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엑스펄소!
"나는 중립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그야 당연하지. 6년이 흘렀는걸."
"그리하여 이야기는 다음 화자에게."
연재처 모바일 링크
조아라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 해리포터의 세계로 차원이동한 소녀 에반젤 아카본이 호그와트 학생으로 입학해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녀의 존재로 인해 메인 스토리가 서서히 크게 변동되어간다. 원작에선 정말 비호감 기숙사로 찍혔던 슬리데린이 실로 코믹하고도 정감가게 개변되어 있는 것이 특징. 초반에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 여러 서브컬처 드립이 난무하지만 플롯이 진행될수록 드립의 양이 줄어간다. 진지해져가는 이야기도 있고, 서서히 적응해가는 에반젤의 상태를 나타낸 것일 듯.
2018년 7월 29일 이후로 연재되지 않다가 20년 6월 22일 공지가 올라왔다. 연재를 그만두진 않을 것이라는 듯. "올해 안으로 뵈어요."라고 인사했지만 2022년 2월 28일에 연재가 재개되었다. 그리고 3월 1일과 5월 30일에 각각 한 편이 그로부터 대략 1년 경과 후인 2023년 5월 20일에 또 한 편이 업뎃이 되었고 2달 뒤인 7월 21일에 315화가 올라왔다. 그리고 현재는 짧은 텀을 두고 계속 다음 화가 올라오는 중이다.
2. 등장인물
2.1. 호그와트
2.1.1. 슬리데린
대외적으로는 원작과 별 다를 바 없는 순수혈통주의+거만+재수없음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일코하고 있는 것이며 거리낄 것 없는 기숙사 내에선 대놓고 망가져 준다. 플린트 같은 일부 대담한 사람들은 슬리데린 테이블이 눈에 안 띄는 자리에 있는 걸 이용해서 대연회장에서도 똘끼발랄한 짓을 저지를 정도. 바로 옆 테이블인 레번클로와는 나름 안면 트고 지내는 사이이며 그리핀도르와는 앙숙이지만 그리핀도르 학생들의 거침없는 행동에 대해선 은근히 질투 섞인 부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의외로 머글 혼혈에 대한 시선도 나쁘지 않아서 머글 혼혈 신입생도 대체적으로 입학 1개월 후에는 잘 녹아든다고 한다.- 에반젤 아카본: 주인공. 본래 수능을 준비하던 고교생이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해리포터 세계의 영국에 와 있었다.[1] 이후 맥고나걸 교수의 집에 살면서 호그와트에 학생으로 입학한다. 마르지 않는 장난기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나오는 개드립[2]이 일품. 학업 성적과 마법 실력은 아주 좋은 편으로[3] 입학 직후부터 점수를 잔뜩 벌어들여 에이스로 등극할 정도이며 상급 주문들도 이것저것 배운 데다가 나중에는 있는 주문을 개량하는 식으로 새 주문까지 개발해낸다.[4] 상당히 대단한 재능이다. 주력기는 폭발하는 빛을 발사하는 엑스펄소. 덤으로 해리의 아버지 제임스 포터를 닮아서[5] 슬리데린 중 유일하게 스네이프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6] 작중 자비니와의 사건에서 가정사가 어느 정도 밝혀지는데 에반젤은 원래 있던 세계에선 친자식이 아니고 양녀라고 한다.[7] 참고로 에반젤의 애니마구스는 매.[8]
- 드레이코 말포이: 에반젤을 제외하면 슬리데린 기숙사 측 주인공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에반젤을 정신나간 여자애 1 정도로 여기고 있었지만 그녀에게 조금씩 감화되면서 본래의 거만하고 오만한 태도 대신 진정한 순수혈통 가문의 후계자로서 의젓한 모습을 갖춰가게 된다. 에반젤의 기행에 대해 꾸준히 태클을 걸어주는 스톱퍼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비밀의 방 편에서는 그런 점에서 해리와 의외로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9] 이것이 빛을 발해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는 DA에도 가입해 활약하지만 혼혈 왕자 편에선 가족의 목숨을 위협받아 반강제로 죽음을 먹는 자 편에 서게 된다. 리들에게 에반젤을 죽음의 먹는자로 회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 빈센트 크래브: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말포이의 친구 1.
