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7대 죄악을 상징하는 악마들.
1.1. 교만
일곱 악마들 중에서 가장 악마에 가까운 모습을 했다. 교만답게 남들보다 위에 있고 싶어하는 것을 나타낸 것인지 악마들 중 유일하게 날개가 달려 있으며, 실제로 날 수도 있다. 또한 손톱의 길이 역시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다.닥터 시바나가 형과 아버지의 회사 이사들을 죽이고 아버지를 위협할 때, 샤잠이 후계자를 찾았다고 전하는 것으로 말을 하기도 했다.
1.2. 인색
이웃과 나누지 않고 독식하려는 인색답게, 재물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길고 발달된 4개의 팔이 특징이다. 닥터 시바나가 형과 아버지의 회사 이사들을 죽이고 회사를 떠날 때, 아버지의 처리를 맡고 잡아먹는다.1.3. 음욕
절제 없는 성욕에 도취된 음욕답게 혀가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1.4. 질투
항상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덩치도 일곱 악마들 중 가장 작은 사실상 막내.닥터 시바나가 형과 아버지의 회사 이사들을 죽이고 아버지를 위협할 때, 교만과 함께 강력한 자가 나타났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닥터 시바나는 유사시 다른 악마들을 내보내도 질투만은 최후의 보험으로 체내에 붙잡아 두고 있었는데, 최종 결전에서 샤잠의 도발에 이성을 잃고 시바나의 육체에서 뛰쳐나오는 바람에 시바나가 무력화되고, 그의 눈에 봉인된 힘의 원천 구슬이 탈취되게 만든다.
1.5. 분노
근육질 몸에 작은 뿔들이 달려있는 외형이 특징.닥터 시바나가 형과 아버지의 회사 이사들을 죽이고 아버지를 위협할때 닥터 시바나에게 마법사의 힘을 얻은 녀석을 빨리 없애버리지 않으면 네가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후에 놀이공원 전투때 닥터 시바나가 소환하여 샤잠을 인형삽으로 잡아 던진다. 그 후 샤잠이 다시 인형삽에서 나와 공격하자 몸을 연기로 바꾸어 피하고 샤잠의 망토를 잡아 땅에 내리친다. 샤잠이 다시 공격하지만 또 몸을 연기로 바꾸어 피하고 샤잠의 양팔을 잡아 결박한 다음 괴성을 지르지만 샤잠이 다시 빌리로 변해 도망가자 쫓는다. 빌리가 얼음 호수 위를 걸어가자 얼음을 내리쳐 깨트려서 빌리를 호수에 빠지게 한다.
1.6. 나태
축 늘어진 팔을 가지고 있으며, 손가락은 촉수로 되어 있다.7대 죄악들 중 말을 가장 느리게 한다.
1.7. 탐욕
비만 체형에, 음욕처럼 긴 혀가 특징이다. 또한 입을 크게 벌릴 수 있다.2. 작중 행적
2.1. 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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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과거에 선택받은 자가 자신의 힘을 복수에 남용하면서 탄생한 존재로 온 세상에 재앙을 퍼트렸으나 봉인되어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봉인은 선대 샤잠이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봉인되었어도 의지는 남아있었고, 어린 시바나가 찾아오자 아버지와 형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겨 샤잠이 아니라 자신들을 선택하게 유도한다. 그러나 선대 샤잠이 그걸 제지하고 유혹에 넘어간 시바나는 자격이 없다며 내쫓는다.
수십년 후, 집요한 연구와 추적끝에 다시 그곳에 도착한 시바나는 아무런 주저없이 유혹을 받아들인다. 선대 샤잠은 힘이 약해져서 지난번처럼 막는게 불가능했기에 7대 죄악이 드디어 깨어나고만다. 깨어난 7대 죄악은 시바나와 하나가 되고 선대 샤잠을 쓰러뜨린 후에 떠나버린다.
이후 기업 시바나 인더스트리의 이사진 회의에 찾아가서 시바나의 명령에 따라 이사진들을 학살한다. 그러던 와중 선대 샤잠이 자신의 후계자를 선택했음을 느끼게 되고 시바나는 후계인 빌리 뱃슨을 잡으러간다. 빌리는 싸우는 도중에 도망가지만, 빌리의 친구인 프레디를 잡아서 그를 통해 빌리의 집을 찾아내고 시바나의 몸에서 나와 빌리의 형제자매를 인질로 잡는다.
그러나 빌리는 형제자매들의 도움으로 유원지로 도주하고, 시바나는 질투를 제외한 7대 죄악들을 유원지에 풀어서 유원지를 초토화시킨다. 빌리가 시바나에게 압도당하자, 아이들을 붙잡아와서 인질극을 벌이며 샤잠의 힘을 시바나에게 넘기라고 협박하지만 빌리는 역으로 샤잠의 힘을 자신의 형제자매들에게 나눠주어 모두를 샤잠으로 만든다.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해 샤잠들과 치열하게 싸우던 7대 죄악이었으나, 시바나의 몸에서 그와 힘의 원천을 지키고 있던 질투가 빌리의 도발에 멋대로 뛰쳐나가는 바람에 시바나가 무방비가 되고 빌리는 재빨리 질투를 날려버린후에 시바나를 제압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힘의 원천을 눈에서 적출한다. 샤잠이 힘의 원천을 적출하자 치열하게 싸우고 있던 악마들은 간단하게 빨려들어가버린다.
그 후 최후의 발악으로 빌리를 유혹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아[1] 봉인은 유지되었다.
2.2. 샤잠! 신들의 분노
촬영 영상에서 짤막하게 석상으로 등장했으며, 작중에서 이들이 안치된 선대 샤잠의 기지가 꼬맹이 히어로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관계로 이들의 석상 역시 힙하게[2] 개조되었다.게다가 전작에서 봉인되고도 의지, 의식 등은 깨어있었다는 언급이 있어 자신들이 더럽혀지는 걸 굴욕스럽게 지켜보아야만 했을 듯 하다.
3. 능력
선택받은 자에게 샤잠처럼 막강한 힘을 부여하며 어지간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는 막강한 내구력을 얻게 된다.7마리의 악마는 시바나의 몸에 나와서 괴물로서 개별적으로 행동이 가능하며, 자신의 몸을 안개처럼 흐트러트려 물리공격을 회피할수도 있다. 그런데 후반부에 샤잠 패밀리가 상대할때는 갑자기 물리 공격이 통하는 연출적 오류가 있다.
그러나 7대 악마가 힘의 원천이기 때문에 이들이 개별행동할때마다 본체인 시바나는 약해진다. 그래서 질투는 반드시 시바나와 같이 있어야 했지만 질투가 멋대로 뛰쳐나가는 바람에 시바나는 무력화되고 만다. 거기에 힘의 원천인 구체를 빼앗기면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봉인당하는 신세가 된다.
악마답게 사람을 유혹해서 힘을 주지만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4. 기타
- 영원의 바위에 들어서자마자 봉인된 상태로 진열된 모습은 원작 샤잠에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7대 죄악의 위치를 그대로 오마주했다.
- 초기 컨셉 아트에 의하면 지금보다 4배는 더 거대한 괴물들이었는데, 제작비 문제 때문인지 최종 단계에서 꽤나 사이즈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