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AK-15(소녀전선)
1. 개요
AK-15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소녀전선
2.1. 편극광 ~ 13전역
편극광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격리 벽을 열러 간 404소대가 만난 신규 리벨리온 소대원 중 한 명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RPK-16과 함께 자신들을 임시로 지휘하다 총에 맞고 쓰러진 K와 격리벽의 제어 콘솔을 지키고 있었다.작중에서 밝혀진 성격은 상당히 무뚝뚝하며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 말 좀 거들어 달라는 RPK-16에게 자기는 탄창이 2개밖에 없다는 대답만 했으며 UMP45가 쓰러진 K를 발견하자 RPK-16의 지휘는 K의 지휘에 비해 매우 형편없었으며 그러니 자신들이 이렇게 밀렸다고 쏘아붙였다. 작전의 효율성을 위해 404 소대와 합류하는게 어떻냐는 질문에 여전히 자기는 탄창이 2개밖에 안 남았다고 대답하는 건 덤.
현 상황을 404소대에게 인수인계한 뒤에는 보급을 위해 그리폰의 지휘관과 합류했다가 정규군의 공세에 지휘관이 기지 안으로 후퇴할 때 살아남은 극소수의 그리폰 전력과 함께 기지에 다시 돌입한다. 돌입 이후에는 정황상 다른 그리폰 제대와 함께 시가전을 대비해 폭탄을 설치하며 군의 진격을 대비했던 듯하나 예고르의 돌격병 부대가 순식간에 시가지를 돌파해 지하로 내려가버리자 AR소대, RPK-16과 함께 지하로 향하고, 돌격병 부대를 따라잡은 이후 예고르의 돌격병만 최심부로 향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안젤리아의 지시로 RPK-16과 함께 지하 2층으로 향한다.
지하 2층에서의 전투에서는 선두에 서서 치열하게 맹공을 가했고, 돌격병의 메인 기동 시스템을 파괴하는 성과도 올렸으나 위기에 처한 예고르가 천장을 폭파시켜 파편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이를 피하지 못하고 소대원들과 함께 완전히 전멸한다. 다행히 최후까지 살아남은 AK-12가 남은 다리를 완전하게 파괴한 덕분에 예고르 저지 임무는 성공적으로 완수한다.
13전역에서는 지하 2층에서 다른 소대원들과 합류해 예고르를 저지할 작전을 짜는데, 말수가 적은 AK-15답게 탄약을 분출해 달라거나 이 탄으로 중장갑을 뚫기는 어렵다는 말 외에는 거의 대사가 없다.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하기 직전 RPK-16이 자신도 눈을 감고 다니고 싶다는 농담을 날리자 AK-12같은 눈을 설치하면 된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2.2. 이중난수
이중난수에서는 안젤리아와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윌리엄의 흔적을 쫓아 브레멘에 잠입한다. 자신과 AK-15는 너무 눈에 띄어서 항공기로 진입하는게 낫다는 AK-12의 주장에 따라 둘은 컨테이너에 탄 채 투하되어 도시에 진입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낙하산은 챙겨주는게 낫지 않았냐는 AK-12와 반대로 덤덤하게 상황 보고와 장비 점검을 마친다. 소대원들 전원이 인간으로 신분을 위장한 상태로, AK-15의 코드네임은 에르빈.이후 안젤리아가 하벨에게서 플로라 연구소가 윌리엄과 연관이 있다는 정보를 받자 작전에 나서는데, AK-15는 안젤리아가 시선을 끄는 틈을 타 AN-94와 함께 연구소 뒷문으로 잠입해 실험 증거와 윌리엄과의 연관점을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았다.[2] 조사 도중 비밀 통로를 발견하는데, 비밀통로를 내려가 도달한 곳에서 수많은 우담화와 우담화를 실을 컨테이너 박스를 발견한다. AK-15가 다가가 조사를 해보려던 순간 무장병력을 발견한 AN-94가 AK-15를 제지하고, AK-15는 지나치게 빠른 대응에 의아해하면서도 일단 보고를 하기로 결정한다. 보고를 마친 뒤 무장병력이 이동하자 자신들도 대응할 준비를 하는데, 움직이려던 찰나 다른 무장병력에게 걸리는 바람에 이들을 섬멸하고 안젤리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결과적으로 AK-15와 AN-94 덕분에 안젤리아 일행도, 안젤리아를 도우러 온 슈타지 병력들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1주일 뒤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안젤리아 일행을 따라 버얼 고아원을 조사하러 갔다가 죽은채로 있던 원장을 발견하는데, 본인 말마따나 머리 쓰는 능력은 좀 떨어지는지, 소대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신만의 조사 파트가 없다. AN-94가 자신이 발견한 흔적을 알려줄 때 자신도 지원가는게 좋겠냐고 묻는게 고아원 스토리에서 등장한 분량의 전부.