- 그레고리 고일: 크래브와 동일.
- 시어도어 노트: 순수혈통주의자의 가면을 쓴 괴짜들인 슬리데린에서 진귀한 상식인 포지션. 평소에는 책을 읽고 다니는 등 존재감이 옅지만 중간중간 날카로운 태클을 걸어준다. 블레이즈 자비니와 소꿉친구.
- 팬지 파킨슨: 원작과 비슷하게 말포이 빠돌이지만 그 개차반스런 성격이 많이 완화되었다. 말포이도 성가셔하긴 하지만 싫지는 않은 눈치. 비밀의 방 편에서는 록허트와 드레이코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다.
- 블레이즈 자비니: 에반젤의 동급생들 중에서 가장 많은 장난을 당하는 호구 포지션. 호기심이 왕성한 듯 재미있어 보이는 일에는 일단 고개를 들이미는 듯 하다. 3학년 때 과부가 된 어머니가 머글 남성과 재혼하는 바람에 잠시 비뚤어졌던 적이 있지만 에반젤의 충고에 한 번 진솔하게 대화를 나눈 뒤 그를 새아버지로 인정한다.[10] 이후 불사조 기사단 편에선 드레이코, 에반젤과 같이 DA에 가입했다. 에반젤을 아들이라고 부른다.[11]
- 다프네 그린그래스: 여기서는 머글 혼혈로 설정되어서 1학년 초기에는 왕따를 당했지만 금세 녹아들었다고 한다.
-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12]: 다프네의 동생. 영재인 듯 1년 먼저 조기 입학했다. 언니처럼 초기에는 왕따를 당했지만 꽤나 예쁜데다 머리도 좋아서 역시나 금세 기숙사에 녹아들었다고. 이후 상식인조에 합류해 에반젤의 기행에 시달리게 되나 작품 외적인 가상 인터뷰에 의하면 에반젤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도와준 것으로 인해서 그녀를 친절하고 착하고 좋은 선배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성격은 본래 그런 건지 소극적인 편.
-
마팔다: 아스토리아를 스토킹 수준으로 따르는 후배. 그런데 아스토리아가 마팔다에게 해 줬던 말은 과거 에반젤이 아스토리아에게 했던 말.
그런데 정작 원천인 에반젤은 무시한다진심으로 빡쳐서 선배인 에반젤에게 반말까지 해가며 화내는 장면은 백미. 그러나 얼마 안 가 아스토리아와 알게 된 사연을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걸로 복수했다.
- 엘리자베스 화이트나인: 본 작품의 키 퍼슨 중 한 명. 순수혈통 가 화이트나인의 장녀로 소실되었던 가문의 특수능력[13]을 격세유전으로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에반젤이 2학년이 된 시점에선 이미 졸업해 마법부에 취직했으며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선 준 흑막으로 활약했다. 그리고...[14]
- 마커스 플린트: 괴짜집단 슬리데린을 상징하는 캐릭터. 대외적으로는 카리스마 있고 유능한 주장의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팀원들에게 갈굼당하는 게 일상이다. 빅토리아 화이트나인과 교제하고 있는데 빅토리아에게 잡혀사는 듯.
- 빅토리아 화이트나인: 엘리자베스의 동생이자 차기당주. 언니를 닮아 우등생이며 상식인조로서 슬리데린의 기행이 과하다 싶으면 고삐를 조이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플린트와 사귀는 중이다.
- 에드워드 몬태규: 자칭 몬태규 경(Sir). 에반젤의 한 학년 위의 선배이자 에반젤이 퀴디치 팀에 입단하게 만든 주 원흉이다. 마법사의 돌에선 선물로 비행의 아름다움이란 책을 보내는 고도의 장난[15]을 시전하기도 했다. 에반젤과 사탕 지팡이로 칼싸움 내기를 했으나 털린 전적이 있다. 가끔씩 에반젤에게 '몬태규 삼촌'이라 불린다. 불의 잔 편에서는 O포자(O.W.L 포기자) 라고도 불렸다.
