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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17:25:55

GUN(수퍼 소닉 시리즈)

<colbgcolor=#000><colcolor=#fff> 수퍼 소닉 시리즈의 종족 및 집단
GUN
Guardian Units of Nations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578px-Gun_logo.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소속 인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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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 소닉 시리즈의 GUN

2. 작중 행적

2.1. 수퍼 소닉2

파일:2-gun-1649440299705_mu9q.jpg
실사영화 시리즈의 무장 병력.

원작과 달리 1편 2편 사이의 시점에 창설된다. 샌프란시스코의 사건 이후로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국제 특수 팀이며, 1편에서 로보트닉에게 사건 조사를 맡긴 미 합참차장 월터스가 2편 시점에는 GUN의 사령관이 되어 재등장한다. 로보트닉과 미 정부의 관계가 들통나지 않은 틈에 만악의 근원이 시치미 떼고 2편에서 정의의 편 행세를 하고 있는 꼴. 조직의 풀 네임이 Guardian Units of Nations이라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한글 자막과 더빙판에서는 '세계 수호 통합 부대', 줄여서 세수통(...)으로 번역되어 원작의 GUN인지 알기 힘들어졌다.[1]

영화 속에서도 무능함은 여전해 비밀 요원 랜들 레이첼과의 가짜 결혼식을 통해 소닉 일행들을 붙잡질 않나, 수퍼화 된 닥터 에그맨을 간과하고 무작정 병력들을 투입해 포위망을 형성하다가 장비들을 망실하고 도리어 데스 에그 로봇의 탄생에 일조하게 되었다.[2]

여담이지만 사령관인 월터스가 미군 합동참모차장 출신이었고 GUN의 무기들도 현용 미군 무기들인 것을 감안하면 수퍼 소닉 세계관 속 GUN 병력들은 미군 출신이거나 미군에서 차출한 병력들일 가능성이 있다. 예복도 GUN 특유의 장식을 추가했다는 점만 빼면 월터스가 기존에 입었던 미 육군의 옷과 비슷하다. 월터스의 계급장도 그대로라는 점에 근거하면 사령관직은 미군 대장급 인사가 맡는다.

2.2. 너클즈

스핀오프 작품인 너클즈 수퍼 소닉3에 의하면 본부는 런던에 있다. 평범하게 출입문으로 드나드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닉이나 너클즈처럼 엉뚱한 방향에서 진입을 시도하면 외부 센서가 작동하여 닿은 물체를 불태워버리는 에너지 실드가 본부 주변에 전개된다. 이 때문에 팀 소닉은 톰과 매디를 본부에 들여보내 센서를 해제할 작전을 세웠지만, 정작 너클즈가 실드를 향해 돌진하자 불태우기는커녕 무참히 뚫려버린다.

2.3. 수퍼 소닉3

수퍼 소닉3에서는 50년 전에 프로젝트 섀도우의 책임자인 제럴드 로보트닉의 연구소, 그 후 50년간 섀도우가 냉동 보관된 도쿄만 프리즌 아일랜드 등 GUN의 오래된 시설이 여럿 등장한다. 그런데 수퍼 소닉 시리즈의 GUN은 1편과 2편 사이의 시점에 창설된 신생 조직으로 설명되었기에 사실상 영화 전체의 줄거리가 전작까지의 설정과 충돌하게 되었다.[3]

설정 오류와는 별개로 국내에서는 세수통이라는 황당한 약칭을 시종일관 계속 사용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자아내며, 마리아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점은 원작과 비슷하다. 프로젝트 섀도우가 진행되던 50년 전, 섀도우의 힘이 위험하다고 판단되자 제럴드와 마리아로부터 섀도우를 탈취하기 위해 무장 병력을 연구소에 보냈다. 그리고 그중 한 명이 월터스 대위가 만류하는 와중에도 제럴드와 마리아를 겨누어 총을 쏴버렸고, 이것이 근처의 폭발물을 맞히는 바람에 연구소는 폐허로 변하고 마리아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그러자 GUN은 폭발 사고의 책임을 프로젝트 리더인 제럴드에게 물어 그를 특급 보안 교도소에 수감하고, 50년 뒤 그가 구상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의 설계도를 받아내고 나서야 풀어준다. 섀도우 역시 프로젝트가 중단된 직후 '풀어주기에는 위험하고 제거하기에는 아깝다'는 이유로 월터스 대위의 지시하에 무기한 냉동 보관이라는 처지에 놓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현재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럴드가 프리즌 아일랜드의 시스템을 해킹해 섀도우를 깨웠을 때는 물론, 그가 섬의 병력을 제압하고 도쿄로 탈주했을 때도 제압은커녕 탈탈 털리고 결국 팀 소닉에게 매달린다. 심지어 월터스가 팀 소닉에게 각종 정보와 이클립스 캐논의 카드 키를 넘겨줬을 때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에그 드론의 습격이 있고 나서야 뒤늦게 나타나고 부대를 이끌던 록웰 국장은 카드 키를 받아간 애꿎은 팀 소닉만 의심한다(...).

한편 GUN은 제럴드에게서 받은 설계도를 바탕으로 이클립스 캐논을 진짜로 건설하고 본부 앞 템스강 밑에 숨겨놨는데, 섀도우가 카드 키 2개를 모두 탈취하자 캐논이 탑재된 우주선까지도 속수무책으로 빼앗긴다. 거기다 이클립스 캐논이 이륙한 이후로는 레이저가 진짜로 발사되고 우주선이 통째로 폭발하는 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와중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3. 소속 인물

4. 기타


[1] 애초에 수퍼 소닉 시리즈의 배경은 진짜 지구라서 연방정부라는 이름을 쓰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고, 이 때문에 원작의 번역인 '연방정부군'은 당연히 쓰지 못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실사판 GUN은 한 나라의 군대도 아닌 국제 특수 팀이기 때문에 국방군이라는 번역 또한 그대로 쓸 수 없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새로운 번역명이 필요해졌는데, 약칭의 개그성과는 별개로 '세계 수호 통합 부대'는 '지구를 지키는 국제 조직'이라는 실사판 GUN의 성질에는 들어맞는다. [2] 다만 이쪽은 감안할 수 있는 것이 소닉이 붙잡힌 직후까지 GUN은 로보트닉의 생존과 에메랄드의 존재를 몰랐다. 노리고 저지른 건 아니지만 로보트닉은 소닉을 방패막이로 써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다. [3] 이 경우는 GUN이 50년 사이 최중요 시설 관리만 남겨둔채 해체를 당했다가 1편의 사건을 계기로 재창설 됐다고 하면 오류는 아니게 되지만 제작진의 공식 발표가 있어야 정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