다음 날, 소대원들과 안젤리아 일행을 따라 패러데우스에 아이들을 팔아넘긴 중계역 파월을 잡으러 난민 구역 내부로 진입한다. 당초의 계획이 틀어지자 안젤리아의 지시로 RPK-16과 함께 파월의 추격에 나서는데, 추격 도중 자신들을 미행하던 무장병력을 역으로 발라버린 뒤 그들의 본거지까지 싹 다 털어버린다. 본거지의 인원을 제압한 뒤 RPK-16이 자료를 빼내는 동안 AK-15는 자신들이 제압한 인원들을 밖으로 던져버리고, 얼마 뒤 두 인형이 있던 건물이 폭발하면서 RPK-16과 함께 AK-15도 연락이 두절된다.
이때 파괴된 듯 했던 AK-15는 본색을 드러낸 홉스가 휘하의 병력들과 함께 안젤리아 일행을 위협하고 있을 때 RPK-16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이전에 연락이 두절된 것은 홉스가 본색을 드러내게 하려는 함정이었으며, 두 전술인형은 홉스와 그의 부하들을 어렵잖게 제압해버린다. 슈타지의 개입으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후, 안젤리아의 지시로 RPK-16과 함께 정비를 받으러 은신처로 먼저 이동한다.
2.3. 거울단계
브레멘 난민 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핑계로 안젤리아가 고문을 받는 동안 소대원들과 떨어져 구금당해 있었다가 누군가가 손을 써서 풀려난 덕분에 소대원들과 재회하는데, 워낙 위압감이 넘치는 외형인지라 AK-15를 데리고 온 요원들이 상당히 쩔쩔맸다. 이후 자신들을 꺼내준 인물, 그리폰의 지시로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패러데우스의 조사에 나선다.리오니의 조사는 이미 입막음이 되어있는터라 실패했지만, 파월로부터 교도소에 환각제가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확보한다. 이를 그레이를 압박할 단서로 판단한 안젤리아의 지시에 따라 AK-15는 RPK-16, AK-12, 안젤리아와 함께 환각제를 유통하는 거점을 습격하고, 물증 확보 직전까지 갔으나 그 순간 그레이와 사병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지시만 내려오면 공격할 기세로 보안 요원들을 노려보며 대치하던 도중, 라이트와 슈타지 요원들이 나타난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그레이는 거기서 그칠 생각이 없었고, 패러데우스가 근거지를 공격하자 AK-15는 자신들을 습격한 패러데우스의 병력들을 돌파해 안젤리아를 도우려 했으나, 때는 늦어 AK-12가 희생되었다는 소식만 듣는다.
다음 날, AK-15는 안젤리아, AN-94와 함께 그레이를 잡으러 나선다. 그레이가 자신의 정체가 니토임을 밝히자마자 현장을 덮치지만, 그레이가 자신의 눈으로도 투시가 안되는 비밀 통로로 도주하는 바람에 그녀를 붙잡는데 실패한다. 마지막 단서인 리오니마저 죽자 안젤리아는 패러데우스와 관계가 있는 양옥을 조사해 그곳을 난관을 돌파할 돌파구로 삼고자 한다. AK-15는 돌입 직전 평소와는 다른 RPK-16의 모습에서 위화감을 느끼지만, 일단 안젤리아의 지시에 따라 양옥 수색을 속행한다. 그리고 AK-15의 직감은 적중하여, RPK-16이 안젤리아를 배신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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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도주하던 AK-15 앞에 검은 니토와 하얀 니토가 나타나고, AK-15는 육탄전[3]으로 니토들을 순식간에 제압하지만 그 일순간 안젤리아는 다시 RPK-16에게 넘어갔고 본인은 그레이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는다. 점점 더 절망적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 AK-15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 그레이의 꼬리를 붙들었고, 마잔가지로 그레이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 라이트와 함께 목숨을 걸고 AN-94가 그레이를 공격할 틈을 간신히 만들어낸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RPK-16이 사전에 몰래 설치해 둔 백도어를 작동시켜 두 인형을 정지시켰고, 결국 리벨리온은 완전히 패배한 채 소체가 정지된 상태로 현장에 방치된다.
