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9:30:14

Faster Than Light: MULTIVERSE/함선별 공략/수집가 함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Faster Than Light: MULTIVERSE/함선별 공략
파일:FTL-MV-Site-logo.webp
기본 정보 함선 무기 드론 보조장비
종족 등장인물 및 세력 항해 해금&엔딩 업적

파일:FTL-MV-Site-logo.webp
함선 분류
멀티버스 인간 반군 해적
엔지 졸탄 맨티스 락맨
슬러그 오키드 셸 리치
무산소 및 기타 특수 승무원 FTL 바닐라 특수
수집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수집가 함선
1.1. 1페이지
1.1.1. 수집가의 케스트렐 순양함1.1.2. 수집가의 공병 순양함1.1.3. 수집가의 죽음의 천사
1.2. 2페이지
1.2.1. 수집가의 엔지 순양함1.2.2. 수집가의 망명자 순양함1.2.3. 수집가의 군락 순양함
1.3. 3페이지
1.3.1. 수집가의 스텔스 순양함1.3.2. 수집가의 연번 순양함1.3.3. 수집가의 하이브 순양함
1.4. 4페이지
1.4.1. 수집가의 일레스크트리안 순양함1.4.2. 수집가의 평화유지군 순양함1.4.3. 수집가의 도둑정 순양함
1.5. 5페이지
1.5.1. 수집가의 로스트선 순양함1.5.2. 수집가의 신정 순양함1.5.3. 수집가의 이어젠 순양함
1.6. 6페이지
1.6.1. 수집가의 천재정 순양함1.6.2. 수집가의 무인 순양함1.6.3. 수집가의 왕조 순양함
1.7. 7페이지
1.7.1. 수집가의 브루드 순양함1.7.2. 수집가의 티카카 순양함1.7.3. 수집가의 분리주의자 순양함
1.8. 8페이지
1.8.1. 수집가의 라니우스 순양함1.8.2. 수집가의 MV 반군 순양함1.8.3. 수집가의 영주 순양함
1.9. A페이지
1.9.1. 수집가의 쾌락의 순향함1.9.2. 수집가의 증강자 순양함1.9.3. 수집가의 해커 순양함
1.10. B페이지
1.10.1. 수집가의 반군 순양함1.10.2. 수집가의 순양함1.10.3. 수집가의 부서진 폭격기

1. 수집가 함선

애드온 'THE RENEGADE COLLECTION'으로 추가되는 특수한 함선들로, 각 세력의 함선들 중 아무거나 하나라도 클리어하면 대응되는 함선들이 하나씩 해금된다. 애드온에서 추가된 무기와 장비들로 구성된 특수하고 독특한 함선들로 구성되어 있다.

1.1. 1페이지

1.1.1. 수집가의 케스트렐 순양함

최신 무기에 환장하는 해적이 재구성한 케스트렐입니다.

초반 운용법이 살짝 귀찮은 케스트렐. 방어막 교란기나 경량 레이저로 방어막을 내리고 핀포인트로 시설을 박살내는 식으로 굴려야 한다. 대신 방 배치와 에어락은 훨씬 좋아져 강습 대처와 화재 진압에 더욱 용이해졌다. 그리고 승무원 공간이 무려 11이나 되므로 선원을 마구 받을 수 있는 것은 덤. 시작 승무원이 랜덤이니 가챠를 잘 돌려보자.

1.1.2. 수집가의 공병 순양함

이 함선은 아군과 적군을 모두 돌연변이로 만들기로 결심한 미친 과학자가 조종합니다.

운용법이 약간 기묘한 강습선인데, 하라는 공병일은 안하고 변이 폭탄을 사용해 승무원 셋을 괴물로 만들고 강습해야 하는 기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변이 폭탄으로 변이한 승무원은 맨티스도 뭉갤 정도로 정말 강하지만 15초 이후에는 변이가 풀리며 충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므로 미리 폭탄을 사용하고 나포하는 방식으로 굴려야 한다. 무인선은 함께 딸려 있는 화염 에너지 포로 상대하면 된다.

1.1.3. 수집가의 죽음의 천사

이 함선은 뛰어난 무장으로 강력한 펀치를 날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게 다입니다.

