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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준플레이오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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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규정상 4위인 해태 타이거즈는 3위와 3.5게임차 이상 차이가 나서 포스트시즌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롯데 자이언츠가 부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2] 양대리그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포스트시즌과 다르게 1999년 포스트 시즌은 드림 1위-매직 2위, 매직 1위-드림 2위가 각각 플레이오프를 갖고, 플레이오프의 승자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끔 하였다.
[3] 해당 시즌부터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되었다.
[WCU] 와일드카드 승리팀이 업셋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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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06 KBO 준플레이오프 2006 KBO 플레이오프 2006 KBO 한국시리즈

1. 개요2. 일정3. 결과
3.1. 1차전
3.1.1. 스코어보드3.1.2. 경기 내용
3.2. 2차전
3.2.1. 스코어보드3.2.2. 경기 내용
3.3. 3차전
3.3.1. 스코어보드3.3.2. 경기 내용
4. 총평5. 여담

1. 개요

2006 삼성 파일:삼성파브로고1.png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2004~2006).svg 파일:한화 이글스 화이트 심볼(2006).png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3위 한화와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2. 일정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rowcolor=#ffffff>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8일 14: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KIA 타이거즈 2 3 한화 이글스 파일:MBC ESPN 로고(2005~2010).svg
2차전 10월 9일 18:00 무등 야구장 한화 이글스 1 6 KIA 타이거즈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3차전 10월 11일 18: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KIA 타이거즈 4 6 한화 이글스

3. 결과

3.1. 1차전

3.1.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8일 일요일, 14: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김진우 2 0 0 0 0 0 0 0 0 2 8 0 -
한화 문동환 0 0 0 1 1 0 0 0 1X 3 7 0 -
중계방송사: 파일:MBC ESPN 로고(2005~2010).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허구연
▲ MVP: 김태균 (한화)
▲ 승리: 구대성 (한화)
▲ 패배: 한기주 (KIA)
▲ 홈런: 장성호 (1회 1점), 이재주 (1회 1점) 이상 KIA, 이범호 (5회 1점) 이상 한화

3.1.2. 경기 내용

1회초 KIA는 문동환을 상대로 장성호 이재주의 백투백 홈런 뽑아내며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4회말 2:0으로 밀리고 있던 한화는 고동진의 3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통해 한점 따라 붙게 되었다.

5회말 2:1로 추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범호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의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 되었다.

9회말 한기주가 김태균에게 안타를 내어주고 다음 타자인 대타 김수연을 상대하던 중 1루 견제 동작의 문제로 보크가 선언되었고 무사 주자 2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보내기 번트로 1사 주자 3루가 되자 벤치에서 만루 작전을 감행. 1사 만루를 만들게 되었다.
루 클리어 초구! 초구 왼쪽~! 왼쪽~! 잡았습니다. 3루 주자 뛰기 시작 홈으로 백 홈~! 됩니다! 홈에 들어옵니다! 경기 끝납니다! 3대2, 한화의 승리입니다!
MBC ESPN 한명재 캐스터의 경기 종료 후 멘트
한화는 정규시즌에서 죽쑤고 있던 루 클리어를 대타로 보내 한기주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김태균은 그대로 끝내기 득점에 성공.
파일:PxOC5If.jpg
비켜 ㅄ아 비켜 병신아.

그리고 김태균은 명짤과 별명을 제조했다.

3.2. 2차전

3.2.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월 9일 월요일, 18:00, 무등 야구장 13,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류현진 0 0 0 0 0 1 0 0 0 1 - - -
KIA 그레이싱어 0 0 0 1 0 4 1 0 - 6 - - -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이용철
▲ MVP: 이현곤 (KIA)
▲ 승리: 한기주 (KIA)
▲ 패배: 류현진 (한화)
▲ 홈런: 이현곤 (6회 만루홈런) 이상 KIA

3.2.2. 경기 내용

승패만 보면 신인 선발투수들의 맞대결로 보이지만 한기주는 불펜에서 승리를 챙겼다. 세스 그레이싱어가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연이 없었고, 한화는 고졸신인 류현진을 내세웠다.

하지만 첫 풀타임 선발로 200이닝을 던져서 그런지 6회에 공의 힘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 몰린 공을 이현곤이 놓치지 않고 만루홈런으로 연결하였다. 이 홈런은 류현진의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이었으며 그렇게 첫 가을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씁쓸하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또한 6회말 이종범은 중견수 앞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달렸는데, 이 때 슬라이딩을 하면서 한쪽 팔을 들어올려 태그를 피하는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3.3. 3차전

3.3.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3차전, 10월 11일 수요일, 18: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이상화 2 0 0 1 1 0 0 0 0 4 8 0 -
한화 송진우 0 0 4 0 1 0 0 1 - 6 8 0 -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이용철
▲ MVP: 이범호 (한화)
▲ 승리: 최영필 (한화)
▲ 패배: 이상화 (KIA)
▲ 세이브: 구대성 (한화)
▲ 홈런: 김민재 (3회 1점), 이범호2 (3회 3점, 5회 1점) 이상 한화, 조경환 (4회 1점) 이상 KIA

3.3.2. 경기 내용

경기 후 현대의 김재박 전 감독은 순리대로 3위가 와서 올라올 팀이 올라왔다고(...) 했다. 다만 상대가 어떻든 상관은 안 했다고.[1]

4. 총평

▲ 준플레이오프 MVP: 고동진

한화가 2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4.1. 승리: 한화 이글스

4.2. 패배: KIA 타이거즈

지난 시즌 9차례 우승한 명가답지 않게 꼴찌로 추락한 타이거즈는 서정환 전 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여 반등을 노렸고 그 결과 4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 명가의 체면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신한카드 카드깡이라 불린 신용운, 한기주를 집중적으로 혹사시켰으며 여기에 김진우, 윤석민도 만만찮게 굴려지면서 투수 혹사로 얻은 가을야구라는 어두운 면이 존재했다. 결국 KIA는 이듬해 그 혹사에 대한 대가를 아주 제대로 치르고 만다.

5. 여담

12년 만에 양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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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게 아니라 90억 지른 모 팀이 자기 선수들을 빼내서 간 것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