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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08:35:27

12인치 피규어/회사


1. 개요2. 목록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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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2인치 피규어(1/6 스케일의 액션 피규어)를 제작하는 회사를 정리한 문서

2. 목록

파일:3R회사.jpg
주로 히틀러, 괴링, 괴벨스 등 2차대전 전범시리즈를 뽑아낸다. 다만 대부분 나치 독일 한정에 가깝다. 악세사리, 바디가 DID사와 똑같아 아무래도 DID사에서 전범 컨셉의 피규어들을 제작하는게 껄끄러워 다른 이름으로 출시 하는게 아니냐 하는 추측이 있다. DID사가 밀리터리 쪽으로는 유명하기 때문에 이쪽도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다.
* 3A/Zero
파일:external/threeawiki.com/Threealogo_lg.jpg
애슐리우드 원작 만화 팝봇, 월드 워 로봇, 어드벤처 카르텔, 좀비 대 로봇의 캐릭터들을 12인치와 6인치 피규어로 발매하는 피규어 회사.[1] 흔히 '쓰리제로' 라고 알려져있는데 단독 작품이 아닌 애슐리와의 합작은 3A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조형사 김펑웡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홍콩 디자이너 스타일의 피규어를 발매했던 과거부터 지금까지 준수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원작을 초월하는 웨더링이 가장 큰 특징이다.
* ACI toys
한 때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뽑아냈고, 가끔 현대 의상 출시도 하지만 주력은 고전물, 특히 고대 로마군을 많이 뽑아냈던 회사. 2014년 말에 중세 구호기사단을 시작으로 중세 기사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액세서리 부품의 품질은 훌륭한데 비해 바디가 근육바디라 그런지 가동률이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온 몸을 다 가리는 의상 때문에 근육바디를 쓸 이유가 없는 제품에도 사용하는 경우는 더더욱 좋지 않다.

통칭 '아스머스 사'. 반지의 제왕 시리즈 캐릭터를 주력으로 생산해 해당 시리즈의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다. 호빗/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기반으로 많은 캐릭터를 뽑아내고는 있으나 원래도 실사 피규어 회사 치고는 퀄리티가 아쉽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2020년대에 들어서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다양한 업체에 판권을 판매하고 있고 그중에는 핫토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인아트도 포함 돼있고 심지어 인아트 측에서 반지의 제왕 캐릭터들을 주력 라인업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아스머스 사의 제품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2] 그래도 액세서리 부품 자체는 풍성한 편이고, 많이 뽑히지 않던 콘셉트의 캐릭터들도 많이 출시 해줬다는 평가가 있다.

통칭 '쿠 모델'. 중세 유럽 기사와 전국시대 사무라이등을 주로 만들며, 그 외에도 윙드 후사르나 바이킹 등 역사 속 갑옷 복식 피규어를 두루 출시하는 회사. 특히 중세 기사 제품들의 경우 실제 금속으로 된 판금갑옷은 그 무게감과 퀄리티가 비교할 만한 회사가 없을 정도이며[3] 사무라이 피규어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2023년도 부터 갑옷과 루즈의 불량 확률이 올라가는데다가 불량 제품을 교환받는 절차가 쉽지 않고 기간도 오래 걸려서 원성을 사고 있다.

고대 로마군 및 검투사 인형이 주력. 일반 군단병 외에도 프라이토리아니 병사(병사 이름을 세야누스라고 붙이는 블랙유머...)나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스의 모델이 된 실제 인물 집정관 마크리누스 등이 대표 상품이다.

주로 고대 그리스-로마군을 만든다. 전시회에서 ACI와 함께 전시한다던지, 같은 바디를 쓴다던지, 액세서리 부품류가 같다던지, 이런 점을 볼 때 ACI의 자회사인듯 하다. 2015년에는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의 주인공 발리앙의 피규어를 출시했다.