TRC에 새로 나온 무기인 벌집 미사일과 연쇄+헐 효과를 모두 가진 빔을 조합한 스텔스 함선이다. 테미스 벌집 미사일은 착탄 시 주변에 있는 모든 시설에게 시스템 피해를 주며 버디슈 빔도 성능이 상당히 좋지만 은폐장이 1레벨이라 5초만 은폐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적 방어막 제어실을 날려버리고 빔으로 죽여놔야 하며, 적 드론을 만나면 피눈물이 나온다. 즉, 초반에는 손해를 강요받는 함선이다.

1.2. 2페이지

1.2.1. 수집가의 엔지 순양함

일반적인 엔지 함선이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엮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이 함선은 진짜로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엮어서 만들어졌습니다.

엔지 함선 답게 드론을 이용한 함선이지만 무장과 방어 수단이 기묘한데, 트라이펙타는 느린 중형 레이저와 함께 2발의 쓰레기를 발사하며 산탄 방어 드론은 옴니드론의 투사체를 늘리는 대신 속도를 줄였다고 보면 된다. 무기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만 산탄 방어 드론이 드론은 잘 격추시켜도 기타 투사체 상대로는 영 젬병이여서 최대한 빠르게 방어막을 달아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1.2.2. 수집가의 망명자 순양함

이 선박은 인기 TV 캐릭터 '레크마 레미'에게 영감을 받은 웬트워스 이노베이션의 실패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었습니다.

이온으로 방어막을 내리고 강습이나 맹염으로 불을 붙인 뒤 포탑으로 그 피해를 증가시켜 나포하는 순양함. 맹염에는 방어막 관통이 없기 때문에 이온은 필수이며, 그 길이도 짧아 시스템 단체 무력화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대신 화염 저항을 제거하기 때문에 종족에 관계 없이 적 선원을 빨리 잡을 수 있다. 여러모로 굴리기 어려운 함선.

1.2.3. 수집가의 군락 순양함

"식물 껍질의 약점을 알게 된 후로 나는 줄곧 나 자신에게 역겨움을 느꼈지. 나는 강철 같은 힘과 올곧음을 갈망했어. 이왕이면 미사일의 형태로 말이야."

군락 순양함이지만 낱알 무기가 없다. 기본 무기인 레토 미사일은 별로지만 테세우스 미사일 드론이 끝내주는 성능을 자랑하는데, 한번 띄워주면 적 함선을 폭격하여 빠르게 걸레짝으로 만들어준다. 대신 띄울 때마다 미사일을 3개씩 소모하므로 다른 무기를 빠르게 갖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시작부터 방어막 2칸을 주므로 초반이 편하다.

1.3. 3페이지

1.3.1. 수집가의 스텔스 순양함

이 함선의 선장은 단 하나의 좌우명 하에 살아갑니다.

못 죽이면 끝장이다

이름 그대로 첫 한 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함선. 에피메테우스 선제 미사일은 대미지가 4지만 빈 방에 대미지가 2배로 들어가 초반 적함들을 원턴킬 낼 수 있으며, 명중률 보정이 있으므로 빗나가지 않는다. 대신 애매하게 체력이 9인 상대로는 괜히 빈방에 날렸다가 게임 터트려먹지 말고 방어막 제어실에 쏜 다음 경량 레이저로 죽이자. 시작 무기인 선제 미사일이 워낙 좋아 끝까지 들고 가도 괜찮으며 전체적으로 미사일 운용에 특화되어 있다.

1.3.2. 수집가의 연번 순양함

이 함선의 선장은 이쪽 연방의 법을 잘 모릅니다. 아무래도 복제 규정에 대한 메모는 깜빡한 것 같지만, 고향 쪽 연방의 순간이동 금지 조항은 엄격히 지키고 있습니다.

시작 무장이 정말 좋다. 포드 사출기는 클론 대포와 비슷하면서도 미사일 취급 받기 때문에 모든 방어막을 관통하며, 항상 인간 병사를 소환하기 때문에 초반 기준으로 2~3발만 날려주면 나포를 쉽게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선체 및 시스템 피해까지 달려 있으니 무인기 상대로도 대처가 가능하다. 거기에 2레벨 빔 함포에다 연쇄 중형 레이저까지 달려있으니 선실 배치가 좀 이상한 것만 제외하면 굉장히 좋은 함선.

