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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44:33

H.C.F.

<colbgcolor=#090036> H.C.F.
Hive-Host Capture Force
파일:HCF logo.png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당시 모습
이명 알버트 웨스커의 개인 군사 조직
어느 조직의 특수요원들
창단 1998년 추정[1]
수장 알버트 웨스커 불명
소속 엄브렐러 → 소속 불명[2]
조직원 추산 10여 명 이상 (1998년)[3]
역할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진 생물학 병기들을 모으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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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The Hive/Host Capture Force.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2. 특징

알버트 웨스커 엄브렐러와 결별한 뒤 창설한 개인 군사 조직이라고 한다. 코드 베로니카의 배틀 모드에서 웨스커를 플레이할 때 스테이터스 창에 보면 알약이 두 개 겹쳐진 상징 아래 'H.C.F.'라고 새겨져 있다. 또한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 해체신서 *란 가이드 북에 등재된 내용에 따르면, 코드 베로니카에서 등장하는 붉은 야시경과 검은 전투복을 착용한 좀비들이 H.C.F.의 조직원들이라고 한다. 웨스커의 좀비 부관들이라고 설명되는데, 록포드 섬 공격 당시 스스로를 T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알버트 웨스커에게 부려지는 상태였다고 한다.[4]

이 조직의 정체가 무엇인지, 목표는 무엇인지 정확히 드러난 적은 없었지만,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입수하려고 했던 웨스커와, 플라가를 입수하려고 했던 에이다의 활동으로 보건대 일단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진 생물학 병기들을 모으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같다.

3. 작중 행적

3.1.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1부 배경이 된 락포드 섬을 습격, T 바이러스를 뿌려 초토화 시킨 것도 웨스커가 주도하여 이 조직이 저지른 공격이었다.

3.2. 바이오하자드 4

잭 크라우저 에이다 웡이 해당 조직의 인물임이 밝혀졌다.

3.2.1. 바이오하자드 RE:4

4 리메이크에서 잭 크라우저가 소속 인물이라는 설정이 사라졌지만 에이다 웡이 소속 인물이라는 설정은 유지되었다.

알버트 웨스커 본인이 직접 라몬 살라자르의 스페인 영지를 방문하고, H.C.F. 소속 헬기로 에이다를 지원했다.

에이다가 배신하자 웨스커는 새들러의 섬 근처 정박한 군함에서 휘하 부대원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잭 크라우저의 시체와 함께 배를 출항한다. 헬기를 격추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추고 있으며, 섬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는 폭탄을 소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3.3. 바이오하자드 5

작중 문서를 통해 웨스커 개인 군사 조직이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그런데 정작 수장인 웨스커 바이오하자드 5에서 또 다른 거대 제약 회사인 트라이셀 엑셀라 기오네 등과 손을 잡아 우로보로스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다.

3.4. 바이오하자드 6

에이다 바이오하자드 6에서 재등장하긴 했지만, 정작 에이다 편에서는 H.C.F.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고 뜬금 없이 데렉 C. 시몬스 패밀리라는 조직들이 갑툭튀하여 비중을 전부 차지하는 바람에 H.C.F.는 '왜 만들었나' 싶은 조직으로 결국 묻히나 싶었다.

3.5. 바이오하자드 7

그런데... 정말 오래간만에 바이오하자드 7에서 '인간형 B.O.W. 이블린의 개발 과정에서 이블린을 만든 커넥션에게 기술 지원을 해 주었다'[5]는 내용의 문서가 나오며 정말 뜬금없이 다시 언급되었다. 워낙 바이오하자드 4~6편이 이전 작품들과 스토리적 연관성이 떨어져가는 와중에 7편을 초기 작품들처럼 만들고자 했던 제작진들의 의사를 반영해 설정을 짠 듯하다.

3.6.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작중 등장이 없었다.

