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Isurus/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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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3f5><colcolor=#fff> 이수루스 에스트랄 | ||||
Isurus Estral | ||||
창단 | 2013년 4월 26일 | |||
소속 리그 | LTA | |||
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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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rus Gaming(2013.4~2020.1) Isurus(2020.1~202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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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rus Estral(2024.11~) | ||||
설립자 |
파쿤도 칼라브로 Kala
|
|||
소유주 | ||||
CEO | ||||
COO |
후안 시테르스필레르 Jcy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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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
에세키엘 블라스코 Blasqu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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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마르틴 보레 Be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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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신동욱(e스포츠)|신동욱 Shine ]]
|
|||
분석 |
딤 사베드라 D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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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칭 | IE | |||
우승 기록[1] | ||||
LLA (3회) |
2019 오프닝, 2019 클로징, 2022 클로징 | |||
CLS (2회) |
2016 오프닝, 2017 오프닝 | |||
로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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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기록3. 역사 및 역대 시즌4. 멤버
4.1. Gavotto(가보토, Omar André Gavotto,
오마르 안드레 가보또)
5. 前 멤버5.1. emp(이엠피, Benjamín Ramírez, 벤자민 라미레스)5.2. QQMore(큐큐모어, Diego Apablaza, 디에고 아파블라자)5.3. Kindless(카인드레스, Benjamín Fuenzalida, 벤자민 푸엔살리다)5.4. Buggax(부각스, Mateo Aroztegui, 마테오 아로스테기)5.5.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리앤드로 마르코스)5.6. Jirall(히랄, Daniel del Castillo, 다니엘 델 카스티요)5.7. Oddie(오디, Sebastian Niño, 세바스티안 니뇨)5.8. Slow(슬로우, Eduardo Garcés, 에두아르두 가르세스)5.9. Tierwulf(티어울프, Sebastián Mateluna, 세바스티안 마테루나)5.10. Warangelus(와란젤루스, Fabián Llanos, 페비앙 야노스)5.11. Jelly(젤리,
손호경)5.12. Seize(시즈,
김찬희)
[clearfix]
1. 개요
|
#GoISG |
2. 주요 기록
우승 기록 | |||||
2016 LAS Opening 우승 | |||||
Kaos Latin Gamers | → | Isurus Gaming | → | Kaos Latin Gamers | |
2017 CLS Opening 우승 | |||||
Kaos Latin Gamers | → | Isurus Gaming | → | Kaos Latin Gamers | |
2019 LLA Opening 우승 2019 LLA Closing 우승 |
|||||
대회 출범 | → | Isurus Gaming | → | All Knights | |
2022 LLA Closing 우승 | |||||
Team Aze | → | Isurus | → | Movistar R7 |
3. 역사 및 역대 시즌
Isurus Gaming | Isurus | Isurus Estral | |
이수루스 게이밍 | 이수루스 | 이수루스 에스트랄 | |
|
|
4. 멤버
4.1. Gavotto(가보토, Omar André Gavotto, 오마르 안드레 가보또)
항목 참조.
5. 前 멤버
- 이근희(Archer): XTEN Esports로 이적.
- 강건모(ADD): Immortals Academy로 이적.
- 에드가 브라카몬테스(seiya): 2022 시즌이 끝난 뒤 휴식 선언.
- 헤수스 로야(Grell): 2023년 2월 9일 계약 종료.
5.1. emp(이엠피, Benjamín Ramírez, 벤자민 라미레스)
칠레 국적의 미드라이너. 원래 원딜이었으나 미드로 포지션 변경을 한 이후 쭉 남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라인전이든 한타든 다 잘하는 편이고 이런 기량으로 늘 ISG를 이끌어왔던 미드이다. MSI 당시 CIS의 파라노이아 상대로 아리를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유일한 승리를 건져냈다.
오프닝 시즌에 세이야의 회춘으로 인해 백수로 놀다가 서머에 퓨리어스 게이밍으로 이적하였다.
