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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01:27:37

Battlefleet Gothic: Armada 2/드루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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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3. 특성 (Attributes)4. 스킬5. 업그레이드6. 무장 (Weapons)
6.1. 마크로 계열6.2. 랜스 계열6.3. 기타
7. 함선
7.1. 전함7.2. 순양함7.3. 경순양함7.4. 호위함
8. 전략/전술

1. 개요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인 드루카리(다크 엘다)에 대한 설명 문서.

서브 팩션으로 인나리(Ynnari), 검은 심장(The Black Heart), 부서진 문장(Broken Sigil), 죽어가는 태양(Dying Sun), 벗겨진 해골(Flayed Skull), 철 가시의 주인들(Iron Thorn), 마지막 증오(Last Hatred), 잘라진 자들(The Severed) 함대가 있으나 색상 차이 정도이고 스킬과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은 없다.

방어장이나 홀로필드는 없으나, 섀도우필드를 가지고 있어 함선이 최고 속도에 이르면 스텔스 상태로 진입한다. 홀로필드와 다르게 랜스 데미지를 감소시키거나 마크로 공격의 명중률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코세어와 동급으로 게임에서 가장 낮은 장갑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홀로필드조차 없기 때문에 스텔스를 이용한 일격이탈 전술에 극히 특화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는 넓은 범위 안의 함선들을 전부 마킹해서 지속시간동안 스텔스를 지워버리는 스캐닝 스킬이 모든 호위함에 붙어있기 때문에 스텔스 함선을 찾아내는 것 자체는 훨씬 쉬워진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루카리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이드 미사일의 DPS와 엘다 특유의 월등한 기동력, 그리고 함대 분산을 강요하는 거점 점령 모드뿐인 랭킹전의 시너지로 인해 강세를 보인다.

강한 화력뿐만 아니라 승무원 피해를 노리는 빌드를 짤 수도 있는 팩션인데, 기본적으로 승함 공격력이 강한데다가 폭탄 주제에 사용횟수 제한이 없으면서 적 함선의 승무원에 직접 피해를 입히는 베놈 샤드 폭탄이라는 스킬도 있을뿐더러 임페일러 발진창이라는 오드넌스 무장이 달려있는 몇몇 함선들은 내구력이 10[1]이나 되는데다가 1기당 3회의 승함공격을 가하는 임페일러라는 특수 강습정을 사용할 수 있고, 이 임페일러들의 치명타 확률을 20%나 올려주는 전용 업그레이드까지 있다[2].

모든 함선의 장갑이 50밖에 안 되는 주제에 어째서인지 모든 주력함의 충각 공격력을 25% 올려주는 예능용 업그레이드가 있다. 심지어 충각봉이 달린 함선도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자폭돌격용 예능 업글.

동족전의 경우 팩션 디자인상 아수랴니를 이기기가 정말 어렵다. 속도와 특수기동이 완전히 똑같아서 한 번 마킹이 찍히면 사실상 벗어날 수가 없는데, 정면싸움으로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실력이라면 드루카리로 아수랴니를 이기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어떻게든 보딩으로 돛을 터뜨려야 승산이 있다. 물론 보통은 드루카리 엔진이 터지는 게 훨씬 빠르다. 이와 반대로 코세어에게는 매우 강하다.

캠페인에서 만나는 엘다와 다크엘다는 스텔스 상태에서는 공격하다가 스텔스가 드러나고 공격당하면 도망가버리는 AI를 쓴다. 그렇기 때문에 근접전 위주로 짜고오면 굉장히 고전하게 되지만 아예 확실하게 장거리 위주 세팅& 함재기 위주의 세팅을 해서 오면 엘다와 다크엘다의 전열함이 적군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피하려고 호위함을 버리고 자꾸 도망가버려서 호위함이 집중다굴 맞고 터지게 되므로 결국 엘다와 다크엘다가 말라죽게된다. 근접전세팅을 상대할땐 거의 2배도 가볍게 죽이지만 상대가 장거리와 호위함을 철저하게 갖추고 나오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한다.

