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SBS 연예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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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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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SBS 8 뉴스 방송 직후인 밤 8시 35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1] 작년에 이어 예년 연예대상 시상식 날짜보다 상당히 빠른 날이고, 방송 3사 중 제일 먼저 연예대상 시상식을 하게 됐다.[2]
올해 연예대상의 부제는 ' Next Level'이다. 이에 따라 시상식 현장을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세트와 무대로 꾸밀 예정이며, 공연의 오프닝 역시 그 특성을 지닌 그룹 에스파가 열게 됐다. #1, #2
MC는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맡았다.[3][4] 관련 기사.
2. 상반기
그다지 상황이 좋지 않다. 기존 예능들 중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과 맛남의 광장은 시청률도 화제성도 별로인 상태고, 그 중에 장수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이 2021년 5월 18일 방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5]11년 간 장수하며 SBS 일요일 저녁 간판 예능 프로그램 자리를 지켜온 런닝맨은 최보필 PD와 멤버들의 케미로 2021년에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핵심 멤버인 이광수가 건강상 문제로 6월 13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하면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방향성 유지에 큰 타격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당분간은 새 멤버 영입 없이 가고 있으며, 기존 7인 멤버+제작진의 케미와 적절한 게스트 활용, 토크+게임 위주의 진행으로 시청자층을 더 단단히 잡으면서 대한민국 전체 예능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런닝맨 유튜브 공식 채널은 구독자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영상을 올리는 족족 거의 당일 인기 급상승 순위에 올라가는 등의 상당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화제성과는 달리 시청률은 5%대로 아쉬운 편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역시 조보아에 이은 골목 MC였던 정인선이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했고, 후임으로는 금새록이 조보아와 정인선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백종원 시리즈인 맛남의 광장 역시 부진 타파를 위해 기존 멤버들 중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6월 10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했고, 이들의 빈자리를 최원영과 곽동연, 최예빈으로 메우며 재정비에 들어갔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5월에 국내 편을 마무리하고 또 다시 잠정 휴지기에 들어갔다. 그 자리에는 박진영과 싸이의 합작 보이그룹인 LOUD: 라우드가 6월 5일부터 편성됐으며, 더 팬 이후 1년 반 만에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단 첫 회의 시청률이 9%를 넘기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2화 이후부터 심사 등 각종 부분에서 잡음이 생겨난데다 사양세에 접어들고 있는 보이그룹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수직 하락하면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미운 우리 새끼는 박수홍 가족의 박수홍 출연비 횡령으로 인해 박수홍과 박수홍의 모친이 잠정 하차하는 악재가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다만, 시청률과는 별개로 화제성 면에선 부진해진 편이다.
집사부일체는 종영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청률과 완성도 면에서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6월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신성록과 차은우가 하차했고, 7월 11일부터 유수빈이 합류했지만, 여전히 반응은 미미하다.
일요일 미우새의 뒷시간대에 신규 런칭됐던 야심작 티키타카도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6월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겨우 12회 만에 막을 내렸다.
