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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이전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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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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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51b84d
사이키델릭 록,
개러지 록,
네오 사이키델리아,
사이키델릭 팝, 재즈 록, 프로그레시브 록, 크라우트록, 스래시 메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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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51b84d Flightless[1], Heavenly, ATO, Shock, Castle Face, Inertia Music. KGLW, p(d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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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
{{{#51b84d 스튜 매켄지(Stu Mackenzie) 앰브로즈 케니스미스(Ambrose Kenny-Smith) 조이 워커(Joey Walker) 쿡 크레이그(Cook Craig) 루카스 하우드(Lucas Harwood) 마이클 캐배너(Michael Cavana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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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멤버 | {{{#51b84d 에릭 무어(Eric Moore)}}} | ||
관련 링크 | 공식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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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2010년 호주 멜버른에서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이다.
2. 상세
사이키델릭 록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도 변박과 폴리리듬, 미분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실험적인 접근법을 보여주며, 포크, 프로그레시브 록, 심지어는 스래쉬 메탈까지 섭렵하는 다양한 장르 폭을 가진 밴드이다. 이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도 대중성 또한 잃지 않아 호주 현지 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드러머가 2명인 밴드로도 유명한데, 첫번째 드러머와 두번째 드러머가 좌우에서 비트를 쏟아내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론 둘이서 똑같은 비트를 연주하지만 둘이서 하이햇을 번갈아 치거나 폴리리듬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2020년, 드러머 중 한 명인 에릭 무어가 탈퇴하여 이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수많은 정규 음반과 공연을 단기간에 만들어내면서 다작의 아이콘 중 하나로 떠오른 밴드이며, 2017년엔 무려 5개의 정규 음반을 내는 등 상당히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심지어 이렇게 숙제하듯 찍어내는 작품들의 퀄리티도 대부분 수작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킹 기저드의 첫 작품은 2011년 EP Anglesea와 Willoughby's Beach 였으며, 이 작품들로 인해 호주 인디 음악계에서 점차 주목 받기 시작한다. 이후 2012년 첫번째 정규 음반 12 Bar Bruise를 시작으로 2019년 14집 Fishing for Fishies 까지 7년 동안 무려 14개의 정규를 작업하는 엄청난 작업량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된다. 심지어 2017년에는 이번 년도 안에 5개의 정규 음반을 내겠다는 공약을 건 뒤 실제로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음반 작업과 더불어 라이브 활동도 활발히 하면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록밴드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멤버들이 각자 솔로 명의로 앨범을 내거나, 멤버들끼리 또 다른 밴드를 만드는 등 밴드 외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3. 멤버
3.1. 스튜 매켄지
본명은 스튜어트 더글러스 매켄지(Stuart Douglas Mackenzie). 생일은 1990년 10월 26일이다.
주 포지션은 메인 보컬 & 기타리스트이며 가끔씩 플루트를 들고나와 연주하기도 한다.
무대 위를 방방 뛰어다니거나 기타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 상체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90도 숙인 자세로 기타를 연주하는 등의 매우 열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장기이며 노래 중간중간에 외치는 "우~~!!" 혹은 "이여어업!"하는 추임새는 그의 상징이다.
이 외에도 매우 왕성한 창작욕을 가지고 있어 밴드의 다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든 앨범의 콘셉트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굉장히 많은 악기를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다. 라이브에서 주 포지션은 보컬 & 기타리스트이지만 앨범 녹음 중에는 베이스 기타나 신디사이저, 드럼까지 본인이 연주하기도 한다.
크론병 환자이며 이 때문에 예정되어있던 투어를 취소한 적도 있었다. # 다르게 말하자면 저런 병을 가지고도 저만한 다작을 했다는 뜻이니 그의 창작욕은 실로 대단한 수준이라고 봐야할 듯 하다.
3.2. 조이 워커
본명은 조셉 윌리엄 퀸 워커(Joseph William Quinn Walker). 생일은 1991년 10월 11일이다.
밴드의 두 번째 기타리스트이며 대부분 리드 기타로 멜로디 연주를 맡는다. 낮고 걸걸한 목소리가 특징이며 이 때문에 메탈 곡을 연주할 때 서브 보컬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밴드 외에도 Bullant라는 명의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명의로는 주로 테크노, IDM 장르를 제작한다.
3.3. 쿡 크레이그
본명은 니콜라스 로드릭 크레이그(Nicholas Roderick Craig).
밴드의 세 번째 기타리스트. 보통 조이와 함께 리드 기타로서 멜로디를 연주하거나 이펙터로 특수한 음향 효과를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Pipe-eye라는 솔로 명의가 있으며 밴드 성향과 비슷한 사이키델릭 록, 사이키델릭 팝이 주 장르이다.
3.4. 앰브로즈 케니스미스
스튜와 함께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굉장히 사이키델릭한 미성의 소유자이다. 무슨 노래든 간에 그가 보컬을 맡은 구간은 무척이나 감미로워지는 것이 특징.
보컬과 함께 주로 키보디스트와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활약하지만, 이 외에도 탬버린,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한다.
