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0m 체중 : 60,000t 출신지 : 우주 → 중동·바론 사막 무기 : 차원 조작, 구르기, 땅굴파기, 순간이동, 진동파 섬모, 차원을 조작해 괴수를 소환 |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7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우주에서 떨어져 바론 사막에서 발견된 푸른색과 붉은색의 두 운석이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진 괴수.[1]
구멍에서 튀어나오는 사차원 진동파 섬모를 이용, 사차원 현상을 일으켜 물체를 자유자재로 이동시킨다. 또한 벽이나 장애물을 통과하며 비행을 할 수도 있다.
과학특수대 멤버들을 차원 조작으로 농락하며, 출동한 방위대도 궤멸시키는 등[2] 기괴하고 상식외의 기술들을 사용한다. 이는 울트라맨 역시 고전하게 만들었지만, 울트라맨의 고속회전에 의해 공격이 흐트러지게 되어 파괴된다. 이후 울트라맨의 스페시움 광선에 직격, 버티면서 하늘로 날아가지만 이어서 쏜 스페시움 광선이 다시 직격되어 폭발.[3] 작은 형태로 살아남긴 하였지만 울트라맨에 의해 손바닥에서 빠직 소리와 함께 으스러져서 끔살당하였다.
2.2.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
PS2 게임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에서도 등장. 울트라맨과 싸우지만 격퇴되었다. 하지만 후반에 다시 부활, 울트라맨 가이아와 싸우게 된다. 이 싸움 중에 가이아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 유령 울트라맨 아굴[4]을 출현시켜 고전시키지만, 진짜 아굴이 등장하면서 역전. 최후엔 가이아를 4차원 공간으로 끌어들이나 체력과 기력을 회복한 가이아에 의해 쓰러진다. 이후 제로니몬에 의해 소생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얻는 방법은 미션 1깨고 미션 포인트 10개 클리어.참고로 이 불톤은 본작에 나온 그 개체라고 한다. 단지 리버스의 세계관은 티가나 가이아도 있는 지구인지라 페레럴 월드인것으로 보인다. 리버스의 마스코트인 양, 게임의 로딩이나 세이브 파일등의 이미지로 사용되었다.[5]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제 7화에서 등장. 행성 보리스를 괴수무법지대로 만들어버린 원흉, 펜드래건을 추락시킨 원인으로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괴수로 등장한다. 시공 에너지를 분출하며 통신을 엉망으로 만들며 괴수를 부르고 있었다. 이 일에 대해 알았을 즈음,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팬드래건을 덮친다. 시공 에너지에 의해 움직일수 없는 팬드래건을 지키기 위해 레이가 불러낸 고대괴수 고모라를 상대로 투명괴수 네론가, 지저괴수 테레스돈, 해골괴수 레드킹을 불러내어 막게 하였다. 그러나 테레스돈의 팀킬로 인하여 섬모가 녹는 바람에 팬드래건이 다시 운행이 가능해져 하이퍼 미사일에 의해 폭사하였다.[6]
이때 등장한 불톤은 풀 CG로[7], 꿈틀꿈틀 거리는 게 원본에 비해 상당히 징그럽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2.5. 울트라맨 Z
1화에서 등장.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가 제로에게 광선을 쏘는데 제로는 이미 앞서 똑같이 입에서 발사하는 고출력 광선 공격 패턴을 본 적 있기에 대충 치워버렸지만 그 광선은 다름아닌 불톤이였고 제로를 아공간에 가둬버린다.
14화에서 54년만에 주역 괴수로 재등장한다. 카부라기 신야에 기생한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두 운석을 합친 뒤 스토리지 기지 앞에 던져서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기지 내부가 무중력 상태가 되어서 대원들이 공중에 뜨게 되고 나카시마 요코는 계단을 무한히 내려가거나 하루키는 윈담의 콕핏에 가려고 할 때마다 불톤이 나타나기 직전 상황으로 돌아가버린다.[8]
이후 도심에 출몰하고[9] 차원 조작 능력으로 근처의 건물들을 공중에 띄워 떨어트리는 식으로 마을을 파괴하면서 돌아다닌다. 오오타 유카의 분석으로 어떻게든 요코가 탑승에 성공하면서 출격한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맞닥뜨리고 대결을 시작한다.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페다니움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차원 조작으로 미사일을 삭제했다가 달려오자 순간이동 후 미사일을 다시 생성시켜 공격하거나 다른 안테나에서 원반 형태의 에너지 공격을 하는 등 초대와 마찬가지로 기괴하고 비상식적인 공격을 가한다.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한 하루키[10]가 Z 감마 퓨처로 변신해서 나타난다. 서로 광선기를 비롯한 기술들로 난투극을 벌이던 중 라이트닝 제네레이드를 맞자 4차원 능력으로 지면에 구멍을 뚫어 Z를 머리만 남기고 묻어버린뒤[11] 구르기로 Z를 공격한다.
그러나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후 베타 스매시로 체인지한 Z가 광선기를 맨몸으로 견뎌내며 다가와 안테나를 뽑아내자 전세가 역전된다. 순간이동으로 Z를 다시 한번 깔아뭉개지만 제트 랜스 애로우에 찔리며 기능을 상실하고 Z에게 붙잡혀 하늘로 던져진 뒤 알파 엣지로 체인지한 Z가 발동한 M78류 용권섬광참을 맞고 두동강 나서 폭사한다.
15화에서 밝혀지길 불톤의 죽음이 허공괴수 그리저가 재탄생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원래 불톤은 우주의 성립을 위해 있는 우주의 온갖 비합리성을 맡고 있었던 괴수라고 한다.[12]
54년만에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에서의 CG 불톤이 아니라 슈트로 등장했다.
