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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ELVET/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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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논란 및 문제점
LG G8X ThinQ LG VELVET LG WING
1. 개요2. 중국산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3. 잘못된 가격책정
3.1. 가격대비 부족한 성능3.2. 높은 출고가3.3. 너무 비싼 악세사리
4. 무의미한 보상판매 정책5. 내수 차별 논란6. 구라베젤 논란7. 제품 공개 행사에서의 부족한 홍보8. 넷플릭스 HD 지원 여부 논란 및 HDR 미지원9. 기타

1. 개요

LG VELVET의 논란 및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다.

2. 중국산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전자/MC사업본부/비판 및 문제점 문서
2.3.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잘못된 가격책정

모델명으로만 보면 LG G 시리즈를 계승했기에 LG Q 시리즈와 같은 준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엄연한 플래그십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사실상의 준 프리미엄 브랜드로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LG전자 MC사업부 측에서도 LG V60 ThinQ을 내지 않고 준 프리미엄 브랜드로 승부한다고 했으니 사실상 LG Q 시리즈와 같은 준 프리미엄 라인이 맞다. 그러나 가격이 899,800원으로 이전 자사의 플래그십 기종인 LG G7 ThinQ LG G8 ThinQ와 거의 같게 책정된 반면 원가 절감이 여러 부분에서 이루어져 비판을 받고 있다.

그나마 리뷰어들의 실제 기기 사용 평가는 이전의 제품에 비해 소프트웨어는 나아졌고 기기의 완성도 자체도 훌륭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가격 책정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UNDERkg F717은 "가격이 심각하게 문제일 뿐, 중급기로서는 아주 잘 만든 기기이다", "성능, 디스플레이 등 원래는 중급기로 만들려 했으나 윗선에서 압박이 들어와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가격을 올린 것 같다"라고 리뷰했다. # 그렇기에 V50처럼 통신사의 보조금 정책이 후하게 운영되거나 출고가 자체가 인하되어 실구매가가 지금보다 20-30만 원은 떨어졌을 때 구입하는 것이 적절한 제품으로 보는 게 좋다. 하지만 V50의 소위 '보조금 대란'은 당시 통신사의 5G 서비스 시작으로 공격적인 5G 보급 정책과 더불어 당시로서는 5G 지원 기기가 갤럭시 S10 5G와 V50 이 둘뿐이었기 때문에 고육지책을 쓴 것에 가까웠고 2020년 현재는 VELVET을 비롯하여 갤럭시 A51, 갤럭시 A 퀀텀같은 5G 지원 중급기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정책으로 선회했으며, 무엇보다 보조금으로 인해 V50의 판매량은 증가하였으나 이것이 LG전자의 경영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다시 전폭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국 재고소진 때문에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는지 2020년 5월부터 9월 사이에 공시지원금이 수직상승하여 실구매가가 90만원에서 3~40만원대까지 떨어져버렸다. 매장에서 몰래몰래 쥐어주는 페이백까지 합치면 2~30만원대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 90만원→32만원→“20만원 드려요”…LG벨벳 “눈물의 세일 ㅠㅠ”헤럴드경제뉴스

LG전자가 모바일사업 철수를 결정하자, 반대 급부로 인기모델이 되었다. 알뜰폰 업체를 이용하면 요금제 제한없이 할원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 2022년 10월 기준 중고가는 10만원 초중반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3.1. 가격대비 부족한 성능

