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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펜싱은 지난 대회 금메달 1개(남자 에페 개인 - 박상영), 동메달 1개(남자 사브르 개인 - 김정환)를 기록했고 아시안 게임, 세계 선수권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효자 종목으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2. 메달 집계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펜싱 메달 집계 | |||||||
메달 | <rowcolor=#000000> 1 | 1 | 3 | ||||
계 | 5 | ||||||
상세 | |||||||
<rowcolor=#ffffff> 날짜 | 메달 | 종목 | 비고 | ||||
메달리스트 | |||||||
07.24 | 동 |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 [1] | ||||
김정환 | |||||||
07.27 | 은 |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 [2] | ||||
강영미, 송세라, 최인정, 이혜인[A] | |||||||
07.28 | 금 |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 [4] | ||||
구본길, 김정환, 오상욱, 김준호[A] | |||||||
07.30 | 동 |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 [6] | ||||
권영준, 마세건, 박상영, 송재호[A] | |||||||
07.31 | 동 |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 [8] | ||||
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A] |
3. 출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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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남자 (9) | 여자 (9) | ||||||||||||
<rowcolor=#fff> 플뢰레 (2) | ||||||||||||||
이광현 | 전희숙 | |||||||||||||
<rowcolor=#fff> 에페 (8) | ||||||||||||||
권영준 | 마세건 | 박상영 | 송재호 | 강영미 | 최인정 | 송세라 | 이혜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경기 결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남자 단체 |
🥈 여자 단체 |
}}}}}}}}} | |||||||||||
<rowcolor=#fff> 사브르 (8) | ||||||||||||||
김정환 | 구본길 | 오상욱 | 김준호 | 김지연 | 윤지수 | 최수연 | 서지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경기 결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남자 개인 🥇 남자 단체 |
🥇 남자 단체 |
🥉 여자 단체 |
}}}}}}}}} | ||||||||||
둘러보기: 2020 도쿄 올림픽/대한민국/펜싱 |
3.1. 남자부
- 남자 플뢰레
- 이광현 (화성시청) - 랭킹 11위
- 남자 에페
- 남자 사브르
3.2. 여자부
- 여자 플뢰레
- 전희숙 (서울특별시청) - 랭킹 11위
- 여자 에페
- 여자 사브르
4. 경기 진행
4.1. 개인전
4.1.1. 남자 플뢰레 (7월 26일, 월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이광현 (경기도화성시청) - 랭킹 11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남자 플뢰레는 이광현 선수가 유일하게 출전한다.
-
경기 진행
이광현 선수는 64강을 부전승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32강에서 러시아 올림픽 협회의 키릴 보로다체프에게 12-8까지 앞서갔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12-14로 역전을 내주었고, 마지막에 14-14 동점까지 추격해보았으나 최종적으로는 14-15로 패배하고 말았다.
