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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22:29

13년간 모신 악녀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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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모신 악녀가 쓰러졌다
파일:13악녀.jpg
장르 퓨전, 책빙의, 후회
작가 수정요정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8. 31.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
5.1.1. 주인공5.1.2. 히로인
5.2. 아카데미5.3. 데스문트 공작가5.4. 볼프강 후작가5.5. 히스타니아 백작가5.6. 이교도5.7. 기타 인물
6. 설정
6.1. 외전
6.1.1. 작중 등장한 외전
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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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후회물 웹소설. 작가는 수정요정. 약칭은 13악녀이다.

2. 줄거리

PV
13년간 모신 악녀가 쓰러졌다.
노벨피아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2023년 8월 31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주기는 비정기이지만 전반적으로 2일에 1~2편 정도를 쓰고 있다. 현재는 새벽 시간대에 1편씩 올라오는 중.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면서 '천만의 선택!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 특징

대부분의 책빙의물과는 달리 이미 실패해서 한 번 꺾여버린 주인공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원작의 메인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지만[1] 주인공의 존재로 인해 등장인물들이 원작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클리셰적인 전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개입하게 되기 일쑤.

또한 상태창이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 앞에도 나타나며 배드 엔딩 루트의 스토리 열람을 개방하는 퀘스트의 수행 지시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원죄와 갱생의 터닝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것도 특이한 사항. 이를 통해 작중 인물들이 미래의 가능성을 접하게 되면서 서로 간의 관계도가 원작의 구도에서 바뀌어나가는 게 본작의 주요 포인트이다.

본작의 히로인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으로 주인공에 대한 비호감스러운 행적 + 암울한 과거사[2]가 있다. 특히 과거사의 경우 상당히 맵게 묘사되는 경향이 있는 편.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5.1.1. 주인공

5.1.2. 히로인

주인공인 리카르도와 엮이는 메인 에피소드의 히로인들로 원래 리카르도를 탐탁치 않게 여기거나 하찮은 인물로 대하며 멸시 및 증오를 하는 건 물론 아예 관심조차 가지려 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리카르도의 진짜 얼굴과 면모를 마주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경계심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정리됨과 동시에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리카르도에게만 보여지던 상태창이 히로인들에게도 나타나 자신들의 과오를 회개하거나 올바른 선택으로 나은 길을 걷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리카르도의 진실과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최악의 파멸을 맞이하는 배드 엔딩을 보여주는 퀘스트를 선사하여 히로인들이 스스로를 갱생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자신들의 죄를 반성하는 건 물론 이로 인해 리카르도에게 완전히 반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상태창이 보여주는 배드 엔딩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리카르도의 파멸과 최후가 히로인들과 직결적으로 연결되는 점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엔 히로인들이 이교도의 사도로 타락하는 루트도 존재한다는 게 밝혀지면서 배드 엔딩 세계관의 히로인들이 현재의 리카르도를 구원하기 위해 상태창에게 협력한다는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마검 칼리번의 시련에서 상태창이 간섭하자마자 올리비아가 리카르도와 초야를 보내는 시련으로 바뀌는 건 물론 칼리번이 시련을 내렸더니 난데없이 여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울면서 하소연했단 걸 봐선 정말로 히로인들이 리카르도를 구하기 위해 단합하여 상태창을 만들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칼리번의 하소연에서 봐도 알듯 리카르도의 죽음 탓에 삐뚤어진 것 때문이지 제법 사납고도 음습해진 모양.(...) 또한 칼리번의 설명에 의하면 칼리번이 마주한 상태창의 힘으로 인해 마주한 히로인들이 7명이란 게 밝혀졌다. 즉, 리카르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의 히로인들이 총 7명이 된다.

5.2. 아카데미

5.3. 데스문트 공작가

하지만 진실은 그것관 정반대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진짜 정체는 두족류, 정확히는 문어의 형태를 한 여성 인어다. 악명과는 다르게 눈물많고 소심한 편인데다 인간에겐 친화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고 크라켄의 정체와 성격을 알게 된 리카르도도 실체를 알고선 황당함을 드러냈을 정도.
사실 그녀는 이교도의 공작에 의한 피해자인데 이교도 쪽에서 서부 해역을 지옥도로 만들기 위해 공작을 가했고 이 때문에 크라켄이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모든 오명과 악명을 뒤집어쓰게 된 상황이 되고 만 것.
이를 알게 된 리카르도는 크라켄의 이빨로 크라켄이 죽은 것으로 위장시킨 뒤, 크라켄을 데스문트 가로 데려오게 된다. 당연히 다르바브와 올리비아는 황당함과 경계심을 가졌지만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등의 순진한 면모에 누그러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를 새로운 애완동물로 받아들여준다. 다만, 새로운 이름을 짓는 경우엔 데스문트 가나 리카르도나 전부 두족류로 만든 요리에서 이름을 따오가만 하는 탓에 크라켄이 절찬리에 절망을 맛보는 중이다.(...)

