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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4:27:44

Love Love Mode

프랑스 출신의 라운지/ 하우스 DJ인 'Dimitri from Paris'가 한 일본 여고생의 목소리를 샘플링하여 만든 전파송.

자신의 앨범인 Sacrebleu의 수록곡으로, 평소에도 재패니메이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던 진성 오타쿠였던데다[1] 평소에도 일본 출입이 잦고 리스펙트도 상당한 편이었던지라, 업계에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전파계 노래가 하우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음에도 그 사람이니까 그러려니 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생활하던 시기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 3곡을 'Dimitri from Tokyo' 명의의 미니앨범인 ' The Shibuya Connection'에 수록했는데, 이 곡이 2번 트랙에 들어가 있다.

참고로 이 노래를 만든 Dimitri from Paris는 월영 MOON PHASE의 오프닝이자 이 노래를 어레인지하여 만든 네코미미 모드와 츠쿠요미 모드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자기 노래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 오프닝에 직접 참여했으니 훌륭한 덕업일치


[1] 유럽 지역에서 제일 일빠 성향이 강한 동네가 프랑스다. 때문에 와패니즈 비율도 제일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