4.1.2. 여자 플뢰레 (7월 25일, 일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전희숙 (서울특별시청) - 랭킹 11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여자 플뢰레는 간판인 전희숙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
경기 진행
32강에서 일본의 아즈마 리오에게 11-10, 16강에서 중국의 천칭위안에게 14-1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세계 1위인 러시아의 데리글리조바에게 15-7로 패하며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실력차와 더불어 16강전에서 팔꿈치 부상에 입술까지 터지는 등 부상 투혼을 펼친 여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전희숙은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4.1.3. 남자 에페 (7월 25일, 일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권영준 (익산시청) - 랭킹 4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마세건 (부산광역시청) - 랭킹 8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박상영 (울산광역시청) - 랭킹 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남자 에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가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 진행
마세건 선수는 64강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로만 페트로프에게 15-7로 패하며 첫 올림픽 출전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고, 권영준 선수도 32강에서 네덜란드의 바스 페르베일런에게 15-10로 패하며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대한민국 남자 에페는 유일하게 첫 라운드를 통과한 박상영 선수에게 희망을 걸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박상영 선수는 32강에서 15-10으로 미국의 호일과 16강에서 15-6으로 일본의 가즈야스를 이기며 쾌조의 발걸음을 이어갔으나, 8강에서 12-15로 랭킹 1위 헝가리의 시클로시에게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1.4. 여자 에페 (7월 24일, 토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강영미 (광주광역시서구청) - 랭킹 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송세라 (부산광역시청) - 랭킹 1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최인정 (계룡시청) - 랭킹 2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여자 에페는 강영미 선수(8위)와 최인정 선수(2위)가 절정에 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경기 진행
강영미 선수는 32강에서 일본의 사토 노조미에게 15-14로 패배했고, 최인정 선수도 러시아 올림픽 협회 소속의 아이자낫 무르타자예바에게 15-11로 패배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송세라 선수는 32강에서 미국의 캐서린 홈즈에게 15-12의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16강에서 랭킹 1위 루마니아의 마리아 포페스쿠에게 15-6으로 패배하였고 대한민국의 여자 에페 개인전 일정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4.1.5. 남자 사브르 동메달 (7월 24일, 토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구본길 (국민체육진흥공단) - 랭킹 9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김정환 (국민체육진흥공단) - 랭킹 15위 MEDAL동메달
- 오상욱 (성남시청) - 랭킹 1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성남시청) 선수는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고 2021년 3월 14일에 열린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전 랭킹 1위였던 구본길 선수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 선언 후 다시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 진행
구본길 선수는 32강에서 독일의 마티아스 사보에게 15-7로 패배하며 세계 랭킹 9위 선수의 첫 라운드 탈락이라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오상욱 선수는 16강까지 승리를 이어가며 순항했으나 8강에서 조지아의 바자제 선수와 접전 끝에 13-15로 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0]
김정환 선수는 남다른 파이팅을 보여주며 16강전에서 랭킹 2위인 미국의 더시위츠 선수를 15-11로 이기고, 8강에서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카밀 이브라지모프와의 접전 끝에 15-14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라 선수에게 12-6의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까지 가져왔으나 이후에 한점도 내지 못하고 연속으로 9실점하며[11] 최종 12-15의 스코어로 패배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15-11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종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실라지 아론이 루이지 사멜레를 이기며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4.1.6. 여자 사브르 (7월 26일, 월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김지연 (서울특별시청) - 랭킹 8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윤지수 (서울특별시청) - 랭킹 14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최수연 (안산시청) - 랭킹 25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002955; font-size: .8em; margin-top:-10px;"
-
경기 전
여자 사브르에서는 어느새 베테랑급이 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과 최근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에이스 윤지수, 그리고 최수연이 개인전 대표로 출전한다.
-
경기 진행
세 선수 모두 32강을 손쉽게 승리했지만, 16강에서 김지연 선수는 미국의 자구니스에게, 윤지수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다이베코바에게, 최수연 선수도 헝가리의 마르톤 선수에게 모두 똑같은 스코어인 12-15로 패하며 모든 선수가 16강에만 머물러야 했다.
4.2. 단체전
- 단체전(6개 종목 중 4개 종목 진출)
- 남자 플뢰레(6위) - 탈락 (아시아 권역 2위 - 홍콩 진출)
- 여자 플뢰레(8위) - 탈락 (아시아 권역 2위 - 일본 진출)
- 남자 에페(5위) - 진출 (아시아 권역 1위)
- 여자 에페(4위) - 진출 (세계랭킹 1~4위 자동진출)
- 남자 사브르(1위) - 진출 (세계랭킹 1~4위 자동진출)
- 여자 사브르(4위) - 진출 (세계랭킹 1~4위 자동진출)
6 종목(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중 4종목(남녀 에페, 사브르) 출전을 확정 지었다. 남자 플뢰레는 홍콩에, 여자 플뢰레는 일본에 밀려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에페는 정진선, 박경두 선수의 은퇴로 흔들리긴 했지만 랭킹 5위로 아시아 권역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추격을 가까스로 제치고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자 에페는 꾸준히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 입상하며 랭킹 4위로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남자 사브르는 2019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이후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들며 부동의 1위로 빠르게 단체전 티켓을 확보했고, 여자 사브르 역시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 꾸준한 성적으로 4위로 올림픽 티켓을 확정 지었다.