5.4. 볼프강 후작가

5.5. 히스타니아 백작가

315화에서 이름이 공개되면서 잠깐 나오는데,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로웬의 기습 방문에 취미였던 그림 그리기[90]를 들키자 로웬에게 바로 사죄하며 이젠 두번 다시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될 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진정으로 마음을 고쳐먹은 로웬이었기에 꾸지람 대신 로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녀가 그린 그림들을 하나 둘 감상한 후 로지에게 검술을 강요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자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후로는 말릭과 반강제로 한나와 만남을 가졌지만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말싸움만 하고 해어졌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로웬과 있었던 일을 통해 한나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그녀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싶으면서도 눈물을 훔치며 한나에게 편지를 쓴다.

5.6. 이교도

5.7. 기타 인물


* 성검

6. 설정

6.1. 외전

작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본편 또는 if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는 퀘스트의 성공 또는 실패에 따라 적용된다.

6.1.1. 작중 등장한 외전

7. 평가

8. 기타


[1] 현재는 그렇지만 빙의 초기인 어릴때는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미리 제거하거나 갱생시켜 놓은지라 개입을 꽤 많이 해둔 상태라고 한다. [2] 혹은 원작에서의 비참한 말로. [3] 단순히 잘 버티는 걸 넘어서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아부떨며 음식이나 돈을 잘 받아오는건 기본에 뒷골목 아이들이 모인 조직끼리의 항쟁도 버티면서 사실상 수도 뒷골목 어린이들 전원을 수하로 두고 있었다. [4] 원작 후반부에 준 사도급으로 거듭나게 되는 '망각의 대주교' 융. [5] 이후 해당 사건 이전에도 면식이 있는 것을 넘어 치고받고 하면서 친분을 쌓고 있었는데 리카르도가 죽기 직전에 몰리게 된 것을 계기로 공작가에 들어가게 된 것임이 밝혀진다. [6] 과거 에피소드에서 원래는 마지막까지 미하일 곁에 남아서 수녀원에 같이 입양되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7] 대표적으로 주역만으로는 성격이나 능력등의 이유로 해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며, 상황에 따라서 그들이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할 경우. [8]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아무리 거절해도 받을 때까지 자던말던 머리에 계속 소음공해를 펼친다고 한다. 또한 퀘스트 보상은 상황에 따라선 본인만이 아니라 퀘스트의 핵심인물도 받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유리아를 구출하는 퀘스트를 해결할 시 리카르도와 유리아 양 쪽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던가 하는 식. [9] 이름 그대로 일정시간동안 자신이 지정한 것에 대한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 '체력'의 한계를 돌파하면 유지시간동안은 어지간하면 지치지않고 '흑마법 내성'의 한계를 돌파하면 대마법사가 펼치는 흑마법을 맞고도 거의 멀쩡할 정도. 대신 반작용으로 유지시간이 끝나면 한계 돌파한 항목은 오히려 평소보다 처참할 정도로 약해진다. 작중에선 '흑마법 내성'의 한계 돌파가 풀리자마자 최근엔 간지러움도 잘 느끼지 않던 흑마법에 침식당한 팔이 매우 고통스러워졌을 정도. [10] 과거 관련 에피소드에서 융에게 미하일이 죽을 뻔하자 그걸 구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11] 유리아의 경우 올리비아를 통해 지적받기도 하지만 무조건적인 눈 먼 증오로 배척했다가 리카르도가 죽고 나서야 리카르도의 호의를 알아채며 후회함으로서 자신의 죄를 참회하게 되었고 미하일은 고아 시절, 자신의 잘못으로 생이별을 한 이민혁이 바로 리카르도였음을 깨닫고서 자신의 죄를 정면으로 마주보며 후회하게 된다. [12]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조종하는 온유의 사도 엘리시아가 리카르도의 얼굴을 보자마자 구토를 하면서 교황 앞에서도 태연했다던 언급과는 달리 공포에 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소설 261화에서 발췌. "도대체 몇 번을 죽은 거야…?" 엘리시아의 눈에는 리카르도가 악마처럼 보였다. 후회·분노·질투·혐오·희생. 모든 감정이 검은색으로 섞여서 보이고 있었다. 