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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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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에고스트림4. 에고스쿼드5. 히어로
5.1. 한국5.2. 외국
6. 빌런
6.1. 한국6.2. 외국
7. 신적 존재
7.1. 태양의 신
7.1.1. 태양신의 성물7.1.2. 태양신의 피조물
7.2. 달의 신7.3. 별의 신
8.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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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파일:표지 신하루 일러.webp

2.1. 다인 <에고스틱>

본작의 주인공이자 에고스트림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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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신하루 <스타더스>

본작의 여주인공 겸 히로인이자 대한민국의 서울 담당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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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고스트림

빌런 에고스틱의 믿음직스러운 동료들이자 한 집에 사는 유사가족. 사실상 에고스틱의 업적 대부분에 에고스트림의 지원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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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고스쿼드

에고스틱이 2페이즈의 월광교 사태와 4페이즈의 인플레이션 이벤트를 대비하기위해 이설아와 함께 유성그룹의 이름으로 창설한 부대. 당시 히어로에 지원하고자 하는 능력자들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빌런들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히어로 3명만으로는 대한민국의 치안을 담당하기 도저히 무리일 거라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에고스틱이 유성 PMC를 이용해 히어로들의 수를 늘리도록 만든것이다. 현 시점에서 유성 PMC멤버는 5기생까지 늘어나게 되었고, 총 멤버는 무려 수백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중 유성 PMC 1기생 4명은 에고스틱이 '다인'의 신분으로 2개월간 직접 훈련까지 시킨 초대멤버로, 그만큼 애정이 있었기때문인지 따로 '에고스쿼드'라는 명칭을 주었다.

5. 히어로

5.1. 한국

파일:히집악 이설아.png
스타더스의 절친이자 A급 히어로로 부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성그룹의 실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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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외국

6. 빌런

6.1. 한국

6.2. 외국

파일:히집악 셀레스트.png
미국의 S급 빌런이자 카테달 회의의 주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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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적 존재

7.1. 태양의 신

인류 대부분에게 초상 능력을 부여한 신이며 상징색은 백색.[51] 본명은 헬리오스라고 한다. 그는 '존재'를 관장하며, 인간들에게 '특별한 능력'을 선사하였다고 한다.

그의 피조물인 신의 기사가 살인병기로 활동하고 그를 믿는 셀레스트가 세계 최대의 빌런인 것을 보면 흑막에 가까운 위치로 보인다. 실제로 시간 회귀로 사라진 세계선에서는 태양 근원의 모든 이능력자들이 단체로 미쳐 날뛰었던걸 고려하면,[52] 빼도박도 못하고 흑막으로 보일 지경. 그리고 324화에서 에고스틱의 언급으로 4페이즈의 최종보스. 즉, 원작 최종보스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카테달의 지도자인 최강의 빌런 셀레스트가 태양의 신의 현신임이 확정되었다. 원작에선 셀레스트를 내세워 세계를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이내 직접 심판을 위해 강림하면서 스타더스와 맞서 싸웠다고 한다.

에고스틱과 셀레스트가 태양의 신 유적을 탐방하면서 밝혀지길, 본래 태양의 신은 과거 지구의 모든 종교의 근원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지녔으며 현재의 종교들은 그 파생이라고 한다. 더욱이 태양의 신은 사람들에게 법률과 계율, 삶을 나아가는 방향, 능력 등을 하사하여 과거 직접 인류를 사랑하고 보살핀 흔적이 유적에 라틴어로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헌데 그렇게 강성했던 태양신의 종교는 현재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쇠퇴했다는 사실과 태양신도 스스로 모습을 감춘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느낀 셀레스트의 말에, 에고스틱은 중요하지 않다며 넘어갔지만 사실 그 의문에 대해 본편에선 뚜렷하게 나오지 않은 맥거핀이라고 한다. 더욱이 원작의 페이즈 4의 최종보스였던 태양의 신은 유적에 적혀있던 내용과 달리 인간을 증오하며 멸절하는데 혈안이 된 완전 다른 모습으로 상충한다는 점에서 에고스틱도 의문을 느끼기 시작했다.[53] 이후에도 에고스틱이 원작에 없던 벽화를 발견해 해독해보지만 태양의 신과 더불어 다른 두 신의 이름이 지워져있어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었다.