4.2.1. 남자 에페 동메달 (7월 30일, 금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대한민국
- 랭킹 5위 MEDAL동메달
- 권영준 (익산시청)
- 마세건 (부산광역시청)
- 박상영 (울산광역시청)
- 송재호 (화성시청)[A]
- 경기 진행
- 8강 (44 - 39) vs 스위스 (SUI) - 랭킹 4위
- 1R 박상영 (4 - 3) 막스 하인저 [4 - 3]
- 2R 권영준 (4 - 0) 벤자민 스테펜 [8 - 3]
- 3R 마세건 (2 - 5) 미켈레 니글러 [10 - 8]
- 4R 권영준 (4 - 7) 막스 하인저 [14 - 15]
- 5R 박상영 (8 - 6) 미켈레 니글러 [22 - 21]
- 6R 송재호 (3 - 2) 벤자민 스테펜 [25 - 23] 마세건 컨디션 난조 송재호 교체 투입
- 7R 권영준 (2 - 7) 미켈레 니글러 [27 - 30]
- 8R 송재호 (3 - 4) 막스 하인저 [30 - 34]
- 9R 박상영 (14 - 5) 벤자민 스테펜 [44 - 39]
- 4강 (38 - 45) vs 일본 (JPN) - 랭킹 8위
- 1R 박상영 (1 - 2) 우야마 사토루 [1 - 2]
- 2R 권영준 (0 - 4) 카노 코키 [1 - 6]
- 3R 송재호 (0 - 5) 야마다 마사루 [1 - 11]
- 4R 권영준 (7 - 9) 우야마 사토루 [8 - 20]
- 5R 박상영 (6 - 5) 야마다 마사루 [14 - 25]
- 6R 송재호 (3 - 4) 카노 코키 [17 - 29]
- 7R 권영준 (7 - 6) 야마다 마사루 [24 - 35]
- 8R 송재호 (4 - 2) 우야마 사토루 [28 - 37]
- 9R 박상영 (10 - 8) 카노 코키 [38 - 45]
- 동메달 결정전 (45 - 42) vs 중국 (CHN) - 랭킹 6위
- 1R 권영준 (2 - 2) 동차오 [2 - 2]
- 2R 박상영 (4 - 2) 란밍하오 [6 - 4]
- 3R 송재호 (3 - 4) 왕지제 [9 - 8]
- 4R 권영준 (4 - 5) 란밍하오 [13 - 13]
- 5R 송재호 (7 - 8) 동차오 [20 - 21]
- 6R 박상영 (3 - 6) 왕지제 [23 - 27]
- 7R 송재호 (6 - 5) 란밍하오 [29 - 32]
- 8R 권영준 (5 - 2) 왕지제 [34 - 34]
- 9R 박상영 (11 - 8) 동차오 [45 - 42]
- 경기 리뷰
일본전에서는 박상영만이 제 몫을 했고, 졸전을 펼친 끝에 일본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권영준과 송재호의 경기력이 바닥을 치면서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이나, 경기를 보는 시청자나 다 같이 박상영만을 찾고 있었고, 결국 점수가 10점 이상으로까지 벌어지자 더는 박상영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지 중계를 아예 넘겨버렸다.
