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9-14 19:24:56

Hawken/내부 장치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Hawken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Hawken/메카닉
, Hawken/아이템
, Hawken/무기
,
,
,

Hawken에 등장하는 기체들에게 장착할 수 있는 내부 장치 (Internal)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아이템과 비슷하게, 내부 장치도 각 기체마다 6개의 내부 장치 슬롯이 있어 이에 맞춰 취향대로 내부 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역시 타 컨텐츠와 비슷하게 구입한 내부 장치는 각 기체간 공유 불가능이며, 고급 성능일 수록 HC로 구입하려면 더 높은 파일럿 레벨을 요구한다.

아이템이나 주무장, 새로운 기체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데다 게임 자체에도 미치는 영향이 꽤 크기 때문에 이쪽을 먼저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1. 충격 흡수장치 (Shock Coil)2. 수리 키트 (Repair Kit)3. 안전장치(Failsafe)4. 디플렉터 (Deflector)5. 복합장갑 (Composite Armor)6. 추출기 (Extractor)7. 장갑 융합기 (Armor Fusor)8. 공중 180 (Air 180)9. 공기 압축기 (Air Compressor)10. 연료 변환기 (Fuel Converter)11. 출력 증폭기 (Power Surger)12. 재구성 장치 (Reconstructor)13. 회피 장치 (Evasive Device)14. 보급 장치 (Replenisher)

1. 충격 흡수장치 (Shock Coil)


효과는 간단명료하게 어느 높이에서 떨어지든 낙하 대미지를 무효화시켜 준다. 사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도중 착지 직전에 상승 부스트를 잠깐 써주면 낙하 속도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지만, 그런 거 없이 그냥 떨어져서 적 머리 위에 착지하면 의외로 상당한 대미지[1]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적에게 굴욕을 선사해주고 싶어하는 유저들이나,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쓰는 유저들이 많다.[2]

2. 수리 키트 (Repair Kit)


일종의 메디킷인 수리 구체[3]의 효율을 증가시켜주는 인터널. 주로 최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맡거나 주요 거점을 사수하는 B형이나 C형들이 간간히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시즈에서는 적이나 아군이 사망시 오브를 드롭하지 않으므로, 완벽하게 돈 낭비가 된다.

아이템 수리구체와 혼용할시,팀에게 굉장한 도움이 된다. 자신의 피를 채우는 속도를 증가시켜주는데 왜 팀에게 도움되냐 하면.. 이것을 장비하고 오브를 놓고 수리모드로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체력을 채우고 최전선으로 뛰어들수 있기 때문. 적을 사살한 후 드롭된 오브위에 오브를 던진뒤,그 위에서 닷징을 하며 싸우면 시간을 벌거나,다수의 적과 교전하여 승리를 거둘수 있을 정도로 효율적이다.

3. 안전장치(Failsafe)


Hawken은 아군을 공격할 수는 있어도 피해는 줄 수 없지만 그렇다고 셀프 대미지도 안받는 건 아니다. 폭발물 계열의 무기나 아이템은 자신의 것이라도 폭발 반경 안에 있으면, 그러니까 히트캐논 든 A형 기체 같이 코앞에 있는 적을 맞추거나 벽에 딱 붙은 상태에서 쏘는 등의 경우엔 자신도 피해 및 효과를 받게 되며, 이게 은근히 아픈지라 자폭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방지하려고 사용하기도 한다. 그레네이더가 이거 없으면 순식간에 고철이 된다 카더라

주로 무장이 죄다 폭발물인 기체들[4]이 자주 사용한다.

4. 디플렉터 (Deflector)


간단히 말하자면, C형들이 터렛모드일 때를 제외하고는 등짝에서 불 뿜는 도중에는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켜주는 인터널. 참고로 이 '등짝에서 불 뿜는 행동'에는 전방 부스트나 좌우 회피기동 뿐만 아니라 공중 부스트도 해당되므로, 소수 : 소수 교전 시에 우위를 점하고 싶다면 이 인터널을 장착한 채로 날아다니는(...) 게 좋다. 더불어 "회피기동 중 피해 감소"라는 건 안그래도 제한이 없어진 회피기동을 그냥 많이 할 수록 효율이 좋다는 얘기. A형 기체들은 몇몇 유닛을 제외하면 거의 필수라 봐도 될 정도다. 아니, 이 인터널의 보급화로 인하여 사실상 호큰에서 상위권 교전때는 전원 공중으로 뜨는 양상이 보인다(...).