파일:90ec55d9f517232dc636405bc1b3047d.jpg
12인치 피규어 전용 차량 전문 업체. 예전 90년대 21st Century Toys 이래로 맥이 끊겨있던 12인치 피규어 전용 전투차량을 주로 생산하며, 주력 상품으로는 미군용 험비, MRAP부터 러시아군 타이푼 장갑차, 심지어는 육공트럭 까지 1/6 스케일로 내놓고 있다.
* ZCWO
파일:ZCWO.jpg
ZC 걸이라고 불리는 블루박스의 싸이걸과 비슷한 섹시 여전사 컨셉의 제품들을 주력으로 출시 했었다. 자체 바디도 내놓았지만 헤드 퀄리티가 좋지 못한 편이고, 주로 검정 가죽옷 입은 S&M 계열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메릴을 내놓은 적도 있다. 라이센스를 어떻게 딴 것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피규어를 출시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액션 피규어 보단 아트토이 쪽으로 많이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img.chaihezi.com/ZCWO-HK-PTU-preorder-22-600x400.jpg
여담으로 2015년에는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시위를 진압하는 홍콩 전투경찰을 영웅시한 피규어 시리즈를 내놓아 비난을 받기도 했다.
* 핫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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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는 이 분야의 대표 주자. 실사 영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12인치 피규어 시장을 장악한 회사. 물론 단점도 없진 않다. 특히 요즘은 전체적인 피규어 시장이 상향 평준화 되어 핫토이의 입지도 거의 독점 수준이라고 표현 할 수 있던 예전보단 크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6 스케일 피규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간판 회사임에는 틀림 없다.
* 슈미 아츠
파일:슈미아츠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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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작가작'을 제작하는 공방에서 시작하여 모든 12인치 피규어 회사를 통틀어 가장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하이엔드 회사로 유명했으나 2024년에 들어서 숱한 논란을 남기고 결국 지난 8월 5일 폐업했다.
* 엔터베이

파일:ENTERJORDAN.png
주윤발, 이소룡, 터미네이터, 레옹, 쿼터 사이즈의 조커 등 굵직한 작품들을 내놓으며 핫토이와 당당히 대적할수있는 몇안되는 회사중 하나였으나 2020년대에 들어선 이후 경쟁이 힘들다고 판단한 것인지 영화 캐릭터쪽 사업은 완전히 접고 NBA 선수들만 출시하고 있다. 핫토이와 거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만큼 전체적인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 농구팬들에겐 상당히 의미있는 업체이다.
* Kumik entertoyment
흔히 쿠믹 이라고 부르며 비라이센스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업체라기 보다 공방이라고 부르는게 정확한 표현이다. 한국인이 중국 공장에서 운영하는 업체인데 자체적으로 만든 네이버 카페에서 공구를 받는 형식으로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 적정 인원을 모아 신청하면 희망하는 인물의 헤드를 만들어주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도 원하는 헤드를 의뢰 할수 있다. 조형사의 실력은 준수한 편이나[4] 도색도 자체적으로 하고 의상, 악세사리류도 자체 생산 하다보니 전체적인 퀄리티는 타사에 비해 많이 조악하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라 가성비 커스텀 피규어를 원하는 수집가들이 많이 찾는다.

대한민국의 1/3 스케일 하이퍼리얼 스태츄 제작 전문 회사로 대형 스태츄만 전문적으로 제작 했었으나 메인 아티스트 고준 작가의 이름을 딴 '고준웍스' 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1/6 스케일 시장에도 발을 넓혔다.
* 댐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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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스토리를 뛰어넘은 12인치 밀리터리계의 1인자. 본래 댐토이와 크레이지 더미라는 별도의 회사였으나 합병하면서 솔저 스토리를 맹추격하고 있다. 현용 미군 특수부대 쪽이 주력상품이며 '갱스터즈 킹덤' 시리즈라 하여 미국 그래픽 노블 식으로 데포르메 된 헤드를 단 시리즈군도 있다. 몇몇 품목에서는 솔저 스토리 뺨칠 정도라는 호평을 받는 중. 단 발매 주기가 솔저 스토리보다 더 느려터진 것이 문제다. 영화 태양의 눈물이나 론 서바이버, 제로 다크 서티에 등장한 미군 특수부대원을 재현한 피규어도 발매 중. 2015년 들어서는 그동안 수요는 많았으나 공급이 거의 전혀 없던, 현용 러시아군 시리즈를 봇물터지듯 발매하고 있다. FSB 알파 그룹,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 참전한 빔펠 그룹, 다게스탄 전투에 참전한 내무군 스페츠나츠, 2014년 크림 위기에 참전한 공수부대원 등등이 2015년 상반기 현재 발매 중이다. 점점 가격이 폭발 중이다. 2015년 하반기에 갱스터즈 킹덤에 이은 새로운 디자인 피규어가 공개되었다. 스팀펑크 컨셉에 갱스터즈와 같은 만화풍의 헤드가 인상적이다. 솔저 스토리가 밀리터리 피규어를 접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밀리터리 계열 피규어의 선두주자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댐토이도 최근 무비라인업에 차근차근 근접하고 있다. 솔져스토리가 디자인피규어나 콜라보제품등을 단하나도 시도하지 않은체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무비로 뛰어든것보다는 확실히 행보가 나은편. 게다가 현재 댐토이의 행보는 핫토이가 무비로 전향할때의 모습과 아주 똑같다. 블리츠웨이와의 콜라보제품과 디자인피규어등 예전 핫토이의 행보를 착실히 쫓아가는중. 이미 디자인피규어인 갱스터즈킹덤시리즈는 호평이 자자하다. 중간에 뻘짓거리만 없다면 무난하게 무비에 입성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핫토이가 가지는 막강한 라이센스가 큰고비이자 벽이 되지 않을까 한다.



