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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12:53:10

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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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AIG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
파일:AIG 로고.svg
<colcolor=#333> 정식 명칭 American International Group, Inc.
설립일 1919년
본사 소재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
핵심 인물 코르넬리우스 밴더 스타(설립자)[1]
매출액 $49.7Billion( 2019년)
자산총액 $525 Billion( 2019년)
직원 수 46,000명( 2019년)
기업구분 대기업
업종 보험업
1. 개요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보험사. 일반 보험업과 재보험을 동시에 취급하는 회사로, 사업규모는 재보험 쪽이 일반 보험에 비해 10배 이상 더 크다. 2021년 지금도 재보험, 특히 금융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헤지하는 재보험(지급보증, 신용보강)이 주력 상품이다.

한 때는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규모가 비대한 보험회사였으나 대침체 이후로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렸다. 미국 투자은행들이 가지고 있던 부동산 관련 채권에 대한 지급보증( CDS)을 너무 많이 해줬고 금융위기가 터지자 지급보증을 해줘야 하는 금액이 AIG 자산의 50배를 넘어가면서 파산 직전에 몰려버렸다.[2] 특히 이 시기는 박지성이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유니폼 스폰서이기도 했으며 그 시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슈퍼스타를 앞세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년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거두는등 브랜드 홍보 면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대침체는 고작(?) 챔피언스리그 우승 따위로 손실을 메꿀 수 있는 사건이 아니었고, 결국 2010년 여름 계약을 끝내고 말았다. 결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재무장관 헨리 폴슨 주도로 1,600억 달러라는 거금을 직접 들여 AIG를 인수하여 경영하다가 2015년에 다시 민영화했다.

AIG는 원래 미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민간 보험사였으나 2021년 지금은 메트라이프가 미국 최대의 보험사, 세계 최대의 보험사는 알리안츠로 바뀌게 됐다.

한국에 최초로 진출한 미국 보험사로 무려 1951년부터 한국에서 일반 영업을 시작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발발에 따라 주한미군 따라서 들어온 보험사인데, 한국 시장이 나름 이득이 남을 거라 생각해서 전쟁 중에서부터 보험사업을 진행했다.

AIG는 주로 고액 자산가들의 보험을 들다가 1966년부터 일반 서민들을 상대로 보험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아시아 생명보험 부문을 AIA생명으로 분할해 중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였다. 이쪽도 다시 한국 축구선수의 팀에다가 스폰을...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라서(...) 여전히 AIG 본사 직영이지만...

참고로 한국에 2번째로 들어온 미국계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

[1]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되었다. [2] 특히 5대 투자은행 중에서 골드만삭스가 대침체에 빠르게 대응하며 CDS를 대량으로 매입한 탓에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