하지만 터렛모드 잘 쓰는 C형들에겐 달아주지 말자. 적혀있지만 "터렛모드 중에는 효과 안받는다". 다만 로켓티어와는 궁합이 나쁘진 않은데, 로켓티어는 터렛모드가 쓸모 없기 때문(...).

5. 복합장갑 (Composite Armor)


출격할 때마다 1킬이나 2어시스트를 달성하기 전까진 받는 모든 피해를 15% 줄여주는 인터널. 일정 수준의 실력 이상이라면 별 쓸모 없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당장 급하게 뚫어야 하는 곳이 있을 때 뱅가드나 브롤러 등 탱킹 능력이 끝내주는 C형이 뒤쪽에 테크니션 달고 달려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동귀어진 플레이를 즐긴다면 매우 유용한 아이템.

6. 추출기 (Extractor)


효과 자체는 단순하지만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수리 구체나 에너지 유닛(EU)을 수집하는 속도는 은근히 느려서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는데, 저 기본 추출기만 달아줘도 체감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더불어 게임 모드 중 시즈(Siege) EU 정제소에서의 에너지 수집 속도도 효과를 받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에어 컴프레서와 디플렉터의 인기 때문에 시즈 모드가 아닌 이상 사용되는 빈도는 그다지 많지 않다.

7. 장갑 융합기 (Armor Fusor)


적을 사살하거나 하는데 도움을 주면 일정량의 체력을 20초에 걸쳐 회복시켜주는 인터널. 적을 사살하는데 들어간 총 피해량 중 1% 이상만 관여해도 어시스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방 후방을 막론하고 효과가 매우 좋다.

주로 최전선에서 테크니션 달고 다니는 탱커들이나 약간 뒤에서 활약하는 저격형 기체, 그리고 테크니션들이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 조금씩 얻어맞아도 어시스트만 받으면 상쇄되는지라(...) 전선 유지 능력이 크게 상승한다.

8. 공중 180 (Air 180)


달아주면 좋지만 그렇다고 쓰자니 애매한 내부장치 중 하나. 말 그대로 공중에서 180도 회전[5]이 가능하게 해준다. "마우스 감도 높으면 필요 없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기체의 시야 회전 속도는 고정이다.

어느정도 실력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면 말 그대로 정신없는 교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걸 장비한 유저가 우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코너에서 갑자기 마주쳤을때 서로 대쉬해서 엇갈려 버리면 조준하기 참 난감하기 때문.

9. 공기 압축기 (Air Compressor)


대부분의 A형 기체 유저들의 로망.버서커가 이걸 끼면 버서콥터가 된다 카더라
스팀 업데이트 이전까지만 해도 회피기동은 한 번 하는데 거의 절반 이상의 연료를 잡아먹었던지라 안그래도 지속적으로 연료를 소모하는 공중 부스트 중에 사용하기란 매우 어려워서 버려지는 인터널이었으나, 스팀으로 넘어와서는 패널티가 매우 크게 줄어들어서 거의 대부분의 기체들, 특히 A형 기체들이 너도나도 집어들고 날아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만들었다.

공중 부스트 중 예전보단 훨씬 적긴 하지만 약간의 연료를 소모하여 회피기동이 가능하게 해준다. 교전 시 상승 부스트로 날아오르면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회피기동이 불가능해져 위력이 높은 무기에 얻어맞기 쉬워지는데, 이러한 리스크를 큰 폭으로 줄여준다.