3.2. 높은 출고가

파일:98cccbb62c6f79206b5c1f18b902a785.png 파일:s20ffe.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고가 899,800원으로 출시되어 동 시기에 발표된 iPhone SE(2세대), 그리고 벨벳 출시 4개월 후에 출시된 갤럭시 S20 FE와 비교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리고 사후에도 계속해서 털릴 예정이다. 899,000원으로는 동일한 가격에 훨씬 높은 사양의 갤럭시 S20 FE나 돈을 더 추가해 갤럭시 S21 혹은 출고가가 인하 된 iPhone XR이나 iPhone 11을 사거나, 아니면 더 저렴한 아이폰 SE 64GB과 AirPods Pro를, 또는 갤럭시 A90 5G 갤럭시 버즈 프로를, 또는 갤럭시 A51 5G 갤럭시 버즈+ 갤럭시 핏2를 사고도, 치킨 한마리 시킬 돈이 남는다. SE2 배터리와 화면크기 등의 이유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지만[5] iOS가 아닌 같은 생태계인 안드로이드에도 삼성전자 A51, A 퀀텀(A71), A90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가 존재한다. 심지어 AP가 출고가가 30만 원 이상 더 싼 갤럭시 A51이랑 거의 동급일 정도니 말 다했다. A90에 버즈 플러스를, A 퀀텀에 버즈 플러스과 갤럭시 핏2를, A51에 버즈 플러스과 갤럭시 핏까지 사도 VELVET의 출고가보다 저렴하다. 삼성전자 특유의 국내 중저가 제품에 대한 RAM 너프가 아니었다면 A51, A90에 비해 그나마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RAM에 대한 우위마저도 무너졌을 뻔 했다. 그마저도 SKT 전용이긴 하지만 VELVET에 비해 25만 원 가량 저렴한 A 퀀텀(A71)이 8 GB 램 + 엑시노스 980을 탑재하고 나오면서 그나마 우위였던 8GB RAM 마저도 무색해졌다. SKT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VELVET보다 더 좋은 성능의 갤럭시 노트 9를 출고가 799,700원으로 재판매하는 전략을 세워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그 이외의 길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LG전자 MC사업본부 측에서는 ' 매스 프리미엄' 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하드웨어 면에서는 중급기인 갤럭시 A51 5G 수준의 스마트폰에, 디자인과 IP68 방수방진, 무선충전, 스테레오 스피커, 와콤 펜 지원 등 기능을 추가한 정도이며, 추가된 기능에 Quad DAC이나 OIS는 포함되지 않는 등, 완전히 플래그십 수준으로 기능을 탑재한 것도 아니다. 물론 경쟁기들에는 이런 추가 기능이 매우 부족하여 갤럭시 A 시리즈에는 저런 기능이 없고 그나마 그 중 아이폰 SE가 OIS와 무선충전, IP67방수방진을 탑재한 정도이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야 iPhone X이나 후속 모델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돈 값하는 성능과 사후지원, 품질이라는 명분이 있는 반면, VELVET은 돈 값을 제대로 못 한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LG는 스마트폰 업계를 선도하는 입장도 아니며, 애플 삼성처럼 충성 고객이 많은 것도 아니며, 그나마 있던 충성 고객은 LG의 부족한 사후지원과 노골적인 기존 고객 푸대접에 질려 상당수가 이탈해버린 상태이다.

성능도 사후지원도 떨어지면서 매스 프리미엄이라는 자기 주장만으로 LG VELVET을 89만 원으로 책정한 것을 보면 MC사업부측에서 합리적으로 판단을 내릴수 있는 역량이 남아 있는건지 의문이 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물론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 특성상 가격 책정에는 제조사의 의사보다는 통신사의 압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잘못된 가격 책정이 온전히 LG전자의 책임인지는 의문이라는 반론도 제기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이해해줄 이유가 없다.

이러한 가격 책정으로 인하여 모바일 기기 관련 IT 커뮤니티에서는 출시되기 전부터 관짝밈 #, 영정 사진을 벨벳으로 바꾼 제사장이 코앞 #, 그리고 1 벨벳이라는 가상의 화폐가치를 이용한 드립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2, #3 대부분의 IT 커뮤니티에서는 LG VELVET이 기존 89만 원대의 출고가 정책을 포기하고, 갤럭시 A90과 같이 출고가를 60만 원대까지 인하했어야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20만 원대 페이백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

그 와중에 MC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직원들은 지디넷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굳이 비싼 돈 주고 풀 스펙 기기를 사야하는가? 벨벳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시도이다라는 주옥같은 발언을 내뱉으며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 인터뷰가 올라온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제품이 출시되기 전도 아니라 벨벳 출시 2개월 후 여론이 있는대로 박살난 시점에 가진 인터뷰다. 상품기획담당이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세간의 여론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3.3. 너무 비싼 악세사리

LG전자는 VELVET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도 별매한다. 듀얼스크린의 가격은 샤오미 홍미 노트 9S를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인 252,000원으로 책정되었다. Active Pen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인 것을 감안해도 LG V50 ThinQ LG V50S ThinQ처럼 사실상의 기본 증정품도 아니고 LG Smart World에서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

스타일러스 펜 가격은 52,100원으로 책정 되었는데 와콤의 기술이 사용되어 필압과 틸트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에 쓰기엔 AES 방식의 특성상 배터리를 내장하여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거운데다 수납할 곳도 마땅치 않아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탭 S6 펜을 따로 들고 다니란 소리와 마찬가지다.[13] 적어도 듀얼 스크린을 별매로 낼 것이었으면 아예 펜이랑 묶어서 판매하고 펜을 거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치를 마련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있다.

무엇보다 이렇게 해당 구성을 전부 구매하면 VELVET의 실질적인 출고가는 1,203,100원으로 타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과 가격 경쟁을 해야 맞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14] 타사의 제품이 아닌 당장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도 날강도 수준의 가격 책정이다. 현재도 듀얼스크린을 사은품 혹은 번들로 주는 LG V50/ V50S의 출시 당시 출고가가 1,199,000원이고 현재는 999,000원으로 인하되었는데, VELVET 단품과 딱 10만 원 차이나지만 모든 면에서 사양이 우위인 것을 생각해보자.