2.4. 재귀정리
Task Force DEFY THOSE WHO DARE TO DEFY DESTINY (재귀정리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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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AK-12 | AN-94 | AK-15 |
그 이후 슈타지에 의해 AN-94와 함께 코어가 회수된 뒤 에필로그에서 지휘관에게 인계되었다.
2.5. 개조 스토리
거울 단계 이후 시점에서 AN-94와 함께 개조를 받은 후 과거를 회상하며 다음 전투를 준비하는 내용이다. 회상은 처음 쇼박사가 리벨리온의 전신인 '늑대무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N-94, AK-15, AK-12를 만든 시점이다. AK-15는 AN-94가 쌓은 훈련 데이터를 토대로 더욱 강력한 전술인형으로 제작되었다. AK-15는 단독으로 몇번의 작전에 투입되어 작전을 성공시킨 성과를 얻었는데, 이후 쇼박사가 지휘 역할을 맡기기 위해 제작한 AK-12를 만나 지휘를 따를 것을 명령 받는다. AK-15는 쇼박사의 지시를 듣고 혼자서도 여러 작전을 성공시켰는데 왜 자신에게 파트너가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쇼박사는 거기에 대해 설명해주기보다는 그저 따르라는 지시를 하고, AK-15는 그에 따라 AK-12를 만나러 가게 된다.쇼박사와 함께 찾아간 연구실에서 둘은 AK-12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데, AK-15에게 안전핀이 제거된 수류탄을 안기는 것으로 AK-12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AK-15는 바로 쇼를 보호하며 수류탄을 제거하고 AK-12를 벽에 꽂아 버리는데, 수류탄은 훈련용 모형이었으며 AK-12는 '첫 만남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며 장난이었음을 밝힌다.[4] AK-15는 이 만남에서 AK-12의 성능이 자신보다 낮은 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 것을 들어 다시 한번 불신감을 내비치지만, 둘은 결국 인질 구출 작전에 함께 투입된다.
인질 구출 작전에서는 반드시 구출해야 하는 주요 인물이 있었고 인질범들은 사방이 트인 건물에 자리잡고 협박하고 있어 잠입이 어려웠다. 이를 보고 AK-12는 작전을 세우는데, 인간 특수 부대가 주의를 끄는 동안 자신이 잠입하여 인질범들을 제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AK-12는 큰 키 때문에 잠입이 어렵고 위압적인 성능 때문에 인질범들을 지나치게 자극할 위험성이 있다며 AK-15에게 작전에서 빠져 대기할 것을 명령한다. AK-15는 이에 반박하지만 AK-12는 그것을 기각하고 결국 기지에서 대기하게 된다. 그러나 인질범들이 주요 인물이 아닌 민간인을 처형하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잠입한 AK-12로부터 교신이 없자 AK-15는 인간 특수부대에게 인질 구출을 위해 자신을 공수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다. 공수 투입 후 인질범들을 사살하던 AK-15는 AK-12와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만류를 채 듣기 전에 자폭 장치를 하고 있던 인질범을 죽이게 되고, 폭탄이 터져 둘은 인질들과 함께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중요 인물과 인질들은 심한 부상을 입게 되고 AK-12는 자신의 지휘를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 AK-15를 질책하지만, AK-15는 그녀에 대한 불신을 굳이 숨기지 않으면서 반박한다.[5] 결국 AK-12는 AK-15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AK-15는 AN-94의 결투 요청에 대해 답했던 것처럼 승패가 정해져 있는 무의미한 싸움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AK-12는 자신이 이길 수 있다며 싸움을 걸게 되고 둘은 총을 쓰지 않는 육탄전으로 결투를 벌이게 된다. 결투 도중 AK-12는 AK-15의 눈을 노리며 공격하지만 성능의 차이로 인해 곧 AK-15에게 목을 잡힌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 상황을 노리고 있던 AK-12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AK-15는 결국 칼에 찔려 패배하게 된다.[6]
이후 AK-12는 AN-94를 파트너로 삼아 안젤리아에게 인수되어 많은 공을 세우게 되고, 그 때문에 첫 작전의 실패는 무마된다. 하지만 AK-15는 작전에 투입되지 못하고 대기하게 된다. AK-15는 AK-12에게 들었던 말들을 떠올리며 무언가를 깨달아 쇼박사에게 자신의 파트너를 요구한다. 쇼박사가 둘의 싸움과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후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인데, 이는 RPK-16으로 AK-12보다도 더 성능이 떨어지면서 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인형이었다. AK-15가 RPK-16에게 뭘 할 수 있냐고 묻자 당신이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룩 돕겠다는 대답을 한다. AK-15는 이번에는 주저 없이 RPK-16를 자신의 파트너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후 싸움 이외의 것을 모두 RPK-16에게 맡기며 활약하게 된다. 쇼박사는 이들까지 통틀어 소대를 '리벨리온' 이라고 이름 붙인다.