결국 415화에서 스타더스와 최종결전을 하게 되었는데, 원작보다 더 강해진데다 싸움 도중에 계속 각성을 한 스타더스와 무려 3일에 걸친치열한 싸움 끝에 잠시 무력화되었다. 더이상 싸웠다간 본인의 신격도 소멸할 부상을 입었는데, 원작에선 지구 대부분의 생명체를 절멸시켜 어느 정도 목적을 이룬 탓인지 도주했었고 한다. 하지만 본편에선 태양신은 에고스틱&스타더스의 활약으로 자신의 계획이 전부 물거품이 되어 인류가 절멸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자신의 신격조차 걸 정도로 최후의 발악으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소멸을 각오했다는 말이 헛말이 아닌지 검은 피를 흘리면서 무리하는 게 보였지만, 그 상태로도 공간 자체를 베어내듯 수초에 수천번의 참격과 거의 세상을 한번에 부술 수 있을 정도의 힘으로 스타더스에게 맹공격을 가해 순식간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이러한 태양신의 각성을 염두에 둔 별의 신이 준비해두었던 또 하나의 보험, 에고스틱이 스타더스에게 날라온 에너지포를 대신 막아서서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의 생명력을 담보로 각성한 검은 별의 힘에 추적당한 끝에 남아있던 신격 자체가 무너지기 시작해 최후를 직감한 태양신은 "사이더스여, 어째서…"라는 유언과 동시에 폭발을 끝으로 완전히 소멸되었다. 하지만 태양신이 회광반조 직전에 자신을 막아선 스타더스만은 반드시 가장 먼저 죽이겠다고 저주했는데, 그 저주는 에고스틱이 대신한 것 마냥 검은 재가 되어 사망하며 동귀어진했다.

7.1.1. 태양신의 성물

태양신이 인류를 돌볼 적 칠대 죄악을 심판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장치들이다. 에고스틱과 셀레스트는 총 5개만 찾았는데, 원작에서도 나머지 두개(인색, 교만)에 해당되는 성물은 없었다고 한다.

7.1.2. 태양신의 피조물

7.2. 달의 신

월광교가 믿는 신. 지식과 차원을 관장하며 상징색은 흑색. 본명은 알루나라고 한다. 그는 '공간'을 관장하며 인류에게 마법이라는 학문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능력에 밀려 사장되었고 본인도 다른 두 신과는 다르게 인간에게 큰 관심이 없어 인간 세상과 연을 끊고 잠들어 있었다. 원작에도 이런 이유로 마지막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월광교 사태로 인해 악신으로 여겨졌지만, 상술했듯 본인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잠자고 있을 뿐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그의 존재를 알게 된 월광교주 혼자서 달의 신의 이름을 팔아 악행을 저질렀을 뿐이었다. 말하는 걸 보면 자신을 믿는 종교가 남아 있는지도 몰랐던 모양. 월광교주의 발악으로 에고스틱과 스타더스가 자신이 있는 공간으로 조난당하자 그들 앞에 찾아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월광교주가 멋대로 만들어버린 세계간의 균열을 수습해준 뒤 두 사람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준다.

외형은 긴 검은머리에 무녀복 비슷한 하얀 비단옷을 입은 남성으로 백은월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백은월을 자신의 딸로 칭하였다.[58]

별의 신이 태초의 세 신의 이야기를 스타더스에게 알려주면서, 태양신이 인류를 멸절시키고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자는 말에 달의 신은 인류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기에 중립한채 잠적했다고 한다. 결국엔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타더스와 태양신의 최종결전에서도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직전에 에고스틱이 달의 현신인 백은월을 불러 그에게 별다른 전언을 들은 게 있냐고 확인질문을 했을 때도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고 한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절대적인 중립을 지켜버린 셈.

태양신과의 결전에서 태양신이 소멸함과 더불어 에고스틱이 사망하자 스타더스, 에고스트림, 이설아, 셀레스트가 그를 부활시키겠다는 집념으로 다인의 다이어리(에고스트림 비상 대응 메뉴얼)를 찾게 된다. 그중엔 죽은 자를 되살리기 위한 방법과 과련된 '저승'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 저승을 책임지는 존재는 달의 신이긴 하나 입장이나 관리엔 손을 놓은 상태라고 한다. 설령 저승에 당도해도 그곳의 많은 영혼들 중 특정 영혼을 찾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고, 더욱이 다른 세계의 존재인 자신( 다인)이 그 저승에 남아있을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7.3. 별의 신

