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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6:56

EVE 시리즈

1. CCP 게임즈에서 발매한 게임 시리즈2. 일본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2.1. 상세2.2. 시리즈 일람
2.2.1. EVE burst error2.2.2. EVE The Lost One
2.2.2.1. 시놉시스2.2.2.2. 등장인물
2.2.3. EVE ZERO2.2.4. 그 외

1. CCP 게임즈에서 발매한 게임 시리즈

ONE UNIVERSE // ONE WAR
EVE 온라인 더스트 514 EVE 발키리 EVE 건잭 EVE 에코즈

2. 일본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EVE 시리즈
오리지널 시리즈
EVE
burst error
EVE
The Lost One
ADAM The Double Factor/
EVE The Fatal Attraction
EVE ZERO EVE new generation(번외)
ELDia 시리즈
EVE
burst error R
EVE rebirth terror EVE ghost enemies

일본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클래식 EVE 시리즈의 경우 에로게판과 전연령판 두 종류가 존재한다. 콘솔로 발매된 게임(전연령판)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PC로 이식하고 19금 요소를 추가한 경우가 많다.[1]

ELDia가 EVE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하게 된 현재는 시리즈 첫 작품인 EVE burst error의 리마스터판을 제외하면 PC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콘솔로만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전연령판만 있다.

2.1. 상세

칸노 히로유키가 집필한 시리즈 첫 작품, EVE burst error는 수도 없이 리메이크와 이식이 이루어질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속작부터는 시나리오 라이터의 계속되는 교체[2]와 급락한 작품 퀄리티로 인해 IP 가치가 손상되고 오랫동안 시리즈가 암흑기에 빠지게 된다.

시리즈 4탄인 EVE ZERO와 시리즈 5탄인 EVE new generation은 그래도 평가가 꽤 괜찮았지만 여전히 burst error만큼의 호평은 받지 못했고 The Lost One[3]과 The Fatal Attraction[4]가 싸질러놓은 똥이 너무 컸기에 EVE의 IP 가치를 회복하는 결과로까지 이어가지는 못했기 때문.[5]

2007년에 EVE new generation의 PC판이 발매된 것을 마지막으로 다들 EVE 시리즈의 명맥은 이제 끊겼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2010년에 PSP로 출시된 burst error의 풀 리메이크 게임 EVE The 1st가 시리즈를 완전히 관짝에 보내버렸으나 갑자기 EVE 시리즈를 화려하게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로 설립된 개발사 ELDia[6][7]가 2016년에 burst error의 리마스터판인 EVE burst error R을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시리즈가 부활해 신작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EVE rebirth terror부터 시작되는 신작 시리즈는 'burst error의 정통 속편'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EVE burst error하고만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고 그 외의 작품들하고는 별 접점이 없다. 사실상 리부트에 가깝다.[8]

ELDia가 제작하는 뉴 EVE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는 사카키카사가 맡고 있으며, 제작사의 포부에 걸맞게 고퀄리티의 시나리오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EVE 시리즈는 ZERO를 제외하면 burst error의 설정을 전혀 존중하지 않아 burst error의 팬들에게서 불만이 많았는데[9] 뉴 EVE 시리즈는 원작을 철두철미할 정도로 존중하고 원작의 분위기도 최대한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 또한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LDia가 리마스터판을 제작한 또다른 작품이자 칸노 히로유키의 또다른 대표작인 DESIRE 배덕의 나선과 간접적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EVE ghost enemies에는 DESIRE의 리마스터판이 수록되어 클리어 후 플레이 가능하다.

뉴 EVE 시리즈의 경우 burst error를 제외한 기존 EV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한국어화는커녕 한국에 정발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비공식 스토리 요약본이 존재한다. 얼핏 봤을 때는 평범한 번역본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게임 플레이 연재글에 가깝다. 글쓴이 본인도 리뷰 차원에서 핵심 대사들을 중점으로 번역한 '스토리 요약본'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대사와 지문이 번역된 것은 아니고 주요 대사만 번역된 일종의 발췌본이라 독백은 대부분 번역되지 않았고 글쓴이의 사담도 많다. 다만 rebirth terror는 연재글에 가깝지만 ghost enemies는 글쓴이가 각 잡고 번역을 해서 일부 독백이 의역되거나 생략되기는 했지만 게임의 텍스트 80% 이상이 번역되고 사담도 거의 사라져서 상대적으로 번역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EVE 시리즈는 원래는 에로게였으나 모든 작품이 콘솔판이 출시되어서 그냥 평범한 추리 어드벤처로 접한 유저들도 많으며, 2탄부터는 콘솔로 먼저 전연령판이 출시되고 이후 PC로 19금판이 이식되는 경우가 많았고[10] 특히 ELDia가 제작하고 있는 뉴 EVE 시리즈의 경우는 작정하고 콘솔을 겨냥해서 게임을 제작하고 있기에 더 이상 마냥 에로게라고 부르기는 힘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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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리즈 일람

2.2.1. EVE burst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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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VE The Lost One


イブ・ザ・ロストワン.

EVE 시리즈의 2번째 작품. 1998년 3월에 세가 새턴으로 첫 발매되었다. 제작사는 전작과 동일한 C's Ware.

