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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21:25:42

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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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유럽2.2. 중동2.3. 동아시아
3. 주요 사건4.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5. 연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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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세기는 서력으로 501년부터 600년까지이다.

동로마 제국의 디오니시우스가 525년 서력기원의 개념을 처음 창시했다. 즉 6세기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스스로를 6세기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며, 그 이전에는 예수 탄생 시점을 기준으로 기년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2. 역사

2.1. 유럽

흔히 중세라고 부르는 약 천 년 간의 시간에서 초엽에 위치한 시기이다.

6세기의 유럽은 동로마 제국의 압도적인 강세와, 서유럽에 존재하던 게르만계 국가들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로마 명장 벨리사리우스의 활약으로 갈리아 브리타니아 남부,에스파냐 북부를 제외한 모든 고토를 되찾으며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치하의 중흥기를 누린다.

동로마 제국의 예술을 비잔틴 미술이라고 칭하며, 모자이크, 이콘과 같은 기법이 나타났다. 아야 소피아가 이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이탈리아에 위치하지만 동로마의 강한 영향력이 있었던 라벤나에서 다양한 이콘 그림이 그려지면서 훗날의 르네상스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탈리아를 지배하던 동고트 왕국은 동로마에 맞섰으나 멸망당했다. 프랑스는 메로베우스 왕조 프랑크 왕국이 지배했다.

영국사에서는 앵글로 색슨족의 대대적 유입이 이루어졌다. 앵글로색슨 7왕국이 존속하던 시기로, 아서 왕 전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2.2. 중동

동로마 제국 사산 왕조 간의 전쟁이 잦았다. 이로 인하여 무역업자들은 메소포타미아 일대를 지나가기 어려워졌고, 대체 루트인 아라비아 루트를 통해 다녔다. 이때 메카와 같은 상업 도시들이 부상했고, 온갖 사람들이 메카에 몰려들면서 사회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570년 메카에서 무함마드가 태어나며 메카의 문제 해결을 모색했다.

2.3. 동아시아

중국에서는 남북조 시대에서 다시금 통일 제국으로 발돋움하는 시대였다. 북조가 동서 분열을 맞이했으나 북주에 의해 통합되고, 581년 북주 정권을 타도한 양견이 수나라를 세워 남조의 진을 멸망시키면서 589년 중국은 다시 통일 제국이 되었다.

한국사에서는 6세기를 기점으로 신라 한반도 중부 지방을 차지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마한의 잔존세력이 백제의 직접통치 영역으로 전환되는 시기도 6세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마지막 연맹 국가였던 가야마저 신라에게 무너지면서, 완전한 의미의 삼국은 6세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고훈 시대에서 아스카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로, 중국의 남북조와 통일 제국 수나라와 접촉하면서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편입되기 시작했다. 6세기 일본은 중국 남조와 백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3. 주요 사건

4.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5. 연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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