4. 무의미한 보상판매 정책

5월 5일, LG전자는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 반납 후 다시 LG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는데 당연히 이에 대한 여론은 역시 좋지 않다.

이 '다시 LG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표기된 대로라면 VELVET과 동급기인 '매스 프리미엄'이 아니라 한단계 위인 그냥 '프리미엄' 단말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2020년 기준으로 V 시리즈는 해외 전용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선회한 상황이라 '프리미엄'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은 낮다. 물론 LG전자도 바보는 아닌지라 2년 후에 출시할 최상위급 기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건을 대체할 확률이 높지만 LG MC사업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 보상판매 계획은 통신 3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므로 자급제 구매자는 혜택을 못 받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더욱이 VELVET이 성능 대비 가격이 높아 2년 후 재구매 시 50% 혜택을 받을 바에는 가격이 저렴한 경쟁 기기를 구매하는 게 합리적일 정도다. 또한 이런 프로모션 대신 처음부터 출고가를 낮게 책정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반드시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면 아주 나쁜 조건은 아니다.[15]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이 가격방어가 잘 되지 않고, LG전자 제품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가격이 유지가 되지 않는다.[16] 2020년 9월 6일 기준 중고거래 마켓에서 LG 벨벳 A급이 30-35만 원, 가개통 및 단순개봉 제품이 40-45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출시한 지 반 년도 되지 않은 제품의 가격 하락이 이 정도인데 2년 뒤라면 가격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차라리 보상판매 정책을 이용하는 게 훨씬 좋은 상황이다.

그러나 2021년 4월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하여 보상판매를 믿고 산 구매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일단 동년 5월 기준 SKT는 이미 보상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KT와 U+는 VELVET 출시 24개월 이후에 별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자급제 구매자에 대한 보상은 마련되어있지 않다.

5. 내수 차별 논란

LG전자의 내수차별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유럽에 VELVET을 출시했는데 한국 출고가와 비슷한 €649(약 880,000원)[17]에 RAM을 8GB에서 6GB로 줄이고 AP가 스냅드래곤 765G로 올라서 전체적인 사양은 비슷하지만, 문제는 듀얼스크린과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후하게 퍼주고 있어 논란이 가속되고 있다. # 물론 국내에서도 사전 판매 사은품은 있었으나, 최고가품이 휴대용 공기청정기 정도였기 때문에 가격이나 실용성 측면에서 차이가 컸으며 소비자들에게 호응도 별로 없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전 판매 사은품 증정은 한시적 진행으로 초기 마케팅 강화 일환이며, 무엇보다 현지 이동통신사 도움이 컸고 이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는데, 사은품 지급 조건 #을 보면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구매한 공기계도 포함되어있다. LG 측의 설명대로라면 유럽 현지의 통신사들은 자사 고객도 아닌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주는 셈인데,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LG 측의 설명에 국내 여론은 어이없다는 반응. 게다가 이런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것은, 상단에 서술된 VELVET에 대한 국내의 비판 여론을 LG도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다. LG전자는 그걸 알면서도 국내 시장을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7월 22일, 미국에도 VELVET을 출시했는데 내수차별이 이어지고 있다. 사양은 유럽판과 동일하지만, 가격이 $599(약 715,000원)다. # 아직 사은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비세가 제외된 가격이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국내 대비 평균 10만원 이상, 최대 20만 원 가까이[18] 저렴한 가격에 출시해 다시 한 번 내수차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6. 구라베젤 논란

파일:LM_G900_Design_Unveil_FlickrLG_Temp.jpg 파일:LM_G900_Certification_WPC_Temp.jpg
2020년 4월 19일 2020년 4월 28일

처음 공개된 영상과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도 베젤의 두께가 바뀌었지만, 실기기로 출시될 때도 이너베젤과 프레임 때문에 조금 더 두꺼워 보인다. 2020년 4월 19일, LG전자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디자인과 동년 4월 28일, WPC 인증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의 베젤 두께가 달라졌다. 또한 물방울 노치의 크기도 달라졌다. 두 사진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최초 공개된 디자인의 하단 베젤이 어색하게 깎여 있는걸 볼 수 있는데 디자인 영상에서의 하단 백색 프레임을 검은색으로 칠하면 공식 디자인과 베젤 두께가 비슷해진다는 의견도 있으나, 실질적으로 베젤로 인식되는 부분을 줄이고 잘 보이지 않는 백색 프레임 두께를 늘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허위광고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노치에는 그 백색 프레임도 없었으므로 다른 부분은 다 그렇다 쳐도 노치 늘린 건 빼도 박도 못 할 과장광고이다.

