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드 트릴로지 Cursed Tri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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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Disaster Squad Productions[1] |
엔진 | GameMaker 8.0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포인트 앤 클릭, 호러 게임 |
출시 |
Cursed 1 : 2009년 / 2022년 2월(스팀) Cursed 2 : 2019년 4월 19일 / 2022년 4월(스팀) Cursed 3 : 2022년 10월 26일 |
가격 | 무료 |
ESD |
Cursed 1 Cursed 2 Cursed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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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 horrific retro point and click adventure with combat.
전투가 함께하는 무서운 레트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1인 인디 개발자 Paul Tokach이
게임메이커 8.0으로 제작한
레트로
포인트 앤 클릭
호러 게임 시리즈이다.전투가 함께하는 무서운 레트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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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ed 1 | Cursed 2 | Cursed 3 |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에 등장했던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개발자인 Paul Tokach가 Uninvited 및 Last Half of Darkness와 같은 레트로 포인트 앤 클릭 호러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적인 포인트 앤 클릭보다는 레트로 포인트 앤 클릭을 표방하다보니 그래픽과 UX/UI 또한 당시의 게임처럼 조악한 편이다.[2] 거기다 배경음악도 하나같이 다른 게임에서 그대로 가져왔기에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전반적인 아트 스타일이 당대보다는 그 이후의 것을 채용한 느낌이 적잖은 편이다. 이는 1편 자체가 2009년에 나왔기 때문인데. 이후 작품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나가다보니, 2000년대 초중반에 해외 웹사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아트 스타일이 많이 묻어있다. 묘하게 그림판 느낌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개발자의 그림 실력이 좋아져서 그런지 2편과 3편은 1편보다 그래픽이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그러면서 인벤토리를 활용하고, 퍼즐을 풀며, 적들과 싸우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시리즈가 진행되면 될수록 시스템적으로, UX/UI적으로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탓인지 1편과 3편을 비교하면 1편 자체가 매우 올드하게 느껴진다.
게임 진행이 전반적으로 포인트 앤 클릭인 것과 별개로 전투는 턴제가 아닌 실시간인데, 타이밍에 맞춰서 방어나 공격을 진행해야 한다. 1편 때는 그나마 단순한 경향이 있었는데, 2편부터 이것저것 살이 붙더니 3편은 아예 전방위로 고개를 돌리면서 마우스까지 조종해서 전투를 치른다.
3.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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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ursed
2009년에 출시한 커스드 1편으로, 버려진 갱도에서 제니퍼라는 소녀가 실종되면서 찾으러 떠난 어느 한 남자, 캐링턴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1편의 경우에는 2009년에 출시되었고, 개발 기간이나 당시 Paul Tokach의 개발력이 개발력이었다보니 게임 구조가 상당히 낡은 상태이다. 또한, 버그 수정과 추가 기능 패치를 받아온 2편, 3편과 다르게 별다른 패치도 없었다보니 구식 게임의 문제점이 다소 보이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을 Paul Tokach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1편의 경우에는 2023년부터 리메이크 작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3.2. Cursed 2
2019년에 출시한 커스드 1편으로, 수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1편의 일이 잊혀졌을 즈음.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황량한 마을을 맞이한 제니퍼의 친구 랜달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레벨업에 따른 성장요소가 도입되었으며 연속으로 게임오버 당할경우 Game Over Yeah가 나오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3.3. Cursed 3
2022년에 출시한 커스드 3편이자 마지막 편으로, 자신의 운명에 불안해하며 증조부모님의 버려진 집으로 떠나는 제니퍼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총 3가지의 엔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편이니 만큼 말루스 전에서 역대 모든 주인공들이 등장해 말루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1페이즈: 스펜서 M. 캐링턴[3]
2페이즈: 랜달 F. 해리스[4]
3페이즈: 제니퍼 로이드
4. 스토리
5. 등장인물
- 제니퍼 로이드 (Jennifer Lloyd) : 1, 2편에선 잡혀간 히로인이며 3편에선 주인공으로 등장.
- 랜달 F. 헤리스 (Randall F. Harris) : 2편의 주인공이며 제니퍼 로이드의 소꿉 친구이다.
- 스펜서 M. 캐링턴 (Spencer M. Carrington) : 1편의 주인공. 정작 1편에서는 언급이나 정보가 없어 스펜서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3편에서 그가 1편 주인공이란 것이 밝혀진다.
- 말루스 (Malus) : 시리즈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6. 한글패치
7. 여담
- 1편부터 3편까지 전부 무료로 Steam, Game Jolt, itch.io에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 커스드 2편 엔딩 이후 볼 수 있는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Paul Tokach은 2009년까지만 해도 별 다른 코딩 경험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메이커 8.0을 독학하면서 'Paul's Quest for Yum'라는 게임을 만들었고, 그 다음으로 만든 것이 바로 커스드 1편이다. 개발 자체가 초보적이었는데다가 1주일만에 완성됐는데, 커스드 1편의 퀄리티가 2편, 3편에 비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던 것. 이후 2편의 경우에는 2010년에 기본 구조를 마련했으나, 다른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뒤로 밀려버렸다고 한다.
- 그리고 Paul Tokach가 'Karl's Kooky Warehouse'라는 게임을 개발할 즈음까지, 커스드 2편은 잊혀지나 싶었는데... 오래된 게임인 커스드 1편이 할로윈 무렵 PC Gamer에 의해 '이번 주 최고의 무료 게임'에 선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거기에 2018년에는 여러 유튜버와 스트리머가 커스드 1편을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Paul Tokach가 다시 관심을 가졌고, 죽은 상태나 다름없던 시리즈가 부활하게 된다. 2018년 8월부터 여가 시간 때마다 틈틈이 개발했고, 그렇게 완성된 것이 커스드 2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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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경우에는
커스드 시리즈 공식 디스코드에서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번역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본래 영어만 지원하던 시리즈인데, 2편을 시작으로 나머지 시리즈들도 번역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4월 현재 한국어 버전이 제작될 예정이다. 어떤 한국인이 Paul Tokach에게 한국어 버전을 만드는 것에 문의를 구했고, Paul Tokach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 때문에 후일 한국어 버전뿐만 아니라, 헝가리어, 중국어 버전이 나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