3.7. 이후 행적

이후를 다룬 후속작이 나온다면 7편의 주요 흑막이었던 커넥션과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조직이다. 알버트 웨스커가 이끄는 조직이었다는 언급이 있던 만큼, 알버트 웨스커의 사상을 강하게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현재 알버트 웨스커라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대표적 악당이 사라진 상황에서 알버트 웨스커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악역이 이 조직에서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커넥션과 연루됐었던건 어디까지나 알버트 웨스커가 멀쩡히 살아있었을때 진행되었던 일이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 이후로 딱히 추가 언급도 없고 창립자이자 리더인 웨스커가 7~8편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만큼 조직 자체가 존속을 하고 있을지도 불명인지라.

4. 관련 인물들

5. 기타

바이오하자드 4의 '에이다 리포트'에서는 에이다가 직접 "조직의 명령에 따라 웨스커에게는 일부러 열성 플라가 샘플을 줬다"고 말한다. * 이때 당시에는 H.C.F. 설정이 알버트 웨스커의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흔적일 수 있다. 에이다 웡의 경우는 미스터리한 캐릭터이기에 일부러 애매하게 '조직'이란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 6편 출시 이후에 정황상 그 '조직'은 패밀리일 확률이 높다.[6] 또한 에이다의 레포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에이다와 웨스커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서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용하는 관계일 뿐이다.[7] 결정적으로 정사(正史)인 5편에서 직접 웨스커의 사병 조직으로 언급된 상황이니 웨스커가 H.C.F.의 우두머리인 것은 이제 공식 설정이 되어버렸다.

한국에서는 어째 H.C.F.가 아닌 H.C.F라며 마지막 온점을 생략하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온점은 해당 알파벳이 무언가의 약자임을 표기하는 요소이며, F 또한 엄연히 Force의 약자이므로 뒤에 온점을 붙이는게 맞다. 사실 이건 Versus의 약자인 vs.를 온점을 생략하고 vs로 표기하는 등 유독 마지막 온점을 생략하는게 일반화된 일본식 영어 표기법과 그 영향을 받은 한국식 영어 표기법이 여기에도 적용되어버린 것이다. 실제로 알버트 웨스커의 컨셉 아트 중에도 H.C.F라고 잘못 표기된 경우가 있는 등 일본쪽에서도 꽤나 불안정한 마지막 온점 표기법을 보여주었는데, 그나마 일본쪽은 나중 가서 제대로 H.C.F.로 제대로 마지막 온점까지 넣어서 표기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잘못된 표기법인 H.C.F가 계속 유지되어왔고 결국엔 바이오하자드 7의 한국어판에서조차 H.C.F.를 H.C.F라고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 관련 링크) 똑같은 문서의 영문판 일본어판은 제대로 H.C.F.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1] 라쿤 시티 궤멸 사건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므로 실질적인 첫 활동 날짜는 최소 1998년 10월 1일 이후가 될 것이다. 다만 라쿤 시티 몰살 사건 당시 활동한 에이다 웡을 합치면 몰살 사건 이전에 창단했을 수도 있다. [2] 바이오하자드 7 시점에서는 무소속이다. 다만 7편의 흑막 커넥션과 협력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3] 코드 베로니카에서 등장한 웨스커의 좀비 부관들, 스티브 번사이드의 시신을 가지고 간 부대원들을 합치면 최소 10명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4] 스스로를 T 바이러스에 감염시킨데다 자세히보면 가슴팍에 다이너마이트를 부착하고 있는데 여차할땐 자살 특공까지 불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매우 멍청한 판단이 아닐 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라고 까이는 설정 중 하나. [5] (원문) working with technical assistance from H.C.F. to develop a bioweapon. [6] 다만 영화 바이오하자드 뎀네이션 시점 이후론 패밀리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뎀네이션 설정집을 보면, 에이다가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보고하는 인물은 6편에서 등장하는 주요인물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사실상 패밀리의 수장인 데렉 C 시몬스를 암시하고 있다. [7] 에이다 역시 본인의 진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웨스커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그녀의 레포트에서 언급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