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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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	조별리그 순위	진출팀	성적	시드 배정
결승 진출전	A조 1위	DFI BLADES	3승 0패 +6 +14	레드(선)
	B조 1위	Liiv SANDBOX	3승 0패 +5 +11	블루(후)
준플레이오프	A조 2위	KWANGDONG FREECS	2승 1패 +2 +6	레드(선)
	B조 2위	Lunatic	2승 1패 +2 +0	블루(후)

시그니처 트랙
팀	스피드전	아이템전
DFI BLADES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광산 3개의 지름길(아이템)
Liiv SANDBOX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코리아 천년의 경주
KWANGDONG FREECS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광산 보석 채굴장
Lunatic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동화 목욕탕에 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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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4강 포스트시즌 대진표

장소: 광명 IVEX 스튜디오
팀			결승진출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
<colbgcolor=#FFFFFF>	DB 3승 0패 +6 +14	<colbgcolor=#BCBFCD,#505050> A조 1위	결승진출전 11/30 20:00 0 : 2	결승 직행	결승전 12/17 18:00 vs
	LSB 3승 0패 +5 +11	B조 1위		플레이오프 12/3 18:00 1 : 2
	KDF 2승 1패 +2 +6	A조 2위	준플레이오프 11/30 19:00 2 : 0
	LNT 2승 1패 +2 +0	B조 2위

2. 11월 30일 (수)

2.1. 준플레이오프 - KWANGDONG FREECS 2 : 0 Lunatic

2.1.1. 경기 전 예측

• 2022 시즌 맞대결 전적
• 매치 - 광동 프릭스 1승[1] / LUNATIC 1승[2]
• 스피드 - 라운드 7:0 KDF 우세 / 세트 2:0 KDF 우세
• 아이템 - 라운드 6:4 KDF 우세 / 세트 1:1 동률
• 에이스 - 홍성민 1승 / 이재혁 1패

• 스피드전
  광동 프릭스는 앞선 두 경기에서는 노준현과 송용준의 부진으로 이재혁과 유영혁 둘이서 버텨야 하는 구도가 많이 나왔고 다행히 아마추어팀인 Glolious H에게는 승리했지만 DFI BLADES 상대로는 쪽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BLANC전에서 노준현이 이재혁과 함께 러너로 활약하고 송용준의 완벽한 스위핑으로 압도하여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주었다.
  
  한편 Lunatic은 심우혁의 이탈이 있었지만 황혁과 한승민의 영입으로 좀 더 짜임새 있는 스피드전이 되었다. 한 시즌 휴식으로 한승민의 폼은 극과 극을 달리지만 황혁과 최은성의 호위무사와 스위핑으로 서브러너가 생겼고 홍성민 역시 렉키 V1을 만나 러너 폼이 상승하여 같은 러너 역할인 김우준과 고병수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당당하게 4강에 입성했다.
  
  그러나 너무 당연하게도 스피드전은 광동 프릭스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인 22-2에서도 단 한 트랙도 따내지 못하며 7:0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Lunatic이며, 카트리그 특성상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의 간극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바로 4:4 스피드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원 개편을 맞고 스피드전에서 좀 더 강력해진 Lunatic이기에 반전을 일으킬 여지는 충분히 있다.

• 아이템전
  하지만 그런 Lunatic이 아이템전에서는 좀 더 경쟁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스피드전을 강화한 Lunatic이지만 아이템전 메타가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기에 아이템에이스 원종태의 경쟁력 역시 유지되었고 아이템 멤버 역시 1명만 바뀌었기에 Lunatic의 팀합 역시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기에 아이템전에서 반전을 만들 여지 역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7판 4선승제의 포스트시즌에서는 경험이 많은 광동 프릭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또한 이은택의 존재 역시 광동 프릭스의 아이템의 심볼이기에 쉽사리 Lunatic이 세트 승리를 가져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 에이스 결정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Lunatic이 반전을 일으키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홍성민이 이재혁을 잡아내는 대반전을 일으킨 팀이기도 하며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 될 것이다. 하지만 Lunatic은 에결 카드가 홍성민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의 경쟁력은 크지 않기에 홍성민이 렉키 V1을 끌고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크며 프로팀과의 단두대 매치라는 무게를 홍성민이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 한편 광동 프릭스는 에결 카드는 많지만 최근 승률이 좋지 않기에 그래도 비교적 승률이 좋은 노준현이나 혹은 러너싸움, 그리고 지난 시즌의 리벤지를 위해서 이재혁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2.1.2. 경기 내용

• 스피드전: 광동 프릭스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거의 모든 트랙에서 루나틱에 초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긴 트랙들은 루나틱이 한타 싸움에서 밀려서 이긴 것이었다.
• 아이템전: 원종태의 집중 공략으로 인해 루나틱이 힘을 쓰지 못하고 4트랙을 내리 패하였다.