5.2. QQMore(큐큐모어, Diego Apablaza, 디에고 아파블라자)
칠레 국적의 정글러. 한국 서버에서 마스터 티어를 찍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라틴아메리카 상위권 정글러인 티어울프나 오디도 국제대회에서 그렇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기 때문에, 그보다 아쉬운 기량을 가진 큐큐모어의 경우 2017 MSI에서 경험 문제도 겹쳐서 기량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5.3. Kindless(카인드레스, Benjamín Fuenzalida, 벤자민 푸엔살리다)
칠레 국적의 원딜러. Zeicro의 이탈 후에 새로 합류한 원딜이다. 라인전 때의 기량은 평범한 편이지만 한타를 꽤나 잘하는 한타형 원딜러이다.
분명 한타만 되면 주도적인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한타 위치선정과 판을 읽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남라틴이 워낙 원딜명가라서 애매한 메카닉이 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라인전부터 하차니에 고통받던 애로우같은 케이스가 아니라 LAS 최상급 서포터인 뉴비를 달고도 딜교환과 CS 수급이 부실하다. 같은 나라 라이벌인 Warangelus나 새로운 아르헨티나 최고의 원딜러인 Fix 모두 Kindless보다 훨씬 뛰어난 메카닉을 가졌는데 한타 능력도 원래 좋거나 성장했기 때문에 클래스 차이가 난다.
5.4. Buggax(부각스, Mateo Aroztegui, 마테오 아로스테기)
우루과이 국적의 탑라이너. Hafnet의 탑솔러였고 잠깐 LLN의 Gaming Gaming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남미 최고의 탑솔러였던 Nipphu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영입하였다.
LLN 오프닝 시즌에서의 행보를 보면 Regi와 함께 팀을 이끌어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암울했던 팀을 플레이오프 4강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듯. 그리고 CLS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프넷 시절 팀의 쌍두마차였던 Warangelus 그리고 본인을 LLN 시절 일방적으로 구타하던 오디와 세이야 미드정글이 한 팀에 합류했으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다만 본인이 파랑이나 렐릭, 액세 등을 상대로 폼이 별로 안좋다. 탱커나 조작이 덜 복잡한 챔프를 잡으면 1인분을 하지만, 힘대힘 싸움에서 밀리면서 ISG의 부진을 이끌었던 주범. 세이야의 라인전 파괴력이 전성기보다 내려간 부분과 마이너스 시너지가 났다. 하지만 헤카림으로 결승전 3,4세트에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적어도 유럽 모 6위 팀의 10위권 탑솔러 월립보다는 써먹기 조금 나을듯.
그러나 MSI 첫날부터 자신의 상징(?)인 헤카림과 손가락보다는 챔프 이해도 즉 로지컬이 중요하다는 라이즈로 거하게 싸제끼면서
그래도 그 다음 FB전에서 아칼리로 터체탑 루인을 솔킬 내는 등 좋은 플레이로 첫경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바머스전에서 2승을 건지면서 뿌직스와 북악스카이웨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보여줬다. 대체로 탑도 아쉽지만 운영이 더 아쉽다는 평이 많은 것을 보면 최악은 간신히 면한 것도 같다.
2019 롤드컵에서는 MSI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기복이 보이지만 이제는 메카닉이 강한 변방 탑솔러라 불릴 수가 있을 정도로 체급이 올라갔다. 공격성은 있는데 경험 부족으로 그 공격성이 발휘가 안되던 전반기와는 폼이 상당히 차이가 크다. 자신과 대조적이었던 INF의 렐릭이 메타 변화와 노쇠화로 몰락하는 사이, 왜 이스루스가 부각스를 믿고 기다렸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각성했다.
2019년 12월 2일 Isurus Gaming을 떠났다. # 이후 12월 11일 BRCC 참가팀인 Falkol에 입단했다. #
5.5.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리앤드로 마르코스)
아르헨티나 국적의 서포터. Slow와 같이 남라틴에서 최고로 꼽히는 서포터이다. 일단 이 서포터는 강력한 메카닉으로 바텀 라인전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선수는 라틴아메리카 선수 최초로 한국서버에서 챌린저를 찍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량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AK 시절에도 부족한 원딜러인 Zeicro와 여전히 캐리력 부족한 Plugo를 데리고 Arce가 노쇠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라체폿 놀이를 했으나... 결국 딜러 캐리력의 부족으로 우승은 못했다. 2019년 11월 임대간 AK에 완전 이적했다.
