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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북한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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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당창건75주년.png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



1. 개요2. 상세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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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미사일 기고가 안킷 판다 등이 함께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영상.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신무기에 대한 반응을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화성-17의 TEL 바퀴수를 계속 정정하는 장면이 압권
북한이 2020년 10월 10일 개최한 열병식.

2. 상세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르러서는 관례처럼 공개된 신규 대륙간 탄도 탄미사일과 함께 현대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들이 다수 등장하여 한국의 밀덕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물론 이 때에도 2017년 열병식 당시처럼 레플리카 모형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실 이건 일부러 가짜 무기를 열병식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진짜 무기로 열병식에 참가시켰다간 미사일 차량에 배속된 병력들이 김정은을 향해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1] 과거 1981년 이집트에서 열병식 도중 열병식에 참가한 병력들 일부가 반란을 일으켜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김일성이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뿐만 아니라 기존의 90도 이상 올라가는 구스스텝에서 중국군이나 러시아군 방식의 60도 정도로만 다리를 드는 구스스텝[2] 으로 변화하였으며, 대부분의 군복 역시 기존의 쑥색 복장에서 멀티캠 등 다양한 패턴의 신형 전투복으로 바뀌었고 열병식 시간도 심야시간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인공기와 함께 게양되던 최고사령관기(혹은 조선로동당기)가 사라졌으며, 인공기 게양만 이루어졌다. 김일성광장의 구조도 변경되어 깃발 게양대가 하나로 줄었다. 특히 국기 게양 방식도 차량으로 가져오던 기존 방식에서 의장대가 가져오는 중국식으로 바뀌었고, 국가도 취주악단의 연주에서 남성 독창으로 변화하였다. 심지어 열병식 보고 이후 연주되던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도 사라졌다. 열병부대 사열 음악 역시 바뀌었으며, 의례적으로 등장하던 대형 김일성, 김정일 초상기 부대[3], 항일빨치산 및 6.25 전쟁 당시 북한군 군복 재현 부대도 사라졌다.[4] 대신 기존에는 없던 명예기병대가 말을 타고 입장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독일 출신 기자가 탈북한 북한 군인에게 물었는데 북한 군인들은 열병식을 진행할때 정말 옷깃에 바늘을 꽂고 진행하느냐는 질문이였는데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전투기에도 LED를 달고 플레어 에어쇼를 하면서 밤에 열병식을 한 이유를 보여줬다. 전투기에도 카메라를 달면서 영상에도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 북한 열병식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일단 열병식에 나오는 거야 신경을 많이 썼을 테지만, 북한군도 나름 현대화를 진행중이라고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열병식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열병식이 끝나고 난 뒤 열병식 당시 음악을 연주했던 국무위원회연주단과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열병음악연주회' 녹화 영상을 따로 방송했다.

여담으로 열병식 촬영은 DJI 드론이 사용되었는데 북한이 수출이나 수입할 수 없는 목록에 해당되어 유엔 제재 위반이다. # 또한 심야 열병식에 대해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김여정이 미국측에 독립기념일 DVD 영상을 보내 달라고 공식 요청했던 것과 결부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등장 무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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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란

밤에 열병식을 하게 된 것이 자기가 현송월에게 조언한 결과라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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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90년대 초반 당시 북한에서 모의되었으나 실패한 쿠데타 계획의 시나리오였다. [2] 쉽게 말해서 과거 김일성 시대. [3] '초상기종대'라고 한다. [4] 1990년대까지는 실제 노병들이 참여하였다. [5] 차륜형 이동식 발사대와 궤도형 이동식 발사대 두 가지가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