스타더스에게 초능력을 내려주고 에고스틱을 본작 세계관으로 트립시킨 신. 상징색은 금색. 본명은 사이더스라고 한다. 그녀는 '시간'을 관장하며, 인간들에게 '화합과 공존'을 선사하였다고 한다. 3명의 신 중 인간을 가장 사랑하였다고 한다. 에고스틱의 언급에 따르면 태초의 3신 중 유일하게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그저 잠적했던 달의 신, 적의를 가지고 복귀 중인 태양신과 달리 언급이 없던 이유가 에고스틱에 의해 밝혀지는데, 과거 모종의 이유로 변절해 인류를 위협하던 태양신을 상대로 목숨을 걸어가며 맞선 끝에 그를 먼 우주로 유폐하고 지구 전역에 '인지의 결계'를 펼쳐 태양신의 개입을 억누르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다만, 이 전투의 대가로 별의 신 또한 지나치게 힘을 소비한 걸 넘어 생사불명 상태에 빠질 정도였고, 본작에선 자신의 모든 힘을 현신인 스타더스에게 넘겨준 뒤, 남은 힘을 간신히 짜내 다인을 이 세계로 부른 후 그대로 쓰러졌다고 한다.[59]

397-398화에서는 그녀의 마지막 남은 사념이 태양신의 계시 직후 스타더스를 따로 다른 차원으로 불러 그녀와 독대하게 된다. 스타더스는 별의 신과 마주하자 하나의 예술품처럼 보일 정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몸과 분위기를 내면서도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이 위태롭고 병악해 보였다고 표연했다. 여기에 묘하게 자신과 닮은 걸 느낀 스타더스가 긴장하자, 사이더스는 망고주스를 건내줘 긴장을 풀어주고 이 세계의 진실들을 알려준다. 처음엔 자신과 스타더스의 진짜 첫 만남,[60] 태초의 세 신이 잠적한 사유,[61] 초상 능력자들의 탄생한 이유[62]를 알려주고, 태양신을 막기위해 스타더스가 굳건한 각오를 보이자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추가로 스타더스가 궁금해한 질문에 답해주기로 하자 또다른 별의 능력자인 에고스틱도 구세주냐는 말에 "우리 모두의 구원자"라고 말해주긴 했으나 이 부분을 희미하게 말했던 탓에 스타더스가 듣질 못했다.

에고스틱에 대한 질문에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그를 좋아하냐는 짖궂은 질문으로 당황하는 모습에 아주 잠깐 "슬픈 미소"를 짓는다. 빠르게 표정을 없애고 그녀를 감싸주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떠나보낸다. 떠나가는 스타더스에게 "부디, 이별을 두려워하지 말렴."이라는 최후의 조언을 남겼다. 스타더스가 완전히 떠나자 "미안하구나, 하루야."라는 사죄와 함께 각혈하더니 몸이 별의 먼지가 되면서 완전히 소멸되었다.