6월 16일부터는 동년 설 연휴 때에 파일럿으로 방영해서 호평을 받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당신이 혹하는 사이의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일단 수요일 오후 시간대인데다 여자 예능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다는 징크스에도 불구하고 첫 회 시청률이 6.2%로 나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에도 평균적으로 6~8%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SBS 예능들이 하나같이 이렇다 할 성적들을 딱히 못 내고 있는 와중에 유일하게 하드캐리 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프로그램 시상식에 현 SBS 사장인 박정훈과 예능본부장인 최영인이 직접 시상자로 참석할 정도로 SBS가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으며 시즌 2의 제작이 확정됐다.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의 경우, 그나마 기존 예능들보다 시청률 및 화제성에서 앞서 있는 만큼 TV 동물농장,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등의 진행자가 올해 시상식 일부 부문에서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6]
3. 하반기
새로운 예능들을 런칭하면서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우선 미우새의 스핀오프 격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화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됐으며, 7월 13일 피오와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첫 방송이 이루어졌다. 초반에는 5~8%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정규 편성 이후 3~4%의 시청률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7월 16일부터는 금요일 밤 시간대에 골프 소재 예능인 편먹고 공치리가 편성됐다. 이경규의 SBS 복귀작이기도 하며, 그 외에도 이승엽과 이승기가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2021년 8월 부로 토요일 저녁 6시대로 옮기면서 더 팬 이후 약 2년 만에 토요일 본방 편성이 이루어졌다. 하나 동시간대 MBC에 막강한 경쟁작들인 나 혼자 산다[7], 놀면 뭐하니? 때문에 시청률은 부진한 편이다. 그럼에도 골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뤄서인지, 준수한 평을 받고 있다. 11월 현재 시즌2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올해 연예대상에서 정식 후보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맛남의 광장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까지 하며 많은 공을 들였지만 역시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고, 결국 8월 8일에 마지막 녹화를 가진 뒤 9월 9일에 막을 내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역시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12월을 끝으로 종영하면서 한 때 SBS 예능의 간판이었던 백종원 시리즈가 모두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집사부일체는 상반기 내내 반응이 미미했다가 9월 중순부터 대선 주자들이 나오면서 시청률이 6~9%대까지 반짝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지만, 기존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 다시 시청률은 예전과 같아진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정규편성되어 수요일 예능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10월부터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8]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런닝맨 - 미운 우리 새끼로 진행될 수 있는 양강 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4. 예측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양상이다. 시청률은 예전에 비해 다소 저조하지만 SBS에서 유일하게 10년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을 받으면서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인 런닝맨과 화제성 면에선 다소 밀리지만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미운 우리 새끼의 양강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올 상반기부터 편성되어 최고의 화제성을 몰고 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런닝맨 - 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제3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무엇보다도 유재석과 김종국이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고 판단되는 가장 큰 이유는 SBS를 포함해 그 동안 진행되어 온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시상식 사례를 들 수 있는데, 바로 3회 연속 같은 프로그램의 멤버에게 대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불문율이다.[11] 이전부터 계속 이어져오던 연예대상의 불문율이 올해 역시 유지가 되어 다른 프로그램의 멤버에게 대상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12] 지석진이 유력한 후보긴 하지만 받을 수 없을거라 예측되는 것도 이 때문.
백종원의 경우 지난 3회 동안 연예대상 후보로 꾸준히 올라왔지만 본인이 수상을 지속적으로 고사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에는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이 모두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데다 맛남의 광장은 끝없는 부진 끝에 결국 종영됐고, 골목식당 역시 같은 해 12월을 끝으로 종영이 확정됐다.[13] 게다가 연돈볼카츠 프랜차이즈화를 계기로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에 올해 대상 후보에 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상황들로 인해 이들을 제외한 신동엽, 이승기, 서장훈 등이 올해 연예대상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고, 연예대상 예측력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 김구라는 이상민을 다크호스로 거론했다. 한편, 시상식 전 보도되고 있는 일부 기사들에서는 이상민 외에도 지석진과 탁재훈을 대상 후보로 꼽고 있다.
시상식을 5일 앞둔 12월 13일,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재석이 코로나 19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불참하게 되면서 흥행에 다소 타격이 예상된다.[14] #1, #2, #3 그나마 다행인 소식은 이 날, 런닝맨 촬영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촬영 전 코로나19 검사에 임하고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런닝맨 출연진과 제작진 중 추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추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는 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면 무난히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시청률은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옷소매 붉은 끝동, 살림하는 남자들 등과 시간대가 겹처서 낮을 수도 있다.[15]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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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지금 또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참 궁금해 하셨을 텐데, 아...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마음 다 비슷할 거예요. '그냥... 하이고, 그냥 한 새끼만 주지...'
신동엽, 대상 수상 소감 중 일부.[16]
신동엽, 대상 수상 소감 중 일부.[16]
SBS는 그게 너무 추잡스러워. 아무 상이나 만들어서 다 주는거!
장동민, 2021 SBS 연예대상 이전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신스틸러상을 받았다는 탁재훈을 보고 발언한 내용.[17]
장동민, 2021 SBS 연예대상 이전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신스틸러상을 받았다는 탁재훈을 보고 발언한 내용.[17]
김준호: "
작년에는 저희가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19]
김희철& 김종국: "그 얘기 그만해"/ "형... 분위기 안 좋아, 형"
김준호: "아, 그래요? 아, 대상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
탁재훈: "대상 얘기를 (제작진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럴 거면 왜 대상을 준 거야? 다들 쉬쉬하더라고"
이상민: "주고 (우리가) 창피한 거야."