5.6. Jirall(히랄[2], Daniel del Castillo, 다니엘 델 카스티요)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에 의해 니랄로 계정명을 변경당했다.
멕시코인으로 뜬금없이 지구 반대편의 먼나라
다만 아이디가 이상하다고 놀라고 넘기기에는 매우 출중한 실력을 가진 탑라이너이다. 멕시코의 썸데이나 듀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하며 한타에서도 이 폭발적인 메카닉은 그대로다. 시즌 5 롤드컵이 끝나고 Lyon에 영입되었는데, 영입후 곧바로 이벤트전에 출전해서 와일드카드전 출전기회를 놓고 매번 Lyon의 발목을 잡았던 KLG를 꺾으며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그리고 IWCQ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최고 정글러인 Oddie의 지원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라인전 강캐보다 글로벌 궁지원 챔프를 가져간 강팀 탑솔러들을 박살내고 캐리했다. INTZ의 Yang은 갱플로 빅웨이브 받아먹으려다 다이브당하며 게임을 던졌고, 터키의 Elwind도 탈탈 털렸으며 토너먼트에서 만난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Smurf도 Jirall의 폭발적인 메카닉 앞에 초반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AP메타 시절에도 탱커를 선호해온 커리어를 보면 픽 면에서 탱커 편중 현상은 확실히 있는 듯하다. 다만 2016 IWCQ에서는 라인전 한정 짤챔인 나르나 반대로 근접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근접이 아닌 갱플 등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며 메타에 200% 적응한 모습이다.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챔프폭을 완벽히 극복하고 케넨 럼블 제이스로는 상대 탑솔을 아예 찍어누르고 탱커로는 반반 이상을 갔으며 한타에서도 그럭저럭 1인분은 했으나 팀이 멸망했다.
Arce의 이탈 이후로 그래도 에이스인 Whitelotus 다음으로 기량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나, 압도적인 무력에 비해 지력은 와일드카드 탑급이라고 보기엔 어정쩡한 선수이고 미드정글의 폼 붕괴와 다양한 상황에서 유발되는 탑솔의 영향력 감소 등이 겹쳐 그냥 라인전 강한 탑솔 1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lck의 단-클-준 조합의 중계가 이루어졌는데, 결국 '히랄'로 강제 개명 당했다..
2018 MSI에서도 탱커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한 것은 물론 갱플랭크로 하드캐리를 하고 망한 스웨인으로 뚝심있게 복구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나 이번에도 팀 완성도의 부재로 아쉽게 상위 라운드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나이가 생각보다 좀 많긴 하지만 18시즌 이후 은퇴해버렸다. 변수 창출력은 다소 애매하지만 나름 플레임이나 카보차드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굉장히 뛰어난 탑솔러인데 자리가 없어서 은퇴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요즘 분석데스크에 자리를 잡았다.
시즌 중반에 친형을 코치로 데려왔다 카더라.
2019년 12월 10일 분석데스크를 그만두고 Isurus Gaming에 입단했다.
5.7. Oddie(오디, Sebastian Niño, 세바스티안 니뇨)
페루인으로 팀의 정글러다. 데뷔하기 전 15살부터 북미 천상계에서 알아주는 정글 고수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대회 출전 가능한 나이가 되자 TSM의 오드원과 엑스페셜, 와일드터틀이 나란히 축하를 해줬다고. 넓게 보면 북미서버 유저이기에 오드원의 팬이었고, 한때 TheOddOneBlack이라는 아이디를 썼을 정도라고 한다. 현 아이디도 결코 오드원과 무관하지는 않은듯.
시즌 4부터 LAN 리그에 선을 보이기 시작해 시즌 5부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나 팀을 옮겨가며 번번이 현 소속팀인 Lyon Gaming에게 가로막혔다. 그리고 시즌 6 서머에도 또 팀을 옮겨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Lyon이 아닌 준우승팀에게까지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원래 정글러 Thyak이 은퇴한 Lyon이 Oddie를 영입했다.
