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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3:23:48

Ded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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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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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2

1. 개요




DedSec[1]

와치독 시리즈에 등장하는 핵티비스트 집단. 리버테리안 내지는 세미 아나키스트적인 성향은 어나니머스에서 따왔고, 이름은 룰즈섹의 오마주.

2. 상세

정체 모를 해커 집단. 해커들답게 주의 임무는 '모든 정보의 자유'를 표방하며 대기업, 정부, 높으신 분들의 만행을 폭로하고 시민의 사생활, 자유를 지키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와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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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시민들을 감시하는 ctOS 네트워크의 파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걸 위해선 이락 같은 범죄자와 협력하려 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으며, 레이몬드 케니를 영웅시하는데 반대로 그 과정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해선 그냥 정전으로 죽었다고만 하고 다른 언급은 안 한다(...). 하다못해 "비극적이었지만..." 한마디라도 붙일 것이지.... 정작 그 레이몬드 케니는 의도치 않게 죽은 사람들에게 심한 죄책감을 갖고 있는 걸로 묘사되는데 말이다. 이 집단에 대해선 에이든도 아는 게 별로 없는 듯하다. 일단 자신들은 에이든 피어스와는 별개라고 밝히고 있다. 대개 이 소속원들에 관해서 외모, 나이, 체중, 이름, 심지어 성별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단 배드 블러드에서 더 밝혀진 바로는 "데이브(Dave)" 라는 별칭의 지도층이 있고 이들이 모인 위원회를 "데이브 위원회(Council of Daves, 한글판에선 데이브의 조언(...)으로 오역)" 라고 한다는 것. 그리고 선전 영상에서 모자이크 변조된 것으로 보였던 얼굴은 사실 컴퓨터로 처리한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생긴 가면(...)이었다.

시카고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데드섹의 회원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일회용 시스템 키의 주요 공급원이다. 마음껏 털어주자(...).[2] 클라라가 이들의 일원이다. ctOS와는 별개로 다국적 기업 유메니를 박살내려는 시도를 하는 중인데, 이유는 유메니의 사내 중요기술과 관련된 모함에 빠져 전과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데드섹의 일원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처리에 한계가 있어 에이든 피어스와 접선한다. 그리고 게임 중의 곳곳의 전광판 등을 해킹해 자신들의 메세지를 내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 에이든이 ctOS에 바이러스를 심어 시스템 전체를 내려버리는 시도를 하는 것을 간파하고 해킹 직전 연락을 해 '바이러스를 집어넣기 전 30초만 시간을 주고 우리를 연결해주면 ctOS 전체를 장악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집어넣을 수 있다. 우리가 당신의 와치독(watchdog, 경비견)이 되어주겠다.'라고 회유하지만, 에이든은 이미 이 상황에 지친지라 거절한다. 데드섹은 이 대답에 침묵 후 에이든에게 '잊지 않겠다(We won't forget this)'며 으름장을 놓지만 애초에 동맹관계라기보단 에이든에게 벌어진 일 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협력해준 것 뿐인지라 별다른 갈등을 빚을 건덕지도 없다.[3]

엔딩 후 데미안의 깽판질과 시카고 대정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블룸이 시카고 대정전 사태는 ctOS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였다며 멀쩡한 척 언플을 갈기고 기존의 ctOS보다 업그레이드 된 ctOS 2.0을 전 세계에 후비스 할 거라고 선전하자 제대로 빡돌아서 블룸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러나 DLC 배드 블러드의 데이브 위원회 보조 조사를 해 보면, 데드섹 내의 과격파가 기존 지도부를 갈아 치우고 진정한 혁명을 일으키겠답시고 수뇌부 일부를 살해하고 해결사를 고용해서 수뇌부를 완전히 몰살하려다가 케니에게 저지되는 등 갈 길이 참 멀어 보인다(...). 참고로 그 과격파는 보조 조사가 끝나는 때까지 안 잡혔다.

3.2. 와치독 2

1편과 달리 2편의 주인공인 마커스 할러웨이는 데드섹 정식 멤버로, 게임의 첫 번째 미션도 마커스가 데드섹에 가입하기 위해 신고식을 치르는 과정이다.

