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ctor | |
개발 | 디지털 익스트림즈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3 Xbox 360 |
장르 | TPS |
게임 엔진 | Evolution Engine[1] |
발매일 |
PS3, X360 2008년 3월 25일 PC 2009년 3월 23일 |
홈페이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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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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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레일러 |
Dark Sector는 과거 에픽게임즈의 몇몇 게임들, 대표적으로 언리얼 시리즈를 개발했던 디지털 익스트림즈에서 개발한 PC 및 PS3, Xbox 360 용 패키지 TPS 게임이다.
==# 발매 전 정보 #==
개발은 1999년에 언리얼 토너먼트를 발매한 직후부터 착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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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컨셉트 |
출시에 앞서 E3 2005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의 내용은 정식 출시판과는 사뭇 다르다. 이는 Dark Sector의 초기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3] 출시판보다 더욱 짙게 Warframe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돋보인다. 해당 트레일러 영상의 디렉터는 디지털 익스트림즈 소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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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시연 데모 |
같은 행사에서 함께 공개된 기술 시연(Tech Demo)용 영상도 있는데, 여기서 훗날 Warframe의 트리니티와 자이어의 외형 디자인 모티브가 된 캐릭터가 '약 1초 정도'의 분량으로 스쳐지나가듯 등장한 것이 자이어의 출시 이후 워프레임 유저들에 의해서 재발굴되기도 했다.[4] 그 외에도 그리니어의 제식 강화복이나 코퍼스 보스인 자칼의 구 디자인. 라토나 버스튼 등의 익숙한 총기 디자인들을 기술 시연 데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특징
E3 2005에서 공개한, 초기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현재 DE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Warframe의 프로토타입격인 게임이다. 해당 게임에서 쓰이는 " 텐노"(Tenno)라는 표현은 Dark Sector의 주인공의 이름인 " 헤이든 텐노"(Hayden Tenno)에서 그대로 따왔고 해당 주인공이 착용한 복장은 Warframe에서 최초의 디럭스 스킨 시리즈인 ' 엑스칼리버 프로토타입 스킨'으로 존재한다. 주력 무기인 " 글레이브" 역시 Warfram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Dark Sector에서 작중 등장하는 중간 보스인 네메시스를 모티브로 하여 ' 닉스 네메시스 스킨' 또한 존재한다. 더군다나 Warframe의 작중 행성 곳곳에 있는 다크 섹터 노드의 맵 타일들을 둘러보면 드물게 Dark Sector 게임의 이스터 에그로 볼 수 있는 문양을 비롯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Warframe의 개발 근황 보고 동영상인 'Devsteam #10'에서는 DE의 Warframe 개발진 측이 아예 Warframe과 Dark Sector의 연관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다만 콘셉트 부분에서 연관성을 인정한 것이며 이후 Devsteam #52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Warframe 개발 당시 Dark Sector의 초기 콘셉트를 차용했을 뿐이지, 두 작품은 공식적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 TennoCon 2016'를 통해 개발 감독인 스티브가 앵그리 죠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는데, 과거 DE가 출시하였던 ' 스타트렉: 더 게임'이[5] 망해버리자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자"며 새로운 게임, 'Warframe'의 구상을 시작했고 이때 전작, 'Dark Sector'의 개발 당시에 구상했던 콘셉트를 가져왔다고 한다.
맵 디자인이나 적군 디자인 또한 본 게임과 흡사하다.[6] 일부 게임 시스템도 Dark Sector에서 정립되어있는 상태였다.[7] 더 자세한 정보는 Dark Sector Wikia를 참조.