여기까지 회상하던 AK-15는 AN-94로부터 탄창 하나를 더 요청하면서 이 탄창이 RPK-16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AN-94는 자신 역시 그러고 싶기 때문에 AK-15의 심정을 헤아리지만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면 임무를 그르칠 수 있음을 주의시킨다. AK-15는 자신만이 RPK-16을 이길 수 있다고 답한다. AN-94는 파트너라서 그런거냐는 묻자, '그녀에게 있어 최강의 인형은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AN-94는 잠시 할 말을 잃지만 안심하고 같이 지휘관에게 간다. AK-15는 누가 첫번째가 될지는 모르지만 RPK-16의 마지막은 자신이 될 것이라고 장담을 한다.
이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AK-12와 AK-15의 시각 시스템은 동일하다. 하지만 AK-12는 '모든 것이 빨갛게 보여서 재미없다' 면서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는데, AK-15는 그런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즉 AK-15도 마음만 먹으면 AK-12처럼 눈을 감고 다닐 수 있지만, 늘 경계를 풀지 않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7]
2.6. 고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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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AN-94 | AK-15 |
챕터 4에서 지휘관의 아이네이아스 제대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고 패러데우스의 기지 아베르누스에 와서 패러데우스의 유닛들을 다 쓸어버리면서 등장한다. 그 과정에서 그레이를 만났는데 상당히 아쉬워서 한숨을 쉬었다.[8] 그레이가 대화를 하는데도 아무 말을 하지 않자 그레이도 AK-15의 기분을 이해한다며 대치한다. 그 과정에서 그레이를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하지만[9] 패러데우스 유닛이 그레이를 지원하는 바람에 자기 손으로 사살하는 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패러데우스의 지원 병력을 해치우며 그레이를 추격하지만 그레이는 도망치기 직전까지 가나 엘리베이터에서 기습한 AN-94가 그걸 저지하고 사살해 임무를 달성한다.
그런데 거기서 강해진 몰리도를 만나 대치하지만 AN-94로부터 목적은 달성했으며 적의 기지라서 증원이 올지도 모르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AK-15에게 철수하자는 말에 동의하며 철수했다.
2.7. 영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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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AK-12 | AN-94 | AK-15 |
주역으로 등장하며 프랑크부르트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분명히 자신이 RPK-16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는데 AK-12가 RPK-16을 처리하자 임무를 수행하긴 하지만 AK-12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자 AN-94도 이런 심정을 잘 알아서인지 뭐라 말할 수 없었으며 우선 AK-12와 합류하자고 한다.
2.8. AK-12의 개조 스토리
영전하 이후의 스토리로 AK-12와 합류하는데 납득을 할 수 없어서 AK-12와 근접전을 벌인다. 강화된 소체를 지닌 AK-12가 싸우던 도중 냉정해지라는 충고에 자신을 진정시킨 뒤 AK-12의 위치를 발견한 뒤 AK-15는 AK-12의 목을 잡은상태로, AK-12는 AK-15의 동력코어와 가까운 부분에 단분자 칼날을 꽂아넣은 상태에서 AK-12가 가져온 보드카를 손에 쥔채 허탈한 미소를 짓던 AN-94가 중재하는 것으로 끝나게 되었다.이후 지금을 보드카 데이로 정하자는 AK-12의 말에 자신도 동의한 뒤 보드카를 병째로 마시던 도중 AK-12와 AN-94가 축사를 한 후 건배를 하자 머쓱함을 느껴 도자기 잔을 찾아서 붓고 자신도 축사에 참여했다. 이때 AN-94가 나쟈를 언급하며 축배를 들자 AK-12와 함께 반응 없이 들이키는 것으로 끝이 난다.