2.1.2. 후플푸프
원작과 비슷하게 존재감이 없지만 케드릭만은 등장 이후 상당한 존재감을 뽐낸다.- 세드릭 디고리: 원작과 거의 동일한 행보를 겪지만[16] 볼드모트의 부활 때 에반젤의 기지[17]로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이후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는 어째선지 초와 헤어지고 에반젤과 사귀는 관계가 되고 DA나 이런저런 반 볼드모트 활동 등에도 왕성하게 참가한다. 그리고...[18] 자신이 위험해지더라도 그것이 옳은 일이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올곧은 성격을 지녔다.
2.1.3. 래번클로
루나나 초를 제외한다면 존재감이 그다지 없다.- 루나 러브굿: 원작과 다를 바 없는 기인으로 에반젤과는 파장이 맞는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의외로 에반젤은 루나가 말하는 상상 속의 존재들을 정말로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듯.[19]
- 초 챙: 세드릭과 연인이지만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는 찢어지게 된다. 그러나 세드릭이 자신과 헤어진 진의는 짐작하고 있었으며 이후 불사조 기사단 편이 끝난 뒤 에반젤에게 어떤 부탁을 받는다.
2.1.4. 그리핀도르
원작과 비슷하지만 에반젤의- 해리 포터: 다이애건 엘리에서 처음 만난 이후 자신을 특별시하지 않는 에반젤과 빠르게 친해져 친구가 된다. 이후 에반젤 덕택에 슬리데린에 대한 혐오감을 어느 정도 벗어버리게 된다.[20] 그 외에는 말포이와 비슷하게 에반젤의 기행을 말리는 스톱퍼 포지션.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해리와 론 다음으로 에반젤과 친해진 사이로 에반젤과 서로 반(에반젤), 하모니(헤르미온느)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삼총사 중 가장 머리가 좋아 에반젤 다음으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에 호흡이 잘 맞는 편.
- 론 위즐리: 처음에는 에반젤을 괴짜 슬리데린으로 여겼지만 시간이 지내면서 어느 정도 친해졌다. 하지만 역시 에반젤의 기행에 대해서는 질린 듯.
- 지니 위즐리: 비밀의 방 사건을 계기로 에반젤과 안면을 트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녀가 슬리데린이어서 꺼림칙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해졌다. 불사조 기사단 편이 시작되어 에반젤이 함께 블랙 저택에서 지내며 꽤 친해진 듯.
- 퍼시 위즐리: 규칙에 워낙 깐깐한 탓에 툭하면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들어오고, 명절만 되면 자고 가는 에반젤을 좋지 않게 여긴다.
2.1.5. 교수
- 미네르바 맥고나걸: 덤블도어가 데리고 온 에반젤을 맡아준 것으로 첫등장. 이후 불의 잔 종료까지 에반젤과 같이 살게 된다. 학교에서처럼 엄하지만 상냥한 마음씨의 소유자로 에반젤을 위해 굳이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쫓기고 있다가 구조되었다는 이유까지 지어낼 정도. 다만 에반젤의 장난기에는 질렸는지 머리를 감싸쥐는 일이 많다. 그래도 에반젤의 마법 실력과 사교성은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 슬리데린도 좋은 사람이 많다는 에반젤의 말에 "네가 전염시켰나 보구나."라고 쿨하게 반응한다. 불사조 기사단 편 마지막에서는 에반젤에게 맥고나걸의 성을 이어받아 볼 생각이 없느냐며 양녀 제안을 했다.[21]
- 알버스 덤블도어: '에반젤'을 맥고나걸에게 맡긴 장본인. 에반젤이 다른 세상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일을 뒤에서 판을 다 짜놓는 일이 많아서 원작보다 더욱 흑막스러운 포스를 종종 풍기는 편. 에반젤은 그런 점에서 모 쓰레기 생물체가 연상되었는지 가끔씩 덤블도어를 큐베도어라고 부른다.