엘리시아는 사람의 슬픔을 본다. 그 사람의 인생의 일부분을 말이다. 하지만 리카르도의 인생은. 죽음을 수없이 겪어본 사람처럼 거미줄처럼 엉켜있었다. 기괴하게도 말이다. [13] 나머지 둘은 자신의 노후, 올리비아를 슬프게 하는 것 [14] 다만 작중 묘사를 보아 집사와 쌍으로 미친 개 취급받던 올리비아가 대표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유리아가 더 음습하고 끔찍하게 집단괴롭힘당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물론 그렇다고 순수하게 괴롭히려 했던 올리비아가 변호받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유리아 입장에선 괴롭히는데 매진하려던 다른 여학생들보단 유리아를 단지 미하일을 향한 사랑의 방해물로만 치부한 올리비아가 나선게 비교적 다행이었던 셈. [15] 사람의 감정을 조작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 문제는 이를 위해선 약간의 호감 정도는 있어야 했으나 미하일은 올리비아에 대해서는 호감을 1도 안 가지고 있었던 탓에 실패한다. [16] 상태창에 의하면 레벨이 0.5로 표기되는 수준. 다만 지식이 없어진건 아니라 외부적으로 마력을 공급받으면 비효율적으로나마 쓸 수는 있다고 한다. [17]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마술쪽 재능이 넘친다고 운동은 엄청나게 싫어하며, 채소도 마찬가지로 맛없다고 혐오하고 좋아하는 것은 고기와 초콜릿이다. 살이 안찔래야 안찔 수 없는 환경인 셈. [18] 리카르도가 자신을 위해 흑마법의 대가를 리카르도 본인에게 이식한 건 물론 그로 인해 올리비아가 자신의 죽음으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떠났으나 올리비아가 또다시 흑마법에 손을 대서 파멸하기 직전 되돌아온 리카르도의 진심을 깨달았을 즈음엔 리카르도가 한계돌파의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자신이 미워한 유리아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되며 자괴감으로 무너진 채 생의 의지를 놓으며 파국을 맞이하는 배드 엔딩을 겪게 된다. [19] 사실 저 성격은 악녀로서의 성격이라기보단 그냥 천성적인 성격에 더 가깝다. 애초부터 뭐든 물어뜯고 보는 성깔이라 굉장히 더러운 성깔이라고... [20] 실제로 작중에선 욕설도 일부러 꼬인 발음으로 '띠발!'이라고 외치는등 비교적 귀엽게(?) 하는 편이지만 이는 리카르도의 조언대로 최대한 욕설을 줄이고, 하더라도 순화시켜서 하기 위한 본인 나름의 노력이지 천성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 리카르도가 없을 땐 서슴지 않고 자신과 언쟁 중인 상대에게 욕설을 날리기도 했다. [21] 어느정도냐면 대죄주교를 보았을 때 보다 지금의 올리비아가 더 무섭다고 여길 정도다. [22] 사실 이전에도 리카르도가 휠체어를 만든 적은 있지만 돈이 없어서 나무등 값싼 재료로 만들었다가 올리비아의 '내 취향이 아니다'라는 한 마디에 창고에 쳐박혀야했다. [23] 실제로 실수로 긴급 부스트를 발동시켜 집 대문과 정면으로 충돌했을 때도 휠체어와 올리비아는 약간의 피해도 보지 않았다. [24] 다만 위의 설명에 상술하듯 말이 협상이지 올리비아가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검 안에 봉인되있던 칼리번을 두들겨 패서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25]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의 교우관계는 있지만 이들도 실은 뒤로는 호박씨를 까고 다녔고, 유리아 본인도 그들조차 자신을 사실 좋아하진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26] 올리비아의 주도로 벌인 일은 신발에 압정을 넣는다거나 하는등 알아보기 쉽고 직접적인 괴롭힘 위주였고 목숨에 해를 줄만한 것들은 리카르도가 필사적으로 반대및 설득하여 올리비아가 마음을 돌리게 만들었다. 또한 다른 여학생들이 음습하게 작전을 꾸미는 것도 진즉에 파악하고 자신이 했다가 들키는 척하면서 누명까지 쓰면서 하면서 이를 막기도 했다. [27] 다만 빙의당할뻔 했던 충격으로 본인은 이때의 기억을 잊고 있었다. [28] 2번째로 던전에 갔다가 위험해 진 것은 루인의 설득에 미하일과 같이 따라간게 원인이었고 그 외에 위기에 몰린건 마찬가지로 이교도나 아니면 아예 아카데미와 무관한 사안이었다. 실제로 작중 묘사로 보아 암암리에 따돌려진 적은 있어도 무도회 편 전까진 여학생들이 대놓고 괴롭힌 적은 없었다. [29] 사실 제일 큰 이유는 리카르도가 말을 일부러 어물쩍 넘긴 탓이었다. 