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드루카리 함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드루카리는 섀도우필드가 있어서인지 저음 항행(Running Silent) 태세가 없다.

3. 특성 (Attributes)

드루카리 함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4. 스킬

기함에만 적용되는 스킬.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수랴니와 완전히 동일하다.

5. 업그레이드

함대 전체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6. 무장 (Weapons)

엘다 함선의 모든 무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함선의 전방을 향하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다른 팩션들과 달리 같은 계열의 무장이면 함수 무장과 함선 상/하부 무장의 구분이 없이 성능이 동일하다.

6.1. 마크로 계열

드루카리의 마크로 무장인 사이드 미사일의 명중률은 단거리(4500)에서 85%, 중거리(9000)에서 70%, 장거리(13500)에서 55%, 매우 긴 장거리(18000)에서 40%, 극도로 먼 거리(22500)에서 25%이다. 다른 아엘다리 팩션들과 마찬가지로 원거리 명중률이 좋지만 정작 무장의 사거리가 짧아서 의미가 없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

6.2. 랜스 계열

6.3. 기타

7. 함선

다른 엘다 팩션들에 비해서도 더 길고 가느다란, 칼이나 창날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드루카리의 함선은 함급별로 모두 동일한 무장에 함수 무장만 다른 형태를 하고 있으며, 랜스 무장을 일반 무장이 아닌 함수에 장착하는 특수 무장처럼 취급하는듯한 함선 디자인 덕분에 랜스를 갖춘 함선이 함급당 딱 1종류씩밖에 없다[15]. 애초에 맞으면 안 되는 팩션이라 충격에 대비하라 태세는 잘 안 쓰게 되고, 조준 태세도 없는데다가 어차피 명중률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재장전 태세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함선 무장이 전부 마크로 무장으로 되어있다보니 안 그래도 높은 공격력과 시너지를 발휘해서 정신나간 화력이 나온다.함선급명이 그냥 카발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이름 짓기가 귀찮았던듯(...).

함선들의 승함공격 치명타 확률이 전부 70%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광란 특성으로 인한 10% 보너스가 포함된 수치다.

7.1. 전함

드루카리의 전함은 같은 구성의 무장을 갖춘 순양함에 비교해서 거의 2배에 가까운 성능을 가졌으면서 포인트는 그만큼 비싸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 전함을 2척 이상 들고 가면 함선 수가 줄어들어서 컨트롤이 그나마 쉬워진다는 깨알같은 장점도 있다. 단점은 비교적 느린 속도. 어차피 상시 스텔스 상태로 돌아다니는지라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네크론만큼은 순양함이 드루카리의 전함과 동일한 속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바울의 기동이 있고 자체 선회력도 월등해서 못 따돌릴 정도는 아니지만 네크론을 상대할 때는 전함을 넣지 않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옵시디언 로즈급 (332 포인트) 함수무장으로 팬텀 랜스 3문을 탑재한 화력투사형 전함. 팬텀랜스의 화력이 나쁘지 않고, 랜스는 추적 감각(Tracking Sense) 태세로 사거리를 늘릴 수 있기에 필요에 따라서는 장거리에서 랜스로 저격하며 숨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함 중 가장 저렴한 포인트도 장점.

아이언 쏜급 (404 포인트)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어서 유틸성도 포인트도 가장 높지만, 일반 함재기 발진창 3개가 아니라 함수에 초중 함재기 발진창을 1개 달고 있을 뿐이라 비교적 파괴가 쉬운 함수무장이 파괴되기라도 하면 단숨에 함재기가 완전히 봉인된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의 배틀바지도 비슷한 단점이 있지만 이쪽은 방어장도 홀로필드도 없기 때문에 마크로 포격 몇 방에 발진창이 터져버리는 일이 특히 자주 일어난다. 전함이지만 드루카리답게 상시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고 적의 포격에 노출되지 않게 운용하는 것이 좋다.

