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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2:00:17

히로인을 강탈한 악당이 되었다.

히로인을 강탈한 악당이 되었다.
파일:히강악.png
장르 판타지, 책빙의, 악당, 아카데미, 조교, 하렘
작가 손가락부러짐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02. 09. ~ 2022. 09. 11.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루에르그 백작가5.2. 에르네스 제국5.3. 로벨리움 왕국
6. 설정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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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악역· 빙의· 성인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손가락부러짐.[1]

2. 줄거리

히로인이 NTR 당하는 전개를 보고 장문의 악플을 달았더니…… 그 히로인을 강탈한 악당이 되어 눈을 떠버렸다.

3. 연재 현황

본래 조아라에서 연재되다가 2021년 2월 9일부터 노벨피아 PLUS 연재를 시작했다.

하술할 작가 본인의 심리적 문제 탓에 연재 주기가 매우 불규칙적이다. 며칠동안 안 나오나 하면 갑자기 다량의 연참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22년 9월 11일 총 260화로 본편이 완결되었으며, 2023년 2월 21일부터 2023년 4월 3일까지 외전이 연재되었다.

4. 특징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루에르그 백작가

「재능」
▶ 사체 친화력
▶ 사체 이해력[6]
▶ 명필
▶ 용모단정[7]

「성격」
▶ 강박장애[8]
▶ 아집
▶ 독불장군[9]

「특수능력」
▶ ???[10][11]
▶ 수치화[12]

}}}
작중작 '악착 같이 살아남는다.'의 메인 악역이자 본작의 주인공. 소설을 읽던 주인공이 페르젠의 행태에 빡쳐 감정을 가득 담은 메일을 작가에게 보낸 뒤 약 2주 뒤 갑작스레 페르젠에 빙의하게 되었으며 작중 시점은 유페미아를 강제로 덮친 다음날 아침. 초반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으며 같은 상황에서 정반대의 판단을 내리는 두 정신 사이에서 괴리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 둘 모두 자신임을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13]

처음엔 자신이 이 세계의 토대가 된 소설의 악역이라는 점과 자신과 대칭되는 주인공의 존재, 툭하면 신경을 건드는 강박증과 계속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 유페미아의 태도 등 여러 문제 탓에 괴팍하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이나 시엘 미드포드를 완벽하게 처리하며 유페미아도 굴복시키는데 성공한 뒤로는 상대적으로 매우 여유롭고 평온한 태도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가족이라 확신하는 아내들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가학적이고 사나운 면모가 아닌, 그들을 우선시하는 애처가스러운 면을 보여줄 정도이며 이는 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괴이들의 왕이다. 이름은 베르트엠 엘퀴아 에뤼에. 작중에서 괴이들이 페르젠에게 경의를 표하거나 죽음의 위기 때 나타나 도움을 주는 이유가 그가 바로 자신들의 왕이었기 때문이었다.}}}

* 유페미아 엘 로렌느 루에르그
선대 루에르그 백작에게 영지를 계승받아 루에르그 백작이 되었었으나 너무 가혹한 루에르그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브뤼테인측이 제안한 거래를 받아들여 페르젠과 결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백작위를 남편이 된 페르젠에게 양도하게 되었다.[14] 처음엔 시엘과 사실상 연인관계에 가까웠던 데다가 이 시기 페르젠은 상당히 괴팍해서 그를 혐오했으나 페르젠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및 병주고 약주기식 조교에 더불어 시엘의 지나친 무리수를 지켜보며 혼란함을 느끼다가 결국 시엘이 사망한 뒤 완벽하게 페르젠에게 빠져버린다.

이후엔 기본적으로 페르젠과 순애보를 찍는 편이지만 유리엘과는 서로가 서로의 치부를 대놓고 지적하는 수준으로 대놓고 대립하는 관계.[15]