미운 우리 새끼 2022년 1월 23일 방송분 중.[20]
김희철& 김종국: "그 얘기 그만해"/ "형... 분위기 안 좋아, 형"
김준호: "아, 그래요? 아, 대상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
탁재훈: "대상 얘기를 (제작진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럴 거면 왜 대상을 준 거야? 다들 쉬쉬하더라고"
이상민: "주고 (우리가) 창피한 거야."
미운 우리 새끼 2022년 1월 23일 방송분 중.[20]
2021년 대상이 세간의 예상과 달리 미운 우리 새끼 팀에게 돌아갔는데, 이 같이 선정한 배경에는 비록 최근 들어서는 화제성은 부쩍 낮아졌을지라도 시청률만큼은 압도적으로 높은 미우새 팀에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이상민이 네티즌들, 특히 미우새 시청층과 정반대되는 젊은 시청층에게 여러 논란들로 인해 비호감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컸던 탓에 그에게 주면 여론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니 부득이하게 프로그램에게 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1][22] 하지만 인식과 별개로 프로그램 내에서의 활약도를 평가하는 것이 시상식 의의지, 프로그램과 연관없는 외부 평가까지 의식하여 상을 단독으로 안 주었다는 것은 그저 변명에 불과하다.
애초에 팀 수상이라면서 트로피는 끝까지 단 한 개만 준비되어 있었으며, 사전에 정확한 수상자들도 호명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수상자들 명단조차 없었다.[23][24] 또한 탁재훈, 임원희, 서장훈 등은 대놓고 이상민의 단독 수상을 예상했다며 언급했고, 신동엽도 수상 수감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며 단체 수상에 회의감을 드러냈을 정도다. 게다가 팀 단위로 대상을 줄 거면 논란이 없고 가장 오래 방영한 런닝맨에게 시상해야지 왜 미운 우리 새끼한테 시상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25]
물론 앞선 2년 간 모두 런닝맨에서 대상을 배출해냈기 때문에 런닝맨 팀 내에서의 대상은 힘들었다는 점과, 신흥 강자였던 골 때리는 그녀들은 고정 출연자만 자그마치 70명이 넘는 프로그램이니 단독 대상 수상을 할 만큼 두드러지는 메인 한 명을 특정하기 어려웠다는 점 등으로 인해 미우새 팀 내에서 대상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미우새 멤버들 중 대상 후보라 불릴 인물들은 신동엽,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서장훈 이렇게 5명이였는데, 신동엽은 2016년에, 김종국은 1년 전(2020년)에 대상을 받았으며, 서장훈은 서브 MC라는 포지션의 한계로 가능성이 낮았다. 가장 유력하다고 점쳐졌던 이상민은 여러 사건사고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다른 유력 후보였던 탁재훈은 미우새에선 반고정이라 애매한 감이 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이러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이로 인해 대상 후보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었다는 것.[26][27]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 이후 오히려 깔끔하게 부문 별로 나눠서 납득할 수 있는 기준으로 단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선영, 양세찬, 탁재훈이 실질적인 수혜자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이번 대상 수상 결과는 큰 논란이 되고 있다.[28]
대상 후보 겸 올해의 예능인상[29] 수상자는 신동엽, 이상민, 탁재훈,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으로 확정됐다.