8. 기타 인물



[1] 훈련도 나름 잘따라오고 포텐셜은 뛰어나나 수동적인 3호와 달리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스스로 고칠정도의 능력은 있어서 이쪽도 나름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2] 원작 '스타더스트!'는 후반으로 갈수록 우주급/신급 규모로 확장될 정도로 파워 인플레가 막대했다. 초창기 S급 빌런과 후반부 S급 빌런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 그 후반에서 결국 죽었다 한들 '어느 정도 버텨냈다.'라는 묘사가 나온 시점에서 최후반부 강적까진 아니라도 중후반부까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스펙이라 볼 수 있다. [3] 공식적인 능력명은 아니고 시민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4] 작중 묘사로는 그림자를 말 그대로 조종하는 것과 그림자의 위치로 이동하는 것 등등 다양한 게 가능하다. 작정하면 자기 혼자서 지구 건너편으로 이동하는 것도 이론상 불가능은 아니라고 한다. 낮에도 능력을 쓸 순 있지만 이러면 반동이 꽤 세게 오는 듯하다. 실제로 여객선 추락 예정지로 스타더스를 보내준 이후엔 능력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앓아누워야만 했다. [5] 미스트의 불꽃에 의한 그림자를 쓸 수 없어서 그렇지 다른 그림자는 평범하게 쓸 수 있었던 데다가 밤 한정으로는 효율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침착하게 맞대응만 해줘도 소모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미스트가 맞상대만 신경썼기 때문이었지 여타 빌런처럼 작정하고 테러를 벌이면서 주변 피해를 늘리고 다녔다면 히어로라는 위치상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긴 했다. [6] 실제로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해봤자 개인인 미스트나, 좀 더 나아가 거대로봇까지만 해도 섀도우워커가 나설 구석이 없진 않았지만 악마성은 지역 전체가 사실상 빌런이나 다름없는 상태라는 환경이라 그림자를 쓰기 위해 지형빨을 탈 수밖에 없던 섀도우워커 입장에선 능력이 봉인당했던 월광무녀전처럼 상성상 어쩔 수 없었다. [7] 근데 실제로 에고스틱 본인의 독백에서 능력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착각 아닌 착각이 되었다. 결국 그의 착각은 4페이즈 최후반부에 가장 안좋은 쪽으로 적중하고 말았다. [8] 한때 섀도우워커와 호각으로 다투었던 서자영, 그녀보다 더 강력한 최세희마저 식은땀을 흘리며 거의 반쯤 쓰러졌었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굉장하다. [9] 태양신의 능력자가 태양이 뜨는 낮에 활약을 못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섀도우워커가 실은 백은월과 더불어 또다른 달의 신의 능력자일거라는 추측이 돌기도 하였다. [10] 본국인 미국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다보니 S급도 패배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다가, 메테엘 본인부터가 후방 지원같은 이미지나 박혀있는 신세라 미국에서 S급 최하위급으로 인식되던 것도 있었다. 즉 'S급이나 되는 인물이 패배했다!'가 아니라 'S급 최하위주제에 외국가서 설치다가 얻어터지고 왔다.', '그러게 맨날 후방만 맡던 애가 뭔 깡으로 앞에서 나대다가 망신당하냐. ㅉㅉ' 정도의 반응만 남은 것. 다만 미국이란 나라의 상황상 무관심 or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류고 저건 일부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다. [11] 에고스틱의 말에 의하면 무녀의 힘으로 뇌를 주무른다고 불러야 할 정도의 정신 고문을 거쳤다고 한다. [12] 처음에는 "네가 무슨 짓을 하던 나 메테엘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정의의 투사(…)스러운 대사를 하며 저항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무슨 짓을 하냐고 당황하기 시작, 이후에는 잠깐만하고 놀라고는 대화로 해결하자고 협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며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했다가 아예 "sorry. 내가 자, 잘못했어요… 흐윽, 잘못했으니까…"라고 존댓말까지 쓰며 애원한다. 이후 교육이 끝나고 나서는 에고스틱이 묻는 말에 잔뜩 겁먹은 채로 존댓말을 쓰며 답하며 이렇게 양아치같은 히어로가 착해졌다. 이후 돌아오고 나서는 처음에 오만한 모습은 어디 가고, 유순한 태도만 보이고 왜인지 스타더스의 눈치를 봤다. 