- 세베루스 스네이프: 슬리데린을 편애하기로 유명하지만 어째선지 에반젤만은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슬리데린 기숙사 소속이라 챙겨주긴 하지만 그것 뿐으로 딱히 특혜나 그런 건 주지 않는다. 오히려 에반젤에게 감점을 많이 먹이고 징계를 내리는 교수가 스네이프일 정도. 이걸 보고 다른 기숙사생들이 저 교수는 슬리데린 편애 아니었냐고 놀라곤 한다.[22]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에반젤의 활약으로 포터 부부 살해의 진상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계기가 된 듯 불사조 기사단에서 시리우스와 화해를 하게 된다.
- 퀴리너스 퀴럴: 마법사의 돌 주요 악역. 행보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셋이 헛다리를 짚고 스네이프를 조사하고 있을 때 에반젤 혼자서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었고 최후에 에반젤이 난입하면서 2:1로 싸우게 되지만 썩어도 방어술 교수임을 과시하듯(볼드모트가 기생하고 있긴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둘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원작에서처럼 보호 주문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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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더로이 록하트: 원작 이상으로 고통받는다.
그러나 아쉬워하는 사람은 없다.워낙 수업이란 게 재미없고 쓰잘데기가 없었던 터라 그의 존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게 된 자칭 뉴 마루더즈[23]에 의해 탑 정상에 매달리거나 사랑의 묘약을 탄 음료를 마시게 되는 등[24]각종 고약한 장난이란 장난은 다 당한다.
- 덜로리스 엄브리지: 원작에서나 여기서나 작중 최강의 트롤러이자 비호감 대상. 차별적으로 좋게 대접받는 슬리데린[27]에서도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녀의 추악한 모습은 드레이코가 완벽하게 전향해 해리 일행의 동료이자 협력자로 돌아서는 계기가 된다.[28]
2.2. 마법 정부
- 코닐리어스 퍼지: 존재감이 없다가 4권에서 볼드모트가 부활하면서부터 발암 요소로 등극한다. 이후 볼드모트의 귀환이 정식으로 인정된 이후 사직.
- 아서 위즐리: 위즐리 가의 가장. 세세한 건 원작과 동일.
-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원작과 행적 자체는 동일하지만 최후가 바뀌었다. 덕분에 세간에선 은퇴로 알려졌다. 이 작품에선 영화판의 연출을 참조한 듯 정체가 드러난 가짜 무디와 대치할 때 에반젤이 죽음을 먹는 자로 잡혀들어온 죄인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기에 그렇게 억지로 차갑게 대했던 거 아니겠냐며 정곡을 찌른다. 이런 말을 에반젤이 당당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재판 내내 레스트레인지 부부와는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노려보았지만 아들과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줄곧 피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에반젤은 가짜 무디가 제압되는 순간에 부자가 서로 솔직하지 못했던 것이 이런 비극으로 발전했으며 그 비극의 씨앗은 볼드모트였다고 독백한다.
2.3. 죽음을 먹는 자
- 볼드모트: 마법사의 돌까지는 별 다른 차이가 없지만 비밀의 방에서 그의 일기장을 에반젤이 줍게 되면서 에반젤과 우정을 쌓게 된다. 그 뒤 부활[29]후 마법부에 잠입해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지만 결국 들통난 뒤 잠적한다. 작가 Q&A[30]에 의하면 볼드모트가 에반젤을 생각하는 감정은 덤블도어와 함께 스포일러 처리 되어있다.
- 루시우스 말포이: 비밀의 방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이사장 직을 사퇴하려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부성애가 강조되었다. 허나 당신이 물러날 필요는 없다며 덤블도어에 의해 이사장 직은 유지, 이후 비중이 없다가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 퍼지에게 볼드모트의 정체를 까발리는 대활약을 함으로서 확실하게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적대하게 된다.
- 피터 페티그루: 원작 이상으로 철저하게 역관광당해 스네이프에게 죄상이 낯낯이 밝혀지는 최악의 상황[31]에 처했지만 리무스가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혼란을 틈타 도망쳤다. 이후에는 원작과 동일.
-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불사조 기사단 편 최종보스. 압도적인 실력으로 기사단원과 학생들을 털어버리고 에반젤을 잡기 직전까지 가지만 그녀가 머리를 칼로 잘라내어 실패한다. 이후 에반젤한테 역관광당해 갇히지만 볼드모트에 의해 구해진다.