싱글 플레이어 모드 전용 게임이라서 그런지 난이도가 Warframe보다 꽤 높다. 기본 난이도에서도 즉사가 빈번히 일어날 정도로 적들의 공격이 강할 뿐더러 여타 시점형 슈팅 게임의 경우와는 달리 인간형을 제외한 적들은 '몸통 사격으로는 거의 탄창 하나를 비워버리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글레이브를 포함한 여러가지 특수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는 특히 1회차 완료 후 추가되는 '브루탈' 난이도에서 멘탈붕괴 수준인데, 만약 해당 난이도에 익숙해졌다면 웬만한 3인칭 슈팅 게임의 아주 어려움 계열의 난이도는 그저 껌으로 느껴질 것이다.[8]
3.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헤이든 텐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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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텐노(Hayden Tenno)
주인공.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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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멘식(Yargo Mensik)
에이전시에서 라즈리아에 파견한 잠입 요원. 임무를 수행하는 헤이든 텐노를 보조하며 각종 물자를 지원하거나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늦춰주는 약물을 투여해주기도 한다. 헤이든에게 최종 장비인 프로토 슈트를 지급해 주는 것도 바로 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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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수덱(Nadia Sudek)
게임 초반 헤이든이 상부의 지령으로 사살한 감염자 빅터 수덱의 여동생. 헤이든과는 작중 이전 시점에서 같은 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서로 구면인 관계로, 헤이든의 임무 실패와 경질 이후 에이전시를 나와 현재는 로버트 메즈너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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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메즈너(Robert Mezner)
과거 에이전시 소속으로 20년간 근무했던 나노기술 및 생명과학기술의 권위자. 라즈리아에서 퍼지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조사하는 임무로 파견된 이후 현지에 도착한 지 일주일만에 연락이 두절되었다. 성우는 드와이트 슐츠.
5. 기타
- 상술했듯이 Dark Sector의 그래픽 요소가 이스터 에그격으로 정신적 후속작인 Warframe에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Warframe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추가된, Warframe 최초의 디럭스 스킨이기도 한 "엑스칼리버 프로토-아머 스킨"은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프로토 슈트를 입은 헤이든 텐노의 복장을 거의 그대로 따왔다. 그리고 워프레임에서 사용 가능한 근접무기 중 투척형 날붙이 무기인 글레이브가 그대로 있으며, 글레이브 스킨 중 '글레이브 프로토 스킨'은 다크 섹터에서 헤이든이 사용한 글레이브의 모습이다. 2022년에는 아예 Dark Sector에서 등장한 (주로 권총 위주의) 실존 화기들이[9] Warframe에서 프로토콜(Protokol) 권총 스킨 시리즈로 도입되었다.
- 당시의 트렌트를 따라 싱글플레이 켐페인 이외에도 멀티플레이를 지원했는데, 랜덤으로 선택된 헤이든 텐노 플레이어 1인을 상대로 일반병 플레이어들이 벌이는 데스매치 모드와 상대팀의 헤이든 텐노 플레이어를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하는 팀 데스매치 모드를 지원했다.
[1]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자체 개발 엔진으로 이후
2013년 출시작인
Warframe의 개발에도 사용되었다.
[2]
현재는 개발사인 디지털 익스트림즈 당사의 사이트 메인 페이지로 넘어간다.
[3]
일부 장면은 앞서 2004년에
CNN의
인터넷 기사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4]
레딧의 warframe 서브레딧에 게시된
스틸샷.
[5]
Digital Extreames 개발 게임 소개 페이지.
[6]
이 밖에도 Dark Sector 작중에 등장하는 4족 보행병기인 자칼(Jackal)은 거의 유사한 외형과 같은 이름을 지닌 채 Warframe에서도
등장한다.
[7]
대표적으로
무기 업그레이드 방식.
게임 진행에 따라 추가되는 기술 등. 참고로
에너지
보호막,
글레이브 조종,
은
신 등의 기술은 Warframe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구현되었다.
[8]
다만 AI가 썩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접근해서 옆으로 돌면 바로 처형이 가능해 난이도가 대폭 다운된다.
[9]
Tekna 권총,
Vekesk 기관권총,
Spectre 소드 오프 샷건,
Hammer 1895 리볼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