에고스틱에게 어찌나 고초를 겪었는지 에고스틱에 대해 독백할 때도 에고스틱님이라고 했다가 정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13] 총장은 면담을 통해 카테달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빌런이 자신들과 더 이상 충돌을 원하지 않음을 파악, 어차피 미국 일만으로도 바쁘니 당장은 에고스트림에 손을 대지 않기로 결정내렸다. [14] 4페이즈에서 밝혀진 바로는 별의 신이 과거에 펼쳐놓았던 인지의 결계를 태양신이 파괴한 탓에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15]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전 세계의 이능력자들이 갑작스레 폭주해 서로 죽고 죽이는 참상이 벌어졌다.(당장 이설아는 한국 전역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폭주에서 벗어난 건 스타더스, 에고스틱, 월광교주 등 지구에 이능력 대부분을 내려준 신과는 다른 신에게서 능력을 받은 이능력자들 뿐이다. [16] 카르케리스 감옥에는 수감자의 특성에 따라 각 능력을 제한하는 각종 도구가 깔려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순간이동 능력자를 잡아둘 방법이 마땅히 없었는지 대탈옥 전까지 마취약에 절여졌다고 한다(…) 오죽하면 텔레포터가 흑화한 이유를 알겠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 참고로 똑같이 순간이동능력을 가진 에고스틱가 일부러 잡혔을 때는 능력을 제한하는 수갑이 새로 생겨난건지 텔레포터와는 달리 마취약에 빠질일은 없었다. 텔레포터 의문의 1패 [17] 원래라면 한 번에 멀리 이동하는 것으로 에고스틱을 따돌릴 수 있었겠으나 총에 맞아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였기에 좌표 설정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시야가 닿는 곳까지만 텔레포트가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게 문제였다. 한 마디로 운 나쁘게 처음 눈에 띄자마자 총격만 안 맞았어도 따돌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 [18] 원작보다 빨리 나온 이유가 다름아닌, 자신이 노리던 스타더스가 다른 남자와 열애설이 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실제로 스타더스가 나오지 않자 에고스틱과 물고빠느라 안 나오냐며 역정을 냈을 정도. [19] 섀도우워커의 능력에 대비해 특수한 성분으로 코팅해 그가 진입하는 건 사전에 방지하고 있었으나, 에고스틱의 순간이동 같은 다른 이동계 능력자들의 능력에 대처할 수단은 전무했다. 거기에 에고스틱이 거대 병기의 구조는 대충이나마 꿰고 있는 점까지 겹쳐서 그대로 콕핏이 기습당해버린 것. 무엇보다 에고스틱에 대해서는 그냥 빌런 취급하면서 개입할 리가 없다고 방심하고 있었던 것도 한몫했다.순간이동이 가능한 괴수를 지하실에서 실험하기까지 했으면서 이런거에 전혀 대비를 안했다니.. [20] 김선우 본인을 포함해 탑승한 연구인들은 전부 비능력자에 직종이 직종인지라 신체적으로 에고스틱보다도 허약했기에 별달리 능력도 쓰지않은 막싸움으로도 에고스틱 한 명에게 제압당했다. 근데 이 부분은 나중에 수정된건지 에고스틱이 아닌 같이 들어온 최세희에게 지시를 내려 제압시킨 걸로 변경되었다. [21] 기존에 그저 대한민국을 정복하겠다는 야망과는 전혀 반대로, 이 계획을 위해 자신들의 죽음조차 불사할 정도로 광신적인 신념을 내비쳤다. 한은그룹 연구원들은 물론 김선우 본인 역시 (딱히 신인류의 교주가 되겠다는 욕심도 없이) 목숨을 포기하고서라도 그 목표를 이루어내겠다는 미칠듯한 야망을 드러내었다. [22] 본편과는 달리 베헤모스와 같은 태양신의 힘에서 나온 수많은 실험대상들도 대부분 없어졌기에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도망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23] 이 과정에서 한서은이 에고스틱이 없는 다른 차원의 세계(즉 원작 스타더스트!의 세계)에서 빌런 '하얀 마녀'로서 얼마나 많은 학살을 저질렀는지까지 알아내면서 최종전에서 이를 이용해 한서은을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게까지 하였다. [24] 물론 자신들이 스타더스나 (본편보다 훨씬 강화된) 에고스틱에게 정면승부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최종전에선 양동작전으로 스타더스의 시선을 돌리고, 그틈에 에고스틱의 능력을 봉인시킨 후 에고스틱&한서은과 싸우다가 기습으로 에고스틱을 빈사상태로 만든 뒤 한서은과 1:1 대결을 만들기는 하였다. 하지만 한서은을 다시 실험체로 삼거나 에고스틱&스타더스를 죽이는 건 애초에 그닥 중요한 목표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진짜 목적은 3가지 능력(화염&전기&파동조작)을 가진 자신과 초상지능을 가진 한서은을 희생해[74], 모든 인류에게 초상능력을 강제로 부여할 빛기둥을 전세계에 퍼뜨려 다시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었다. 