SBS는 4세트에서 점수가 11점 차까지 벌어지자 황급히 김민정 선수가 출전한 25m 권총 결승전으로 중계를 넘겼고, 사격 결승전이 끝나자 아직 펜싱 경기가 진행 중이었음에도 펜싱 경기로 중계를 넘기지 않고 광고를 틀었다.[14] 광고가 끝난 뒤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양궁 경기로 중계를 넘겨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 경기 리플레이를 보여주고 다른 나라 경기를 라이브 중계하다 펜싱은 우리나라의 7점 차 패배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끝끝내 중계해주지 않았다. 고로 펜싱이 11점 차로 벌어졌을 때 SBS의 중계 우선순위는 사격>펜싱, 광고>펜싱, (시작도 하지 않은) 양궁>펜싱이 되었던 셈이다. MBC의 경우도 뉴스특보를 이유로 중계를 중단한 뒤 특보 이후 바로 사격 중계로 넘어갔다. 가장 먼저 사격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중계를 재개한 KBS마저 경기 종료 1분 정도를 남기고 양궁으로 중계를 돌렸다.[15][16]
다행히 동메달 결정전인 중국전에서는 송재호와 권영준이 다시 페이스를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에이스 박상영이 순간 6라운드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음에도 (이때 점수 차가 4점 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송재호가 한 점을 따라붙고 결정적으로 맏형인 권영준이 남은 3점을 모두 따라 붙으면서 스코어를 동점으로 맞추는 데 성공했고, 이를 그대로 이어받은 박상영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이로써 1984년 LA 올림픽 에페 단체전 첫 출전 이래 수 많은 도전[17] 끝에 남자 에페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하며 개인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
4.2.2. 여자 에페 은메달 (7월 27일, 화요일)
- 경기 진행
- 8강 (38 - 33) vs 미국 (USA) - 랭킹 5위
- 1R 최인정 (1 - 2) 캐서린 홈스 [1 - 2]
- 2R 강영미 (5 - 6) 코트니 헐리 [6 - 8]
- 3R 송세라 (3 - 1) 켈리 헐리 [9 - 9]
- 4R 최인정 (6 - 3) 코트니 헐리 [15 - 12]
- 5R 송세라 (2 - 3) 캐서린 홈스 [17 - 15]
- 6R 강영미 (3 - 1) 켈리 헐리 [20 - 16]
- 7R 송세라 (5 - 5) 코트니 헐리 [25 - 21]
- 8R 최인정 (4 - 2) 켈리 헐리 [29 - 23]
- 9R 강영미 (9 - 10) 캐서린 홈스 [38 - 33]
- 4강 (38 - 29) vs 중국 (CHN) - 랭킹 1위
- 1R 송세라 (2 - 3) 주밍예 [2 - 3]
- 2R 최인정 (5 - 3) 쑨이원 [7 - 6]
- 3R 강영미 (2 - 2) 린성 [9 - 8]
- 4R 송세라 (4 - 1) 쉬안치 [13 - 9] 쑨 이원 허벅지 부상 쉬 안치 교체 투입
- 5R 강영미 (2 - 3) 주밍예 [15 - 12]
- 6R 최인정 (2 - 2) 린성 [17 - 14]
- 7R 강영미 (2 - 4) 쉬안치 [19 - 18]
- 8R 송세라 (4 - 0) 린성 [23 - 18]
- 9R 최인정 (15 - 11) 주밍예 [38 - 29]
- 결승 (32 - 36) vs 에스토니아 (EST) - 랭킹 7위
- 1R 최인정 (2 - 4) 율리아 벨리아예바 [2 - 4]
- 2R 강영미 (5 - 3) 카트리나 레히스 [7 - 7]
- 3R 송세라 (6 - 4) 에리카 키르푸 [13 - 11]
- 4R 강영미 (2 - 2) 율리아 벨리아예바 [15 - 13]
- 5R 최인정 (4 - 5) 에리카 키르푸 [19 - 18]
- 6R 송세라 (3 - 3) 카트리나 레히스 [22 - 21]
- 7R 이혜인 (2 - 3) 이리나 엠브리흐 [24 - 24] 강영미, 에리카 키르푸 OUT 이혜인, 이리나 엠브리흐 IN[19]
- 8R 송세라 (2 - 2) 율리아 벨리아예바 [26 - 26]
- 9R 최인정 (6 - 10) 카트리나 레히스 [32 - 36]
- 경기 리뷰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최인정의 부진이 뼈아팠다. 특히 최인정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기록한 스코어가 20득점 17실점으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최인정이 기록한 스코어는 12득점 19실점으로 크게 뒤처져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최인정은 결승전에서 단 한 번의 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며, 26-26으로 치열하게 대치하던 마지막 9라운드에서는 초반에 1점도 따지 못하고 연속으로 3실점 하며 패배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마지막에 1점 차까지 추격하긴 