2.9. 은염색 현상
영전하에서의 일로 인해 AK-12, AN-94와 함께 테러리스트로 수배되어 숨어 지냈다. 사실상 남은 편은 지휘관뿐이기에 404소대와 류드밀라 그리고 M16A1과 함께 회의 장소에 합류하고 작전을 구상한 후 지휘관을 구하려고 작전을 수행한다.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대치하면서 지휘관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다음 작전을 준비한다.
2.10. 고립된 숲
동료들과 함께 라플라스가 있던 공장을 습격한다. 네메아란으로부터 라플라스의 호위 임무를 받은 몰리도는 라플라스를 호송한다. 그러나 몰리도는 이미 지휘관과 내통하고 있었고, 라플라스를 호위하는 척하며 아마리스와 넬레가 대기하고 있던 지점으로 이동시켰고 그래서 "이미 지휘관의 요구대로 라플라스를 넘겨줬는데, 왜 아직도 날 공격하느냐"라고 대꾸했지만, 리벨리온의 임무는 패러데우스 청소이기에 동료들과 함께 몰리도와 대치하지만 몰리도는 가까스로 도주해 놓쳐버린다.3. 소녀전선2: 망명
2024년 11월 30일 소녀전선 2 방송에서 그녀의 실루엣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가 나와 등장이 확실시 되었다.
[1]
물론 대화의 흐름으로 보면 "말했듯이 지금은 내 여건도 좋지 않고, 그러니 난 합류할 생각이 없다"라는 의미이긴 한데.. 안그래도 대사 분량도 적은 캐릭터가 첫등장부터 다소 뜬금없는 탄창 2개를 연발하자 순식간에 밈이 되어버렸다.
[2]
AN-94는 특유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신이 지휘를 맡아도 괜찮을지 떨떠름해 했는데, AK-15는 AN-94가 자신에게 부족한 전술 판단력을 갖췄기 때문에 AN-94가 지휘를 맡는데 이견이 없다고 답하며 듣는 AN-94가 당황할 정도로 칭찬하는 부분이 팬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하얀 니토와 검은 니토를 한쪽 팔이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나머지 한쪽 손만으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괴력을 보여준다. 하얀 니토에게
"너의 낫이 필요하다"는 한마디 직후 달려들어 순식간에 낫을 빼앗는 모습이 압권.
이 낫은 이제 제겁니다
[4]
쇼는 AK-12를 용광로에 집어넣겠다며 화를 낸다. 옆에 있던 AK-15까지 무의식적으로 두려움을 느껴 뒷걸음쳤을 정도로 엄청난 분노였다고 한다.
[5]
AK-12의 장난으로 인해 첫인상부터 망쳐버렸기 때문에 AK-15는 AK-12에게 불신감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15분안에 인질을 구출하겠다며 사라진 AK-12는 10분이 지나자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처형하려고 하는데도 응답조차 하지 않아 AK-15가 작전실패에 대한 초초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AK-15 또한 AK-12가 지시한 15분을 기다리지 않고 인간 지휘자를 설득해가며까지 뛰어드는 것으로써 자신이 AK-12를 전혀 믿지 못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이고 말았다. 즉 서로에 대해 성향이 안 맞는 것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6]
그래도 나름대로 저항했는데 그 저항으로 인해 AK-12는 오른팔이 너덜너덜해졌으며 성대모듈까지 망가졌다. 이겼지만 AK-12는 AK-15의 강함을 인정했다. AK-15도 그걸 회상하며 AN-94에게 훌륭한 전술인형이었다고 인정한다.
[7]
이 시각 시스템은 "늑대의 눈" 이라 하며, 영전하에서 이를 사용해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8]
AK-15가 얼마나 RPK-16에게 복수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9]
그레이도 놀랄 정도의 속도로 돌격해 오면서도 양옥 때처럼 꼬리에 당하지 않고 관통당하기 직전 몸을 틀어 공격해 목을 노리는 척하며 꼬리에 폭탄을 설치하는 등 양옥 때와 비교해도 전술적 판단력, 소체 강도 등 모든 면이 강화됐고, 그레이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