1.3.3. 수집가의 하이브 순양함

이 함선의 선장은 과거 Hymenopus의 선원이었습니다. 근무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던 그는 더 많은 폭탄으로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임무를 시작합니다.

가솔린 폭탄으로 약을 칠한 다음 입자 폭탄으로 불을 붙여 나포해야 하는 함선. 가솔린 폭탄에 맞은 적은 화재 피해를 4배로 받으므로 금방 불타 죽지만 입자 폭탄의 화재 확률이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 시설 무력화는 이온/균열 폭탄을 배치하는 천둥 드론으로 하면 되지만 이것도 시스템 방에 항상 폭탄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서... 그래도 드론 하나만큼은 끝까지 들고 가도 될 정도로 좋다.

1.4. 4페이지

1.4.1. 수집가의 일레스크트리안 순양함

이 함선을 관리하는 수도승은 인내심의 미덕을 그 무엇보다 높게 쳤습니다. 유일한 흠은 그녀가 평화에 대한 메모를 놓쳤다는 점입니다.

졸탄 방어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방어막에 은폐장까지 무료로 달아줬으므로 초반 방어 능력은 굉장히 좋다. 문제는 무장인데, 두 무장 모두 발사 횟수에 따라 그 위력이 늘어나므로 적함을 잡을 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 인내심을 요구로 한다. 수도승 배 답지 않게 적을 격침시켜야 하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지만 무기 칸이 적어 후반 무장 구성에도 불편함이 있다.

1.4.2. 수집가의 평화유지군 순양함

인내심은 흔히 미덕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속도를 좀 낸다고 문제 될 건 없겠죠?

무장이 매우 기묘한데, 감압 이온으로 방어막을 내리고 테슬라 이미터로 시설들을 그어 무력화한 뒤 다시 감압 이온으로 질식사시키는 그런 함선이다. 시간이 꽤 오래걸리겠지만 이를 위해 정신지배와 시간 조율기가 달려 있어 나포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난다. 물론 무산소함과 무인기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졸탄 배라기 보다는 세이렌 배에 더 가까운 함선인데, 그래서인지 승무원 구성에 세이렌이 섞여 있다.

1.4.3. 수집가의 도둑정 순양함

불행히도 슬러그 선원들은 이 함선이 이륙할 때 점심을 먹으러 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선원들이 들어오긴 했지만, 적 선원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이번에는 슬러그 없는 슬러그 순양함이다. 방어막에 상관 없이 적 승무원을 마구 죽일 수 있는 죽음의 접시라는 강력한 나포용 무장을 탑재했지만 문제는 적 승무원의 위치가 안보이기 때문에 그냥 감으로 맞춰야 한다. 다행히도 관통 증폭기가 충전 시간에 따라 위력은 그대로지만 방어막 관통도와 균열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걸로 어그로를 끌고 적이 모인 것 같으면 거기다가 접시를 날려주면 된다. 그래도 빠르게 센서를 사거나 생체 스캐너를 찍자.

1.5. 5페이지

1.5.1. 수집가의 로스트선 순양함

용맹한 로스트선들은 용감한 전사를 모집한다는 연방의 부름을 듣자마자 이 수많은 사람을 불태울 기회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로스트선 배들이 다 그렇듯 화끈하게 불을 질러 나포하는 그런 배다. 핀포인트가 방어막 관통 1을 가지고 있으면서 선체 피해 없이 불을 붙이고 쿨타임이 5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초반 한정으로 적이 아주 좋아 죽는다. 정신지배도 달려 있어 소화 작업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덤. 대신 다른 로스트선 함선들보다 후반 포텐은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좋은 무장을 구해야 한다.

