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 버스 방화 사건 6·7厦门公交纵火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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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일시 | 2013년 6월 7일 오후 6시 22분[1] |
발생 장소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푸젠성 샤먼시 후리구 |
사고 유형 | 방화 |
가해자 |
천수이종 (陈水总) |
사망 | 47명 |
부상 | 3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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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6월 7일 푸젠성 샤먼시 BRT 쾌1선(快1线)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에 탑승하던 90명 중 47명이 사망했다.
2. 사건 경위
2013년 6월 7일 오후 6시 22분경 샤먼 진산역으로 향하고 있던 쾌1선 버스 차량 뒷문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고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 운전사는 재빨리 차를 세우고 신속히 대처했지만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90명 중 47명이 사망했다.사건 조사 결과 차량의 타이어, 엔진은 모두 정상이었으며 발화의 원인은 휘발유였으나 해당 버스 차량은 경유 차량이었음을 감안해 안전사고가 아닌 형사사건으로 분류된다.
이후 정밀 감식 결과 경찰은 당시 버스에 탑승한 샤먼 현지인 59세 천수이종(陈水总)[2]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가 집에 남기고 간 유서에 따르면 그는 긴 세월 동안 생활고를 비관하고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다고 느껴져 결국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천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3. 기타
당시 차량에는 전문대 입시시험에 참가한 15명의 전문고 학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중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샤먼시 교육청은 당사자와 학부모와의 상의 하에 학생들의 평소 성적과 첫날 시험성적을 종합 고려하여 생존한 7명에게 시험을 면제해 주고 현지 전문대학의 합격 자격을 주었다고 한다. 관련기사6월 11일 사망자 명단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