올리비아의 악명이야 원래부터 자자해서 리카르도가 솔직하게 '주인이 시켰기에 했을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어도 유리아라도 충분히 리카르도를 믿어줬을테지만, 이유가 어찌됐건 실행범은 자신이라는 죄책감에 계속 말을 애매하게 빙빙 꼬아대며 말했고 이게 결국 리카르도 본인의 의도대로 유리아가 자신에게 증오를 품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리카르도가 그런 의도를 지닌 이유도 유리아를 내심 아끼기도 했고 무엇보다 리카르도가 빙의한 세계관의 주인공이자 성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수였기에 유리아를 성장시키기 위한 시련의 부여자를 자처한 것이다. [30] 리카르도에 따르면 유리아의 흑화는 원작은 커녕 외전에서도 나오지 않는 내용이기 때문에 소설의 중심이 크게 틀어질 수 있는 사태라고 한다. [31] 본래라면 무단으로 난입해서라도 참가했겠지만 말릭의 양보로 인해 얻은 무도회 초대장을 통해 참가했다. [32] 한 독자의 댓글에 의하면 지금 유리아의 상태는 약한 수준의 인간불신 + 착한아이 증후군 + 우울증 초기 단계 + 피해망상 + 트라우마 + 연심에 대한 어중간한 자각으로 정리되며, 이 중 절반만 해당되어도 주변인이 감정 쓰레기통 노릇 하기 마련인데 저걸 다 가지고 있으면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같이 미쳐버릴 수준이라고...이정도면 원작 어떻게 굴러갔나 싶기도 한데 남주들도 만만찮게 도라이투성이니 어떻게든 굴러가긴 했을 거 같다 [33] 작가도 나름대로 유리아의 히로인력을 제대로 올려보겠다고 고심중이라고 한다. [34] 리카르도의 진실을 알게 되며 그에게 속죄의식과 사랑을 품게 되는 순간 질투의 저주가 풀렸단 점에서 질투의 저주를 건 인물이 미래 혹은 평행세계의 유리아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생기게 되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배드엔딩을 맞이한 시점의 미래에서 살아가는 유리아가 과거의 자신에게 차라리 그를 증오하며 미워하고 가까이 하려 들지 말라며 자신과 가까워졌기에 리카르도가 불행해진거라고 저주를 퍼붓는 내용이 있다. 이를 보아 미래의 유리아가 자신 때문에 리카르도가 불행해지는 것을 막고자 과거의 자신에게 저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35] 로웬 입장에서 변호를 하자면, 그의 아버지는 검에 재능이 없으면 인격 모독적인 말이나 폭력을 서슴지 않고 행하며, 극단적으론 가문에서 파문시키는 행위도 망설이지 않던 인간말종이었다. 로웬은 이를 보고 자라며 적어도 '저정도의 말종은 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컸는데, 딱 저정도만 아닌 수준에서 본인도 비슷한 꼰대가 되어버린 게 문제. [36] 소설 내 설정에서 엘리트 몬스터는 일반적인 동족보다 훨씬 강하다. 외형도 살짝 다른데, 대표적으로 일반적인 오크들은 녹색 피부지만, 엘리트 오크는 약간 보라색 피부를 띈다. [37] 동행자였던 루인이 리카르도에게 시비를 걸다가 일방적으로 쳐맞은 끝에 결국 오러를 쓴 리카르도에게 기절당하는 것을 보며 리카르도에게 공포심을 품게 되지만, 아카데미의 신성으로 불리는 미하일보다도 높은 검술 실력에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 리카르도에게 모험자 활동을 같이 해주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38] 기본적인 재능은 덜떨어진 수준이 맞으나, 자신보다 실력자인 사람에게 배우는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났다. 즉 리카르도가 아니라 로웬이 1,2년 가르치기만 했어도 똑같이 대성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 [39] 얼마나 사랑에 빠졌냐면, 리카르도가 올리비아를 사랑하는 것을 알아채고도 연심을 포기 못해서 그녀가 한 생각이 정실은 불가능할 것 같다였다. [40] 리카르도와 올리비아의 복한 안건을 건의할 때 '둘이 복학하면 자퇴하겠다'고 주장하는 미하일에게 그럼 자퇴하던가라며 받아치거나, 미하일이 대련을 요청하자 대련을 하다가 오직 제압에만 치중된 미하일의 검에서 배울 점이 없다고 여겨 순식간에 그를 제압해버리고, 리카르도에게 원작에서 미하일이 쓰던 검을 선물받은 후 그 검을 사용하던 걸 본 미하일이 그 검 한번만 써보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딱 잘라서 거절하는 등 제대로 철벽을 친다. [41] 리카르도에게 훈련받지 못한 자신이라면 엘리트 오크에게 가볍게 제압당해 사망했을 것으로 여겼다. [42] 엘리트 오크의 마지막 공격에 날라간 탓에 운좋게 구사일생했으나 다리가 박살나고 온 몸도 상처투성이라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근처 동굴에서 로웬이 구하러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7일째가 되는 날 검을 품에 안고 쓸쓸하게 사망한다. 로웬은 이후 사흘 뒤에야 한나를 발견하고 그녀가 이미 죽은지 오래되었음을 파악하고 더 빨리 오지 않음을 후회했다. [43] 상태창은 해피 엔딩이라고 말했지만 리카르도가 희생을 겪었다라며 한나는 리카르도에게 가장 무거운 빚을 졌다라고 경고한다. 즉, 최악의 길을 걸은 대가로 리카르도가 희생당하고 나서야 갱생과 함께 구원을 받았다는 것임을 상태창이 경고한 것. [44] 뒷골목에서 유리아를 위협하던 깡패들을 때려눕힌 리카르도를 보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과잉대응한다고 리카르도를 비난했으며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즉결처형 명령을 내린 이교도를 상대로 리카르도가 대놓고 제압해서 죽이기만 하면 된다고 판을 깔아줬는데도 죽이는건 옳지 못하다며 제압으로 끝내려 했다. 