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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Elecciones federales de México de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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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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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율 |
52 01% - 22.8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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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결과 | |||||||||
| 후보 |
[[제도혁명당| 제도혁명당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
[[국민민주전선| 국민민주전선 ]]콰우테목 카르데나스 |
[[민주혁명당| 국민행동당 ]]마누엘 클로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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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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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1% 9,687,926표 |
31.03% 5,929,585표 |
16.79% 3,208,584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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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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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혁명당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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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7월 6일, 멕시코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이다. 이 선거에서 살라나스 후보가 50%를 조금 넘는 득표율을 확보했지만, 부정선거에도 간신히 과반을 넘겼다는 점이나, 총선에서도 야당과 무소속이 하원 500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0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제도혁명당의 압도적인 지지기반이 무너지게 된 것을 보여준 선거라고 평가된다.2. 여담
- 카를로스 살리나스 제도혁명당후보가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실상은 대대적인 부정선거로 초중반 개표에서 콰우테목 카르데나스 국민민주전선[1]후보가 앞서나가자 부정선거를 저질렀다. 개표 초반에는 예상을 깨고 콰우테목 카르데나스가 근소한 표차이로 살리나스를 앞서나갔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살리나스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여론조사와 콰우테목 카르데나스와 살리나스가 접전을 보인 여론조사가 공존해있었는데, 후자가 맞아보이자 당황한 멕시코 선관위에서 첫번째 예비결과가 나올때 즈음에 개표시스템이 고장났다고 통보했고, 시스템이 복구되었을때 즈음에 살리나스가 넉넉한 격차로 승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딱 봐도 부정선거였는데, 물론 부정선거는 그 이전 선거에서도 횡행했지만, 그 이전 선거에서는 부정선거 안해도 어차피 제도혁명당이 압도적인 득표를 했기 때문에 항의동력이 없던데 반해, 1988년 대선은 이와는 상황이 달랐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도둑맞은 야권에서는 항의를 했지만,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제도혁명당은 일방적으로 살리나스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였다. 선거 당시 대통령이던 미겔 데 라 마드리드가 시인했으며 1991년에 투표용지를 전부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 당시 선거를 연구한 논문을 보면 대략 1/3 가량이 조작되었다고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