거기다가 점프 패드로 날아 올랐을때, 이 내부장치가 없다면 착지할때까지 그대로 얻어맞아야하지만, 이 장치가 있다면 빠르게 점프를 끊어먹어 공중 체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보통 점프 패드의 점프 높이는 벽의 높이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공중 대쉬로 점프 기동을 빠르게 하는 편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10. 연료 변환기 (Fuel Converter)


받는 대미지의 1% / 2%에 해당하는 수치 만큼 연료를 즉시 회복시켜준다.[6] 주로 부스트 쓰면서 도주할 때나 유용할 거 같지만, 이 인터널의 진면목은 공중전에서 드러난다. 저놈들이 땅으로 내려올 생각을 안해

주의점이라면 연료 변환량 = 피해량의 1% / 2%라는 것이다. A형 기체들은 체력이 낮아 활용하기가 어렵지만[7], B형 기체들이나 C형 기체들[8]은 일단 체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기 때문에 좀 더 효율이 높다.

11. 출력 증폭기 (Power Surger)


오직 킬에만 발동된다. 적을 사살하는 그 즉시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주로 적 사살 후 빠르게 도망치기 좋은 레이더나 스카웃이 사용하기에 좋다.

12. 재구성 장치 (Reconstructor)


기체에게 제한적인 자동 회복 능력을 부여한다.
주로 팀원들과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니며 적을 기습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미사일 어썰트나 시즈의 거점을 방어하는 데 요긴하게 쓰인다. 아님 브롤러라든가

일단 공격을 하거나 받는 전투 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체력이 무한정으로 회복된다는 점을 이용해 저격 등의 캠핑을 벌이면 난리가 나기도 한다. 체력 쬐끔 남아서 누가 잡아줄 줄 알고 무시했다간 나중에 맛깔나게 뒤통수를 얻어맞는다

브롤러와 가장 어울리기도 하는 인터널이다. 워낙 속도가 느린탓에 수리하다가 일어나면 아군들이 먼저 철수하고, 자신은 뒤늦게 쫓아가다 적들이 따라붙는 수가 있기 때문(...)

13. 회피 장치 (Evasive Device)


영혼을 불사르는 1:1 맞다이 후나 불리한 상황을 빠져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인터널. 문제는 힛 & 런을 주요 전법으로 쓴다 하더라도 이거 보다 다른 게 성능이 훨씬 더 좋아서 인기가 많지 않다.

14. 보급 장치 (Replenisher)


프레데터나 C형들 같은 기체들을 제외하면 어빌리티는 전투에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는데, 킬이나 어시스트 시 그 긴 어빌리티 재사용 대기시간을 확 줄여준다. 테크니션 같이 어빌리티가 있고없고의 차이가 확연한 기체들을 쓰는 유저들이 종종 사용한다.

그리고 그레네이더를 제외한 C형 기체들에겐 완벽한 돈낭비가 되니 절대로 달아주지 말 것. [9]

[1] 체급이 클수록, 낙하 속도가 빠를수록 위력이 상승한다. 참고로 게임 내 도전과제 중 상대를 밟아서 처치하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노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2] 더불어 프레데터의 경우 어빌리티인 은폐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대미지를 입어도 잠깐 해제되기 때문에 은신 위주의 프레데터 유저들이 채용하기도 한다. [3] 노란색의 구체로, 사망 시 그 위치의 지면에 떨어진다. 가까이 가면 일정 체력을 '약간' 천천히 회복시켜 주는데, 적 뿐만 아니라 사망한 아군에게서 드랍된 것도 사용 가능. 게임 설정상에서는 나노캐보라이트다. [4] 그레네이더, 로켓티어 [5] 일명 퀵스핀. 부스트 + ↓ 버튼으로 바로 뒤를 돌아볼 수 있다. 괜히 느리게 마우스로 돌려서 뒤돌아보다 털리지 말자 [6] 절대로 대미지를 그만큼 감소시켜주는 게 아니다! [7] 툭하면 날아다니는 버서커나 연료량에 죽고사는 인필트레이터 정도가 그나마 효율이 좀 나온다. [8] 특히 혼을 불태우며 적을 쫓는 레이더와 G2 레이더, 맞아가며 돌진해 길을 여는 뱅가드 등이 채용율이 높다. [9] 터렛모드는 재사용 대기시간 따위 없다. 덧붙여 인시너레이터마저도 어빌리티 쿨다운이 겨우 3초라서 별 효용성이 없으며, 2세대 레이더도 어빌리티 자체의 쿨다운은 10초로 매우 짧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