자신의 악행에 대한 정당화, 한서은을 악인이라고 몰아붙이는 가스라이팅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덤이었다. [25] 그녀가 머무르는 은신처에 가기 위해서는 특정 장소의 건물 지하의 특정한 계단의 벽을 일정한 횟수로 두들겨야 생기는 문을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26] 이 일기장은 말 그대로 일기로 쓰는 것 외에도 본인이 '스타더스트!'를 정독하며 읽은 정보를 정리한 것도 다수 있어서 변수 차단을 위해서라도 남들에게 숨기고 있었다. [27] 에고스틱 자신이 죽기 전에는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열람이 불가능한 주술을 요구했다. [28] 원래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열리는데 월광교로 인해 기간이 앞당겨졌다. [29] 웃기게도 4페이즈 기준으로 다인과 엮인 히어로 스타더스와 이설아, 에고스트림 여성멤버들, 빌런으로 셀레트스만 합쳐도 10명 가까이 된다. 여기에 에고스쿼드 여성멤버들 등 다인을 신뢰하는 등장인물을 포함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30]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필멸자치고 눈에 띄는 놈이 있다는 정도로만 언급하지만, 이후 대놓고 채널을 하이재킹까지 하며 아직 완성도 안된 괴물을 내보낸걸 보면 생각보다 많이 빡쳤던 모양. [31] 해당 괴수는 기본적으로 물리 면역 + 먹은 영혼이 일정수에 도달하면 진화해 초월적으로 강해지는 괴수로, 성장하지 못한 1단계 수준으로도 물리 면역이 있던 덕분이라지만 두 차례 이상 각성한 스타더스도 맞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수준이다. 대신 진화 단계를 불문하고 은은 닿기만 하면 닿는 부위가 녹는 수준을 떠나서 큰 부상을 입는다. 작중에선 에고스틱이 저격총으로 평범하게 쏜 은탄 한 발에 10m 가량의 거한이 즉사했다. [32] 스크림메이커와 던전메이커의 등장 후에는 무기메이커로 트리오까지 맺었다고 한다. [33] 스타더스는 빌런을 제압하는 선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에서 금동근은 스타더스가 직접 죽인 몇 안되는 악질이었다고 한다. [34] 그를 살해한 후 에고스틱은 활동 초창기에 빌런들을 살해했을 때처럼 피로 스타더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남겼는데, 에고스틱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스타더스는 초창기에 그랬듯이 분노하기는커녕 되려 묘한 감정을 느껴버린다(…) [35] 소멸당하면서 자신은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절규하며, 소멸된 자리에 월광교와 연관이 있는 월광석이 있었다. 아무래도 월광교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모양. 이후 389화에서 월광교 교주가 이 월광석을 이용해 마왕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6] 초반 빌런들과는 달리 원작에서 거주지가 드러나지 않아 한서은이 해킹으로 정보를 수집해 찾았다. [37] 각각 무기, 스크림, 던전 메이커. [38] 단체의 목적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 라티아스 라티오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39] 협의 내용은 기본적으로는 불가침조약. 서로가 서로의 세력 및 활동영역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에고스틱의 경우 그가 속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영해와 내륙, 라티스의 경우 대한민국 영해 이외의 해양을 영역으로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40] 이후 에고스틱의 언급으로 해저기지의 약점 보강책, 불치병으로 앓아가던 딸의 완치, 자신의 사상에 공감해준 것 등 여러가지로 도와줬다고 한다. [41] 작중 묘사에 의하면 아예 전국시대처럼 히어로와 정치인들이 파벌을 나눠서 영역싸움을 하고 있을 정도다. [42] 본작에서도 2차 카테달 시점에선 한창 밀리는 중이라 에고스틱은 다른 참석자들이 나름 알짜배기 정보를 가져온 것과 달리 그녀가 가져온 정보는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43] 상술했듯 카타나가 이끄는 삼합파는 일반적인 빌런과 달리 일종의 혁명군에 가까운 위치라 시민들로부터 호응도 좋은 편이었고 본인도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궐기했기도 했다. 