다잉 선급 (333 포인트) 함수에 초중 임페일러 발진창이 장착되어 있는데 위의 아이언 쏜급보다 포인트가 훨씬 저렴하다. 요격기나 폭격기는 없지만 임페일러 3기면 9회나 되는 승함공격이 들어가는데다가 튼튼한 임페일러는 방어터렛에 좀처럼 격추되지 않고, 드루카리는 임페일러 치명타 강화 업글까지 있기때문에 스마나 니드의 전함 못지 않은 승함공격을 쏟아부을 수 있는 함선이다. 위치 컬트 업글을 찍고, 적 기함에 가까이 접근해서 임페일러를 날리고 바울의 기동으로 함수를 틀어서 보딩까지 던져주면 단숨에 40이 넘는 승무원을 날려버릴 수 있다.

폴링 문급 (333 포인트) 어뢰 발사관이 달린 전함. 드루카리 함선이라 전함 주제에 스텔스도 되면서 기동력이 매우 좋은데다가 장갑을 무시하는 엘다 어뢰를 8발이나 발사하기 때문에 눈깜짝할 사이에 임페리얼 네이비 등의 둔중한 함선으로는 전혀 대처할 방법이 없는 어마어마한 폭딜을 때려넣을 수 있다. 333 포인트지만 성능에 비해서는 포인트가 지나치게 저렴한 거 아닌가 싶은 함선. 쿨타임마다 어뢰를 제대로 맞히기 위해 적 함선에 가까이 접근하는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는 점을 빼면 별다른 단점은 없다.

7.2. 순양함

플레이드 스컬급 (205 포인트) 함수 무장으로 팬텀 랜스를 탑재한 순양함. 드루카리는 플레이드 스컬급 외의 순양함들은 랜스 무장이 전혀 없으며, 플레이드 스컬급은 오드넌스 스킬이 없기 때문에 손이 비교적 덜 간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핀드 어센던트급 (258 포인트) 함재기 발진창이 달린 순양함. 드루카리는 함재기의 성능이 뛰어나면서 타 엘다 팩션들과 다르게 강습함도 있기 때문에 더욱 유틸성이 높다. 함재기가 있는 함선이 대부분 그렇듯이 포인트는 가장 비싸다.

블리크 소울급 (185 포인트) 함수에 임페일러를 탑재한 순양함. 발진창이 1개뿐이라 달랑 1척 가져가서는 별 의미가 없고, 임페일러를 중점으로 하는 보딩특화 로스터를 짤 때 사용된다. 아래의 베일풀 게이즈급 경순양함에 비해서는 기동력이 딸리고 포인트가 비싸지만 순양함답게 좀 더 튼튼하면서 화력이 월등히 강하고 임페일러/보딩 사용횟수가 많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순양함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포인트도 장점.

블러디드 클로급 (197 포인트) 어뢰를 장착한 순양함. 역시 장갑을 무시하는 엘다 어뢰를 쏘는 만큼 매우 강력하다. 역시 어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종잇장같은 맷집으로 적함에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공격 금지 상태로 접근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적 함선의 곁에 스윽 나타나서 어뢰를 때려맞히고 도망가는 무서운 암살자가 된다.

7.3. 경순양함

드루카리의 경순양함들은 타 팩션에 비해 포인트가 훨씬 비싼 반면 화력은 평이한 수준이라 전투용으로 기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드루카리는 저음 항행 태세가 없어서 순양함에 비해 스텔스 유지가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경순양함을 잔뜩 들고 가면 컨트롤만 어려워질 뿐이다. 그래도 어쨌든 순양함보다는 포인트가 저렴하고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거점 테러용으로는 좋은 함급이다.

다크 미러급 (148 포인트) 팬텀 랜스를 달고 있긴 하지만 경순양함이라 종합적인 화력이 좋지 않고 팬텀 랜스도 달랑 1문뿐이라 의미가 없다. 그러면서 경순양함 중에서 포인트도 두번째로 비싼 해괴한 함선. 가급적이면 다른 걸 쓰자.

버닝 스케일급 (180 포인트) 함재기가 있어서 가장 유용한 경순양함이지만 순양함급과 비슷할 정도로 비싼 포인트가 단점이다.