감마 퓨처와 대등하게 겨루는 강함, 해골괴수 레드킹 사건 이후로 슬럼프와 과거 트라우마에 빠져 있었던 하루키를 본의 아니게 아버지와 만나게 해주어서 마음의 갈등을 해소시켜준 요소, 이 녀석 후에 등장한 엄청난 강적 괴수 등, 사실상 허공괴수 그리저와 더불어 본작의 2차 중간 보스 포지션 괴수다.
2.6.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7화에서 등장. 초반에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강탈하고 우주로 도망가던 해적우주인 바롯사 성인(4대)가 자신을 추격해 오는 특공기 1호 신우주 세븐가와 울트라맨 Z를 막기위해 두 운석을 합쳐서 만들어낸다. 등장하자 마자 Z와 바롯사 성인(4대)를 트리거의 지구로 보낸다.7화 초반의 Z, 세븐가와 바롯사 성인(4대)의 추격전은 울트라맨 Z 1화의 제로, Z와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의 추격전을 오마주한 것이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는 코타마루. 오드아이에 원작을 반영한 듯 몸을 둥글게 말아서 굴러다니기도 한다고...
4. 게임판
4.1. 울트라맨 클럽 ~싸워라! 울트라맨 형제!!~
스테이지 5의 보스로 등장한다. 용암을 광범위로 던지며 돌진해 오기 때문에 조금 까다로운 상대이다.5. 기타
-
생물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괴상한 생김새를 한 괴수다. 마치
멍게처럼 생겼다.
-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에 비해서 상대를 사차원 세계로 보내버리거나 아예 차원을 조작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울트라맨에 나온 괴수들 중에선 최강아니냐는 소리도 가끔씩 나오기도.[13] 그래서 당시 울트라맨을 리얼 타임으로 시청하던 어린이들에겐 연구소 째로 사차원으로 옮기거나 산전수전 겪은 과특대도 본부째로 사차원 공간으로 보내 농락하는 등 온갖 기괴한 능력을 구사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울트라맨 Z에서는 아예 우주를 성립시키기 위한 부조리를 맡는 역할을 하는 생물이다라고 나와서 엄청나게 지위가 격상되었다. 또한 허공괴수 그리저의 탄생에 원흉이 된 괴수이기도 하다. 불톤은 우주의 부조리를 떠맡은 생물인데 불톤의 죽음으로 우주에 구멍이 생겨 그리저가 탄생하기 때문. 즉, 알게 모르게 우주에게 있어선 아주 중요한 생물이라 할 수 있다.
- 이름의 유례는 프랑스 시인 앙드레 불톤.
- 불톤의 울음소리는 1964년도의 영화 우주대괴수 도고라의 울음소리를 사용한 것이다.
- 당시에는 차원이란 개념도 생소한 시절이었는데 차원을 소재로 한 걸 보면 SF를 좋아하는 후지카와 케이스케의 취향이 느껴진다.
- 본래는 초대에서도 굴러가며 공격하는 방식도 있다고 하였는데, 확실치는 않다. 이 공격법은 리버스와 대괴수 배틀, 울트라맨 Z에 채용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초대에서는 그다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14] 두 작품에선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 불톤의 구멍 부분은 39화의 우주공룡 젯톤의 얼굴 부분으로 개조되었다.
[1]
푸른색의 운석은 합쳐지기 이전에도 활동하였다. 단순히 운석의 모습을 한 생물체인 듯.
[2]
탱크와
전투기들을 사차원 공간으로 날린 뒤, 탱크는 하늘을 날게 한다거나 전투기들은 땅에 빌빌 기게 만들었다.
[3]
참고로 스페시움을 2번 연속으로 쏜 것은 이 편이 처음이었다.
[4]
특이하게도 VS 모드에서 CPU로 아굴을 선택하면 나오는 모습. 때문에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필살기로 쓰러트릴 경우엔 타일런트 등과 같이 그대로 소멸한다.
[5]
게임을 할 때 로딩중이 뜰 때 불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굴러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테레스돈은 네론가가 공격당하자 뒤에서 공격하여 고모라를 노렸지만 고모라는 그걸 회피, 오히려 네론가가 그 공격을 맞고 그대로 폭사하였다. 여기에 영감을 얻은 레이가 리트라를 이용하여 공격을 유도하였다.
[7]
즉 슈트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불톤이라는 것.
[8]
유카의 분석 결과 이는 무의식적으로 해당 인물들이 가고 싶어하는 장소로 보내는 구조였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요코는 킹죠에 탑승하는 것을 꺼렸고, 하루키는 참치회를 다시 맛보고 싶어했다. 참고로
저글러스 저글러는 앞서 화장실에 가려고 했기때문에 기지밖에서 세레브로를 만났다가 불톤에 의해 기지 내의 화장실(...)로 이동되었다.
[9]
이때 초대와 달리 통통 튀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
무의식적으로 아버지가 살아계시던 시점으로 이동했고 거기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돌아왔다. 어떻게 돌아온 건지는 불명.
[11]
방법은 다르나 울트라맨 티가 극장판의
강력전사 다람,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토괴괴수 앙그로스의 오마쥬다.
[12]
최근 울트라 시리즈가 멀티버스 설정을 도입하고 있어서 Z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설정일 수 있다.
[13]
하지만 지능이 없는지 후대의 시리즈에선 무언가에 부려먹히거나 이용당하는 등 취급이 묘하게 안 좋다.
[14]
자위대를 괴멸시키고 나서 느릿느릿하게 굴러가는 모습이 잠깐 있긴 했으나 그 장면을 제외하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