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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4 09:13:01

H.N. 엘리

파일: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로고.svg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 이외의 적
전체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조연
H.N. 엘리 (키르스텐)
H.N. Elly (Kirsten)
<colbgcolor=#a01400><colcolor=#fff> 상자의 마녀
파일:attachment/b0044717_4d49f96b7501d.png
상자의 마녀. 성질은 동경. 하드코어 히키코모리 마녀. 동경하는 것은 모두 유리(TV) 속에 넣는다. 갇힌 희생자는 그 마음까지도 쉽게 엿보이지만 먼저 공격하면 문제없다.
성질 동경

1. 개요2. 결계3. 사역마
3.1. Daniyyel(다니엘)+Jennifer(제니퍼)
4. 2차 창작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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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미지에서도 보이지만 앰블럼은 TV 안에 두 천사가 서로 손잡고 마주보는 그림이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4화에 등장한 마녀. 마치 한쌍의 검은색 날개가 달려있는 CRT 모니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림에서 보이듯 본체는 그 안에 있는 트윈테일 소녀 인형.
시즈키 히토미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을 폐공장으로 끌어들여 집단자살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사야카에 의해 퇴치당했다.

마도카에게 마미의 모습을 보여주어 정신공격을 가하고, 사역마들을 소환해 마도카를 공격하지만 직접 나서서 공격하지는 않는다.
티비를 통해 마미의 죽음을 반복해서 시청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던 마도카가 반쯤 자포자기한 순간 사역마들로 마도카의 팔다리를 사방으로 잡아당겨 죽이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결계를 뚫고 들어온 사야카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면서 내부에서 구체관절인형 형태의 본체가 튀어나와 바닥에 처박혀 죽는다.
파일:Witch Elly.png
사야카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 H.N. 엘리

프로덕션 노트에는 '상자의 마녀->히키코모리 여자아이->진짜 나는 어디에라도 갈 수 있다.->바깥 세계에 대한 질투와 동경' 이라고 적혀져있다. 가이드북에선 결계의 모티브는 '스노우글러브'이며 설명엔 '나에겐 오직 하나의 소원만 있어, 저 기억을 담아줘'라고 씌여있다. 때문에 뭔가 끔찍한 기억을 없애기 위한 소원을 빌었거나, 뭔가 매우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한 소원을 빈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마녀가 마도카의 마음을 읽고 모니터에 띄운 게 마미가 죽는 장면인 것을 보면 트라우마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엘리의 결계는 수중 같은 배경에 텔레비전과 디지털 그림, 회전목마 등이 얽혀있다. 어쩐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떠올리게 하며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던 다른 결계와 달리 거대한 원통형 하나로 이루어 진 것이 특징. 참고로 결계로 들어가는 연출이 압권인데 몸이 산산조각나서 빨려들어 간다.



샤를로테 엘자 마리아와 함께 극장판에서 전용 bgm이 생겼다.
제목은 witch world #1 인데, 클래식 풍으로 시작되다가 중후반부에 음악을 기괴하게 비틀어놓아 공포감이 든다(...)
'스노우글러브'라는 결계 컨셉에 알맞게 같은 주제 선율이 조금씩 변형되어 반복되는 도돌이표와 론도 형식의 음악이 이어진다.

2. 결계

파일:HN엘리 결계.png
스노우글로브 내부같은 동그란 구체 형태로 층마다 회전목마가 돌고있으며 다니엘과 제니퍼가 회전목마에 TV를 띄워 상대에게 트라우마를 비춰주거나 날아다니며 달라붙는등 방식으로 공격을 한다. 파직거리는 전자음이 특징이며 특유의 푸른색 컬러링과 회전목마가 떠다니는 결계 디자인은 후에 나온 마기아 레코드의 소문 츠루노가 연상된다는 말도 있다.

3. 사역마

3.1. Daniyyel(다니엘)+Jennifer(제니퍼)

파일:attachment/b0044717_4d49f96c7abde.png
상자 마녀의 부하. 역할은 운반. 이 수하가 만진 물체는 아주 쉽게 운반된다.

H.N. 엘리의 수하이며 운반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한쪽 날개의 천사를 모방했고 인체드로잉에 쓰이는 구체관절의 목각인형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을 마녀의 결계에 격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손으로 물체를 이동시키기 쉽게하는 능력을 가지고 인간을 산채로 갈라놓거나 고무줄처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극중에서 말하는 대사는 일본어를 거꾸로 재생한 것이 이용되고 있다. 짧게 스쳐 지나가지만 머리가 텔레비전으로 된 개체도 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이 사역마들만이 등장해 사야카의 연주회에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과 결계에 휘말린 희생자들을 다시 현실 세계로 데려놓는 역할을 했다. 마지막에 마미에게 손인사를 하는데 마미 역시 손인사를 한다.

4. 2차 창작

샤를로테와 마찬가지로 생긴 것 그대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복장은 천차만별. 눈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대개는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눈을 가리는 형태도 많이 보이며, 가끔씩 얼굴을 부여잡고 골머리를 앓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성격은 마녀가 되기 전에도 히키코모리에다 미디어(인터넷, 게임 등) 중독에 빠져 있었다는 설정이 주류.

5. 기타




[1] 이때 마녀는 마도카의 트라우마를 건드리고 있었다는 점으로 볼때 이 대사는 마미가 했던 말이라는 해석도 있다. [2] 정확히는 결계의 위아래가 뒤집히는 연출이 똑같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