7. 제품 공개 행사에서의 부족한 홍보

2020년 5월 7일 LG전자의 공식 유튜브 체널에서 디에디트 영국남자의 홍보 영상, 벨벳이 옷감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패션쇼와 같은 형식의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제품의 스펙에 대한 소개는 디에디트의 영상에서만 제대로 스펙과 기능 설명을 해서 충분한 홍보와 소개가 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때는 보통 30분 이상 발표하는데 LG VELVET의 발표 시간은 겨우 20분이었다.[19]

그리고 벨벳이 옷감의 이름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패션쇼 형식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고, 스마트폰의 스펙에 대한 소개는 하지 않아 모델과 디자인 위주의 마케팅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다만 애초에 디자인을 내세우는 폰이니 이런 식의 광고가 더 맞다는 반박도 있다. 또한 신제품 공개행사인데도 LG전자 관계자가 1초라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8. 넷플릭스 HD 지원 여부 논란 및 HDR 미지원

넷플릭스 HDR 지원 기기 목록

LG VELVET이 G8, V50, V50S와 달리 넷플릭스 HD 인증을 받지 않은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하고 있어 HDR 기능은 물론이고 HD 해상도마저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디벨로이드 '디벨미디어'의 리뷰에서 FullHD 지원이 명시된 넷플릭스 지원 화면이 발견되어 적어도 HD 해상도는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용중 SD해상도로 고정되어 HD로 바뀌지 않는 현상이 존재하며 넷플릭스에 문의한바 HD를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라는 답변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 LG전자 측에서 버그를 수정해줄지 미지수. 다만 G8, V50, V50S와 마찬가지로 HDR은 넷플릭스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9. 기타


[1] GFXBench Manhattan ES 3.1 Offscreen 기준 765/765G의 Adreno 620은 37fps 정도이며, 9820의 Mali-G76 MP12는 67fps인 것을 고려하면 Mali-G76 MP5 @ 728MHz 는 9820의 절반 이하, 즉 최대 30fps 초반의 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보통 플래그십 아래에 위치한 퀄컴 스냅드래곤 7 시리즈나 엑시노스 980과 같은 하위 라인업은 일반적으로 동 세대 플래그십급 AP와 비교하여 1/2~1/3 정도의 GPU 성능을 가진다. [2] 전년도 플래그십이지만 엑시노스 9820은 애초에 시작부터 855와 맞붙을 목적으로 제작되었기에 세부 항목에서 855에게 밀린다 쳐도, 성능면에서 스냅드래곤 765를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낼 수 있다. [3] 공정기술에 따른 전성비를 제외한 순수 퍼포먼스 기준. [4] 광각 카메라로 16:9 사진 촬영 시 해상도가 3264x1836이므로 4K UHD 동영상의 해상도인 3840x2160보다 낮다. [5] 실제로 4.7인치는 좀 많이 작긴 하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이 사이즈는... [6] 20년 9월 이전 [7] 20년 9월 이후 [8] 20년 9월 이후 [9] 2021년 2월 기준 KT 한정. [10] 위 노트10과 동일하게 KT 한정. [11] 본문 및 해당 문서에도 참고하다시피 20 FE가 우위다. [12] 갤럭시 노트9의 경우 SK텔레콤 한정. [13] S펜을 지원하는 훗날 출시된 삼성의 플래그십 폰 갤럭시 S21 울트라는 S펜을 별도로 판매하긴 하지만, 이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케이스를 함께 묶어 6만 4천원에 판매한다. 벨벳의 스타일러스 펜과 가격차도 크게 나지 않을 뿐더러 이를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증정해줘 구매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14] 당장 이 가격이면 벨벳과 같은 이유로 비판받고도 사양은 한참 높은 갤럭시 노트20나, 노트20보다도 사양이 더 좋은 갤럭시 노트10+, 또는 상기한 두 기기보다 훨씬 더 높은 사양을 가진 갤럭시 S21+ 등의 기기를 살 수 있다. [15] 애플 + 삼성 + 중국제 스마트폰을 거르면 선택지는 사실상 LG 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애플과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LG 스마트폰을 주로 쓰고, 실제로 LG 스마트폰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들은 십중팔구 반중감정이 높은 곳들이다. (예: 미국, 인도…) [16]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삼성전자가 그나마 가격 방어가 잘 되는 편이며, LG전자의 가격방어는 한 세대 전의 삼성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17] 이 가격은 세금 미포함으로, 세금 포함 시 더 비싸질 수 있다. [18] 미국의 소비세(주+지방정부)는 주마다 다르지만 대략 5~10% 정도이며, 일부 주는 소비세가 없다. [19] 삼성 갤럭시 언팩 Apple 이벤트의 발표 시간은 1시간 이상으로 많이 차이가 난다. 온라인 언팩인데다가 내세울 게 소프트웨어, 디자인밖에 없으니 주로 길게 소개되는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내용이 빠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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