1.5.2. 수집가의 신정 순양함

이 함선의 특수 무기가 발사하는 것이 마그마인지 용암인지에 대한 수많은 논쟁이 이 함선에서 오갔습니다. 아마 적들도 논쟁에 끼어들었을 겁니다. 죽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이쪽도 로스트선 순양함처럼 불을 질러 나포하는 그런 배로, 벌집 폭탄으로 방어막과 주변 시설들을 무력화하고 마그마 포로 선실 전체에 불을 지르면 된다. 마그마 포는 방어막 관통도가 0이기 때문에 꼭 폭탄으로 방어막을 내리고 사용해야 하며, 다른 나포 위주 배들이 그렇듯이 무인선을 만나면 피눈물을 흘리게 되므로 좋은 무장도 빠르게 구해주자.

1.5.3. 수집가의 이어젠 순양함

이 함선은 AMP 무기가 있어서 AMPere라고 불립니다! 아시겠죠...?

다른 리치 배들과 달리 강습선이 아닌 대신, 앰프 드론처럼 넣는 전력에 따라 위력이 변화하는 레이저와 관통자가 무장으로 주어진다. 비상용 배터리를 주고 시작하는 만큼 함선 내 반응로가 조금 딸리는 대신 초반 무장이 매우 좋으며 관통자로 방어막을 내리고 레이저로 죽이거나, 아니면 선원 중 암페어가 있으므로 텔레포터를 설치해서 강습을 해도 된다.

1.6. 6페이지

1.6.1. 수집가의 천재정 순양함

이 셸은 실수로 일반 입자 가속기가 아니라 충돌형 가속기를 구입했다는 것을 방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문제 될 거 없죠. 보라색이 주황색보다 더 멋지잖아요.

헤비 이온으로 방어막을 내리고 충돌형 가속기로 적 선원을 직접 죽여야 하는 함선. 충돌형 가속기는 화재 효과가 사라진 대신 선원 피해가 생겼고 시스템 피해도 똑같이 주기 때문에 오히려 입자 가속기보다 좋다. 헤비 이온이 빗나가지만 않거나 다른 무기로 빠르게 갈아치우면 다른 배들이 그렇듯이 이쪽도 무인선만 조심해도 스노우볼을 어렵지 않게 굴릴 수 있다.

1.6.2. 수집가의 무인 순양함

"찾는 놈이 임자"는 황금률로서, 당신이 훔치는 사물들 이상의 것에도 적용됩니다. 바로 생명체에도 말이죠!

지배자 폭탄 2개와 정신지배로 적 선원 여럿에게 마컨을 걸어 서로 싸우게 만든 뒤 방사성 레이저로 정리하는 무인 함선. 대신 미사일을 짜게 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방사성 레이저만 써서 나포하는 것이 좋다. 이쪽도 질식 면역인 선원이나 적 드론이 강습을 오면 유지 드론으로 몸빵을 해서 컨트롤로 적 함선을 먼저 빨리 부숴서 버텨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1.6.3. 수집가의 왕조 순양함

수천 년간 내분을 촉진하기 위해 점점 더 나은 병기를 고안한 끝에, 왕조는 마침내 그들의 무기가 다른 세력의 함선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온 증폭기를 충전시켜 방어막을 내리고 빔으로 최대한 시스템을 많이 긁어 무력화한 뒤 죽이거나 나포하는 함선. 방천극 파열 빔은 선체 피해가 없고 선실이 아닌 타일 단위로 피해를 입히며, 따라서 시스템이 클수록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빔들과는 다른 운용법이 필요하다. 그 외에는 다른 무장을 구해 잡거나 텔레포터를 설치해 고스트 셋으로 강습을 해야 한다.

1.7. 7페이지

1.7.1. 수집가의 브루드 순양함

이 함선의 선장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그는 거미를 좋아합니다. 그는 거미를 '사랑'합니다. 좀 과할 정도로요.

이번에는 텔레포터 없는 강습 함선이다. 모무스 미사일로 적 시설을 무력화하는 동안 거미 폭탄으로 거미들을 마구 생산해내서 적을 나포하면 된다. 거미 두 마리의 전투 능력은 맨티스 영주도 찢어버릴 정도로 강력한지라 초반에는 하나만 써도 금방 끝나지만, 폭탄 위주의 함선들이 다 그렇듯이 금방 미사일이 후달리게 되므로 대체 무장을 구해놓는 것이 좋다. 이쪽도 케스트렐과 마찬가지로 랜덤 선원이지만 혼밥선이라 의미는 별로 없으며, 강습 대처는 거미로 하면 된다.