이런만큼 시민들 피해를 꺼리며 악인과 히어로, 정부하고만 맞서싸우는 에고스틱이 자신같은 신념을 가진 소수파 빌런이라 생각한 것. [44] 이 쪽은 대비하지 못한 정부측이 월광교 게이트로 큰 피해를 본 탓에 세력이 상당히 약해졌다. [45] 중국은 능력자에게 가족이 있다면 가족을, 만약 고아원 출신이면 같은 고아원 아이들까지 인질로 잡을 정도로 세계중에서도 능력자에 대한 탄압이 심한 나라지만, 리 샤오펑은 운이 좋다면 좋게도, 나쁘다면 나쁘게도 고아원에 가지도 못할 정도로 빈곤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인질로 삼을만한 존재 자체가 없었다. [46] 이는 본래의 성품도 성품이지만 어린 시절 우연히 버려진 삼국지를 읽게 되고 거기서 나온 호걸들의 면모에 빠진 것이 크다. [47] 에고스틱은 만화책으로 먼저 리 샤오펑을 접했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는 협을 위하는 건 거짓이며 냉철한 인물이라 여겼지만, 사실 이는 중국 정부가 리 샤오펑의 인지도를 떨구기 위한 루머를 퍼뜨린 것이었고 만화책으로 접한 에고스틱은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실제로는 상술했듯 의와 협을 중시하는 인물이었다. [48] 본인도 독일내의 빌런중에선 1위로 꼽힐만한 실력자라곤 해도 자타공인 지구 1위의 빌런으로 여겨지는 셀레스트, 전 세계의 바다를 사실상 지배하는 아틀라스나 정부와 전면전 할 정도의 카타나, 샤오펑과 비교해보면 끗발딸린다는 걸 인정하곤 있었고, 세계구급 면모가 모이는 곳인만큼 오히려 여기서 얕보이다간 흡수당하거나 암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겼다. [49] 그 좁은 나라에서 S급 빌런만 5,6명이상 데리고다니는 소수정예 집단이란 점에서 리더의 무력은 둘째 치고 절대 무시할만한 집단이 아니라고 여겼다. [50] 원작에선 집의 바닥에서 난데없이 솟구친 용암에 의해 집째로 녹아 사라졌다. 평범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독일 히어로 협회나 다른 빌런 측의 암살시도였는지는 불명. [51] 사도들은 신들 특유의 색을 물려받는 다는 점, 태양신의 시종은 스타더스(정확히는 별의 사도)와 닮아보이게 특별히 금발로 만들었다는 점을 보면 백색이 확실하다. [52] 엑스 마키나의 언급으로는 모종의 '장치'로 이 사달이 났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쪽의 수작인지 판명되지 않았다. [53] 참고로 셀레스트는 어디까지나 태양의 신이 "세계를 하나로 모으라"는 신탁을 듣자 이는 태양의 신이 자신의 종교를 부흥시키기 위함으로 이해하고 세계 정복을 위해 행동했지만, 원작에서 태양의 신이 직접 강림해 인류를 멸절시키려고 한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으나 그럼에도 맹목적인 충섬심에 결국 세계 파괴에 앞장섰다고 한다. 결국 셀레스트는 스타더스와의 혈전에서 패배해 사망했고, 태양의 신도 스타더스에게 제지당하고 말았으니 맹신했던 신에 대한 환상이 깨진 것도 모자라 하다못해 일그러진 신에 대한 충성조차 보답받지 못한 셀레트스의 결말은 그 강대한 힘이 초라할 정도로 원작 스타더스 만큼이나 불행한 삶을 살다간 셈이다. [54] 작중 예로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부탁하면 혈연을 모두 죽여 모든 재산을 상속시켜 부자가 되도록 하고, 죽은 자의 부활을 부탁하면 저주를 건 상태로 부활시켜 소원을 빈 자와 소생자 둘 모두를 파멸시킨다. 게다가 논리적 모순을 이용한 말장난을 이용했다간 섭리와 우주의 규칙마저 뒤바꿔서라도 강제로 실현시키기에 더 큰 일이 날 수 있다고 한다. [55] 만화로 봤을 땐 3부 전체를 통틀어 전투 신이 제일 큰 명장면이었다고 한다. 스타더스가 소중한 것 하나하나 버려가며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은 진정한 히어로이자 그녀의 희생정신이 얼마나 대단하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만화니까 그렇고 에고스틱도 그걸 리얼로 보는 건 도저히 감당 못하겠다고. [56] 반대로 말하면 이 세계(=만화 스타더스트!)에 속하지 않는 기억은 대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57] 이로 인해 카르케아스의 방범 시스템도 파손되어 수감되었던 크로커다일맨, 던전메이커와 같은 빌런 일부가 탈옥했다. 다만 태양신의 강림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딱히 이들이 등장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8] 스타더스 역시 별의 딸로 칭한 것으로 보아 본 세계관의 신들은 자신의 현신격 존재를 하나씩 가진 것으로 보인다. [59] 별의 신에게 트립된 에고스틱의 초능력이 유독 약하고 리스크가 컸던 것도 바로 별의 신이 사도 한명 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졌기 때문이었다. 이는 또다른 별의 신의 능력자였던 엑스 마키나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60] 신하루가 어릴 적 빌런에게 부모님이 죽고 기도할 때 이에 응한 사이더스가 직접 그녀를 찾아가 그녀를 자신에게 남은 모든 힘을 선사해 자신의 현신이자, 태양신으로부터 이 세계를 구할 유일한 구원자로 선택했고 스타더스는 이를 미처 기억하지 못했으나 재회했을 때 기시감을 느낀 정체라고 한다. [61] 태양신이 인류에 흥미를 잃고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자고 건의하자, 달의 신은 흥미가 없어 중립 선언하고 잠적, 별의 신은 결사 반대로 태양신과 의견대립했고 결국 사투를 벌이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 별의 신이 승리하여 태양의 신을 추방시켰다고 한다. 