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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7:48:53

5분 후 의외의 결말 시리즈

파일:5분 후 의외의 결말 1권 붉은 악몽 표지.jpg
1. 개요2. 특징3. 시리즈 목록
3.1. 5분 후 의외의 결말3.2. 5초 후 의외의 결말3.3. 5분 후 의외의 결말 ex3.4. 고민 해결부 시리즈3.5. 5분 후 의외의 눈물


5分後意外な結末

1. 개요

공식 사이트
일본의 초중등 대상의 반전 도서. 첫 작인 '붉은 악몽'을 시작으로 여러 책과 시리즈가 나왔다.

갓켄(Gakken, 学研)에서 출판하며[1] 한국에서는 루덴스미디어에서 출판된다.

2. 특징

유머, 공포, 충격 등 반전 결말을 가진 짧은 이야기를 모았으며, 일본 고전 민담이나 유럽 미국의 짧은 이야기[2] 등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이야기들부터 원숭이 손, 크리스마스 선물 등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무서운 게 딱! 좋아! 시리즈의 소설판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왜 반전이 주제냐면, 초중교 학생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 구매리뷰를 보면 애가 평소에 만화책만 거의 읽었는데 책을 좋아하게 됐다는 등의 평이 많다.

표지와 중간중간에 읽다 보면 나오는 작가 중 하나인 usi 특유의 일러스트도 볼만한데, 권마다 저자는 다르지만, 일러스트는 전 시리즈 전부 usi[3]로 통일되어 있다. 미리 반전 결말을 추리하며 읽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이러한 인기 때문에 '고민 해결부[4] 시리즈' #라는 스핀오프도 만들어졌다. 저자는 마키 가즈키(麻希 一樹)고 일러스트는 여전히 usi. 단편들로만 구성된 원작과는 달리 고민 해결부라는 주역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부제목과 일러스트만 보면 신비로운 판타지 소설 같지만 내용은 완전히 딴판인 단편집들이다.5분 후 의외의 내용

Nintendo Switch/게임 목록 중 '5분 후 의외의 결말 모노크롬 도서관'이라는 게임이 있다.

5초 후 의외의 결말 시리즈와 고민 해결부 시리즈는 살아남기 시리즈를 일본어로 번역한 이소라가 번역했다.

3. 시리즈 목록

3.1. 5분 후 의외의 결말

3.2. 5초 후 의외의 결말

5분 후 의의의 결말보다 더 짧은 분량(2페이지)의 단편들로 구성된 시리즈. 대략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5] 이야기가 시작되고 장을 넘기면 반전이 나오는 형식.

유머집의 느낌이 강하며 타 시리즈와 달리 usi의 일러스트가 상황과 일치한 것이 특징이다. 유머집의 성격도 있다 보니 일본어나 한자 말장난도 나오는데 번역가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6]

다만 공포스럽거나 충격적인 이야기도 많으며 어린이들이 읽기에 부적절한 내용도 있다는 평가가 있다.

여기선 제목이 색깔+ 그리스 로마 신화로 돼 있다. 프롤로그에서 신화 이야기를 잠깐 들려주는 식.

3.3. 5분 후 의외의 결말 ex

3.4. 고민 해결부 시리즈

3.5. 5분 후 의외의 눈물



[1] 최강 동물왕 시리즈의 출판사이기도 하다. [2] 시리즈를 막론하고 이쪽 이야기가 주류이다. [3] 공상과학독본을 쓴 그 일러스트레이터다. [4] 원문은 悩み部(고민부). [5] 예시는 아폴론의 노란 태양 편. 링크의 내용을 한국판 기준으로 설명하면, 첫번째 이야기는 사회에 불만을 가진 15살 소년이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야구방망이로 창문을 부수고 바이크를 훔쳐서 질주하지만 아무도 말려줄 사람이 없었다는데, 그 이유는 핵전쟁이 일어나서 모두 죽어버린 것이고 소년은 왜 전쟁을 했냐며 울분을 터트리고 있었던 것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저택에 초대된 열명의 손님과 똑같은 밀랍인형이 놓여져 있었는데 다음날 한 남자와 닮은 밀랍인형의 목이 떨어져 있었고 그 인형의 외모를 한 남자가 살해당해 있었다. 탐정은 한 여자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증거가 드러나 진범임이 밝혀졌는데 탐정이 그 여자를 범인으로 지목한 이유는 밀랍인형이 여자보다 훨씬 예쁘게 생겼으니 밀랍인형들을 만들고 살인을 저지른 장본인이어서라고 한다... [6] 대표적인 언어유희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판도라의 빨간 상자 편에서는 교생실습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해 주는데 그 책은 상(上)권은 없고 하(下)권만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서점에 간 남학생이 마침 교생실습 선생님이 점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 보고 상권이 어디 갔냐고 묻는데, 사실 그 책은 아래 하 자가 들어간 수레바퀴 아래서였다...수레바퀴 하권 또 미노타우르스의 푸른 미궁에서는 사막에서 쓰러진 남자 앞에 램프의 마신이 나타나 컵 안에 원하는 것을 낳어주겠다고 했다. 남자는 물이 마시고 싶어서 일본어로 물을 뜻하는 미즈(みず)를 더듬거리며 미... 미즈!(み... みず !)라고 말했는데, 이 때문에 결국 지렁이(みみず, 미미즈)를 받았다는 것이다...(사실 미즈는 물이라는 뜻이라고 번역가가 설명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다음장에 언어유희가 나오는구나 하고 눈치 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