그리고 IWCQ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첫날부터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이자 와일드카드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는 Revolta가 카운터정글을 어설프게 들어오자 팀원들을 불러 칼같이 퍼블을 따버리고, 이후 이걸 굴려서 탑봇에 다이브를 쳐서 게임을 터뜨려버리며 충격적인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2일차에는 북미 디그니타스에서도 딴걸 다 못해서 그렇지 갱킹 하나만큼은 인정받던 Kirei를 상대했고, 그 갱킹력에서마저 키레이를 아예 압도해버리며 터키팀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뜬금 2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경기에서도 팀원들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3라인 컨트롤과 거침없는 카운터정글은 물론 여기저기 다이브를 쳐서 상대 라이너들 목을 따버리며 지옥을 선사했다.
그래도 IWCQ를 치르고 보니 소프트웨어는 좋았지만 국제대회만 나가면 손가락이 딸려서 무너지던 Thyak과 반대로 뛰어난 메카닉으로 해외 정글러들을 찍어누르며 Lyon을 살려낸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캐리형 딜러 정글러부터 운영형 탱커 정글러까지 어떤 메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또한 장점. 그냥 롤챔스가 아니라 LCS, LPL에까지 정글러로 나올 수 있는 챔프는 대부분 픽해본 경력이 있을 정도다.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이정도로 챔프폭을 타지 않는 선수는
다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무너졌는데 챔프폭과 메카닉은 여전했지만 아르세의 은퇴 탓인지 제대로 된 판단을 보여주지 못하며 라이너들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다.
2017 MSI에서도 거의 폭망. 다른 정글러 상대로도 손가락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특히 리바이에게는 쳐발렸다. 자신의 성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아이번을 고집하는 이유도 불명. 마침 오디의 우상인 오드원과 매우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강퀴가[4] 한국 해설이었는데, 강퀴가 오디를
2017 MSI까지 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IWCQ땐 와체정 후보였는데 현실은 페루의 아카디안 정도...
2018 MSI, 2019 MSI와 롤드컵 등에서 느리지만 분명한 발전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미 솔리드스네이크, 그렐, 호세데오도 등 수준급 정글러들이 LLA에 넘쳐나고 있고, 오디는 이스루스의 수면제 운영과 함께 발전이 너무나도 느리기에 점차 오디를 기대하는 팬들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
5.8. Slow(슬로우, Eduardo Garcés, 에두아르두 가르세스)
칠레 국적의 서포터. 리그의 수준이 일정 이하이면 서포터의 기량은 평가하기 어렵다. 롤드컵에서 YG Palette 상대로 보여준 기량은 나쁘진 않았던 편.
2018 MSI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B조와 달리 A조가 의외로 서포터 실력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노쇠화의 에드워드나 무색무취한 젠티스, 부정할 수 없는 팀의 구멍인 리치 등에 비해서 잘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 로이드와 리치를 털어놓은 경기에서 블랙실드나 잘 써주면 될 모르가나로 자기가 마치 라인 모르가나인 것처럼 착각하고 상대 서포터 자르려다가 대역전패의 서막을 열어젖히고 말았다.
맵리딩의 차원에서는 더 경험이 많고 판단력이 뛰어난 티어울프와 두뇌파 미드라이너 플루고가 위에서처럼 실수가 잦은 슬로우를 많이 리드하지만, 라인전과 한타에서 보여주는 역량은 현 라틴아메리카 서포터들 중에서 최고라고 볼 수 있다.[5][6] 파트너인 픽스의 위력이 배가되는 이유.
5.9. Tierwulf(티어울프, Sebastián Mateluna, 세바스티안 마테루나)
칠레 국적의 정글러. 한때 실력을 인정받아 Big Gods 소속으로 브라질 CBLOL에도 진출했던 선수이다. 시즌 7 리빌딩 당시 레미(...)와 함께 영입되어 나머지 멤버들이 떠난 뒤에도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KLG식 리빌딩으로 오프닝 시즌은 원래 정글 되돌려오고 본인이 원딜 가는 등 막장짓을 하다 폭망했다. 그렇지만 만타라야와 픽스가 영입된 2017 클로징 시즌을 기점으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8 오프닝 결승전에서도 상대 멤버와 비슷하게 합을 맞춘 경우는 있어도 이긴 적은 없는 팀원들을 데리고 정글 차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정글러를 꼽으라면 시즌 6 이후로는 이 선수보다는 Rainbow7의 Oddie 이름이 먼저 나올 것이다. 오디가 라이너들 빨이다, 우상을 닮아서인지 안 닮아서인지 뇌가 없다 등으로 까이지만 국지적인 폭발력은 상당한 정글러라... 하지만 오디 외에 북라틴의 정글 수준은 바닥이고 남라틴 최고 정글러는 티어울프가 맞으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정글러들 중 하나라고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다.