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다시 실점하며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최인정은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도 같은 상대인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득점 16실점을 기록했던 적이 있고, 그 당시에도 마지막 주자로 나와 2점 차 리드를 뒤집히고 팀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경력이 있는데, 이 때문에 최인정이 아니라 다른 선수에게 마지막 주자를 맡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날 송세라 선수가 준결승에서 중요했던 8세트를 4-0으로 가져오거나, 밟는 스텝의 모습이 해설위원들도 극찬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아주 절정이었는데, 송세라 선수에게 마지막 주자를 맡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주장의 반론으로, 송세라 선수는 카트리나 레히스 선수 상대 전적이 1승 2패로 밀리고 있었고, 엄청난 부담이 있는 마지막 바웃에 넣기에는 최인정, 강영미 선수보다 단체전 마지막 주자 경험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고려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에 최인정 선수가 기록한 점수가 8강전에서 11-7, 4강전에서 22-16으로, 경기력이 안 좋은 편도 아니었다. 이걸 고려해서 코치진들이 결승 경기 전에 순서 배치를 한 것이다. 단지 결승전에서 최인정 선수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뿐.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에 밀려 동메달 결정전으로 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기분 좋게 뒤집고 결승전까지 순항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9년 만에 은메달을 합작해내면서, 개인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기분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
4.2.3. 남자 사브르 금메달 (7월 28일, 수요일)
- 경기 진행
- 8강 (45 - 39) vs 이집트 (EGY) - 랭킹 8위
- 1R 김정환 (5 - 2) 엘시시 지아드 [5 - 2]
- 2R 오상욱 (5 - 6) 사메르 모합 [10 - 8]
- 3R 구본길 (5 - 3) 아메르 모하마드 [15 - 11]
- 4R 김정환 (5 - 7) 사메르 모합 [20 - 18]
- 5R 구본길 (5 - 4) 엘시시 지아드 [25 - 22]
- 6R 오상욱 (5 - 0) 아메르 모하마드 [30 - 22]
- 7R 구본길 (5 - 6) 사메르 모합 [35 - 28]
- 8R 김정환 (5 - 7) 아메르 모하마드 [40 - 35]
- 9R 오상욱 (5 - 4) 엘시시 지아드 [45 - 39]
- 4강 (45 - 42) vs 독일 (GER) - 랭킹 4위
- 1R 오상욱 (4 - 5) 베네딕트 바그너 [4 - 5]
- 2R 구본길 (2 - 5) 마티아스 사보 [6 - 10]
- 3R 김정환 (5 - 5) 막스 하르퉁 [11 - 15]
- 4R 구본길 (9 - 3) 베네딕트 바그너 [20 - 18]
- 5R 오상욱 (5 - 3) 막스 하르퉁 [25 - 21]
- 6R 김정환 (4 - 9) 마티야스 사보 [29 - 30]
- 7R 구본길 (6 - 3) 막스 하르퉁 [35 - 33]
- 8R 김정환 (5 - 4) 베네딕트 바그너 [40 - 37]
- 9R 오상욱 (5 - 5) 마티아스 스차보/리하르트 휴버스 [45 - 42] 마티아스 스차보 허벅지 부상 리하르트 휴버스 교체 투입
- 결승 (45 - 26) vs 이탈리아 (ITA) - 랭킹 3위
- 1R 김정환 (5 - 4) 루카 쿠라톨리 [5 - 4]
- 2R 오상욱 (5 - 0) 알도 몬타노 [10 - 4]
- 3R 구본길 (5 - 2) 엔리코 베레 [15 - 6]
- 4R 김정환 (5 - 1) 알도 몬타노 [20 - 7]
- 5R 구본길 (5 - 4) 루카 쿠라톨리 [25 - 11]
- 6R 오상욱 (5 - 6) 엔리코 베레 [30 - 17]
- 7R 구본길 (5 - 3) 알도 몬타노 [35- 20]
- 8R 김준호 (5 - 1) 엔리코 베레 [40 - 21] 김정환 OUT 김준호 IN[22]
- 9R 오상욱 (5 - 5) 루카 쿠라톨리 [45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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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리뷰