시상식의 전반적인 진행 역시도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해와 같이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가 주어졌는데, 문제는 이 마스크의 퀄리티가 지난 해에 비해 너무 심각하게 떨어졌다는 것. 이로 인해 수많은 굴욕짤이 탄생하기도 했다. 또한 수상 시 권위있는 음악을 틀어 상의 가치를 드높이는 다른 시상식과 달리 일반 대중가요 후렴을 트는 부분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30]
이러한 난국에서 광고주와의 약속은 그리 중요했는지 중간광고 또한 남발했는데, 이는 올해 7월 1일부터 ‘연속편성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통해 지상파의 중간광고를 전면 허용하는 법이 통과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던 내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도를 지나치게 방해 받았다는 평가가 많았다.[31]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의 흥행 성공으로 이 프로그램에 유독 많은 상이 돌아갔는데, 감독상을 굳이 만들어야 했었냐는 비판이 있다. 또한 우수상을 시즌1 주장들에게 수상했는데, 시즌1 주장이 아닌 조혜련이 다른 주장들을 뒤에 세워놓고 배려없이 혼자서 약 4분 넘게 수상 소감을 하는 모습이 빈축을 샀다. 시즌1의 주장이자 수상자는 신봉선인데, 수상자가 아닌 대리 수상자가 수상 소감을 수상자들보다 더 많이 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이 보여졌다.
런닝맨에선 양세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32] 전소민, 하하 등이 무관에 그치며 런닝맨 홀대론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점은 지석진이었는데, 고작 명예사원상이라는 구색 맞추기용 상을 주고 퉁친다라는 여론이 대세여서 무슨 사람을 놀리는 것이냐며 여론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경규 역시 '줘도 안 갖는 상'이라며 SBS 측을 일갈했고, 김구라 역시 대놓고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오죽 분위기가 안 좋았으면 집에서 보고 있는 유재석도 이걸 가지고 방송에서 지석진을 놀릴 생각을 못하겠다는 식의 반응을 했을 정도. 런닝맨 멤버들 또한 양세찬의 수상 때는 모두 일어나서 수상소감을 듣는 반면 지석진의 수상 때는 모두 앉아서 수상소감을 들었는데, 멤버들이 수상결과에 불만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파일:지석진 라스2.jpg
라디오 스타에서 지석진이 약간의 서운함을 밝히기도 했지만, 본인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제 임직원들이 받는 사원선물도 받았다고. 다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아보이지 않게 편집됐다.[33]
사실 명예사원상의 존재 자체는 2019년부터 있었지만, 이번 해처럼 대상 발표 전에 시상해서 유력 대상후보를 말 그대로 물 먹이는 용도가 아니었다. 원래 지석진이 평범하게 최우수상이나 프로듀서상을 받으면서 대상 수상이 불발되었다면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의 정준하가 그랬던 것처럼 웃음거리로 쓰이는 그림이 나왔을테지만, 상단에 서술한 것처럼 런닝맨 연예대상 비하인드 방송분에서도 지석진이 명예사원상을 받는 장면은 지나가는 식으로 편집됐다. 즉, 같은 방송사 소속 제작진들마저 용납할 수 없는 장난질이었다고 볼 수 있다. 연예대상 직후 런닝맨 첫 녹화 방영분이었던 1월 2일 방영분에서는 명예사원이니까 기회 한 번 더 달라는 것 등의 소소한 드립만 있었을 뿐 이후에는 이 상에 대한 아무 언급이 없었다.[34] 일각에서는 지석진이 옆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런칭했던 프로젝트 그룹으로 큰 인기몰이를 했던 것으로 인해 SBS 측이 보복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
여담으로 전소민은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하하와 지석진 역시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무관을 풀게 되었으며, 특히 지석진은 수상소감 말미에 "MBC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SBS를 간접적으로 비꼬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신인상은 무려 3부문[35]으로 쪼개졌고, 거기에 넥스트 레벨상, 감독상 등 유치하기 짝이 없는 네이밍의 잡다한 상들도 너무 많아서 방송 시간도 지나치게 길어졌다. 특히 선술한 지석진의 명예사원상 외에도 탁재훈에게 주어진 마음의 상처상 역시 장난치는 것도 아니며 뭐하는 거냐는 식의 비판이 매우 많았다.
이번 연도에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프로그램은 8관왕[37]을 기록한 골 때리는 그녀들이며, 그 다음으로는 7관왕[38]을 가져간 미운 우리 새끼[39], 세 번째는 6관왕[40]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41], 네 번째는 5관왕[42]의 런닝맨이다. SBS가 런닝맨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방송 이틀 후인 12월 20일 발표[43]된 시청률은 우려한 대로 1부 5.0%, 2부 6.3%( 닐슨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로 집계되면서, 작년에 이어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정확히 일주일 후인 12월 25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과 약 2주 뒤인 12월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비교도 안 되게 훨씬 깔끔하게 진행되면서[44][45] 더욱 비교가 되면서 결국 방송 3사 중 최악의 연예대상으로 평가받았다.
