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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18:50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1대1 토너먼트/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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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기 진행 및 결과
2.1. Faker vs VVvert2.2. Bjergsen vs FoFo2.3. PowerOfEvil vs Jisu2.4. Meiko vs Frozen2.5. Levi vs Uzi2.6. Sneaky vs brTT2.7. PraY vs SwordArt2.8. Rekkles vs Zeitnot

1. 개요

12월 8일과 12월 9일에 진행한 1대1 최강자전 16강에 대해 기록한 문서.

2. 경기 진행 및 결과

BLUE RED
Faker VVvert
Bjergsen FoFo
PowerOfEvil Jisu
Meiko Frozen
Levi Uzi
Sneaky brTT
PraY SowrdArt
Rekkles Zeitnot

2.1. Faker vs VVvert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1경기
Faker VVvert
<rowcolor=black> 8강 진출 결과
<rowcolor=#fff> @blueteam=Faker@ @redteam=VVvert@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draven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fiddlesticks_portrait.png 파일:jayce_portrait.png
파일:nasus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타워: 0  CS: 99 1 8:52 0 CS: 82 타워: 0

Faker가 Vvvert의 바루스에 맞서 나서스를 선택해 바루스에게 밀릴 것처럼 보였으나, 시즌7 초반에 유행하던 E선마 AP나서스여서 오히려 바루스 입장에서 엄청나게 힘든 구도가 만들어졌다. 시즌8 프리시즌에서는 E선마건 Q선마건 나서스 승률이 사이좋게 하락하고 있어서 과연 얼마나 잘 먹힐지 미지수였고 실제로 극초반에는 바루스에게 밀리는 추세였다. 그러나 레벨이 올라가면서 나서스의 패시브와 콩콩이장판의 딜교 이득으로 3분대에 CS 차이를 역전, 바루스를 억지로 집에 돌려보낸 이후로는 CS 10개~12개 정도의 차이를 꾸준히 벌려나간다. 결국 100개 채우기 직전 영혼의 맞다이에서 페이커가 여유롭게 궁극기 켜고 Q뚝배기로 승리. 페이커가 CS 99개+1킬로 퍼블과 CS 100개에서 모두 승리했다

2.2. Bjergsen vs FoFo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2경기
Bjergsen FoFo
<rowcolor=black> 8강 진출 결과
<rowcolor=#fff> @blueteam=Bjergsen@ @redteam=FoFo@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viktor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타워: 0  CS: 68 1 7:34 0 CS: 72 타워: 0

FoFo의 바루스에 맞서 비역슨이 고른 것은 견제 걸다가 한 방에 모든 걸 쏟아붓는 신드라. 해설들이 신드라에게 매우 불리할거라고 예측한 그대로 처음에는 바루스가 우월한 평타 사거리로 신드라를 압박하며 CS 우위를 점하는가 싶더니, 6레벨 막 찍은 시점에서 신드라가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바루스의 소환사 스킬을 전부 빼냈고, 그 다음 궁극기가 돌아왔을 때 다시 한 번 스킬을 쏟아부으며 킬을 따내 이긴다.

2.3. PowerOfEvil vs Jisu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3경기
PowerOfEvil Jisu
<rowcolor=black> 결과 8강 진출
<rowcolor=#fff> @blueteam=PowerOfEvil@ @redteam=Jisu@
파일:rengar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nasus_portrait.png 파일:cassiopeia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orianna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타워: 0  CS: 49 0 6:03 1 CS: 42 타워: 0

POE는 중계진들이 예상했던 대로 오리아나를 골랐지만, 지수의 선택은 의외로 오리아나 상대로 살짝 처질 것으로 예상되는 판테온.[1] 블라인드픽이었기에 오리아나를 예측하지 못한 것이 어떤 변수로 다가올 것인지가 주요 관건이 되었다.

둘 다 콩콩이를 가지고 와서 판테온이 어떻게든 6레벨 이전에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 강요되었고, POE는 이 점을 잘 노려 하드푸시로 포탑에 미니언들을 밀어넣고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구도를 굳힌다. 지수는 CS냐 포탑방어냐 킬이냐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다가 갈피를 잡지 못하는데, 2도란링과 2루비를 가지고 와서 철저하게 방어에 집중한 POE의 오리아나를 궁극기로 뚫어보려 들어갔다가 아예 포탑을 끼고 싸우는 말도 안 되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여기서 판테온이 들러붙어 E스킬 이후 평타 승부를 보던 도중 판테온의 패시브가 터지며 공격을 막아내고 한틱 차이로 판테온의 창날이 먼저 들어가 킬 승부로 이긴다.

2.4. Meiko vs Frozen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4경기
Meiko Frozen
<rowcolor=black> 8강 진출 결과
<rowcolor=#fff> @blueteam=Meiko@ @redteam=Frozen@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cassiopeia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karma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lux_portrait.png
타워: 0  CS: 45 1 5:42 0 CS: 36 타워: 0

프로즌이 사전 인터뷰에서 과거 울프에게 1:1을 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나왔고, 메이코는 1:1 실력이 나쁘지 않은 선수. 그래서 어떤 픽이 나올 것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고 가던 도중 클라이언트 언어 설정 오류로 재접속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후 다시 밴픽 과정을 거쳐 메이코가 아지르를 픽하고 프로즌이 과거 자신의 시그니처 픽이었던 럭스를 고른다. 다만 시즌8 프리시즌 기준으로는 아지르가 럭스에게 명백하게 유리한 구도여서 프로즌의 승리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해 보니 서로 CS 챙기는 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서로 스킬로 때리는 난타전이 되었다. 프로즌이 먼저 궁극기를 쏘며 HP를 깎아 들어갔으나, 아지르가 앞무빙 드리프트로 럭스를 뒤로 토스해 넘기고, 럭스는 급하게 탈진을 걸었다. 결국 둘 다 체력 100 이하로 떨어지게 되어, 양쪽 모두 급하게 수풀로 도망쳤으나 럭스가 마침 아군 미니언들이 다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미니언을 치는 바람에 화가 난 미니언들이 수풀 안의 럭스를 평타로 마무리지으며 아지르가 킬로 승리한다. 미니언이 아니었다면 럭스가 광휘의 특이점을 한 번 사용할 기회가 있었으므로 이겼을지도 모른다.