이어지는 4강전은 독일과 맞붙게 되었는데, 올해 열렸던 월드컵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에 진 적이 있어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었다. 초반엔 예상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했지만, 구본길의 폭주와 8라운드 김정환이 상대 전적 열세였던 바그너를 상대로 스코어 우위를 지켜냈고 마지막 9라운드 에이스 오상욱의 마무리까지, 완벽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결승에서는 4명 모두 고르게 큰 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오상욱이 알도 몬타노를 5대0 관광 보낸 걸 시작으로, 세 라운드 동안 최대 2라운드만 내주며 기세를 크게 가져왔다. 오상욱이 5대 6으로 엔리코 베레에게 밀리긴 했지만 점수 차가 워낙 많이 나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었고, 구본길이 5대 3으로 우위를 다시 가져온 뒤 교체선수인 김준호가 베레를 5대 1로 털어버리며 유리함을 거의 굳혔다. 루카 쿠라톨리가 마지막에 크게 분전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를 좁히기엔 늦었고, 오상욱이 5점을 결국 획득하는 데 성공하면서 한국에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안기게 되었다.
4.2.4. 여자 사브르 동메달 (7월 31일, 토요일)
- 출전 선수 및 결과
-
대한민국
- 랭킹 4위 MEDAL동메달
- 김지연 (서울특별시청) - 랭킹 8위
- 윤지수 (서울특별시청) - 랭킹 14위
- 최수연 (안산시청) - 랭킹 25위
- 서지연 (안산시청) - 랭킹 27위[A]
- 경기 진행
- 8강 (45 - 40) vs 헝가리 (HUN) - 랭킹 5위
- 1R 김지연 (4 - 5) 안나 마르톤 [4 - 5]
- 2R 최수연 (6 - 3) 리자 푸스타이 [10 - 8]
- 3R 윤지수 (5 - 4) 레나타 카토나 [15 - 12]
- 4R 최수연 (5 - 4) 안나 마르톤 [20 - 16]
- 5R 김지연 (5 - 4) 레나타 카토나 [25 - 20]
- 6R 윤지수 (5 - 9) 리자 푸스타이 [30 - 29]
- 7R 최수연 (2 - 6) 레나타 카토나 [32 - 35]
- 8R 윤지수 (8 - 4) 안나 마르톤 [40 - 39]
- 9R 김지연 (5 - 1) 리자 푸스타이 [45 - 40]
- 4강 (26 - 45) vs 러시아 올림픽 협회 (ROC) - 랭킹 1위
- 1R 김지연 (3 - 5) 몰가 니키티나 [3 - 5]
- 2R 최수연 (1 - 5) 소피아 벨리카야 [4 - 10]
- 3R 윤지수 (6 - 5) 소피아 포즈니아코바 [10 - 15]
- 4R 최수연 (2 - 5) 몰가 니키티나 [12 - 20]
- 5R 김지연 (1 - 5) 소피아 포즈니아코바 [13 - 25]
- 6R 윤지수 (1 - 5) 소피아 벨리카야 [14 - 30]
- 7R 최수연 (3 - 5) 소피아 포즈니아코바 [17 - 35]
- 8R 윤지수 (7 - 5) 몰가 니키티나 [24 - 40]
- 9R 김지연 (2 - 5) 소피아 벨리카야 [26 - 45]
- 동메달 결정전 (45 - 42) vs 이탈리아 (ITA) - 랭킹 2위
- 1R 김지연 (3 - 5) 이레네 베키 [3 - 5]
- 2R 서지연 (5 - 5) 로셀라 그레고리오 [8 - 10] 최수연 어깨 부상 서지연 교체 투입
- 3R 윤지수 (5 - 5) 미켈라 바티스톤 [13 - 15]
- 4R 서지연 (1 - 5) 이레네 베키 [14 - 20]
- 5R 김지연 (1 - 5) 미켈라 바티스톤 [15 - 25]
- 6R 윤지수 (11 - 5) 로셀라 그레고리오 [26 - 30]
- 7R 서지연 (9 - 3) 미켈라 바티스톤 [35 - 33]
- 8R 윤지수 (5 - 5) 이레네 베키 [40 - 38]
- 9R 김지연 (5 - 4) 로셀라 그레고리오 [45 - 42]
- 경기 리뷰
하지만 이후에 진행된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엄청난 명승부가 나왔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두 번 연속으로 1-5로 패하며 5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점수차가 무려 10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 믿는 여론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진 6라운드에서 윤지수 선수가 혼자서 무려 11점을 따내며 분위기를 바꾸었고, 이어진 7라운드에서 앞서 최수연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들어온 서지연 선수가 역전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 사브르 여자 단체전 대표팀은 10점차 리드를 당하던 상황에서 2라운드 만에 오히려 2점차 리드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 리드를 윤지수와 김지연이 끝까지 잘 지켜냈고, 한국 펜싱은 마지막 경기를 유종의 미로 장식했다. 또한, 모든 단체전 출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서 효자 종목의 지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점수차가 10점차까지 벌어졌을 때 TV를 끄거나 채널을 돌린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과를 확인하고는 역전하는 걸 보지 못한 아쉬움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5. 총평