1.7.2. 수집가의 티카카 순양함

이것은 티카카의 선박으로, 어느 유명한 해적/망명자와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헷갈리지 마십시오. 또한, 많은 레이저를 탑재했습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소형 레이저는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 충전 시간이 2.5초 밖에 되지 않으며, 피해는 다른 레이저와 동일하기 때문에 참 좋아보이는 무장이지만, 사격 범위가 100이나 되기 때문에 제발 맞아라 수준으로 갈겨야 한다. 그래도 초반에는 값싸고 빠른지라 나쁘지 않다. 무기 관제실이 한 칸이라 페널티도 있고 선체 내구도는 투코 순양함 답게 반쪽이 된 것은 덤이니 빠르게 좋은 무장을 구하자. 초반은 괜찮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급격하게 약해지는 함선.

1.7.3. 수집가의 분리주의자 순양함

미래 시대에 누가 유기체 친구를 원할까요? 동료는 드론만 있으면 됩니다.

선상 드론들을 주로 굴리는 혼밥선. 부족한 전력은 고전압 드론을 배치시켜 해결이 가능하지만, 75초가 지나면 그대로 터져 시스템 피해 4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적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터질 시 10%의 확률로 화재를 일으키기 때문에 꼭 소화 드론과 붙여서 운용하자. 무장인 충전식 중형 레이저는 6초에 한 발씩 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으므로 방어막 제압 드론과 같이 운용하면 적을 금방 잡을 수 있다.

1.8. 8페이지

1.8.1. 수집가의 라니우스 순양함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 배의 외벽에 달린 깃발을 쳐다보자 선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천 아니라? 무늬 없어서?" 그가 보기엔 그저 멋진 색을 지닌 깃발이었습니다.

1.8.2. 수집가의 MV 반군 순양함

드론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어쩌면 너무 삭감했는지도 모르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잊어버립시다.

드론 위주로 운용하는 함선. 제압 드론으로 방어막을 지우고 전투 드론으로 적 함선을 박살내는 방식의 운용을 해야 한다. 드론 시스템은 충실하지만, 문제는 그 댓가로 무기실이 없다. 거기다가 스텔스 함선 취급받는지라 방어막실도 없으며 은폐장 고작 1칸 준다. 심지어 반응로도 겨우 5칸만 주고 예비 배터리를 쥐어주는 바람에 졸탄은 우습게 보이는 방산비리를 자랑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은폐장으로 공격을 직접 피하면서 드론이 빨리 적함을 격파하기를 물 떠놓고 기도해야 한다.

1.8.3. 수집가의 영주 순양함

미래를 품다! 기술주의 하이브가 미래적인 로봇 친구들과의 융화를 시작합니다!

영주 순양함인데 강습은 보내지 않는 기묘한 함선. 대신 핀포인트 드론과 조립 대포로 드론 무리를 보내 적함을 격침시키고, 내 함선의 수리는 배치 폭탄으로 수리 드론을 배치해 해결해야 한다. 둘 다 드론 부품을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소모가 극심하며, 특히 조립 대포에서 발사된 드론은 겨우 7번만 공격이 가능하므로 영 좋지 않다. 최대한 빨리 좋은 무장으로 바꾸어주자.

1.9. A페이지

1.9.1. 수집가의 쾌락의 순향함

전설로만 내려오는 미사일이 있습니다. 바로 아폴로 미사일이죠. 과연 실존할까요?
선장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당연히 실존하지"
이어서 선장이 말했습니다. "우와아아"

미사일로 적 함선을 때려잡고 관통자로는 시스템이나 에너지 방어막을 까는 함선. 더 정확하게는 강습선인데, 다른 쾌락 시리즈처럼 슬러그를 불리며 강습을 보내는 것은 동일하지만 강습반의 피가 까이면 미사일을 냅다 그 선실에 박아야 한다. 아폴로 미사일은 선원의 피를 까지 않고 오히려 채워주기 때문. 물론 선체 피해는 여전하므로 너무 많이 날려댔다간 함선이 터지면서 다 함께 폭사할 수 있으니 상황을 잘 보면서 날려야 한다.