심지어 저런 이교도의 악명이 자자한게 기본인 세상에서 '아무리 이교도라도 어느정도 악명이 부풀려진게 아니냐?'하는 터무니없는 오해까지 하고 있었다. 현실로 따지자면 악명 자자한 갱 단원을 보고 '가난한 사람이 먹고 살려고 불가피하게 조직 들어가고 빵좀 훔치고 했겠지 진짜 사람을 해치겠냐'하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45]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자신이 울 때마다 닥치라고 살벌한 기세로 욕설을 날리는 모친 때문에 2살 무렵까지 자기 이름이 '닥쳐'인줄 알고 살았다고 한다.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닥쳐였을 정도.사실 요즘도 리카르도 보고 닥치라는 거 보면 여덟살 버릇 여든 간다는 게 괜한 말은 아닌 듯 [46] 모친의 경우, 리카르도가 우연히 방문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이 때의 일을 후회하며 미사를 되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그녀의 모친 때문에 끔찍한 불행을 겪은 것도 모자라 모든 것을 잃었던 터라 미하일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는 한이 있어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하일의 정체를 명확히 알게 된 리카르도도 두 모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정도. [47] 실제로 리카르도가 소설을 통해 알게 된 설정에 의하면 미하일의 어머니가 미하일을 버린 건 미하일의 아버지의 사탕발림 섞인 거짓말에 속아서라는 게 드러나며 미하일의 아버지와 잘 엮이면 미하일을 되찾을 때 그의 재력을 바탕으로 속죄하면 된다는 안일하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저질렀다는 게 드러난다. 당연히 토사구팽 겸 미하일의 존재를 감추라는 협박이란 것을 알게 되었을 즈음엔 그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며 쫓겨났고 자신이 저지른 짓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를 깨달은 미하일의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미하일과 우연한 만남으로 재회하지만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 미하일의 어머니는 미하일이 그토록 쌓아온 원한과 저주를 가득 담은 폭언으로 내쫓으며 문전박대했다. 그제서야 자신의 죄와 그로 인한 벌을 확실히 마주한 어머니는 훗날 미하일이 보는 앞에서 이교도 세력과 손잡은 미하일의 아버지가 날린 살수로부터 미하일을 지키기 위해 습격을 몸으로 막아 미하일을 지키고 죽는다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48] 슬프게도 이 이름은 자신이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모친이 그 자리에서 지어준 것이다. [49] 상태창은 기본적으로 성별을 안 보여준다 [스포] 진실은 미하일이 리카르도를 구하기 위해 단검을 들고 달려들려는 걸 리카르도가 스스로 칼빵을 맞고는 미하일을 도망치게 했던 것이다. [51] 정황상 올리비아가 미하일에게 썼던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52] 이로 인해 상심한 슈엔이 무턱대고 뛰쳐나간 탓에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던 리카르도가 아니었으면 뒷골목에서 변고를 당할 뻔 했다. [53] 다만 이는 일부러 미움받고자 한 리카르도가 적극적으로 본인의 악행에 대한 해명을 구태여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한 것이기에 참착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54] 특히 신분차별성 발언 때문에 평민 학생들로부터 미움을 사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55] 이라고는 해도 죄다 '연상 남자를 꼬시는 법'에 관한 연애서적들. [56] 중간에 패션에 대해서 리카르도가 조언한 것을 무시하고 본인 맘대로 입고 나갔다가 망신살을 뻗칠 뻔 하기도 했지만 리카르도 본인이 패션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차려입고 나옴으로써 시선을 분산시켜 준 덕분에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끝나기도 했다. [57] 특히 마법사, 악녀, 귀족 아가씨라는 요소 때문에 메인 히로인인 올리비아의 하위호환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58] 당시 유리아의 실력으로는 신체 결손까지 완치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언급되었기에 그대로 놔뒀다간 평생 팔 없이 살게 될 판이었다. [59] 이때 한스가 실종되기 직전 밤 늦게 루인을 방문했었음이 밝혀지는데, 당시 재능 때문에 마법을 그만둘까 생각중이라는 한스의 말에 별 생각 없이 '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대답해버렸고 이를 기로로 한스가 완전히 흑화하는 계기를 제공해버렸다. [60] 첫 시도 때는 미하일이 난입하면서 중단되었지만 이내 미하일이 한스의 공격에 벽으로 쳐날려지고 유리아의 설득도 실패하면서 결국 강탈당하고 말았다. [61] 본래는 루인이 유리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 에피소드로 한스와 손을 잡은 여학생들의 수작으로 인해 유리아가 추한 모습이 되고 이를 눈치채게 된 루인이 유리아를 달래주는 전개다. [62] 리카르도가 용납 못하는 게 3가지인데, 1. 