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Emergency Servic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아리아드나 지원보병.
1. 배경 스토리
국경지대에서는 술집이나 사창가가 그렇듯, 응급구조단도 일주일 내내 24시간 일해야 한다. 아리아드나의 응급구조 요원들은 모두가 자원자이며 순수한 소명의식으로 가득한 이들이다.
응급구조단 임무는 고되다. 몰아치는 폭풍, 내려앉는 폭설, 안티포드의 침략처럼 다른 사람들은 안전한 기지에 남아있을만큼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구조 요청이 오는 그 즉시 응급구조단은 출동해야 한다.
하지만 그 아무리 끔찍한 상황이라도 응급구조단은 굴하지 않는다. 그들의 임무는 바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숲에서 길을 잃은 개척민, 눈속에 고립된 광부들, 불타는 농장, 산적들에게 습격당한 상단, 그 모든 이에게 112는 마지막 희망이다. 그래서 응급구조요원들은 단순한 응급의를 넘어 소방수와 추적자로서의 훈련도 거친다.
아리아드나 개척지대는 거친 땅이다. 따라서 응급구조단도 비상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준군사조직으로 전환과정을 거쳤다. 비록 112는 전투 부대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아리아드나군과 협조하여 응급 구조 및 의무 작전을 수행하는 보조 병력으로 활동한다.
응급구조단 요원들은 교전이 벌어지는 것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아리아드나 국경지대 주민들이 다 그렇듯, 112 역시 안티포드 공격에 대비해 무기 다루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다. 응급구조단에게 전투 작전에 협력한다는 건 도와줄 기회가 더 늘어난다는 뜻일 뿐이다. 덤으로 소방 도끼와 할리건 바로 뭔가를 박살낼 기회도.
2. 성능
기본 112 로드아웃
바이커 로드아웃
아리아드나는 스커미셔진이 많고, 일점돌파로 미드라인까지 침투하여 싸우는 트룹들이 많다.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서번트를 기용하거나, 고기동 닥터가 액셀 풀로 밟아 가야한다. 아리아드나산 서번트인 일렉트로닉은 4-4 라는 저열한 이속때문에 고지대에 배치한 아로타워 다시 살리기용에나 쓸까, 최전선 트루퍼들을 살리기엔 너무 힘들다. 그러므로 돌파한 유닛들의 치료는 앵간하면 112가 맡게 된다. 이때문에 아리아드나에서 키운 닥터들은 112에 밀리게 되었다.
쇼크이뮨이 많고 아머가 높은 미군에서 아군을 치료할 기회가 더 늘어난다.
밑의 오토바이 로드아웃은 아군을 빠르게 살려서 오더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지만 임페도 없어 안전하게 대기하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