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히카르도 ヒカルド|Ricar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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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2c94,#000000> 상세 프로필 | |||
이름 |
히카르도 (ヒカルド / Ricardo, Hikarudo) 호카우도 (투니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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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서브미션 아티스트 로드 오브 다크니스 멀티플 (다중인격) 초인 아이언 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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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정의초인, 악행초인( d.M.p) | |||
출신 | 브라질 | |||
트레이너 | 파샹고 | |||
신장 | 213cm | |||
체중 | 148kg | |||
초인강도 | 118만 파워[1] | |||
필살기 |
토쳐 슬래시 즈파라 아라냐 클러치 이구아스 락 피라니안 브레스 피라니안 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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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 |
케케케~ (서브미션 아티스트) 피규~ 피규~ (로드 오브 다크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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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2] |
모리카와 토시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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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 〈 근육맨 2세〉투니버스 박준형 〈 근육맨 2세〉대원 재더빙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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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브미션 아티스트 | 로드 오브 다크니스 |
근육맨 2세의 초인올림픽 더 레저렉션 편에서 등장한 초인.
평상시엔 노란색 갑옷형의 오버보디를 입고 자신의 사악한 모습을 숨기고 있는데, 이 갑옷을 입고 있는 동안은 악행초인으로서의 야성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이명이 '서브미션 아티스트'.
하지만 이 오버보디가 충격으로 벗겨지게 되면 흉악한 형태의 본모습이 나온다. 이 모습이 되면 초인강도도 118만에서 대폭 증가하며, 자신의 야성을 제어하지 못하고 상대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잔학 파이트를 하게 된다. 이 상태에선 이명이 '로드 오브 다크니스'.
이런 맥락에서 다중인격 초인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실제로 그는 순간 이성을 잃고 자신의 스승인 파샹고를 살해한 적도 있다.[3]
파샹고에게서 다수의 특이한 관절기를 전수 받아서 서브미션 아티스트란 별명답게 매우 화려한 그라운드 기술과 관절기를 구사할 줄 안다. 그의 필살기인 '토쳐 슬래시'도 매우 특이한데, 공중에서 상대의 관절을 꺾으면서 자기 머리부터 링에 추락한다. 이론상 추락하는 면적을 줄여서 최대한의 충격을 관절이 꺾인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봐도 자살기... 하지만 히카르도는 오랜 수련 끝에 철근 같은 목(아이언 넥)과 두개골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전혀 충격이 없다. 어쨌든 매우 인상적인 기술.
그 외에 로드 오브 다크니스 상태에선 머리의 뿔과 쇠사슬로 연결된 팔찌 "피라니안 브레스"를 자유자재로 투척해서 상대를 던지거나, 링 구조를 바꾸는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이빨이 매우 날카로워서 씹는 공격으로 상대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다.
2. 행적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여 1회전에선 더 마천루를 간단히 참살. 2회전에선 제이드와 맞붙는데 제이드의 공격을 받아 오버보디가 깨지고, 자신의 원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이 사실 d.M.p 출신의 악행초인임을 선언한다.악행초인이지만 다소 선구적 사고를 지닌 히카르도의 부모는 ' 정의초인에게도 기술적인 면으로 배울 것이 있다' 라는 생각에, 오버보디로 아들의 정체를 숨기고 관절기의 달인이었던 브라질의 정의초인 파샹고에게 유학 보내 관절기를 배우게 하였다. 그래서 d.M.p 폭발 사고 당시 어머니와 아버지가 모두 휘말려 사망했는데, 히카르도는 브라질에 있었으므로 사망하지 않았다.
이후 오버보디를 쓴 상태로 정의초인으로서 출전했고, 오버보디가 파괴되자 본성이 드러나 제이드를 몰아붙이고 토쳐 슬래시로 제이드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다. 악행초인임이 밝혀진 히카르도는 초인올림픽에 참가할 자격이 없기에 제이드의 부전승이 되지만, 재클린 머슬의 독단적 판단으로 인해 승리하여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전에선 다시 오버보디를 쓰고 정의초인으로서 입장. 근육 만타로는 오버보디가 파괴되면 히카르도가 로드 오브 다크니스 상태로 돌아올 것을 두려워하여 도망만 치다가 히카르도가 클린 파이트만을 할 의향을 보이자 진심으로 경기에 임한다. 경기 중 히카르도의 오버보디가 파괴되고, 본성을 드러낸 히카르도는 만타로를 때려눕힌다.