올리비아에게 해가 되는가, 2. 내 노후에 해가 되는가, 3. 유리아를 울리는가 라고 한다. 앞의 2개는 올리비아의 집사로서 나머지 하나는 원작 소설의 팬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63] 이때 본인의 독백으로 리카르도에게 시비를 걸면서도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마탑주에게 배운 비장의 마법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64] 그리고 능력을 강탈당한 직후 한스가 리카르도에게 곧바로 제압당하는 것으로 인해 리카르도가 루인이 당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방치했음이 암시된다. [65] 이 시점에서도 루인은 자기 잘못을 말하고 사과를 한다면 분명 유리아가 용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66] 한편 올리비아의 저택에서 리카르도와 한스가 루인에게서 빼앗은 화염 문자의 처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차피 흑화해서 흑마법을 배운다고 해봐야 흑마법에 별 재능 없는 루인이 흑마법을 배워봤자 별 위협도 안 될 테니 고생하라고 내버려 둬보자는 식으로 결론을 내버린다. 나중에 리카르도가 이미 고대마법으로 흑마법을 못 익히게 막아두었다는 게 밝혀진다. [67] 날카로운 턱선도 뭉뚝해져 추한 얼굴이 되어버린데다가 잔근육 하나 남지 않을 정도로 몸에 살이 붙었다고 언급된다. 심지어 배가 산처럼 튀어나왔다는 묘사가 나오기까지... [68] 더 골때리는 건 루인은 전형적인 타고난 재능으로 모든 걸 커버하는 전형적인 재능충에 속하지만 정작 자신은 남들이 자신보다 못하는 건 나보다 노력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기만의 극치인 셈. [69] 더군다나 온유의 사도 에피소드에서 메인 빌런인 엘리시아가 본인의 능력으로 학생회 맴버들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대목에서 루인에 대해 '허영심에 찌들은 마법사는 아직도 자기가 마음만 먹는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망가진 순간에서도 꺾이지 않는 오만한 자존심'이라고 언급하면서 극한의 정신승리를 보여주었다. [70] 리카르도의 성정이나 당시 상황상 리카르도가 일일히 절차를 밟았을 가능성도 없으니 샤르티아가 전적으로 손을 써준 것이다. [71] 한나와 유리아는 초반부부터 히로인 후보였던만큼 많은 비중을 받았고 미하일과 루인도 원작 주역 + 리카르도의 발목을 잡는 트롤러 역할로 나름대로 비중은 많은 편이었다. [72] 귀족의 권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까지는 적당히 주의만 주고 넘겼으나 이교도 건에서는 절대 가지 말라고 주의도 줬고 그런 주제에 함부러 갔다가 세명 나란히 뒤질뻔한 데다가 그걸 수습한 게 또 리카르도에 그걸 가지고 한나가 계속 꼬리를 잡으며 리카르도에게 보상을 달라고 요구하고 루인은 그 와중에도 어그로를 끌어대는 환장의 악순환이 벌어져서(…) 본인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루인에게 대놓고 욕을 한바가지 하면서 성질냈을 정도였다. [73] 굳이 피해도 될 마법을 일부러 맞고는 하품을 하며 '이번 신입생은 망했네'라고 말했다고 언급된다. 그 직후 한나에게 패배했다고 하지만. [74] 본인이 검술학부인데다 상대인 슈엔이 마법학부인지라 육체적 차이가 크기 때문인지 별 타격은 입지 않았지만 여자들의 영원한 필살기머리끄댕이 잡기와 깨물기에 당해 비명을 질렀다. 사실 이조차도 눈 앞에 미하일이 있어서 내숭을 부렸기 때문에 성립된 것에 가깝다. 심지어 이때의 슈엔은 추하고 비열한 행동을 하는 비엔나의 태도에 리카르도가 인정할 정도로 순진하고 선한 본인의 성격에 걸맞지 않게 귀족적인 태도를 내던지고 씨X년이라고 쌍욕을 내지르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5] 리카르도도 본래는 공개적으로 말할 생각이 없었기에 귓속말로 해당 사실을 지적했지만 미하일이 둘의 곁에 다가온 상태였기에 결국 탄로나게 된 것이다. [76] 원작에선 딸의 잘못은 잘못이나 그와 별개로 '감히 내 앞에서 딸을 명분으로 우리 가문을 위협해놓고 도움받길 원하냐'며 후반부 악역으로 활동할 정도. 이는 다른 가족들도 동일하다. [77] 최후의 자비로 호적에서 법적으로 파지만 않았을 뿐 사실상 타인 취급이었다. 