개인전의 경우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매 대회마다 은메달 이상[24]을 따내며 승승장구했지만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선수도 결승전조차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특히 상위 랭커들의 총체적인 부진이 충격적이었다. 여자 에페 세계 랭킹 2위인 최인정은 32강에서 대회를 마감,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은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으며,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에페의 디펜딩 챔피언 박상영마저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하며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하나만을 건졌다.[25]
그나마 결승전에 가장 근접했던 남자 사브르의 김정환도 준결승에서 12-6으로 리드하다 9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는 바람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로 처음으로 대한민국 펜싱은 개인전에서 남녀 모두가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반면 단체전에선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여자 에페에서는 해당 종목의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가는 이변을 일으키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올림픽 선수단의 첫 은메달이다.
다음날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4강에서 독일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이탈리아를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함과 동시에 양궁 이외의 종목에서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남자 에페 단체전도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일구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이기면서 값진 동메달을 만들었다.
또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도 8강에서 강호 헝가리를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ROC(러시아)에 패하면서 만난 이탈리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0점 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따냈다.
개인전 결과는 동메달 1개로 아쉬웠지만,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총 금메달 갯수가 12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자격을 얻은 모든 단체전 종목[26]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개인전에서만 메달 2개를 따냈던 리우 올림픽보다 종합 성적은 훨씬 더 우수했고, 남녀 사브르, 에페, 플뢰레 전종목에서 개인 또는 단체전을 통해 모두 메달 1개씩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2012년 런던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좋은 성적이 나왔다.[27] 이로써 펜싱은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효자 종목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6. 여담
- 남자 사브르 단체전 4강 독일전에서 김정환 선수와 막스 하르퉁 선수 간 경기에서 하르퉁 선수가 김정환 선수의 넘어진 것을 따라 해서 경기 중계를 하던 SBS 정우영 캐스터가 이를 조롱 행위 아니냐고 언급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이건 심판이랑 말이 안통해서 바디랭귀지로 소통한 것으로 실제로 두 선수는 친한 사이며 하르퉁은 금메달 딴 김정환을 인스타 댓글로 축하해 주었다. 실제로 두 선수는 인스타 맞팔을 하고 있기도 하다. SBS 해설 및 유튜브에서 조롱이라는 잘못된 사견을 보였던 것. 이 경기를 중계했던 정우영 캐스터가 자신의 SNS에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남겼다.