이렇듯 추방된 태양신, 잠적한 달의 신, 쇠약해진 별의 신은 더이상 인류에게 간섭할 수 없었고 그대로 태초의 세 신은 인류에게 잊혀졌다고 한다. [62] 태초에 태양신이 인류에게 "특별한 능력"을 하사했었는데, 별의 신에게 추방당한 태양신이 지구에 접근하면서 이게 초상능력이라는 형태로 부활했다고 한다. [63] 작중 묘사상 해당 미사일의 위력은 거대 병기 주변부를 날릴 수 있는 정도였지만 에고스틱은 이를 다짜고짜 병기 하나 부수겠다고 한국에 핵폭탄 터트리려는 미치광이로 몰고가버렸다. 다만 그 병기가 세로로 빌딩 몇 배의 크기에 가로로는 산맥의 크기라고 설명된 이상 병기와 그 주변지역을 날릴 정도라면 전술핵에 준하는 위력은 맞는 듯하고, 거기에 더해 난데없는 미사일의 등장+평소 상당히 좋던 스타더스와 에고스틱에 대한 신뢰성+협회장의 동조까지 겹치며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64] 애초부터 범국가성 기관인 히어로 협회와 대한민국 정부는 물밑으로 알력다툼이 심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스타더스가 에고스틱을 구해준 이상 '히어로와 빌런이 결탁했다.'라는 프레임을 씌워질 수도 있고, 자신이 그리 만류했음에도, 잘못하면 스타더스까지 같이 죽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는 점 탓에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에고스틱에 동조해서 먼저 대통령을 끝장내고자 마음먹은 것. [65] 협회장과 마찬가지로 절친인 하루까지 위험한 상황에 만든 것에 대해 속된말로 개빡친 상태였다. 여기에 결국 부녀간의 알력다툼 끝에 경영권까지 완전히 상속받게 되면서 협회장을 물밑에서 지원해 현 대통령의 지지도를 개박살내는 한편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까지 매수하며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의 비선실세가 되었다. [66] 탄핵까지 언급되었으나, 임기가 거의 남지 않아 흐지부지 되었다. [67] 이런 부분 탓에 무능력한 게 아니냐고 비난받기 쉽지만 상술했듯 협회장으로서 일처리는 기본 이상은 하는 듯하며 빌런이라면서 빌런을 죽이고 스타더스를 돕고 인명피해가 있는 테러는 안 하는 데다가 계좌를 알려주면 돈을 준다고 해놓고 진짜로 주니까 에고스틱에 한해서는 생각을 포기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에고스틱은 스타더스가 자기 계획대로만 나와주면 늘상 인명피해도 없이 적당히 방송을 찍고 돌아가기도 하고. [68] 에고스틱의 비행기 테러 때 스타더스에게 팝콘을 가져다달라 했다 분노한 스타더스에게 팝콘통으로 맞았다. [69] 상황이 어떻든 결국 히어로가 빌런을 구했다는 이미지로 보일 수도 있는지라 저런 프레임이 씌워지기 전에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대통령 쪽으로 옮겨버린 것이다. [70] 에고스틱의 이미지가 좋은데다가 대통령한테 화살을 돌려 흐지부지 넘어가긴 했으나, 스타더스가 한 일이 엄연히 히어로로서는 실격이다. [71] 국내에서 활동하는 빌런은 해당 국가의 지원요청 없이는 자국 히어로와 협회가 처리하는 게 관례이다. 브라질 정부 전복 사태 때는 빌런들이 브라질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던 선을 한참 넘어 국가가 전복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사태가 주변 국가로 번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 협회로서도 좌시할 수 없어 자국 히어로들을 파견해서 빌런을 소탕한 거였다. [72] 에고스틱이 최대한 벙커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설아가 예산까지 어떻게 만들어주자 정말로 온 지역에 벙커를 다 세워버림으로써 월광교 사태 때 이 벙커들은 크게 활약한다. [73] 스타더스는 티비 너머로 볼 때부터 직감적으로 타인임을 느꼈고 에고스틱 담당 히어로로서 직접 방문한 뒤에도 완벽히 아니란걸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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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설령 그러기도 전에 한서은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다해도 여지없이 빛기둥을 발사할 생각이었다. 초창기에 한서은을 포함한 4명에게 실험했던 능력이 아니더라도 신인류를 만들기에는 충분하다면서. 달마법을 통해 '차원중첩'기술을 적용하여 기계를 부수지 못하게 만드는 치밀함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