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4:28:26

Fate/Last Master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1. 개요

Fate/Grand Order의  2차 창작  팬픽.

국내에서는 타입문넷에서 모래마녀[1]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번역하고 있는데, 작가에게 허가를 받지는 못했는지 문넷에는 올리지 않고 블로그에만 올리고 있다.
역자가 밝힌 이유는 1~4장이 후술하듯 다이제스트 형식인지라, 서장과 1장처럼 전체 스토리 압축이 풀리기 전까지 문넷에 올리지 않을거라고 한다.

18년 1월 22일 기준으로 1월 6일에 최신화가 올라왔다 .184편 정도 나와있는데, 실질적인 편수는 177편으로 현재는 7장 연재 중이다.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2. 특징

나무위키에 이미 항목이 있는 2차 창작인 인류구원과 달리 단 한명, 원작 주인공인 후지마루 리츠카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보통 2차 창작이라면 주인공을 마개조해서 메리 수 전개로 가지만, 이쪽은 주인공이 일반인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초반부까지는 사명과 공포로 망가지는 주인공의 내면을 묘사하고 있으며 주인공도 이를 자각하나 억지로 이를 외면한다.

이를 서번트들은 알고 도우려하긴 하는데, 영웅인 이들이 평범한 인간을 완전히 위완해주는 건 역시 무리한 이야기인지라[2] 결국 주인공이 무너지는 걸 막지못했다.

그래도 주인공이 감옥탑 사건으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좀더 이기적이게 된 것으로 정신 문제는 해결되지만, 이번에는 몸쪽이 무너너져 일반인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인류구원과 비교했을 때 이쪽이 먼저 연재되었지만 파워 밸런스가 훨씩 적절한데, 원작 그대로 마스터는 주인공 혼자이나 서번트를 사역하는 수는 제한이 없어 특이점을 지날 때 마다 강해지고는 있다.

문제는 특이점 클리어 시 제공되는 서번트와 이벤트 무료 배포 서번트만 소환되기에[3] 적은 갈 수록 강해지고, 아군도 강해지고는 있지만 차이가 별로 좁혀지지 않아서 전력적으로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를 현지 서번트들의 섭외와 마스터인 주인공의 지휘로 커버한다는 설정으로, 이것은 원작 반영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본편만이 아니나 이벤트 스토리도 연재하며, 대체적으로는 시간순으로 연재되나 작가가 임의로 순서를 바꿔서 연재한 케이스도 존재한다.[4]

이렇듯 양도 많고 밸런스도, 캐릭터 성도 좋은 팬픽으로서는 수작이나, 팬픽 답게 단점은 존재한다.

우선 하나는 서장에서 4장까지는 다이제스트만 전개했다는 것. 이후에 서장과 1장은 생략된 부분을 보충했지만, 그 이후는 보충되지 않은 상태다.[5]

다른 하나는 전투 묘사가 매우 부실하다는 것. 사실상 전투씬은 생략하고 넘어가는 게 많은 편으로 이것이 빠른 전개의 비결이긴 하나 대충 넘어가는게 많아 이런 부분에 불만이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3. 등장인물



[1] 꽤 여러 팬픽을 번역해서 올리고 있으며, 페그오는 이것말고도 단편을 여럿 번역했고, 인리를 지켜라, 에미야 씨!라는 장편도 번역 중이다. [2] 마슈는 주인공이 숨겨서 눈치 못했고, 키요히메와 바토리처럼 위안을 주기는 커녕 부담을 가중하는 서번트도 존재한다. 마슈 다음인 캐훌린은 문제는 알지만 어떻게 해주지 못했고, 스카자하와 산타 얼터는 스승과 왕이었던 만큼 어느 정도는 위안을 주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책이었다. 그래도 부디카와 다윗이 다소의 위안을 줬지만...... [3] 유일한 예외는 세이버 릴리 뿐으로 이쪽은 베디비어와 함께 소환되었다. [4] 공의 경계 콜라보와 감옥탑 스토리가 그 예인데, 원작에서는 전자가 먼저이나 여기선 감옥탑이 먼저 터지고 주인공이 리타이어한 것으로 서번트들의 마음이 심숭생숭할때 마슈를 포함해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멘션에 끌려가버렸다.(심지어 바토리는 주인공이 깨어난 뒤에 끌려갔다.) 결국 감옥탑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남은 서번트 둘과 함께 동료들을 구하러가는 스토리로 전개가 변경되었다. [5] 아마 작가가 주인공의 정신이 무너지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일부러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6] 단, 노부나가는 끌려간건 아니고 갑자기 나타난 오기타가 방값이 싼곳이 있다며 같이 가달라는 말에 어울렸다가 갇혀버리고 말았다. [7] 왜냐하면 안친과 달리 주인공은 그녀를 바라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8] 여기서 이 주인공의 인내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9] 타인에게 들려줄때는 아직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