밴드 외적으로 The Murlocs라는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쿡 크레이그도 해당 밴드의 멤버로 들어가있다. KGLW의 멤버들 중에서는 KEXP 라이브에도 참여하는 등 개인 명의로는 멤버들 중 가장 흥행했다.
3.5. 루카스 하우드
베이시스트. 그루브하고 쫀쫀하게 달라붙는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이며 Mars For The Rich에서는 베이스 솔로까지 보여주는 등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이름은 루카스 스키너(Lucas Skinner)였으나 이후 루카스 하우드로 이름을 변경했다.
3.6. 마이클 캐배너
현재 밴드에 남은 유일한 드러머. 2020년까지는 에릭 무어와 함께 드럼을 맡았으나 에릭 무어의 탈퇴로 혼자만 남게 되었다.
재즈, 팝, 록, 메탈 등의 다양한 장르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드러밍이 특징이며 특히 Infest the Rats Nest, PetroDragonic Apocalypse 앨범에서는 어지간한 메탈 드러머들 저리가라 할 정도의 미친 속도로 더블 베이스 폭타를 밟는 걸 볼 수 있다.
4. 전 멤버
4.1. 에릭 무어
2번째 드러머이자 Flightless Record의 사장. 원래는 드러머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키보드와 테레민을 연주하다가 Float Along - Fill Your Lungs 앨범을 기점으로 두 번째 드러머가 되어 활약했다.
팬들 사이에서 놀림받는 일이 잦다. Flying Microtonal Banana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는 에릭의 드럼 키트에 베이스 드럼이 빠져있는데 본인이 베이스 드럼을 칠 권한을 빼앗겨서 이렇다고 답해서 밈이 되었으며[2], 이외에도 마이클이 필인을 넣거나 솔로를 보여줄 때 본인은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실력적으로 놀림받는 경우도 있다.[3]
2020년 갑자기 탈퇴하였으며, 본인의 레코드인 Flightless Record의 경영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5.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킹 기저드 & 더 리저드 위저드/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1. 정규 음반
- 12 Bar Bruise (2012)
- Eyes Like the Sky (2013)
- Float Along – Fill Your Lungs (2013)
- Oddments (2014)
- I'm in Your Mind Fuzz (2014)
- Quarters! (2015)
- Paper Mâché Dream Balloon (2015)
- Nonagon Infinity (2016)
- Flying Microtonal Banana (2017)
- Murder of the Universe (2017)
- Sketches of Brunswick East (2017)
- Polygondwanaland (2017)
- Gumboot Soup (2017)
- Fishing for Fishies (2019)
- Infest the Rat's Nest (2019)
- K.G. (2020)
- L.W. (2021)
- Butterfly 3000 (2021)
- Made in Timeland (2022)
- Omnium Gatherum (2022)
- Ice, Death, Planets, Lungs, Mushrooms and Lava (2022)
- Laminated Denim (2022)
- Changes (2022)
- PetroDragonic Apocalypse; or, Dawn of Eternal Night: An Annihilation of Planet Earth and the Beginning of Merciless Damnation (2023)
- The Silver Cord (2023)
5.2. EP
- Anglesea (2011)
- Willoughby's Beach (2011)
6. 여담
- 밴드의 이름은 밴드의 첫 번째 공연 이전에 급하게 정해진 이름이라고 한다. 멤버 중 1명인 스투 매켄지는 기저드 기저드(Gizzard Gizzard)란 밴드명을 원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The Doors의 보컬 짐 모리슨의 별명인 리저드 킹(Lizard King)으로 밴드명을 짓기 원했으며, 결국 논의 끝에 급하게 킹 기저드 & 더 리저드 위저드란 이름으로 타협했다고 한다. 다만 꽤 시간이 지난 이후 스튜가 본인도 왜 이런 이름이 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
- 다소 특이한 이름으로 인해 서로 다른 두 밴드가 합쳐진 밴드라고 오해하는 유저들도 종종 있다.
- 2019년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면서 한국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2019 지산에서 킹 기저드만이 유일한 해외 라인업이라 페스티벌엔 실망한 팬들이 많았지만, 킹 기저드의 내한 자체에 대해선 많은 한국 팬들이 관심을 가졌다. 2019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저조한 티켓 판매율로 취소되면서 내한이 취소될 뻔했으나, 개인적으로 게릴라 내한 콘서트를 가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 Mild High Club과 친분이 깊어서 같이 앨범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또한 트로피컬 퍽 스톰과도 상당히 친해서 자주 같이 투어를 다니는 편.
[1]
전 멤버인 에릭 무어가 창설한 레이블이다.
[2]
물론 이 때 당시에만 베이스 드럼이 빠졌을 뿐 이후의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정상적으로 베이스 드럼이 있다.
[3]
다만 마이클이 워낙에 괴물같은 실력을 가져서 비교되는 것일 뿐 이 쪽도 실제로는 꽤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브에서 빠르고 복잡한 변박자를 따라가는데도 실수가 적은 편이며, 마이클과 하이햇을 번갈아서 치거나
# 폴리리듬을 연주하는 부분
#은 팬들에게서 투 드러머 시절의 백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