런닝맨 제작진들도 마음이 상했는지 런닝맨 마음속 진짜 대상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마치 무한도전 측이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 이후 2010년 무한도전 연말결산 특집에서도, 베스트 멤버로 상을 받은 정형돈에게 진짜 시청자가 주는 상이라는 자막을 넣어 은근히 깠던 것처럼.[46]
한편, 연예대상 방송 4일 후인 12월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 25회에서 득점 상황 순서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 외의 일부 경기들 역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가 밑도 끝도 없이 추락했고, 결국 메인 PD가 경질되고 프로그램도 재정비 차원에서 한 주 결방되는 등 이래저래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게다가 2022년 1월 9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침펄토론을 표절한 점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고, 결국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이말년 작가한테 사과하는 일까지 겹치면서, 안 그래도 최악이던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1996년 대종상, 2012년 MBC 연기대상과 맞먹는 역대 최악의 연말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1]
생방송으로 인해
맨 인 블랙박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결방이 확정됐다. 방송 당일 SBS 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0시 50분,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1시로 편성됐으며, 생방송 진행 시간은 약 4시간 25분으로 확정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편성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종료될 수도 있다. 또한, 올해부터 지상파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되면서 중간광고가 최대 6회까지 나올 수 있게 됐다.
[2]
작년에는 12월 19일에 진행을 했으며, 정착화될 시 매년 시상식 진행일이 12월 셋째주 토요일로 고정될 가능성도 있다.
[3]
2013 SBS 연예대상 이후 8년 만에 남성 1명, 여성 2명 MC 체제가 완성됐다.
[4]
3명 모두 연예대상 MC 경력이 있는데, 이승기는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MC를 맡았고, 장도연은 작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를 맡았으며, 한혜진은 4년 전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를 맡은 적이 있다.
[5]
차후 재개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소식이 없는 거로 봐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6]
SBS 연예대상은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특별히 작품상 정식 후보로 넣는 만큼 이전 연예대상 시상식들에서도 진행자 수상이 이루어진 적이 있다.
[7]
본방은 금요일 밤 11시인데 너무 늦은 밤에 하는지라 놓치는 시청자들을 위해 스페셜 재방송분을 따로 편성했다.
[8]
시즌1 종료 이후 바로 진행됐다.
[9]
8년 전인 2013년에도 똑같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았지만 방송 3사 연예대상은 무관에 그친 적이 있다.
[10]
런닝맨 관련해서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다름 아닌 최우수상인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회 연속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해냈다. 올해에도 역시 그 전통이 유지된다면 런닝맨에서 최우수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올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지석진VS
양세찬으로 팬들은 지석진은 이미 2017년에 최우수상을 받았으니 양세찬이 될 거라는 반응이 많다.
[11]
역대 SBS 연예대상으로만 한정하여 기록을 살펴보면, 2008 - 유재석, 2009 - 유재석&
이효리로 2회 연속
패밀리가 떴다 멤버에게 주다가 2010 -
강심장&
스타킹의
강호동에게 대상이 돌아간 적이 있고, 2011 & 2012 - 2회 연속 런닝맨의 유재석에게 주다가 2013 -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에게 대상을 주었고, 2016 - 신동엽, 2017 - 미우새 어머니들로 2회 연속 미우새에게 주다가 2018 - 집사부일체의
이승기에게 대상을 준 전력이 있다.
[12]
불문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13]
2021년 12월 29일이 막방일이다.
[14]
기사에 따르면 12월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희열과의 접촉 이후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었으나 13일 진행된 2차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유재석이 연말 방송 3사 시상식에 불참한 것은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 불참한 이후 처음이다.