2.1.3. 경기 결과

2.2. 결승진출전 - DFI BLADES 0 : 2 Liiv SANDBOX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결승 진출전 트래시토크

2.2.1. 경기 전 예측

• 2022 시즌 맞대결 전적
• 매치 - DFI BLADES 3승[4] / Liiv SANDBOX 1승[5]
• 스피드 - 라운드 11:9 LSB 우세 / 세트 2:2 동률
• 아이템 - 라운드 10:10 / 세트 2:2 동률
• 에이스 - 유창현 2승 / 김다원 1승 / 박인수 1승 1패 / 배성빈 1패 / 박현수 2패

• 스피드전
  지난 시즌 김다원의 영입으로 스피드전에서 막강의 폼을 자랑한 DFI BLADES다. 또 다른 스위퍼인 김다원의 투입으로 최영훈이 좀 더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했고 윷배펀치의 힘도 더욱 강력해졌다. 특히 이번 시즌은 렉키의 도입으로 확실한 러너 유창현을 1번으로 미는 플레이를 통해 1러너 3미들 포지션으로 정착하여 수퍼 플레이를 더욱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Liiv SANDBOX는 박현수의 러너 포지션과 정승하의 스위퍼 포지션이 극강으로 발휘되어 8강에서 단 한 트랙을 제외하고 모든 트랙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렉키를 탑승하고도 좋은 스위핑을 보여주는 박인수와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는 김승태가 있기에 가능했다.
  
  두 팀의 우열을 가리기란 매우 어렵지만 이번 시즌 폼으로 보자면 비교적 Liiv SANDBOX의 우세가 점쳐진다. DFI BLADES가 지난 시즌과 달리 서로 꼬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마추어팀에게 두 트랙을 내어주었으며 유창현이 1등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을 때의 플랜 B의 모습은 아직 미지수기에 비교적 약점 또한 확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Liiv SANDBOX는 유기적인 모습으로 그러한 플랜 B의 모습을 여실없이 잘 보여왔기에 비교적 샌드박스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사실 조별 풀리그로 인해 두 팀의 상대팀은 모두 달랐기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중론,

• 아이템전
  반대로 아이템전에서는 이번 시즌 폼만 따지자면 DFI BLADES의 성적이 훨씬 좋다. DFI BLADES는 마지막 경기인 Glolious H 전에서 상대의 시그니처 트랙 단 한 트랙만 내주고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Liiv SANDBOX는 On-Off에게는 풀트랙, FINALE e-sports 에게는 심지어 패배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려가며 아이템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내실을 보자면 DFI BLADES가 마냥 아이템 최강팀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아직 김다원의 아이템전 적응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광동 프릭스전에서는 송용준의 고릴라쇼로 손쉽게 이길 수 있었고 B조의 아마추어팀들에 비하면 A조의 아마추어팀들은 아이템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아이템전 역시 뚜껑을 열어야 알 수 있는 수준.

• 에이스 결정전
  막강한 두 팀이기에 에이스 결정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상대전적은 당연히 DFI BLADES의 우세지만 최근 전적으로는 Liiv SANDBOX의 우세다. 샌드박스는 김승태, 박현수, 정승하 모두 에결카드가 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승자연전 올킬의 주인공인 박인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며, DFI BLADES는 배성빈이 결진전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기 위해 나올지 아니면 샌드박스전에 강한 유창현이 나올지 혹은 승률 100%의 김다원이 출전할 지는 미지수.

2.2.2. 경기 내용

• 스피드전: 블레이즈의 경우 스피드전에서 김승태를 집중 마크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승태가 자주 묶이며 하위권에 모습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박인수와 박현수가 그것을 상쇄할 만큼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스피드전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박현수는 '노르테유 스카이웨이'의 레코드를 깨는데 성공했다.

• 아이템전: 스피드전에서 박인수와 박현수가 해줬다면, 아이템전에서는 김승태와 정승하가 판을 많이 흔들어놨다. 8강에서 보여준 브리핑과 꼬이는 플레이를 보완했고 그 결과, 분전하던 최영훈과 유창현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배성빈과 김다원은 내내 정승하에게 얻어 맞아서 미들을 지키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 김승태가 템 조율과 에이스 역할을 적절히 해 주면서 앞에서 판을 짜줬고, 그 영향으로 박인수와 박현수가 날뛰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2.2.3. 경기 결과

3. 12월 3일 (토)

3.1. 플레이오프 DFI BLADES 1 : 2 KWANGDONG FREECS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플레이오프 트래시토크