1.9.2. 수집가의 증강자 순양함

이 함선의 선장이 살던 우주의 지성체들은, 소행성 채굴로 자원이 남아돌아 탈희소성 사회가 이뤄지자 넘쳐나는 부를 낭비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무기화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수집가 퀘스트에서 플레이어 비방을 일장연설로 늘어놓던 그 함선이 맞다. 돈지랄은 대공포 무기로 최강의 전성비를 자랑하는데다 모든 탄에 효과가 달려 있어 성능은 자체는 사기적이지만, 발사 시 스크랩을 3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스크랩 회수 팔을 달아주고 초반을 넘기면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써야 한다. 그리고 의료실이나 복제실도 없기 때문에 동화성 장갑이 스크랩을 다 뜯어가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빠르게 달아주자. 그래도 스크랩 상자를 2개 주기 때문에 초반이 아주 쪼들리지는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배.

1.9.3. 수집가의 해커 순양함

메인 프레임 보정 중. 바이패스 여과 코어에 연결 중. 프로세서 오버클록 메가칩이 최대 효율로 작동 중. 이 함선은 전투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커 순양함이지만 해킹 장치의 레벨이 1이고 보완할 보조장비가 하나도 없다. 대신 시스템쇼크 이온으로 방어막을 내리고 팔콘 빔으로 승무원을 죽이면 되는 나포선이다. 시스템쇼크는 벌집 미사일의 이온 버전으로, 착탄 시 인접한 시스템 전체에 이온 피해를 준다. 팔콘 II는 기존의 팔콘에 비해 방어막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길이와 선원 피해가 대폭 증가하여 대부분의 선원은 거의 한 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충전이 느린 것만 제외하면 어렵지 않게 나포할 수 있다.

1.10. B페이지

1.10.1. 수집가의 반군 순양함

이 해적선의 선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함선에 남은 반군의 유산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멀티버스를 구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을 조금 더 날카롭게 해주죠.

초반에는 증폭기 1로 실드를 내리고 증폭기 2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굴려야 되는 함선. 두 증폭기 모두 충전 시간에 따라 발사체 수 대신 위력이 증가하며 한 발만 나가는지라 초반에는 상당히 귀찮다. 대신 이온 함포가 달려있기 때문에 함포를 빠르게 업그레이드만 해줘도 방어막을 쉽게 내릴 수 있게 된다. 반군 순양함 레이아웃 C와 비슷하지만 더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1.10.2. 수집가의 순양함

고대 이물의 초강력 병기로 무장하였고.... 그리고 어, 고대 이물의 초강력 병기로 무장했습니다. 그게 당신이 알아야할 전부입니다.

실반의 순양함을 기반으로 한 함선 답게 성능 자체는 오마케 수준은 아니여도 충분히 사기적이다. 일단 12겹짜리 에너지 방어막이 달려있어 초반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으며, 선원으로 실반이 존재하기에 강습도 가능하다. 보레아스 미사일은 크리스탈 효과가 달려 있어 이걸로 무기실을 작살내고, 광역으로 정신 지배를 걸고 함선 내부를 작살내는 광기의 서로 승무원을 제압하면 된다. 기함 상대로는 아주 좋아 죽지만 슬러그 함선 상대로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봉인해야 하며, 쿨타임이 꽤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실반은 무기실에 앉히도록 하자.

1.10.3. 수집가의 부서진 폭격기

이 함선의 선장은 왜 "쓰레기 더미"가 모욕적인 이름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쓰레기는 맛있잖아요. 이 함선도 아주 맛있고요. 하지만, 당분간은 허기를 참아주세요.

부서진 폭격기의 수집가 버전. 시작 무기와 드론을 랜덤으로 주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지만, 오직 TRC에서 추가된 장비들만 골라지므로 원본 크랩버킷처럼 개사기 조합 구성은 불가능하며 적정 상한 내의 성능만 발휘한다. 물론 TRC의 장비들도 개사기만 아닐 뿐, 충분히 고성능인 장비들이 가득하므로 취향대로 잘 조합해서 굴려보자.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