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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J.T. 리얼무토
1. 개요2. 마이애미 말린스
2.1. 2014 시즌2.2. 2015 시즌2.3. 2016 시즌2.4. 2017 시즌2.5. 2018 시즌
3. 필라델피아 필리스
3.1. 2019 시즌3.2. 2020 시즌3.3. 2021 시즌3.4. 2022 시즌3.5. 2023 시즌3.6. 2024 시즌3.7.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5.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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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포수 J.T. 리얼무토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마이애미 말린스

파일:리무마이애미.jpg

2010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지명을 받은 리얼무토는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를 보다 포수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2013년 40인 로스터에 등록된 데 이어 2014년 6월 1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다.

2.1. 2014 시즌

2014년 6월 1일, 제러드 살탈라마키아의 7일짜리 부상으로 인해 마침내 빅리그에 콜업되었다. 6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 데뷔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6월 말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가, 9월 확장 로스터에 포함되어 이 해에 총 11경기 9타점 타율 .241을 기록했다.

2.2. 2015 시즌

2015년부터 주전 포수로 뛰기 시작한 리얼무토는, 4월에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종성적은 타율 .259 10홈런 8도루. 포수치고는 괜찮은 타격을 해주었다. 게다가 이 해에 114안타를 기록하며 말린스 구단 역사상 신인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갱신했고, 7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1972년 이후 단일시즌 최다 3루타 포수가 되었다.

2.3. 2016 시즌

작년과 다르게 초반부터 활화산같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자기 할 일을 해내며 말린스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타율 .303 11홈런 48타점 12도루. 공수 양면에서 큰 활약을 한 시즌이었다.

2.4. 2017 시즌

주전 포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리얼무토는 공격에서 평균 이상의 포수 타격을 보여주었고, 수비도 갈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성적 타율 .278 17홈런 8도루를 기록하였다.

2.5. 2018 시즌

2018년을 앞두고 디 고든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르셀 오즈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모두 떠나보낸 마이애미에 팀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 리얼무토는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하지만 결국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못했고 현재 홈런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그렇게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시즌 후 미일올스타전에 합류했다. 11월 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는 홈런을 치는 등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10일 올스타전 2차전 경기와 11일 3차전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리고 작년처럼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일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주전 포수를 떠나보낸 다저스가 유독 구애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공수주 다 되는 포수를 데려가는데 과연 말린스가 어느 정도 요구하냐가 문제.[1]

3.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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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9 시즌

결국, 스프링 트레이닝 소집을 얼마 남기지 않은 2월 7일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이 확정되었다. 대가는 BA 13위이자 필라델피아 팜 1위인 우완 식스토 산체스와 막 풀 시즌을 치른 포수 유망주 호르헤 알파로, 좌완 윌 스튜어트, 국제 자유계약 보너스 슬롯머니 25만 달러.

9월 23일까지 145경기 148안타 타출장 0.275, 0.328, 0.493에 25홈런 83타점 9도루 wRC+107 fWAR 5.6을 기록하며 올스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이상으로 활약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와일드 카드를 쫓던 팀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고, FA가 얼마 남지 않은 본인에게도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을 테니 큰 악재.

시즌이 끝나고 2년 연속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골드글러브까지 탔다.

3.2. 2020 시즌

팀과 $2.4M의 차이로 연봉조정 신청을 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일단 본인은 연봉조정 신청과 연장계약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필라델피아는 페이롤이 터져나가는 팀이라서 과연 리얼무토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진 의문이다.

현재 필리스에서 몇 안되는 밥값을 하는 타자다. 연장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기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후반기 제대로 꼬라박으며 만패는 가을야구에 탈락했고 구단주 본인이 직접 리얼무토하고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천명하며 FA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리얼무토를 데려오기 위해 식스토 산체스를 마이애미에 넘겨준 필라델피아는 결국 리얼무토를 데리고도 포스트시즌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고 오히려 식스토와 마이애미가 먼저 가을야구를 하게 되었다.

3.3. 2021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FA시장의 여파를 제대로 맞고 있다.

같은 급으로 평가받았던 DJ 르메이휴는 6년 $90M에 싸인했고 조지 스프링어도 토론토의 오버페이로 인해 $150M에 싸인을 했지만 리얼무토는 인기가 팍 떨어졌다. 포수에게 장기계약을 줬다가 조 마우어 꼴이라도 나버리면 바로 먹튀를 추가하는 게 되는 지라 역설적으로 너무 비싼 리얼무토는 노리는 팀이 없다. 메츠는 제임스 맥캔을 대신 영입하며 리얼무토에게서 관심을 접었고 토론토도 스프링어를 사오며 리얼무토를 포기한 모양새.

결국 갈 곳이라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필리스가 5년 $110M 정도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고, 결국 5년 $115.5M이라는 역대 포수 최고 연 평균 금액에 필리스에 잔류하게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미세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라 개막전 출전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5월 13일까지 33경기에 출전해 2루타 7개 3루타 1개 4홈런 3도루 0.314/0.418/0.520을 마크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월 13일 올스타전에서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커리어 올스타전 첫 홈런포.

그리고 현역 최고의 포수답게 134경기 476타수 125안타 17홈런 73타점 13도루 .263/.343/.439 fWAR 4.5 bWAR 3.5 wRC+ 108 OPS+ 110을 기록하며 답없는 만패에서 브라이스 하퍼, 잭 휠러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4. 2022 시즌

주전 포수로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며 여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전반기에는 이전 시즌들보다 공격력은 크게 떨어졌다. 전반기 7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2(OPS 0.722) 8홈런 38타점에 그쳤다.

