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sick이 SHOW ME THE MONEY 10 세미파이널에서 부른 곡으로, TOIL이 프로듀싱하고, 염따, 펀치넬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제목인 '08베이식'은 (2021년 기준)13년 전 슈퍼 루키로써 힙합 씬을 누볐던 Basick의 전성기 시절을 나타낸다. 전반적인 노래 분위기와 스타일도 당시의 Basick을 재현하는 듯한 퀄리티가 일품이다. 더 이상 유튜버, 퇴물같은 비아냥을 들으며 만만하게 사는 것이 지쳤고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포효하는 곡이다.
"노래로 시부렁거리는 거 랩으로 안 쳐 장르 경계 무너짐이 힙합을 망쳤어"라는 가사처럼 SHOW ME THE MONEY 10에서 유행했던 싱잉 랩을 저격하는 가사를 담아냈다.[1]
2. 08베이식
''' 정식 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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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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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기분은 마치 08년도 베이식
어차피 쇼미 끝나고 나면 3개월이면 다 똑같아
세미파이널에서 조광일의 호우주의에 패배하였다.
2.1. 가사
가사 포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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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8베이식 Remix
''' 정식 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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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에 화나와 개코의 벌스가 추가되어 곡 길이가 13분으로 늘어났다.
3.1. 가사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e10101><tablecolor=#000>
'''08베이식 REMIX
(FEAT. 365LIT, CHANGMO, CROWN J, DON MILLS, FANA, GAEKO, LAYONE, lIlBOI, MYUNDO,
― Basick
||(FEAT. 365LIT, CHANGMO, CROWN J, DON MILLS, FANA, GAEKO, LAYONE, lIlBOI, MYUNDO,
― Ba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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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평가
이즘에서 5점 만점에 1.5점을 받았다.원곡 '08베이식'은 현재의 베이식이 잘 나가던 2008년의 자신을 돌아보며 힘껏 나를 외친다. (중략) 반면 이번 리믹스 버전은 어느 누구에게도 정확한 화살이 돌아가지 않는다.
박수진 평론가 전문
박수진 평론가 전문
3.3. 수상 및 후보
시상식 | 연도 | 부문 | 결과 | 각주 |
한국 힙합 어워즈 | 2022 |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 후보 | # |
4. 기타
- "지금 내 기분은 마치 XX년도 XX" 식의 가사는 YoungBoy Never Broke Again의 Make No Sense의 가사 "I feel like I'm gucci mane in 2006"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쇼미더머니 10의 세미파이널부터는 가사에 욕이나 비속어가 들어간 경우 모자이크 처리(예: 새*)를 했는데, 멜론 음원의 경우 이 곡의 2번째 훅[2]에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담당자의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
- 원래 경연용으로 준비한 비트가 있었으나, 공연을 앞둔 3일전 최종 단계에서 염따가 완성도에 불만을 표하며 비트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당초 상대인 조광일의 빠른 랩에 맞불 작전을 걸기 위해 토나와염 팀도 빠른랩을 할 수 있는 비트를 준비한 것이었으나, 너무 빠르기에 신경을 쓴 나머지 곡이 영 재미도 없고 별로였던 모양. 그리하여 공연을 이틀 앞두고 지금의 비트로 교체되었다. 원래 피쳐링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아티스트는 짧은 시간 안에 바뀐 비트에 맞춰 가사를 다시 쓰기 어렵다며 하차했고, 이에 저스디스에게 부탁을 했으나 시간이 하루 필요하다는 말에 보류. 베이식은 포기하고 원래 예정돼있던 곡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을 냈으나 염따가 무조건 바꿔야 한다며 반대했고, 결국 염따가 수소문해온 펀치넬로가 20분만에 벌스를 써 오며 피쳐링으로 참여하게 된다.
- 베이식과 같은 토나와염 팀이었던 황지상도 리믹스 버전에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었으나, 리믹스 버전에 황지상은 참여하지 않았다.
- 이 곡의 비트는 공연 이틀전에 곡을 엎고 답이 없어진 염따가 노이즈마스터민수에게 부탁해 받아온 것이라고 한다. 크레딧에 작곡으로 ‘SMH of SMGS’라는 이름이 있는데, 노이즈마스터민수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프로듀싱 팀 SMUGGLERS의 멤버 SMH를 가리킨다. 이미 완성돼있는 비트를 하나 골라온 모양.
- 브릿지 파트에 있는 ' 808 베이스 위에 08 베이식'이라는 라인은 더콰이엇의 아이디어. 리믹스에 참여한 크라운 제이의 섭외도 더콰이엇의 제안이라고 한다. 08년도에 누가 잘 나갔지?하고 생각하다 보니 떠올랐다고.
- 당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염따가 무대에서 맨 마지막 좆밥처럼 사는 게라는 가사를 나락에서 사는 게라고 바꿔 불렀다.
- 원래 리믹스 계획이 없었던 곡이다. 쇼미가 끝나고 리믹스를 한다고 이야기도 꺼낸 적 없는데 여기저기서 ‘리믹스 좀 끼워주세요’하고 토나와염에게 연락이 오는 통에 하게 됐다는 모양.
- 쇼미더머니 10에 같이 출연했던 던밀스가 '88던밀스' 라는 제목으로 리믹스한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리믹스 버전에도 해당 리믹스의 벌스 및 앞부분이 그대로 실렸다.
- 리믹스 버전은 멜론 등의 음원 유통사에 가사가 이틀 늦게 올라왔다. 발매 당시 유통사에 가사를 넘기지 못했다는 모양. 결국 주말이 지나고 직원들이 출근한 후 업로드되었다.
- 리믹스 버전에는 원래 개코도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쇼미 촬영 이후 완전히 휴식 모드로 들어간 개코는 밀린 플스 게임을 하느라(...) 기일까지 가사 작업도 끝내지 못했고, 결국 리믹스 버전은 개코가 빠진채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발매 이후로도 염따는 개코에게 독촉을 했는데, 개코가 이미 발매됐는데 지금 넘겨봤자 뭐하냐고 묻자 염따 왈, '괜찮아요. 그냥 갈아끼우면 돼요'라고 답했다고(…). 결국 2021년 12월 30일에 개코의 파트가 추가된 버젼으로 진짜 갈아끼워버렸다.
- 도넛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8베이식 비트에 랩을 한 게시물을 올렸다. 댓글 평은 매우 좋은 편이다. # 나중에 리믹스에 정식으로 추가될지는 미지수.
- 조광일과 키츠요지가 베이식 유튜브에 출연해 08베이식 비트에 랩을 했다. #
- 지니뮤직,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7월 15일 기준으로 19금이 걸렸다. 아마도 지나친 욕설과 성적 표현 때문에 그런 듯.
[1]
다만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 "장르 무너짐을 얘기했는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정말 "힙합을 망쳤다"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 또한 베이식이 불렀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또한 싱잉랩이였다.
[2]
해당 부분의 4번째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