전작으로부터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이번에도 두 명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작과는 제작진이 많이 바뀌었고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 라이터도 칸노 히로유키[11]에서 사쿠라바 카즈키로 바뀌었기 때문에 게임 분위기가 전작과 많이 다르다. 게임 평가는 매우 처참하며 EVE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쿠라바 카즈키가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로 본작의 시나리오를 집필했기 때문에 전작과는 캐릭터성이 일부 달라졌고 설정오류가 굉장히 많다. 주인공이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기괴한 전개나 답답한 행동거지 등도 단점으로 지목되며 전작의 하드보일드하고 무거운 분위기도 많이 희석되었다.[12] 그래도 일단 추리 게임이라서 막판의 반전은 어느 정도 괜찮은 평을 받기도 하지만...
2.2.2.1. 시놉시스
일본 내각조사실의 신입요원, 키리노 쿄코는 첫 근문 전날에 백화점 폭탄 테러 사건에 휘말려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그녀는 테러범을 잡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아쉽게도 그녀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세노오 야스오라는 한 연구원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것. 결국 분한 기분을 억누르며 조사에 나서는 그녀지만....
한편, 자시이 예측했던 것하고는 전혀 차원이 다른 위력의 폭발이 일어나버려서 백화점 폭탄 테러범은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저 인터넷에서 배운 폭탄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래킬 생각이었는데...하지만 집에 돌아온 순간, 테러범의 컴퓨터로 아도니스라고 자칭하는 자가 나타나더니 테러범이 폭탄을 설치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자기 말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이 장면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한다...!
2.2.2.2. 등장인물

2.2.3. EVE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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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그 외


[1] EVE burst error와 EVE The Fatal Attraction는 PC 에로게판이 먼저 발매되고 이후 콘솔판이 출시되었지만 다른 작품들은 콘솔판이 먼저 발매되고 이후 PC 에로게판이 발매되었다. [2] 대표적으로 시리즈 2번째 작품인 The Lost One의 작가는 훗날 GOSICK으로 유명해지는 사쿠라바 카즈키가 맡았고 EVE new generation의 작가는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인피니티 시리즈, 극한탈출 시리즈, 펀치라인 등으로 유명한 우치코시 코타로가 맡았다. [3] 시나리오 라이터인 사쿠라바 카즈키가 전작인 burst error를 플레이하지도 않고 그냥 멋대로 시나리오를 쓴 탓에 burst error와 모순되는 온갖 설정오류가 판을 치고 캐릭터성도 완전히 붕괴되었으며 그런 주제에 new generation처럼 기본적인 시나리오 퀄리티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EVE 시리즈 역대 최악의 작품이자 쿠소게라는 평을 받는다. [4] 다른 것보다도 스토리가 미완결이다. ADAM The Double Factor은 그냥 대놓고 체험판 수준으로 투 비 컨티뉴로 끝나는 작품이었고 The Fatal Attraction은 어느 정도 수습은 했지만 여전히 모든 스토리를 완결내지 못하고 후속작으로 스토리를 떠넘겨버렸다. 그리고 이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5] EVE ZERO는 무난하다는 평을 받았고 EVE new generation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우치코시 코타로의 특징이 강렬해서 장점과 작품의 재미 자체는 확실하지만 단점도 아주 명확한 작품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받았다. 장단점 외에도 우치코시 코타로의 특징이 너무 강렬하다는 점 때문에 EVE new generation은 추리 어드벤처로서는 괜찮은 작품이지만 캐릭터성과 스토리텔링이 기존 EVE 시리즈와는 이질적이라서 EVE 시리즈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작품이기도 한데 우치코시 코타로는 훗날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에서도 비슷한 비판을 받는다. new generation이 기존 작품의 스토리와는 별 접점이 없이 번외편 같은 작품으로 출시된 것은 이 탓도 클 것이며, 작품 평가가 단점을 감안해도 종합적으로는 나름 괜찮았음에도 EVE 시리즈의 IP 가치를 회복시키지 못하고 기존 EVE 시리즈의 팬들에게서는 외면을 받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리즈 전체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burst error >>> new generation(일반적인 어드벤처 게이머) > zero > new generation(EVE 시리즈의 열광적인 팬) >>>>>>>>>>> (넘을 수 없는 벽) >>>>>>>>>> The Fatal Attraction >>> The Lost One이다. [6] 엘디아는 EVE 시리즈의 핵심 설정 중 하나이다. 즉 회사 이름부터가 대놓고 EVE 시리즈를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7] ELDia는 유명 고전 명작 텍스트 어드벤처인 통곡 그리고...와 칸노 히로유키의 또다른 대표작인 DESIRE 배덕의 나선의 리마스터판도 제작했는데 이 작품들도 훌륭한 개념 리마스터라며 큰 호평을 받았다. [8] 다만 ZERO의 설정이 일부 유용되거나 The Fatal Attraction의 스토리가 오마주되는 등 기존 작품의 스토리와 설정을 완전히 없던 것으로 흑역사 취급까지 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의 존중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팬덤에서는 기존의 미완결된 The Fatal Attraction의 스토리가 어떤 형태로든 간에 매듭이 지어진다면 좋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9] 시나리오 퀄리티 자체는 꽤 괜찮아서 팬도 많지만 burst error와는 너무 이질적이라 싫어하는 유저도 많았던 new generation과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총체적 난국이었던 쿠소게 The Lost One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사실 ZERO도 burst error와 일부 설정 및 묘사 오류가 발생해 원작을 완벽하게 존중한다고 할 수는 없었다. [10] 즉 콘솔판이 오리지널판이고 에로게판은 오히려 나중에 발매된 이식작일 때가 많았다는 것. [11] 애초에 칸노 히로유키가 EVE 시리즈에 참가한 것은 EVE burst error가 유일하다. 그 외의 작품들에 칸노는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칸노는 EVE burst error의 출시 직후 C's Ware를 퇴사했기 때문에 EVE 시리즈에 관여를 하고 싶어도 더 이상 관여를 할 수 없는 위치였다. [12] 다만 게임의 수위가 내려간 탓에 게임의 등급은 전연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