2.4. 불사조 기사단
- 시리우스 블랙: 원작과 달리 엘리자베스 화이트나인과 공모하여 계획적으로 탈옥, 말포이 저택으로 갔다가 에반젤의 애완견 시리우스[32]가 되어 합법(?)적으로 호그와트에 출입, 기숙사에서 지내며 중간중간 피터를 쫓아다니다가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 결국엔 들키게 된다. 그러나 에반젤의 지원으로 가까스로 리무스, 해리 삼총사, 그리고 스네이프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고 볼드모트의 추적을 위해 일단 죄상은 벗기지 않고 그를 쫓는 척 하며 피터를 쫓는 것으로 합의하게 된다. 불사조 기사단 편 최후반부에 원작과 다르게 살아남았고,[33] 볼드모트의 부활과 함께 시리우스의 무죄 사실과 피터 페티그루가 진범임이 사람들에게 밝혀진다.
- 플뢰르 델라쿠르: 원작과 마찬가지로 보바통의 챔피언으로서 트라이위저드에 참가한다. 크리스마스 무도회가 다가올 때, 벨라의 능력에도 홀리지 않는 것으로 에반젤[34]이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무도회에 같이 가자며 파트너 신청을 한다. 후에 원작처럼 빌과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위즐리 쌍둥이와 에반젤은 매년 9월 20일을 장난의 날로 설정해 장난을 쳤다. 마법사의 돌 편에서는 만월의 유니콘 구경을 위해 금지된 숲에 들어갔다가 퀴렐의 뒤를 밟던 스네이프에게 들켰으며, 비밀의 방 편에서는 록허트를 첨탑에 매단 것을 슬리데린인 에반젤이 그리핀도르 휴게실에서 빼온 소파[35]에 앉아 구경하고 록허트의 팬레터에 답장하는 징계를 받았다.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는 머틀의 도움을 받아 2층 복도 전체를 얼린 후 'WE ARE MARAUDERS!'를 새기고 마법 없이 얼음을 전부 치우는 징계를 받았다. 불의 잔 편에서는 연회장의 음식에 카나리아 크림으로 만든 소스를 넣어 연회장에 색색의 카나리아들이 속출했으며,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는 마법약으로 마법부의 감찰관으로 변장해 연회장에서 소노루스 마법을 걸고 엄브릿지에게 찬양을 빙자한 독설을 날렸다.
- 작중에 오타가 상당히 많다. 후반부로 갈수록 적어지고 있지만 초반에는 특히 더 심한 편이니 주의해서 볼 것.
[1]
작중 삽화와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본래 외모는 대한민국 고딩의 표준인 두발규제된 헤어스타일의 흑발에 황인종 특유의 누런 피부와 검은 눈동자를 갖고 있었으나 해리포터 세계로 넘어오면서 (흑발만 그대로지만)약간 긴 단발머리에 백인의 하얀 피부에 황금색 눈동자를 가지게 된다. 이것은
작은 스포일러.
[2]
다른 서브컬처물들, 그중에서도 대부분 마마마나 동방 드립이 주를 이룬다.
[3]
물론 마법의 역사와 같은 과목은 싫어하며 잘 못한다.
[4]
대표적으로 '루모스 플리카투스'. 밝은 빛들을 불러내 조종할 수 있는 주문이다. '녹스 토탈루스'로 끌 수 있다.
[5]
외모도 그렇지만 성격이나 행동거지 등도 제임스를 연상케 한다고 퀴렐이 언급한다.확실히 삽화들을 보면 예쁘지만 어느 정도 중성적인 외모다.
[6]
스네이프가 대놓고 감점시키는 학생이다.
[7]
그렇기에 남동생이 태어난 이후부턴 부모가 동생을 좀 더 사랑하게 되었고, 본인은 매해 성탄절 때마다 혼자서 집에 남는 일이 다반사였기에 처음엔 양부모를 미워하기로 했었으나 그래도 부모가 에반젤을 사랑하였던 것 역시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고 한다.