본인은 비록 악행초인 혈통이지만, 정의초인으로 너무 오랜 시간 수련을 하다 보니 악행초인으로서의 교육이나 추억은 전혀 없고, 심지어는 죽은 자기 부모의 시신을 보고도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정의초인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어떻게든 정의초인으로 정점에 올라서서 인정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피를 보면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터져나오는 악행초인으로서의 본능 때문에 본인도 괴로워하고 있다.
파샹고의 가르침에 기반하여 자신이 정의초인임을 주장하면서도,[4] 잔학 파이트를 요구하는 악행초인 추종자들과 재클린 머슬, 파샹고의 깃털 장식을 가져오고 히카르도를 악행초인이라고 비난하는 동문들과 관객들에 의해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 더 이상의 변명 없이 자신이 악행초인임을 어필하고, 계속 일어나는 만타로를 끝장내려 하지만 카지바노 쿠소지카라가 발동된 근육 만타로의 머슬 밀레니엄에 직격 당해 패배한다.
패전 이후 악행초인으로의 피에 완전히 눈을 떠서[5] 자신은 역시 정의초인이 맞지 않는다며 악행초인으로 돌아가겠단 선언을 남기고, 악행초인에게 우정 파워는 없다면서 자신의 추종자들도 거부하며 쓸쓸하게 사라졌다.[6]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시 나타나 결승전에서 만타로를 응원하러 오는 것으로 나와 악행초인으로 전직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원작보다 좋은 전개.
작중 이중적인 일면 때문에 관객들이나 초인위원회에게서 제대로 된 정의초인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욕과 비난만 잔뜩 얻어먹고 있었다. 물론 스승을 살해하고,[7] 경기 규정을 무시하는 등 히카르도 본인이 욕 먹을 짓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명문 정의초인 가문 출신에 인기 있는 케빈마스크는 같은 악행초인 출신에 무시무시한 잔학 파이트를 하고도 찬양 받는데, 히카르도는 인기 없다는 이유와 혈통이 악행초인이란 편견만으로 사람들과 초인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무시 당하는 처지였다. 심지어 케빈마스크는 첫 등장에서 초인도 아닌 인간 레슬러를 죽였다. 이런 구도 탓인가 비극적이라고 느낀 팬들이 꽤 많았던 듯. 이러한 '숙명론'은 근육맨 2세의 최대 비판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게 더 큰 문제인 이유는, 바로 직전 에피소드가 노리스펙트 편이었고, 거기서 등장한 악행초인인 포크 더 자이언트를 위로한다고 만타로가 건넨 말이 바로 '태어날 때부터 악당은 없어' 였다는 것.
초대, 2세 전체에서 정의초인으로 전직하겠다고 선언했는데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은 유일한 악행초인이었다.
전반적으로 2세만의 신세대 악행초인들은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악행초인들을 제외하면 별로 인기가 없지만, 히카르도는 그 이중성과 비극적인 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며, 제4회 2세 인기투표 중에선 유일하게 순위권에 랭크된 2세 악행초인이다. 나중에 다시 악역 혹은 조력으로 등장할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그런 거 없이 완결되었다. 노리스펙트였던 한조도 데몬시드에서 정의초인 측으로 활약한 걸 생각하면 히카르도도 후기 에피소드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팬들이 많다.[8]
여담으로 서브미션 아티스트 버전 히카르도의 디자인을 응모한 독자는 ' 가면천사 로제타' 라는 특촬물에 나온 히어로 '파라온'을 모델로 캐릭터 디자인을 한 듯하다. 디자인이 거의 동일해서 유명하다.
사실 피라냐가 모티브여서 몸이 세세한 비늘로 덮여있는 어류계 초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피라냐 초인인 것 치고는 판피어 내지는 그냥 괴물 같은 모습이다.