배일풀 게이즈급 (142 포인트) 임페일러를 탑재한 경순양함. 블리크 소울급 순양함과 비교하면 맷집이 심각하게 약한 대신 기동력은 월등히 빠르고 승함공격 능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16]. 블리크 소울급과 마찬가지로 임페일러 위주의 보딩특화 로스터에 사용된다.

블레이디드 로터스급 (139 포인트) 엘다 어뢰가 좋다지만 경순양함이라 달랑 4발만 쏘는데다가 그마저도 2번밖에 쏠 수 없고, 무엇보다 드루카리 경순양함들은 너무 심각한 물몸이라 어뢰 쏘려고 접근하다간 맞아죽기 십상이다. 포인트도 그래서 가장 저렴하다.

7.4. 호위함

호위함급들의 배치 가능 수는 주력함급의 수에 따라 다르다. 모두 공통적으로 "우수한 전투원 효율 (Good Troop Efficiency)", "정밀 타격(Surgical Strike)" 특성이 없고 "호위함(Escorts)"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공격이 없다.
세부적으로는 보다 소형함선인 구축함과 보다 대형함선인 프리깃함으로 나뉜다. 구축함이 프리깃함보다 체력이 낮고, 대신 속력은 더 빠른 편.
매우 낮은 체력으로 전투시 터져나가는게 일이지만, 가장 빠른 속력과 작은 크기를 이용해 점령지점 견제를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본작에서 추가된 스텔스 함선을 카운터하기 위한 "스캐닝" 셔틀로도 사용할 수 있다.

드루카리는 저음 항행 태세가 없기 때문에 호위함도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스텔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 스텔스가 풀리면 순식간에 맞아죽는 종잇장같은 맷집을 가진데다가 그렇다고 호위함을 안 쓸 수도 없다보니 안 그래도 쉽지 않은 드루카리 컨트롤을 더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더구나 드루카리의 호위함들은 어째서인지 다른 아엘다리 팩션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다.

시질급 구축함 (54 포인트)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무장과 발각되면 순식간에 터지는 게 특징인 호위함. 그래도 구축함이라 드루카리 함선 중 가장 빠르고, 포인트도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스캐닝 셔틀로는 괜찮은 함선.

이모탈리티 디나이드급 구축함 (64 포인트) 위의 시질급과 다르게 무장이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스텔스를 유지할 수 있는데다가 스텔스가 풀리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목숨이라 다루기 까다롭다.

베놈 블레이드급 프리깃함 (66 포인트) 화력지원용 호위함. 랜스를 달고 있어서 추적 감각 태세를 켜면 사거리가 제법 길기 때문에 비교적 사용하기 편한 호위함이다.

탈론 사이릭스급 프리깃함 (59 포인트) 시질급보다 느리지만 프리깃함이라 조금 더 튼튼하다.

로스트 헤이트레드급 프리깃함 (70 포인트) 경순양함급과 거의 비슷한 화력을 자랑하는 화력지원용 호위함. 다만 드루카리 호위함답게 손이 많이 가고 맷집은 형편없으며 포인트도 비싸다는 점에 유의하자.

8. 전략/전술

스텔스 힛앤런 전술에 특화되어 있는 전작의 엘다 코세어와 이번작의 코세어보다도 더더욱 스텔스전에 특화되어 있는 팩션이다. 전함급까지 모든 함선이 쉽게 스텔스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스텔스를 유지하려면 함선이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3가지 아엘다리 팩션 중에서도 가장 컨트롤이 어려운 팩션이다. 캠페인에서 적으로 만나보면 자꾸 투명해져서 귀찮긴 하지만 코세어나 아수랴니에 비해 훨씬 잡기 쉽다는 느낌이 들텐데, 사람은 따라할 수 없는 멀티태스킹이 되는 컴퓨터가 조종해도 그정도라는 점에서 드루카리가 얼마나 다루기 어려운 팩션인지 알 수 있다.

이번작에서는 다른 두 아엘다리 팩션에게 측면사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태세가 추가된 반면 드루카리는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예외없이 전작의 엘다처럼 적에게 접근하며 사격하다가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바울의 기동으로 방향을 꺾어 도망가는 방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모든 주력함급의 무장이 랜스, 함재기, 임페일러, 어뢰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것저것 섞어 쓰기보단 본인의 실력과 전술에 따라 함선 종류를 어느정도 통일해서 들고가는 편이 좋다.