[8]
이것은 하나의 떡밥인데, 알다시피 매는
뱀의 천적이다. 한때 스스로 리들을 친구로 여기며 중립을 주장하던 에반젤도 끝내 볼드모트의 적, 즉 해리포터와 덤블도어의 편으로 확고히 돌아섰음을 암시하는 것.
[9]
에반젤은 만약 둘이 기숙사가 같았다면 절친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10]
이는 그가 블레이즈의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놓은 덕이 컸다.
[11]
시어도어와는 부부 사이에 드레이코는 조카라는 설정이다.
[12]
원작에서 나중에 드레이코 말포이와 결혼하는 그 여성이 맞다.
[13]
약간의 단서만으로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해내는 능력. 일종의 논리비약에 가까운데 문제는 그 정확성이 매우 높다.
[14]
사실은 특수능력이 아니라 미래를 겪었기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1998년 5월에 사망한 직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본 세계관으로 이동해왔고 여기서 미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화이트나인 가의 일원으로 인정받았고 동시에 덤블도어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그녀의 목적은 1998년 6월 이후를 보는 것이며 그 가능성을 쥔 이레귤러인 에반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15]
에반젤은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16]
면식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에반젤 덕택에 초와 사귈 수 있었다고 한다.
[17]
본인과 포트키 사이에 케드릭이 있었단 것을 이용해 소환주문으로 포트키가 케드릭 방향으로 날아오게 만들었다.
[18]
시리우스 구출대에 참가해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우던 도중 벨라트릭스가 쏜 아바다 케다브라를 초 대신 맞고 사망한다.
[19]
실제로 후에 읽어본 마법 생물들에 관한 책들에 루나가 언급한 생물들이 다수 나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에반젤은 사실 루나가 이 쪽 분야에서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20]
이는 비슷한 고생을 하는 말포이와 마음이 맞았던 것도 컸다.
[21]
미네르바는 에반젤을 딸처럼 여긴다고 한다. 파트가 끝날 때마다 있는 Q&A를 보면 미네르바가 에반젤에게 갖고 있는 인상은 챕터가 갈수록 신세대 마루더즈 -> 말썽 부리는 사춘기 딸로 바뀌기도 했다. 에반젤도 미네르바를 위해 O.W.L까지 내팽개치고 천문탑에서 뛰어내리는 기염까지 토했으니 에반젤도 미네르바를 이 세계에서는 거의 어머니 격으로 여기는 것이 맞다.
[22]
게임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주인공에게 하는 태도와 비슷하다. 게임 밸런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을 슬리데린으로 플레이해도 얄짤없이 점수를 깎는다.
[23]
프레드, 조지, 에반젤의 구성.
[24]
이 사랑의 묘약을 마셨을때 고백 대상은 하필 세베루스 스네이프인지라 하마터면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받을뻔 했다.(...)
[25]
대연회장 한복판에 루모스 플리카투스를 응용해 불꽃놀이로 승리의 마루더즈!라고 써갈겼다. 당연히 스네이프는 X씹은 표정이었고 리무스는 씨익 웃는 걸로 화답했다.
[26]
대략적인 행보는 원작과 같지만 아버지에 대한 처분이 조금 다르다.
[27]
그것도 순수혈통 한정으로 혼혈에게는 얄짤없었다.
[28]
이유는 자신이 슬리데린 밖에선 저런 모습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기 그지없다고.
[29]
에반젤의 지팡이에 깃든 마력과 파손된 일기장을 의식에 더해서 과거 톰 리들이었을 적의 모습으로 부활한다.
[30]
2015년도에 올라온것.
[31]
얼마나 빡쳤는지 해리와 에반젤이 제지하긴 했지만 피터에게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걸려고 시도했다.
[32]
심각한(serious)의 의미다. 당연히 이름 가지고 장난칠 생각으로 지었으며 말포이는 올해 스네이프 교수님에게 살해당하고 싶은 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33]
벨라트릭스가 초와 케드릭을 상대하고 있었다.
[34]
4학년 내내 남장을 하고 다녔다.
[35]
사실 덤스트랭이나 보바통의 축제용 물건을 하나 가져오고 싶었는데, 2학년이라 자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