3.1.1. 경기 전 예측

• 2022 시즌 맞대결 전적
• 매치 – DFI 블레이즈 3승[8] / 광동 프릭스 3승[9]
• 스피드 – 라운드 16:14 DB 우세 / 세트 4:3 DB 우세
• 아이템 – 라운드 20:8 DB 우세 / 세트 5:2 DB 우세
• 에이스 – 노준현 2승 / 배성빈, 이재혁 1승 1패 / 유창현 1승 2패 / 송용준 1패 / [기타]
• 스피드전
  DB의 우세가 예상된다. 직전 경기를 돌아보면 DB는 결과를 보면 LSB에 크게 패배하긴 했으나 과정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리드하다가 상대의 슈퍼 플레이가 연달아 터지며 한 끗 차이로 패배한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KDF는 LNT를 상대로 이기긴 했으나 그 과정은 심히 좋지 못했다. 질 때는 싱겁게 지고, 이길 때는 힘겹게 이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지난 시즌의 선전이 무색하게 졸전을 펼쳤다. 이전 경기 후 3일만에 다시 치르는 플레이오프인 만큼 폼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확률은 낮고, 딱히 기세를 탄 팀도 없는 매치기에 평소에도 꾸준한 활약을 한 DB가 하던 대로만 할 수 있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어 보인다. 다만 지난 시즌도 비슷한 평가가 있었지만 광동이 스피드를 잡아냈던 것, 광동의 고점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변수를 약간 생각해보면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 아이템전
  백중세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양 팀 모두 아이템전에서 제대로 된 해답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DB는 LSB에게, KDF는 DB에게 대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양 팀 모두 눈에 띄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DB에게 유리한 점은 김다원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2인분 가까이 하며 굉장히 밸런스 잡힌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고, KDF의 장점은 여전히 든든한 아이템 에이스 이은택을 중심으로 한 번 승기를 잡으면 거세게 몰아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DB는 아직 아이템전이 궤도에 오르지 못한 김다원이 역캐리를 자주 한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고, KDF는 이은택이 뒤에 묶이며 상황 판단을 못하게 되면 남은 팀원들 중 제대로 된 오더가 가능한 선수가 사실상 없어[11]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KDF가 직전 경기에서 LNT에게 완승을 거두긴 했으나, 아마추어팀과의 경기를 바탕으로 3강 프로팀과의 경기 결과를 예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결국은 어느 팀이 자신들의 약점을 더 잘 가리고 강점을 극대화하느냐가 승부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에이스 결정전
  DB에서는 최영훈을 제외한 전원, KDF에서는 이은택을 제외한 전원이 출전 가능성이 있지만, 단두대 매치인 만큼 팀 내 베테랑급 에이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DB의 유창현, KDF의 이재혁으로 추려지지만, 배성빈, 노준현 또한 그 차점으로 선발할 가치가 있다. 김다원, 송용준은 이런 책임이 막중한 경기에서 나설 것으로는 생각하기 어렵고, 유영혁은 이미 에결에 관해서는 뒤로 한 발짝 물러난 상태기에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렇게 많은 에결 주자가 있는 만큼 누가 출전하는지 부터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있고, 트랙 추첨, 각종 인간 상성, 상대 전적 등 온갖 요소가 얽혀 양 팀의 감독은 출전 선수를 고르는 데에 골머리를 싸매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조합이 나오든 한 쪽이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구도는 예상하기 어렵고, 양 팀 모두 에결에서의 한 방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은 경험이 있다. 고로, 이번 경기 또한 선수 선발부터 예측을 거부하는 수준으로 팽팽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2. 경기 내용

• 스피드전 : 시즌2에는 블레이즈가 비교적 우위에 선 상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서로 트랙을 주고받다가 마지막 7라운드에서 블레이즈의 일방적인 포지션을 가져가다가 극적인 뒤집기를 통해 광동 프릭스가 스피드전을 가져왔었는데, 이번 수퍼컵은 반대로 프릭스가 비교적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7라운드에 광동 프릭스에게 매우 유리한 포지션이 만들어졌지만 결국 블레이즈가 뒤집어내며 스피드전을 따냈다. 블레이즈에서는 김다원이 상위권을 수성할때는 상위권을, 미들에서 스위핑 작업을 할때는 스위핑을 훌륭하게 해 내는 모습이 보였고, 광동 프릭스는 노준현의 바이크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 아이템전 : 시즌2에는 블레이즈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이은택이 압도적인 아이템 캐리 능력을 보여주며 프릭스가 아이템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2와 차이점이라면 블레이즈가 2점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아이템전의 이은택은 어째서 포스트시즌의 이은택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를 보여주었다.

• 에이스 결정전 : 시즌1의 광동 VS 악셀즈 매치에서 맞붙었던 김다원과 노준현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노준현은 렉키를 타고 승부를 보며 김다원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주더니 승부를 결정지을 동굴 안 코너에서 김다원의 혼삽으로 유유히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반대로 김다원은 산군을 탄 것이 역효과로 돌아와 노준현을 쫓아가지 못하고 낙마했다. 동시에 김다원의 에결 전승 행진도 마감되었고, 블레이즈는 22-2의 악몽이 재현되었다.

3.1.3. 경기 결과

4. 포스트시즌 결과

포스트시즌 요약
<colcolor=black> 결승 진출	Liiv SANDBOX
	KWANGDONG FREECS
3위	DFI BLADES
4위	Lunatic

5. 여담

• 조별리그 A조 팀이 각 경기의 레드 라이더, B조 팀이 각 경기의 블루 라이더로 배정되는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
•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대진은 준PO부터 PO까지 사실상 지난 시즌2의 데자뷰가 되었다. 중간중간의 세트승패에서는 약간씩의 차이가 있긴 하나 그 결과는 모든 경기에서 토씨 하나 다르지 않고 일치하였고, 결국 결승전마저 지난 시즌의 리벤지 매치가 되었다. 이쯤이면 슈퍼컵이 아니라 사실상 시즌2의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