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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20:40:24

EXE(크리피파스타)

1. 개요2. 특징3. .exe 시리즈의 종류
3.1.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exe
4. .exe가 붙지만 .exe 크리피파스타물이 아닌것들5. .exe물과 유사한 게임들6.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 이름이 .exe로 끝나는 형태로 이루어진 2차 창작 호러 동인 게임들을 일컫는 말. 최초의 .exe는 Sonic.exe이다.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Sonic.EXE는 크리피파스타 위키에 올라온 크리피파스타였는데, 누가 해당 괴담의 내용을 그대로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정작 해당 크리피파스타 자체는 허접하게 만들어졌다고 묻혀버렸지만, 그에 대한 3차 창작[1]이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비슷한 형식과 이름을 가진 호러 동인 게임들이 유행하게 되었다.

2. 특징


가끔씩 제목에 .exe가 들어간 호러 게임이지만 어떠한 원작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호러 게임인 경우도 존재한다.

3. .exe 시리즈의 종류

사이렌으로 볼 수 없는 유령 두 마리는 특이점이 있는데 Slendy는 슬렌더맨처럼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가졌고 Old one은 다른 유령들과는 달리 다리가 마치 촉수처럼 꿈틀대고 이상한 표식이 박혀있어 단순 유령이 아니라 고차원적인 무언가로 묘사된다.
유령들을 잡아먹을수 있었던 파워 도트(큰 점)는 사이렌으로 변해서 빨강, 하늘색 유령의 위치와 남은 점들의 위치를 보이게 해주며, 난이도 상승을 감안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잔기를 하나씩 준다. 6스테이지는 갑자기 유령들이 모두 사라지고 회색 팩맨이 등장하는데, 회색 팩맨은 그림자마냥 플레이어가 이동한 경로를 똑같이 따라서 이동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가속이 붙어[6] 플레이어보다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피할 수 없다. 잡히면 3D 1인칭 시점에서 진행하는 최종 스테이지로 오는데, 재미있게도 이때는 플레이어가 팩맨을 잡는 역지사지형 게임이 된다. 디테일하게도 목숨 3개처럼 3번 잡으면 게임이 끝이 난다. 게임 결말은 허무하지만[7] EXE 게임중에서 게임성이 꽤 있는 편이고 적들의 패턴이 참신한 편이라 좋은 평가를 받는 EXE 게임 중 하나다.

3.1.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exe

자세한건 Mario.exe 항목 참조

4. .exe가 붙지만 .exe 크리피파스타물이 아닌것들

5. .exe물과 유사한 게임들

6. 관련 문서


[1] 소닉.exe 크리피파스타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2차 창작이니, 소닉.exe 게임은 3차 창작이라고 보는 게 맞다. [2] exe 팬덤에는 '데몬화' 또는 'exe화'라고 불린다. [3] 예외적으로 좀 게임성이 있는 것이라고 하면 케모노 프렌즈.exe 정도가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eversion 언더테일에서 많은 요소를 차용해 왔고 진행 방식이 사실상 롤러코스터식이기 때문에 몰입도는 적은 편이다. 다만, eversion과 비슷해진 건 우연. Sonic.exe의 일부 파생작도 게임성이나 난이도가 있다. [4] 관련사진만 나오는 NES Godzilla Creepypasta 2015년 마침내 영상이 나왔다. 반응은 크게 긍정적. [5] 예를 들어 렉스 목이 잘려 죽는다던가, 2편에서 록키가 우디에게 잡혀 반토막이 난다던지... [6] 가속이 시작되면 쓩쓩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존재하는 모든 글자가 RUN으로 대체된다. [7] 억측에 가깝지만 플레이어가 회색 팩맨에게 잡힌 뒤에는 현실에서 사라지고 게임 속 유령이 되어서 다음 희생양(팩맨)들을 끝없이 찾아다니는 일개 귀신 신세가 된 모양이다. [8] 목이 잘렸고, 눈이 사라져 있다. [9] 정황상 레인보우 팩토리의 개념이 씌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