파일:external/www.thetoyfederation.com/t_20652.jpg
재미 한국인 2세가 만든 회사. 주로 여성이나 판타지 쪽의 이런저런 아이템을 만든다. 초창기에는 역시 싸이걸과 비슷한 여성 캐릭터용의 섹시 의상을 주로 만들었는데 우수한 퀄리티로 평가가 좋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자체 제작인 EVA, EVO 바디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는데, 당시 기준으로 가동성과 프로포션이 매우 우수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EVA, EVO 바디 제작 소식을 알린 뒤 본 제품이 나오기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 선주문 받은 뒤 예약한 사람들에게 실제 제품을 주기까지도 2년씩이나 걸렸고 당연히 고객들의 엄청난 불만이 폭주. 정작 나온 물건도 관절 강도 등의 문제가 심각했다. 그 와중에 오타쿠라는 희한한 이름의 바디도 내놓았는데 재질에 레진이 들어가서 심심하면 팔다리가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다른 알파 바디는 광고용 사진과 실제품간의 헤드 도색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5] 역시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요약하자면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회사. 발매연기가 되거나 프로토타입은 잘 내놓고 제대로 못 만든 경우가 굉장히 많다. 원래 철권 시리즈하고 소울칼리버 12인치 라이센스도 땄지만 관련 라인업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이 회사가 만든 타키를 보면 OME 외칠 사람이 많을 듯. 덕분에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하지만 계속 발매연기가 되더니 현재는 회사 홈페이지가 없어져버렸다. 아마도 폐업 단계인 듯.


2015년에는 결국 남성 실리콘 바디까지 손을 뻗었다. 이와 관련해서 바바리안 컨셉의 피규어도 출시하는 듯. 같은 시기, 만화나 영화 등의 라이센스 제품도 내놓고 있다. 단 핫토이처럼 A급이라기보다는 1950-60년대 미국 B급 SF만화/영화 주인공들이라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 대부분. 하지만 발매 예고 제품 중에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우주비행사들 피규어가 있다![12]
여담이지만 회사 이름 PHICEN은 파이센 이라고 발음해야 하는데 한국 피규어 유저들은 한국어로 이 회사 이름을 표기할때 99% 이상 피첸이라고 표기한다. 어째서일까 이 회사 역시 점점 박스피규어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2017년 7월에 회사 이름을 PHICEN이란 이름을 쓰기 전에 잠시 사용했던 TBLeague로 되돌렸다.

3. 기타


[1] 여기서 팝봇과 좀비 대 로봇은 국내 정발. [2] 실제로 간달프나 아라곤 피규어를 비교하면 퀄리티가 처참하게 비교된다. [3] 사실 12인치 피규어판에서 사무라이 피규어들은 제법 여러 회사가 제작하고 있지만 의외로 판금갑옷 중세 유럽기사 피규어는 쿠모델만큼 힘주고 만드는 회사 자체가 거의 없기도 하다 [4] 한때 명작으로 불리던 엔터베이사의 레옹을 조형하기도 했다. [5] 원래 어느 정도의 차이는 감수하지만, 여기서는 정말로 심각했다. [6] 탄창 고정장치, 탄환도 빼고 넣을 수 있으며 접이식 총검도 작동 등등 [7] 그래도 댐토이에 비하면 싸다. [8] 팔에 난 털까지 표현(...) [9] Naval Special Warfare Command [10] 바디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자세가 잘 나오는 편이며, 덩치있는 미군에 어울리게 어깨와 허벅지등 전체적인 볼륨이 타 피규어 바디보다 훨씬 좋다. 즉 떡대가 좋아서 밀리터리계 바디로써는 매우 우수하다. [11] 솔져스토리와 투톱이지만 발매 주기가 훨씬 빠르고 그 덕에 종류도 훨씬 많다. [12] 아직 라이센스 획득을 하지 못한 상태라 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이런 상태인 제품들이 꽤 있다고 한다. [13] Phicen의 경우에도 super flexible 제품군은 가격이 비슷한 정도지만, hot stuff의 경우 속옷은 커녕 헤드도 넣어주지 않고 오로지 바디만 판다 [14] 생각보다 남북전쟁 쪽 분야가 크다. 물론 미국 한정이긴 하지만. [15] 지금 시점에서도 고품질이라 볼 수 있으며 이 회사가 나온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고무떼기+쏘세지 헤드의 향연에 대부분의 신발 액세서리들이 형편없었다는걸 생각하면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 [16] 공식 홈페이지 사진이 너무 작아서 사진만 보고 덜컥 주문했다가 낚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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