여담으로 이는 올리비아가 원작과 달리 살아있으면서 생긴 나비효과로 원작에선 다르바브가 화내기도 전에 올리비아가 죽어서 결국 그 응어리가 다른 이들에게 향했다. [78] 다르바브도 이런 걸걸한 성격에 직격으로 꽂혀 그녀에게 직접 청혼하여 맺어졌다. [79] 양 쪽 모두 혹시나 이 일이 알려질때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단 이유로 올리비아를 포함한 다른 데스문트 일가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붙여지고 있었다. [80] 본인부터가 원래 평민 모험가 출신이었던데다가 애초에 데스문트 가문부터가 친한 사람들끼리는 탈권위적인 성향이 짙다보니 순수하게 인물의 됨됨이만 보게 된 것. [81] 당장 14살때까지 장래희망이 올리비아와 결혼이었다. 다행히(?)도 14살 즈음에 현실을 깨닫고선 근친혼은 포기했다는 듯. [82] 카인 본인도 올리비아가 파문된 뒤 세계각국을 돌면서 겸사겸사 흑마법의 반동을 해주할 방법을 찾고 있었으나, 명의나 주술사조차 전부 포기하며 그나마 알아낸 답이 흑마법으로 해주하는 것 밖에 없다.였다. 물론 리카르도의 수단이 흑마법과는 달랐지만 그 대가로 리카르도의 건강과 수명을 바쳐야한단 점에서 카인의 지적이 정확하기도 했다. [83] 올리비아와 유리아는 올리비아를 살리는 대가로 리카르도가 그 반동을 상당수 대신 짊어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리카르도가 자신의 목숨을 깎아가며 올리비아를 회복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심지어 이조차 리카르도의 팔을 직접 보고서야 알았는데 카인은 반대로 팔을 보지도 못하고 올리비아가 호전되고 있단 소식 하나로 진실에 접근한 것. [84] (?) 부분은 데스문트 가의 새로운 애완동물로 합류하면서 새로 지어진 이름. [85] 다행히 저택에서 이를 지켜보던 올리비아가 경비대를 부르짖으며 싸우지 말라고 외치자 리카르도 쪽에서 싸움을 거부하며 일단락된다.그리고 한나랑 친해지기 힘들 거 같다는 팩폭에 건방진 놈이라는 말을 남긴다 [86] 사실 리카르도가 거듭되는 로웬의 자기합리화에 화가 나서 지붕을 부수고 난입한 것에 가깝다. [87] 다만 이후 면모를 보면 이는 주입식 교육으로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이 크고 본성은 소탈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88] 이에 대해 리카르도에게 조언을 구할 때 쳐맞는 한이 있더라도 아랑곳 하지 않고 끝까지 사과를 해서 용서받을 것.이라고 조언해줬는데, 진짜 그말 그대로 비오는 날 먼지날 정도로 두드려맞은 끝에 간신히 용서받았다고 한다. [89] 실제로 리카르도가 건네준 떡볶이같은 레시피에 흥분해서 거액을 주면서까지 사들이기도 했고, 마찬가지로 리카르도와 휠체어이라는 이름의 1인용 전차를 개발할 때 본인마저 흥분을 주체 못해서 리카르도의 발상 이상으로 휠체어에 온갖 기능을 쑤셔박았다(...). 그 와중에 리카르도가 비용 문제로 다운그레이드를 운운하자 개발비를 본인이 전액부담한다는 상남자스러운 발언은 덤.그렇게 리카르도는 그를 형으로 모시게 되었다. [90] 다만 일반적인 그림이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외설스러운 내용이 담긴(...)안 돼요! 그렇게 큰 바게트는...! 더는...! 그림이라고 한다. [91] 상대의 고유 능력을 빼앗는 능력으로, 상대의 능력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92] 진작에 한스가 루인인 척 위장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리카르도는 그가 집을 나올 때 이미 뒤를 쫓고 있었고, 그가 혼잣말하며 순간이동을 하는 것까지 다 지켜보았다. 덕분에 원작의 무도회 사태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93] 리카르도가 소지한 마검의 힘이라고는 파악 못했으나 리카르도가 마법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심지어 새롭게 마법까지 익히고 왔다는 점에서 이교도 습격대의 승산이 0이라고 빠르게 판단했다. [94] 마법사들 사이에서 '금기'라 칭해지는 마법의 일종. 계약을 어기면 즉시 죽게 되기 때문에 스승이나 주인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맹세할 때 맺는 종신 계약이라고 한다. 계약 조건은 간단하게 리카르도와 올리비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며, 해당 계약에 대해 타인에게 누설하는 것도 금지하는 것. 본디 마법사의 계약의 패널티는 심장이 터지는 것이지만 이교도라면 이에 대처할 방안도 있을거란 이유로 머리를 터트리는 것으로 바뀌는 소소한(?) 변경점도 있었다. [95] '검은 장벽'이라는 방어계 최상위 마법이 기록된 마법서로, 원작에선 한스가 이교도로 들어간 뒤에도 미친듯이 찾다가 간신히 한스가 회수에 성공했었다. [96] 실제로 이 이후부터 리카르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집안일도 깍듯이 하고 미래에는 거대한 리카르도의 조각상을 1301개나 만들다가 리카르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97] 던전에서 돈을 목적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돈을 받고 잘못을 덮어준 병사들 등. 