시카고지부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보다 단체로서의 통일성을 중시하고, 그 탓에 데이브 위원회는 하나같이 똑같이 생긴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다가 종종 ctOS와 방송 해킹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만 하고 기본적으로는 조용히 행동하는데 비해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같은 데드섹이 맞나 싶을 정도로[4] 멤버들 하나하나의 개성이 강렬하고 온갖 요란한 작전과 동영상, 그래피티 등의 선전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 본래 원맨 플레이가 주류인 해커들이 모인 집단이다보니 지부에 따라서 꽤나 차이가 큰 모양.

마커스가 가입하기 이전까지는 블룸과 ctOS에 대한 프로파간다를 배포하며 시민들을 선동하고 있었으나, 마커스가 가입 신고식에서 블룸 데이터 센터를 터는 김에 시스템에 백도어를 심어놓은 것을 기반으로 ctOS를 조작하면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근거지는 해커 스페이스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보드게임방 지하에 위치하며 차량 개조 등에 사용하는 차고도 따로 두고 있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오클랜드나 다른 지역에도 해커 스페이스가 몇 군데 더 생기며, 그 중 하나는 프라임_에이트 소유의 벙커를 빼앗아 새 해커 스페이스로 개조한 것이다.

게임 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멤버는 주인공 마커스를 비롯해 시타라, 조쉬, 렌치, 호레이쇼이며 그 외에도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적진을 염탐하고 있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데드섹 멤버들이 등장한다.


게임 본편에 나오는 데드섹 프로파간다 영상. 주요 미션들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재생된다.

3.3. 와치독: 리전

1, 2편은 게릴라로 활동했다면, 리전에서는 대규모 테러로 인해 민간군사기업이 경찰력을 대체하고 계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아예 저항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드섹 런던 지부가 괴멸했고 수뇌부는 딱히 없이 인공지능 배글리(Bagley)의 서포트를 받으며 풀뿌리 요원 모집으로 활동 중이다.

경찰 및 국가기관과 완전히 적대관계였던 이전 작들과 달리 알비온이란 세력이 스코틀랜드 야드를 비롯한 온갖 국가 기관들을 억누른 덕분에, 국가기관 종사자라도 반알비온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데드섹 요원으로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데드섹을 사칭하는 이들은 있는데, 사칭범들은 협박용으로 섹스 비디오를 유출시키는 짓을 저질렀다. 이 사칭범 일당을 참교육한 뒤 진짜 데드섹 요원으로도 영입할 수도 있지만, 가짜답게 특성에 패널티가 붙어 있고 스펙이 폐급이라 재미로도 영입하기 힘든 수준이다(...)

4. 기타 등장

4.1. 엑스디파이언트

등장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다. 해커 집단답게 스파이더 봇을 이용해 적을 기절시키거나 적의 장비를 하이재킹하고 적의 HUD, 미니맵과 맵 전체의 효과 범위를 무력화하는 등 적 교란에 특화되어 있다. 여담으로 궁극기 사용 시 DedSec 로고가 2편 때 샌프란시스코 지부 로고로 표시되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외형이 와치독 2의 몇몇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비슷한 것을 보면 와치독 2의 데드섹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4.2. 어쌔신 크리드 - 잊혀진 사원

74화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한다. 앱스테르고의 고위층에 의해 "처분"당할 위기에 처한 주인공 노아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 시마즈 세이의 앞 커다란 모니터를 해킹한 뒤, 데드섹의 로고를 출력하며 등장한다.

5. 멤버

6. 협력관계





[1] Sec은 Security의 약자로 쓰이는데, 따라서 명칭의 의미는 죽은 보안이라고 할 수 있다. [2] 온라인 표적신고의 보라색 신고는 데드섹이 아닌 블룸 소속 일당이다. 프로필도 데드섹은 영어로 Dedsec일당이라 뜨고 블룸은 블루메 일당으로 표기된다. [3] 애초에 데드섹의 일원인 클라라가 개인적으로 에이든을 돕고 있었을 뿐 데드섹자체는 에이든과 갈등을 빚을 요소가 없다. 게다가 럭키퀸,이락을 사살하고 시카고 마피아를 몰락시킨 위험인물인데, ctOS 조작을 제외하면 무력이 없다시피한 해커집단 데드섹이 에이든에게 위해를 가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아니 과격파 한명때문에 데이브 위원회가 날라갈뻔 했는데 저런 위험인물을 건들이면 어찌되는지는 불보듯 뻔한일, 왜 마커스가 얌전히 도와주기만 하는지 알수있다. [4] 그래도 게임 초반에 데이브 위원회의 통제를 받는다는 언급이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