[15]
작년 연예대상 시상식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는 작년 시청률과 비슷할 수 있다. 작년 시청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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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팀의 메인MC가 사과를 하고 수습을 하는 것 자체가, 대상 수상자 선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신동엽도 얘기하면서 지석진 등 타 후보들에게 미안해하면서도 SBS에 대한 불만이 표정에서 보였다. 물론 이후에 정하기 어려워서 그랬을 거라고 수습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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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넥스트 레벨 상이나 마상 같은 여러 이벤트성 상들이 남발됐고, 지석진의 명예사원상은 이러한 비판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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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듯
런닝맨의 방송에서 지석진이 수상한 명예사원상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으며 심지어 수상하는 장면조차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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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축하의 의미가 아니라 이 사태를 돌려까기 위해 언급한 것에 가깝다. 즉 반어적 의미. 하지만 시청자 여론이 워낙 안 좋아서 오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김희철과 김종국이 제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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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에서도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고도 축하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언급도 못하도록 사전에 출연진들에게 입막음을 시켰다. 아무리 수상 여부를 가지고 논란이 있는 대상 수상자들도 프로그램 내에선 축하받고 언급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줘 놓고 바깥에서 반응이 좋지 않으니 태세전환하고 대상을 금기어로 만들 정도. 탁재훈의 대답에 함축적으로 SBS의 태세전환을 비난하는 셈이 됐다. 즉, 원하지도 않은 단체 대상을 받고 비난 받는, 상처 뿐인 영광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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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종국이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수상자가 적힌 종이를 펼치자마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수상자가 호명된 미우새 팀조차도 약 3~5초 동안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본인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 수상 소감을 하는 동안 기대하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놀라거나 굳은 표정을 지었던 지석진과 이경규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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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17~18년의 사례처럼 SBS 연예대상은 대중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은 시상을 한 전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이런 식의 팀 단위 수상으로 결론을 지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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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이태성 등 참석하지 못한 미우새 멤버들도 있었으며, 반고정으로 출연 중인
탁재훈,
김준호 등도 역시 수상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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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예대상 최초로 공동 수상이 나왔던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무한도전 프로그램 이름을 부르고, 당시 해당 멤버의 이름 한 명 한 명을 모두 불러 확실하게 대상 수상자를 언급했다. 차라리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신동엽이나
서장훈, 아니면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어머니들의 아들들까지만이라도 대상 수상자의 범위에 포함시켰으면 그나마 논란이 덜했을텐데,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처럼 반고정으로 나오거나
최진혁,
박군,
최시원처럼 게스트 정도로 출연하는 사람들 등 출연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까지 대상 수상자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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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상'에 초점을 둔다면,
미운 우리 새끼는 2017년 어머니들이 단체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2회나 단체 대상을 받았지만, 정작 미우새보다 2배 더 많은 기간(11년)을 해온
런닝맨에게는 단 한 번도 단체 대상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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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운 우리 새끼에도 대상 후보가 있긴 했지만 엄연히 개인 수상과 단체 수상, 특히 팀 단위 수상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과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011년엔
나는 가수다 팀이, 2013년엔
아빠! 어디가?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한
윤민수는 사실상
연예대상을 탔다고 보기 어려운 애매한 관계가 됐다. 현재 상황도 신동엽, 김종국, 탁재훈 등 이미 연예대상을 받은 인물들의 연예대상 수상 횟수로 카운트해야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만약 그렇게 되면 김종국은 2년 연속 수상이 되며, 탁재훈은 올해 대상, 최우수상, 마상까지 포함해 3관왕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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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우새에게 대상을 줄 거였다면, 미우새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
신동엽에게 단독 대상을 주었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진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더 깔끔하게 끝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2016년에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지만 2년 연속 대상도 아니고 신동엽은 미우새 외에도 SBS의 또 다른 장수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을 포함해 올해 2개의 프로그램을 더 진행했으며, 호불호가 갈리는 다른 출연진에 비해 대중적 이미지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의외라는 반응이 있을 수 있을지언정 실제로 연예대상 개최 전까지 '신동엽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댓글 여론도 꽤 많았다. 즉, 한 사람에게 단독으로 줄 수 있는 대상을 프로그램 전체에게 나눠주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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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이번 시상식의 진정한 승자는 집에서 보고만 있던 유재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유재석은 이 날 시상식에 결국 참여하지 못했고,
입간판으로 대체했다. 관례적으로 유재석이 늘 시상해 왔던 신인상은
지석진이 대타로
차은우와 함께 시상했으며, SBS 연예대상 방송 1주일 후 진행된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도 유재석이 불참하면서 신인상 시상은
박명수와
마마무의
솔라가 대신했고, 12월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박나래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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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초로 등장한 상으로 올해부터는
SBS에서도 제정해서 대상 후보자들에게 모두 공평하게 상을 수상하게 됐다.