2.5. Levi vs Uzi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5경기
Levi Uzi
<rowcolor=black> 결과 8강 진출
<rowcolor=#fff> @blueteam=Levi@ @redteam=Uzi@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draven_portrait.png 파일:rengar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viktor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타워: 0  CS: 67 0 7:33 1 CS: 64 타워: 0

두 선수가 각각 LPL과 GPL을 대표하는 스타들이고 각각 득표율 1등과 3등인지라 두 지역의 자존심도 걸린 상황. 그리고 화면 송출상 실수로 우지와 리바이의 화면 배치가 뒤바뀌어 버렸고, 한국 중계진들도 헷갈려하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는 와중 우지는 루시안을 선택하고 리바이는 빅토르를 선택.

초반부터 콩콩이 빅토르가 집중공격 루시안을 찍어누르고, 지속딜 싸움이 힘든 저레벨 단계에서 리바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그러나 우지의 유연한 라인 관리력에 덧붙여 CS 수급이 잘 안 되는 정글러의 약점이 노출되는 바람에 점점 승기가 기울어지고, 빅토르가 억지로 들어와서 궁극기를 쓰는 타이밍에 루시안이 뒤로 빠져버리면서 역전의 여지가 없어진다. 결국 흡혈의 낫을 기반으로 유지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우지가 들러붙어 탈진 걸고 궁극기를 난사해 가볍게 승리를 가져간다.

2.6. Sneaky vs brTT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6경기
Sneaky brTT
<rowcolor=black> 결과 8강 진출
<rowcolor=#fff> @blueteam=Sneaky@ @redteam=brTT@
파일:nasus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caitlyn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jhin_portrait.png 파일:draven_portrait.png
타워: 0  CS: 99 0 10:26 0 CS: 100 타워: 0

4명의 1:1 강자 원딜들이 밴카드로 날아간 가운데 brTT가 재빨리 드레이븐을 선픽. 스니키는 진과 징크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선택시간을 꽉 채워서 진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 픽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골랐다는 느낌이 강했고, 드레이븐 쪽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평이 나왔다.

그러나 사전예상과 달리 철저한 거리재기로 드레이븐의 딜링을 차단하며 계속 CS싸움으로 가는 스니키 앞에 오히려 brTT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고, 아껴두었던 스펠을 전부 쏟아부어 들어가지만 아슬아슬하게 진을 잡지 못한다. 결국 진이 집에 다녀올 동안 드레이븐이 간신히 CS를 따라잡으며 자동적으로 CS 승부로 넘어가게 되었고, 평타 한 대 차이로 드레이븐이 99:100이라는 한 끝 차이 CS승리[2]를 거둔다.

2.7. PraY vs SwordArt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7경기
PraY SwordArt
<rowcolor=black> 8강 진출 결과
<rowcolor=#fff> @blueteam=PraY@ @redteam=SwordArt@
파일:karm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jhin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nasus_portrait.png
타워: 0  CS: 37 1 3:53 0 CS: 22 타워: 0

롱소드 루시안이 어제 페이커가 재미를 봤던 AP나서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빡빡하게 몰아치며 CS 차이를 엄청나게 벌린다. 그리고 귀환해서 흡혈의 낫을 뽑아와서는 나서스 쪽 힐팩까지 뽑아먹으며 딜교를 건 끝에 킬을 얻어낸다.

2.8. Rekkles vs Zeitnot

파일:롤스타 로고.png 1대1 칼바람 나락 16강 8경기
Rekkles Zeitnot
<rowcolor=black> 8강 진출 결과
<rowcolor=#fff> @blueteam=Rekkles@ @redteam=Zeitnot@
파일:twitch_portrait.png 파일:urgot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yorick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jhin_portrait.png 파일:jhin_portrait.png
타워: 0  CS: 41 1 4:29 0 CS: 37 타워: 0

레클레스가 TUR 밴을 하고 제잇낫이 YEK 밴을 하면서 시청자 기준으로 TURKEY 밴이 완성되었다.[3] 이후 미리 합의한 대로 둘 다 진을 고르면서 그야말로'진'검승부가 벌어졌다.

서로 레벨 5일 때 승부가 결정나면서 커튼 콜 싸움은 못 보게 되었다.
[1] 콩콩이 너프 이전까지는 오리아나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너프 이후로는 같이 콩콩이 가지고 오면 오리아나가 유리하다. [2] 마지막에 조금이라도 무빙을 잘못했었다간 진의 Q가 다음 미니언 머리 위에 마무리로 튕겨져 들어가던 중이었기에 승패가 정반대로 뒤집어질 상황이었다. [3] 레드 사이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역정렬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보는 밴픽창에서는 KEY 순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