3. 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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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쳐 슬래시
리버스 풀 넬슨 자세로 상대를 잡고 뛰어올라 자기 양 다리를 상대방의 양 다리에 끼는 이중 언더 훅 상태에서 상대를 세로로 찢어버리는 기술. 특이한 게 공중에서 상대의 관절을 꺾으면서 자기 머리부터 링에 추락한다. 이론상 추락하는 면적을 줄여서 최대한의 충격을 관절이 꺾인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봐도 자살기... 하지만 히카르도는 오랜 수련 끝에 철근 같은 목(아이언 넥)과 두개골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전혀 충격이 없다. 어쨌든 매우 인상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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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링 래리어트
슬라이드로 상대를 공중에 띄운 뒤 자신도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떨어지는 상대에게 래리어트를 내지른다.
- 아라냐 클러치
- 이구아스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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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안 브레스
머리의 뿔과 쇠사슬로 연결된 팔찌를 자유자재로 투척해서 상대를 던지거나 링 구조를 바꾸는 등 다용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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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안 죠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를 씹어버리는 기술. 히카르도의 이빨이 마치 피라냐처럼 날카롭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 그 외 준결승전의 데스매치 룰인 퍼니시먼트 X[9]를 이용한 공격들
4. 전적
상대 | 결과 | 경기 |
더 마천루 | 승리 |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1회전 |
제이드 | 승리 |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2회전 |
근육 만타로 | 패배 |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준결승전 |
[1]
오버보디 모습인 '서브미션 아티스트'일 때의 강도. 본모습인 '로드 오브 다크니스' 일 때의 초인강도는 불명.
[2]
모리카와 토시유키, 박준형은
테리 더 키드와 중복이다.
[3]
처음엔 스파링 중에 일어난 사고로 알려졌으나, 초인올림픽 준결승전에서 그때 히카르도가 악의를 가지고 파샹고를 살해하는 걸 봤다고 동문인 실바가 폭로한다.
[4]
"정의초인이란 자신의 승리를 언제까지나 믿고, 반드시 마지막까지 링 위에 남는 존재!" 라는 파샹고의 가르침을 곡해하여 마지막까지 링에 남을 자신이 정의초인이라고 주장한다.
[5]
아이러니하게도 히카르도가 쓰러질 때 처음으로 격려를 해준 것이 다름아닌 자신이 그토록 부정했던 악행초인 부모의 영혼 내지는 환영이었다. 결국 어쩔 수 없는 부모 세대로부터의 숙명이라는, 근육맨 2세 비판점의 중심에 서 있는 테마를 잘 보여주는 예시이자 동시에 제이드에겐 그렇게 부정했지만 히카르도 자신에게도 부모와의 유대가 확실하게 존재했던 것을 보여준다. 애니판에서는 부모의 환영이 나오지 않았다.
[6]
만타로는 그런 히카르도를 끝까지 악당 취급하면서 붙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다시 덤빈다면 쓰러뜨리면 된다고 말한다. 적에게 우정을 깨우쳐주고 공존하려는
아버지와는 비교되는 모습.
[7]
이건 어떻게 보면 억울한 게 히카르도가 스승인 파샹고와 수련을 하다가 그만 오버보디가 부서져 정체가 드러났는데, 스승인 파샹고는 그 때 히카르도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비록 나의 제자이기는 하지만 나는 정의초인으로서 악행초인을 처단하겠다!"라고 언급하며 히카르도를 공격한다. 히카르도는 이때까지 당신에게 수련을 받아 왔는데 무슨 말을 하냐고 하다가 오버보디가 모두 깨져 악행초인의 본능에 눈을 떠 파샹고를 살해했다. 이때도 히카르도는 자신의 스승이 자신에게 당하자 당황하면서 의사를 찾는 모습을 보였으나, 파샹고는 끝까지 히카르도를 악행초인 취급만 할 뿐이었다.
[8]
다만 원작에서 히카르도의 스토리는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악행초인으로 잡고 마는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데몬시드 편에 나왔더라도 아이돌초인군으로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9]
링의 중간에 설치된 X자 형상의 도구로, 원작에서는 무수한 칼날이 박혀있는 흉기다. 애니판에서는 고압의 전류가 흘러서 표면에 닿으면 감전되는 기계로 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