MBC와의 차이점은 SBS는 수상자가 12명이나 된다는 것. 이에 대해서 대상 후보가 쓸데없이 너무 많다는 지적도 있다. 더 웃긴 사실은 이렇게 후보를 많이 내놓고도 정작 대상은 특정 팀으로 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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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로피부터 세트, 구성, 진행 모두 고급스럽게 개최하는 연기대상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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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간광고는 3사 중 SBS가 제일 악랄한 편이다.
인기가요마저도 3사 음악방송 중 유일하게 중간광고를 삽입하고 있고, 아침 뉴스인
모닝와이드 2부에서도
MBC 뉴스투데이와는 다르게 중간광고를 삽입하고 있다. 이번 연예대상 시상식 역시 1, 2부 각각 3번씩 중간광고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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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런닝맨은 멤버 전원(하차한
개리와 이광수 포함)이 최우수상 이상 수상을 기록하였다. 대상 수상 기록이 있는
유재석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최우수상,
유재석과
전소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우수상 수상 기록이 있다.
전소민은 신인상 다음 해에 우수상을 건너뛰고 바로 최우수상을 수상한지라 우수상이 없다.
[33]
어디까지나 방송 상의 대본과 편집이 가해졌을 부분이니 실제 지석진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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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원래 연예대상 이후 첫 녹화 오프닝에서는 이런 연예대상 수상 관련한 토크를 매번 해왔으나 이마저도 별 말 안 했고, 이 때문에 양세찬의 최우수상 수상에 관한 토크도 덩달아 묻히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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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포츠, 버라이어티,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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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발표 카드를 김종국이 기념으로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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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 스포츠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 (골 때리는 그녀들), 쇼 &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 / 올해의 예능인상 (박선영), 쇼 & 스포츠 부문 우수상 (골때녀 시즌1 주장단), 베스트 커플상 (이수근 & 배성재), 감독상 (골때녀 시즌1 감독진), 예능 부문 방송작가상 (장정희),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이현이)
[38]
대상 (미운 우리 새끼 팀), 올해의 예능인상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서장훈),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탁재훈), 토크 &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김준호, 임원희),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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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마상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8관왕이라고 봐도 되며,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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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 프로그램상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올해의 예능인상 (탁재훈, 이상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탁재훈), 토크 &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김준호, 임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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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마상까지 포함하면 이것도 사실상 7관왕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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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 (런닝맨), 올해의 예능인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양세찬), 명예사원상 (지석진), 방송작가상 (양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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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방송 다음날 시청률을 발표하는 것이 맞으나, 시청률을 집계하는 업체인
닐슨미디어코리아가 공교롭게도 12월 18~19일 서버 이전 작업으로 시청률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12월 20일에 일괄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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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출연자들이 평범한 마스크를 쓰고 왔으며 MBC는 일괄적으로 흰 색에 MBC 로고가 박힌 KF94 마스크를 지급했다. 그리고 양쪽 모두 각각
문세윤,
유재석이라는 한 사람에게만 단독으로 대상을 수여했고, 각각의 주말 간판 예능인
1박 2일과
놀면 뭐하니?에 대한 확실한 대우를 해 줬으며, 대상 후보 역시 5팀 내외로 간추리는 등 올해도 두 곳은 비교적 별 말 없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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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KBS도
이휘재의 수상 태도 논란,
불후의 명곡이 아예 무관에 그친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됐고, MBC 역시 2021년 논란점이 많았던
나 혼자 산다가 PD상을 탄 점 등에 대해 논란이 있긴 했지만, 거의 모든 시상 분야에서 논란이 된 SBS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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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무한도전 역시
김재철,
안광한 전 사장을 비롯한 당시 경영진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폐지 압박을 받고 제작비를 삭감당하는 등 탄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