드루카리 컨의 핵심은 사격 중지 (Hold Fire) 상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드루카리는 무장의 연사속도가 매우 빠른데, 스텔스 상태여도 함선이 사격하면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격 중지 명령을 내려놓지 않으면 적에게 접근하면서 계속해서 이쪽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사격 중지 명령을 내려놓은 상태로 적함에 몰래 접근해서 지근거리에서 어뢰나 함재기 + 보딩을 뿌리고 상대가 반응하기도 전에 재빨리 특수기동으로 도망가버리는 컨트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물론 AI는 이쪽이 사격을 중지하든 뭘 하든 이쪽의 스텔스 함선이 스캔 스킬 범위안에 들어오면 귀신같이 알고서 바로 호위함으로 스캔을 긁는 맵핵질짓을 하기 때문에 AI전에서는 사격중지를 할 이유가 없다.

위의 함선 문단에서도 언급된 사항이지만 드루카리는 특이하게도 함급별로 팬텀 랜스를 단 함종 1가지씩을 빼면 함선들의 무장이 전무 마크로 계열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팬텀 랜스 위주의 로스터를 짜는 게 아니고서야 추적 감각같은 잉여태세는 무시하고 재장전만 주구장창 쓰는 편이 좋다. 예외는 정찰용 선봉 호위함들로, 추적 감각 태세로 상대방의 함선을 먼저 장거리에서 탐지하고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적 감각 태세가 유용하다.


[1] 일반 강습함의 5배. 방공 터렛 따위에는 어지간해선 격추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밀집해있는 적 함대에 그냥 멀리서 던져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2] 드루카리는 정밀 타격(Surgical Strike) 특성이 있어서 원래부터 강습 치명타 확률이 60%이기 때문에 이 업그레이드를 찍으면 임페일러의 승함공격이 각각 무려 80%의 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힌다. 광란 특성 발동중엔 90%로 그냥 임페일러 1기 당 8~9나 되는 승무원을 죽인다고 보면 된다. [3] 무장의 사거리가 짧고 랜스 무장이 거의 없는 드루카리의 특성상 록온 대신 이게 주어진다는 건 밸런스 조정 장치에 가깝다. 실제로도 재장전 태세의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정찰용 호위함이나 쓰는 정도. [4] 홀로필드처럼 마크로 무장의 명중률을 낮추거나 랜스를 흡수하는 효과는 없지만, 홀로필드와 동일하게 최대치일 경우 강습을 막는 효과는 있다. [5] 사기 피해를 25% 더 입는다. [6] 함선이 이동하지 않아도 섀도우필드가 감소하지 않는다는 뜻. [7] 표현은 이렇지만 그냥 13500 거리 내에 클릭하는 지점에 폭탄을 떨군다는 소리다. [8] 마크로 계열 무기, 어뢰 등 [9] 투사체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명중 여부를 결정하는 게임 특성상 정지장 밖의 함선이 충분한 속도로 계속 움직이는 한 정지장 내의 함선이 쏜 투사체는 다 빗나가게 된다. [10] 툴팁에는 함선의 최초 현재 속도가 어떻다는 식으로 쓸데없이 복잡하게 적혀있는데, 그냥 속도가 25% 감소하는 것이다. [11] 취소 버튼이 뜨기 때문에 점프를 취소할 수는 있다. 단, 취소해도 소모한 사용횟수가 회복되진 않는다. [12] 원문인 Kin-Crewed Batteries는 스피릿 스톤에 들어있는 죽은 동족들의 영혼들이 제어를 맡는 포대라는 뜻이다. [13] 말이 발진창이지 설정대로 그냥 함수에 박혀있는듯한 형태다. [14] 승함공격 횟수 3 [15] 전함급은 제외. 팬텀 랜스 1문이 상부 무장이라 전부 1문씩은 달려있다. [16] 당연하지만 함급 차이로 임페일러/보딩 사용 횟수는 1회씩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