- 남자 에페 단체전 4강에서 한국을 꺾은 일본이 결국 금메달까지 땄는데, 후지 테레비에서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선수들의 사진들을 배경화면에 넣어서 보도하는 과정에서 개중 1명을 엉뚱하게도 한국 대표팀의 박상영 선수의 사진을 합성해서 넣는 방송사고를 냈다. 기사
- 남자 사브르팀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노는 브로 2, 아는 형님, 집사부일체 등 예능에 출연하였으며 이 이후로도 구본길은 노는 브로 2, 김준호는 뭉쳐야 찬다 2[28], 오상욱은 라켓보이즈에 각각 고정출연중이다.
- 선수들 중 구본길, 김준호, 윤지수, 최수연 선수들은 동의대 출신이다. 이후 8월 30일 모교인 동의대에 방문해 라이브로 후배들과 시간을 가졌다.
[1]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연속 동메달 획득
[2]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다시 은메달 획득
[A]
교체선수
[4]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다시 금메달 획득
[A]
교체선수
[6]
한국 남자 에페 단체전 사상 첫 메달
[A]
교체선수
[8]
한국 여자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메달
[A]
교체선수
[10]
오상욱과 바자제는 서로의 스타일을 정말 잘 아는데다 이후의 국제대회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4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 4강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었으나 바자제가 16강에서 광탈하며 성사되지 못했다
[11]
런던 올림픽 당시 김지연은 미국의 마리엘 자구니스와의 준결승에서 5-12까지 밀렸다가 15-13으로 역전승했는데, 김정환은 12-6까지 앞서다가 1점도 추가하지 못하고 대역전패를 당했다.
[A]
교체선수
[13]
펜싱에서는 교체카드를 1번 사용하면 토너먼트 끝까지 재교체를 하지 못한다.
[14]
참고로 사격의
김민정 선수는 38점으로 러시아 선수와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슛오프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결국 패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결과적으로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 25m 공기권총에서 무려 은메달을 따내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15]
시청자 대부분이 사격으로 중계를 돌린 건
김민정 선수가 결승전에 출전한 이상 메달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지 않은 양궁으로 돌린 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16]
이후 일본은 결승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일본 역사상 최초의 펜싱 금메달 및 단체전 첫 메달을 수확했다.
[17]
1984 LA/1988 서울 7위, 1992 바르셀로나/1996 애틀랜타 10위, 2000 시드니 4위, 2008 베이징 8위, 2016 리우 5위. 시드니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중반까지 우세를 보였으나 막판에 칼이 고장나는 불운으로 역전패해 메달을 놓친 바 있었다.
[A]
교체선수
[19]
메달 획득 요건(1경기 이상 출전)을 위한 교체
[20]
현재는 대전시청으로 이적했다.
[A]
교체선수
[22]
메달 획득 요건(1경기 이상 출전)을 위한 교체
[A]
교체선수
[24]
2008 베이징 남현희 은, 2012 런던 김지연 금, 2016 리우 박상영 금
[25]
그날 박상영과 전희숙은 8강에서 만난 상대가 운 나쁘게도 세계랭킹 1위인 헝가리, 러시아 선수였다. 그날 컨디션, 폼은 좋았으나 대진운이 안좋았던 경우. 올림픽 펜싱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라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26]
남녀 플뢰레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27]
2012년 런던 올림픽 성적과 비교하면 딱 금메달 1개가 부족하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그때와 동일하다.
[28]
슛어게인 오디션에 지원하였으나 도쿄 올림픽 참가차 오디션에 출전하지는 못했으며 이후의 테스트에서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