리카르도도 자신을 담구려고 든 건 용서되진 않지만 나름 선을 지킬 줄 안다는 점에서 영입을 제안했다. [98] 다른 한 명은 탐욕의 대주교 한스. [99] 유리아의 경우 미래의 유리아가 질투의 저주를 걸었다는 묘사가 나타났고 한나의 경우 아예 오만의 사도가 된 자신을 덧씌우는 일회성 찬스가 존재한다. [100] 아이가 울 때마다 닥치라고 윽박지르는 통에 미하일은 2살 때까지도 자기 이름이 '닥쳐'인 줄 알았으며, 6살 무렵에는 그 전까지는 방에 감금해놓고 키우던 것을 그만두고 밖에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까지는 했으나 인적 드문 골목길에 아이를 유기하고픈 충동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생계를 위해 남자들에게 몸을 팔고 다녔다는 암시도 얼핏 엿보일 정도. 9살 때 미하일을 유기하기 직전까지도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다. [101] 당연히 미하일은 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몸이 되어 버린지라 엘라를 죽이고 싶은 것을 참고자 얼굴조차 보려하지도 않았고 리카르도의 질문을 받고 난 후엔 그래도 얼굴을 만일 본다면 무슨 생각으로 자신을 버렸고 무슨 낯짝으로 자기 얼굴을 볼 생각이였냐며 따지고 싶어했다. 실제로 리카르도가 본 설정과 스토리에 의하면 결국 우연으로나마 모녀로서 만나긴 했는데 엘라를 알아보자마자 온갖 쌍욕과 폭언을 담은 저주를 퍼부으며 쫓아내버렸고 이는 죄책감이 폭발해 삶의 의지를 잃은 엘라가 미하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간단히 포기해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102] 심지어 리카르도(이민혁) 역시 미하일의 본명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수색에 도움이 될 단서도 없이 무작정 찾아 헤매던 그녀를 보며 암담해하긴 했지만 좋게 생각하라는 식으로 돌려 말한다. [103] 말릭의 평에 따르면 맛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양이 많기는 하지만 가격이 싼 것도 아니라서 고작 이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게 이상할 정도라고 한다. [104] 말릭이 꼽은 맛없는 식당이 성공하는 세 가지 요인 중 하나. 나머지 둘은 인맥이 엄청 넓은 식당과 유명인이 차린 식당이라고. [105]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항상 미하일을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잠든 미하일을 바라보며 "그만 미워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면서 진심으로 미하일을 증오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감정적인 화풀이임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으며, 미하일을 유기하기로 결심했을 때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106] 루인이 한스를 탈주하게 만들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았을 때 조차 이렇다 할 체벌 대신 근신 처분만 내리고 끝냈다. [107] 곰탕이는 커다란 개집에서 살고 있으며, 한스는 그런 곰탕이의 개집 아래에 비밀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108] 말그대로 리카르도가 없으면서 제지할 사람을 잃은 것도 있고 그가 떠나면서 무의식적으로 애정결핍을 느끼던 것도 있다. [109] 리카르도가 올리비아를 떠나고 대략 22개월 뒤. [110] 한스를 회유/처치해야 했는데, 회유는 한스의 흑화가 너무 진행되어 실패, 처치는 현재 인물들이 한스를 죽일 실력과 의지가 없어 실패 판정이 떴다. [111] 다른 사람도 올리비아가 흑마법을 발동시키려 했다는 것만 알았지 그 부작용이 죽음에 이를 정도라는건 몰랐다. [112] 의뢰가 모호하게 되어 있어서 대놓고 엘리트 오크를 평범한 오크로 속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는 현재의 한나는 물론 당시의 한나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업적을 내면 상관없단 이유로 받아들인다. [113] 정확히는 한나의 사망까지 본 로웬은 더욱더 한나가 기사로 살다가 죽지 않게 하는 게 최선이라는 독선에 사로잡히고 한나는 한나대로 자신에겐 사랑하다 말 한마디도 안한 로웬이 자기가 죽고 나서야 유리아를 양녀로 맞이해 자신의 대용품인양 쓰는 꼬라지를 역겹다며 혐오했다. [114] 본편에선 올리비아가 용지를 찢어버린 탓에 최종 독촉장이 올때서야 리카르도가 이를 깨닫고 진히로인말릭의 의뢰로 급하게 거금을 마련해 변제했다. [115] 백금화 3개를 모으고 리카르도의 가게부를 봐야 하는데 리카르도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추가조건이 붙어 있었다. [116] 작중에서 올리비아를 치료할 수단을 가진게 리카르도 뿐인 점, 다른 인물이 올리비아를 치료할 이유도 수단도 없던 점, 리카르도의 최후가 외전 3번과 비슷하게 강력한 힘을 쓰다 자멸한 점을 보면 여기서도 비슷하게 활력을 끌어다 써 치료시킨 뒤 마지막으로 추격대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