2018 MSI에서는 남미리그와 국제무대의 수준 차이를 보여주면서 자국리그보다는 많이 저조한 활약과 기복을 보였으나, 기복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잘했던 경기도 있었다는 것이고 픽스를 잘 보좌하면서 2승이나 땄다.
전체적으로 메카닉은 월드클래스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나머지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준수함 이상으로 균형잡힌 정글러이다. 탱커 정글러나 녹턴으로 게임 풀어가는 운영능력은 확실히 Oddie보다는 좀 안정감이 있다.
2019 스프링에는 스플라이스 프라임에서 활동했고, 서머 때는 팀이 없다가 2020년 브라질의 Falkol로 이적했다. 그런데 서머 시즌에는 비활성화되어 출전하지 못했고 2021년 이스루스에 합류했다.
여담으로 경기 중에 캠을 보면 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팀의 오더라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모습인데, 확실히 KLG의 중심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5.10. Warangelus(와란젤루스, Fabián Llanos, 페비앙 야노스)
칠레 국적으로, 전임자인 Kindless를 능가하는 칠레 최고의 원딜러라 볼 수 있다. 15년도에 데뷔한 19년 기준 중견급 게이머이나 나이는 98년생으로 결코 많지 않다. CLS 중하위권 팀인 Hafnet eSports에서 데뷔하였는데, Zeicro와 Furious Gaming의 Prodigy가 모두 출전을 고사한 덕분에 팬 투표 3순위임에도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와일드카드 예선전인 IWCA 2016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7] 그리고 이 선수는 뜬금없이 팬과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되는데... 당장 이벤트전이기는 하지만 베트남의 병장님으로 유명한 리바이의 국제무대 데뷔전에 참패를 안긴 장본인이 바로 이 선수이다. 라인전이 호구라 예능챔프 취급이던 베인으로 동남아 대표인 베트남팀을 양학한 것은 물론,
그리고 이 이벤트전의 활약이 워낙 인상이 깊었는지, LLN의 상위권 팀인 Havoks Gaming(당시 Just Toys Havoks)이 늘 우승하는 Lyon Gaming을 잡기 위해 슈퍼팀을 꾸리던 와중 와란젤루스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남미 최고의 원딜러이자 Play-in 최고의 원딜러로 꼽히던 Whitelotus의 유일한 대항마로 활약하면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 Lyon과 팀의 백업을 받는 Whitelotus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서머에 한 시즌만에 탈퇴하고 퓨리어스 게이밍 B팀에서 남미 2부리그를 뛰었는데, 그가 빠진 Havoks가 서머도 망하고 RR도 망하면서 얼마나 영향력이 큰 원딜러였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반년을 2부리그에서 놀다가 이번에는 CLS의 새 슈퍼팀인 Rebirth eSports에 입단하였다. 탑라이너인 브라질 용병 Fitz와 함께 쌍끌이, 아니 본인이 거의 다 해먹는 모습으로 팀을 뜬금없이 정규시즌 1위로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Kaos Latin Gamers와 자신의 라이벌인 Fix의 면전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것은 덤이다. 하지만 중요한 무대였던 결승에서 2:1로 앞서던 1세트에 OP챔프인 카이사가 풀렸는데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모습으로 팀의 패배를 이끌었고, 팀은 5세트에 카이사와 양대 OP이던 스웨인을
클로징 시즌에도 스프링 결승의 한을 풀려는지 카이사로 여러 번 하드캐리한 것은 물론 미드 출신답게 비원딜 메타에서 야스오, 카시오페아, 블라디미르, 럼블 등 정신나간 챔프폭을 자랑하며 Fitz가 이탈한 리버스의 원맨 에이스로 활약였고 다시 팀을 정규시즌 2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RR에서 보여준 팀의 처참한 경기력[8]만 봐도 팀의 내실은 오프닝 시즌보다 좋지 못했다. 결국 본인이 Kindless를 털어버리며 어찌어찌 결승까지는 갔지만,
전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는 않는 오더능력이나 적극적인 스노우볼을 주도하는 능력 등은 애매하지만, 원거리 딜러에게 요구되는 기본에는 아주 충실하면서도 탁월한 실력을 지닌데다 비원딜 메타 적응력까지 좋은 원딜이다. Whitelotus가 다소 미묘해진 시점 터키에서 뒤늦게 개안한 Zeitnot이나 같은 지역 라이벌인 Fix, CIS의 Lodik, 브라질의 Titan 등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 Warangelus가 누구인지 아는 롤 팬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Whitelotus와 Fix가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고 다시 이 선수가 자국리그에서 그들을 상대하면서 보여준 기량을 따져보면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는 원딜러이다.