8월 9일에는 미국 대표팀으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타격감을 되찾으면서 이반 로드리게스 이후 23년만의 포수 20홈런-2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또 9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각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1홈런-18도루를 기록하며 포수 20-20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던 와중에 9월 30일 경기에서 무려 3도루를 성공시키며[2]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 한미일 프로야구 역사상 세 번째 20-20 클럽 가입[3]에 성공했다.

앞서 20-20을 기록하며 MVP까지 기록한 1999 시즌의 이반 로드리게스[4]와 비교해봐도 wRC+와 WAR에서 모두 뒤지지 않고 있어 순도 또한 높다. 게다가 12도루자를 기록했던 퍼지와 달리 도루자가 하나도 없는데, 20도루 이상을 기록하면서 도루 실패가 하나도 없는 것은 2009년 체이스 어틀리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다만 10월 3일 시즌 마지막 도루 시도는 실패했다.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달성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온 것은 역대 18번째이며, 포수가 때려낸 것은 역대 최초다. 리얼무토가 홈에서 홈까지 돌아오는 데 15.4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팀도 승리하며 NLCS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월드 시리즈 1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 5회초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와 10회초 역전 결승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월드 시리즈 연장 이닝에서 홈런을 때려낸 포수는 1975년 월드 시리즈 6차전 칼튼 피스크 이후 리얼무토가 처음이다. 그리고 리얼무토의 홈런은 필라델피아 포스트시즌 역사상 3번째 연장이닝 홈런이자, 첫 번째 월드 시리즈 연장이닝 홈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후 경기들에서는 수비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석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침묵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5]

NL 포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3.5. 2023 시즌

2월 2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포수 TOP 10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포수라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

2월 22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포지션 전체 TOP 100 부문에서 29위에 올랐다.

6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로 출장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이 기록은 2011년 조지 코타라스 이후 12년만에 포수로서 나온 대기록이며, 필리스 선수로서는 2004년 데이비드 벨 이후 처음. 다만, 리얼무토 본인은 팀이 패배한 것에 대해 기록이 빛이 바랬다며 아쉬워했다.[6]

그러나 시즌 활약상은 기대 이하이다. 8월 30일 기준 113경기 450타석 406타수 102안타(2루타 27, 3루타 5) 15홈런 51타점 31볼넷 118삼진 12도루 .251/.313/.453 wRC+ 103 OPS+ 108 fWAR 1.6 bWAR 2.8의 스탯을 기록 중이다.

최종성적은 0.252 20홈런 63타점 OPS 0.762를 기록했다.

3.6. 2024 시즌

시즌 초반엔 붙박이 2번타자인 트레이 터너의 부상으로 터너대신 2번타자 포수로 출장 중이다.
5월이 끝나는 시점 0.284 7홈런 20타점 OPS 0.780의 성적을 기록했다.

3.7.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시즌 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해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포수로 활약 중이다. 윌 스미스와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5.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J.T. 리얼무토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9423a>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4 MIA 11 30 7 1 1 0 4 9 0 1 8 .241 .267 .345 .611 -0.1 0.0
2015 126 467 114 21 7 10 49 47 8 19 70 .259 .290 .406 .696 0.2 2.4
2016 137 545 154 31 0 11 60 48 12 28 100 .303 .343 .428 .771 2.3 2.6
2017 141 579 148 31 5 17 68 65 8 36 106 .278 .332 .451 .783 4.5 4.4
2018 125 531 132 30 3 21 74 74 3 38 104 .277 .340 .484 .824 4.7 4.5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PHI 145 593 148 36 3 25 92 83 9 41 123 .275 .328 .493 .820 5.9 4.5
2020 47 195 46 6 0 11 33 32 4 16 48 .266 .349 .491 .840 1.9 1.3
2021 134 537 125 25 4 17 64 73 13 48 129 .263 .343 .439 .782 4.6 3.5
2022 139 562 139 26 5 22 75 84 21 41 119 .276 .342 .478 .820 6.7 6.6
2023 135 540 123 28 5 20 70 63 16 35 138 .252 .310 .452 .762 2.1 3.6
2024 99 413 101 18 1 14 50 47 2 27 102 .286 .322 .429 .751 2.0 3.0
MLB 통산
(11시즌)
1239 4992 1237 253 34 168 639 625 96 330 1047 .266 .329 .453 .782 34.8 36.3

[1] 일단 다저스랑 협상할 때 코디 벨린저를 요구했으나 다저스가 미치지 않은 이상 벨린저를 포기할 리가 없다. [2] 1999년 제이슨 켄달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3개의 도루를 성공한 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1번째 기록. [3] 첫 번째는 1999년 이반 로드리게스, 두 번째는 2001년 박경완이다. [4] 다만 99시즌 퍼지의 MVP 수상은 다소 논란이 있었다. 당시 경쟁자가 2022년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활약을 펼친 전성기의 페드로 마르티네스였기 때문. [5] 마틴 말도나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라는 좋은 포수진을 보유하여 포수들의 수비 이닝 분산이 가능했던 휴스턴과는 달리 제대로 된 백업 포수 없이 매 경기 출장하며 체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타석에서의 부진으로 나타났다. 말도나도의 빼어난 리드와 타석에서의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휴스턴과는 대조되는 부분. [6] 이와 별개로 애리조나의 코빈 캐롤의 2연타석 몸에 맞는 공에 주심에게 항의를 하다 퇴장조치 된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과 격한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다행히 경기 후 두 사람 모두 자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언급하면서 넘어갔지만 리얼무토는 러벨로 감독이 당시 상황을 빈볼로 간주한 것에 대해선 불만을 표출했다. 캐롤이 바깥쪽 공을 잘 공략하고 해서 투수인 맷 스트람에게 싱커를 던지게 했다 맞춘 것 뿐이라는 것. 실제로 2번의 몸에 맞는 공 모두 싱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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