그리고 이스루스의 새 리빌딩에 오디, 세이야, 슬로우와 함께 합류하였다. 뇌가 뛰어나지는 않아도 섀도우보다는 나은 슬로우 그리고 LLN의 절대왕정 주역이었던 미드정글이 들어왔기에 고통에서 해방될 가능성도 있지만, 리그 통합으로 인해 한창 포텐이 터지는 INF를 잡아내려면 팀적 완성도 또한 뒷받침이 되어야 할듯.
그리고 자신에게 사연이 많은 챔프인 카이사로 결승전 4세트를 쓸어담고 팀의 우승이자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전하다 백업이 제대로 안 돼서 잘리는 모습도 보여준 시즌이지만, 새로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가 와란젤루스라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2021 오프닝 시즌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나 부진하면 서포터인 슈하리와 포지션을 바꿔서 출전하기도 했다. 결국 오프닝 시즌 이후 4월 18일 팀을 떠났으나 3일 만에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복귀했다.
5.11. Jelly(젤리, 손호경)
해당 문서 참고.
5.12. Seize(시즈, 김찬희)
항목 참조.
[1]
2020년 이전의 우승 기록들은 모두 Isurus Gaming 시절 달성한 것이다.
[2]
한국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발음인지라(...) 북미에서는 J랄
저힐라네?로, 한국에서는 히랄로 부른다.
[3]
이것은 Jirall, Seiya, Whitelotus 3인방의 압도적인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라인을 강하게 컨트롤하고 CS 격차를 계속 벌리면서 특정 라인을 터뜨려버리는 Lyon의 파괴적인 스타일이 마치 SKT 운영의 열화카피와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쉽게쉽게 성장하면서 적당히 갱을 섞어주는 Oddie가 보여준 모습이 바로 잘할때 메카닉이 살아난 벵기의 모습을 카피해왔다고 볼 수 있다. 두 형제팀 시절을 포함한 SKT의 오랜 팬들이 블랭크의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부진을 너무 강한 SKT의 라인전(...)과 정글의 희생적인 플레이스타일에서 찾는 일부 주장4년전 헬리오스처럼 정글몹이라도 다 내줍니까?을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다.
[4]
강퀴는
레지날드가 주로 말아먹었던 시즌 3 롤드컵에서도 당시 한국 일각에서는 영고라인으로까지 추앙했던 오드원을 도매금으로 함께 까버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도
다이러스 인품 이야기가 나오자 레지 오드원과는 다르다고 또 돌려깠다(...)롤 정치학교수가 정치학교수가 된 이유?
[5]
라틴아메리카 역대 최고의 문무겸비형 서포터를 꼽자면 역시 페루의 Arce지만, 해당 선수는 Lyon Gaming을 떠난 뒤 학업 병행 문제인지 나이 문제인지 개인기량으로는 예전만 못하다.
[6]
자국리그 내에서는 ISG의 Kindless의 평범한 라인전을 강화시켜주는 Newbie가 대적자로 꼽힌다.
[7]
참고로 이 당시 플루고도 emp와 Uri(
Lyon의 원년 미드)의 고사로 똑같이 3순위임에도 출전했다. 그래서 이벤트전이고 뭐고 와란젤루스는 존잘, 플루고는 존못이었다는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 있지만 말이다
[8]
본인이 비원딜을 잡으면 초반부터 팀이 망해버린 덕분에 Fix보다 비원딜을 더 못한다는 오명을 쓰기도. 더 잘한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