5.2. 에르네스 제국

5.3. 로벨리움 왕국

6. 설정

7. 기타



[1] 조아라에서 '모형정원' 등을 연재했다. [2] 소유와 대칭. 전자는 자신이 한 번 얻고자 하는 걸 완전히 얻기 전까지, 후자는 자신이 인식한 것이 대칭이 아니게 될 경우 강박증세가 나온다. 작중 묘사로는 페르젠 본인의 피 같은 노력 및 현대인인 주인공의 성격이 섞인 것 등이 합쳐져서 그나마 완화된 것이며 한창 때의 페르젠의 강박증세는 본인이 원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드아이라는 이유로 형의 안구를 적출하러 들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이런 연유 탓에 본인의 상처가 비대칭인 경우엔 자해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다. [3] 이중에 하나가 컴퓨터의 글꼴을 바꾸는 것인데, 이 때문에 270개 이상의 글꼴을 설치했다고 하며 이중에서조차 어느 상황에서고 괜찮다 할만한, 자신의 선에서 완벽한 글꼴을 찾아내진 못했다고 밝혔을 정도. [4] 호불호의 주된 이유는 바로 주인공의 캐릭터성의 변화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자기중심적이고 냉철하고 오만한 악당으로 리지를 가스라이팅하거나 죽이려 기회를 보는 등 적대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그런데 갑자기 속죄에 목매이며 적대하는 리지를 애써 보살펴주고 헌신하려 하기에 부정적으로 보는 독자들이 많았다. 더불어 리지가 마지막까지 주인공에게 적대적이라 좋은 분위기를 흐리거나 외전에서 가서도 그저 관계가 전환할거라는 암시만 주고 끝나는지라 찝찝하게 보는 독자들도 있었다. [5] 본래 성은 브뤼테인이었으나 유페미아와 결혼하는 과정에서 분가하여 루에르그로 성을 바꿨다. [6] 선천적인 재능으로 두가지 공통적으로 사체를 다루는 사령술에 이점을 준다. 사체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사체에 대한 친화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사체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두가지 특성은 이 둘을 모두 상당수준 증가시켜준다. 사령술로서의 재능만 보면 작중에서도 유례가 드문 천재급. [7] 위의 두개와 달리 강박장애를 최대한 다스리기 위한 수년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손에 얻은 재능. 명필의 경우 완벽하게 좌우대칭을 지킬 수 있도록 글을 쓰는 과정에서, 용모단정의 경우 크게는 복장의 대칭, 작게는 머리 모양이나 손톱 등의 대칭까지 맞추는 과정에서 얻었다. [8] '소유욕'과 '대칭'에 대한 강박장애를 보인다. 한번 인식한 이상 죽거나 원인을 해결하거나 이지선다가 강요될 정도로 말 그대로 장애가 붙을 정도의 강박증세. [9] 아집과 독불장군의 경우 페르젠 본인의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귀족으로서의 인식 + 강박증세로 인한 심리적 문제로 형성되었다. [10] 사체의 일생을 읽을 수 있다. 특정 시점만 보는 것이나 빠르게 또는 느리게 보는 것도 가능한 듯하며 오랜 시간을 봐도 현실에선 몇 초나 몇십 초정도로 치부될 정도로 시간 차가 매우 큰 편. 사령술은 사체에 대한 미세한 정보에 따라서도 이해도가 크게 오르기도 하는데, 페르젠은 이 능력으로 사체의 일생을 본인의 시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체에 대한 정보, 즉 사체 친화력 면에서 급을 달리 한다. [11] 다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것이 아닐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는데, 죽음의 위기에서 명계 3층의 괴이를 거래가 아닌 사역의 방식으로 지배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기 때문. 심지어 이를 의도적으로 동맥을 그어 유발하기까지 한다. [12] 말그대로 특정한 무언가의 수치를 보는 게 가능하다. 페르젠의 경우 주로 미세한 각도의 차이등을 판별할 때 쓰는 편으로 작중 묘사상 0.x도까지 파악이 가능한 수준. [13] 작중 묘사상 완전히 합쳐진 것은 아니다. 혼란을 극복한 뒤에도 귀족으로서의 행동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려 할 때 페르젠의 자아가 극도의 거부감을 내비치며 이걸 본래의 자아가 억누르는 묘사가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선 기존의 페르젠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언행이 여러 번 등장한다. 즉 두 정신이 적당히 합의 본 끝에 페르젠으로서의 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인으로서의 정신이 중화제로 적용되고 있는 것에 가깝다. [14] 사실 말이 불가피했다고 하지 실제로는 안그래도 힘든 루에르그 백작령을 빈곤하게 만든 원인이 수십년 전 구실 하나가지고 악착같이 달려든 브뤼테인 귀족가였던지라 사실상 협박으로 이루어진 결혼이었다. [15] 유페미아는 유리엘을 '페르젠의 성욕해소용 첩실'이라는 식으로 까며 유리엘은 유페미아를 '가진 것도 없고 페르젠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먼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정실인 척 하는 구닥다리'라는 식으로 깐다. 사실 서로 공개적으로 까는 것만 해도 저 정도이며 속으로는 더 추잡하게 서로를 비방한 적도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서로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직시하게 되기 때문인데, 유페미아는 실제로 거래를 통해 결혼한 입장인지라 페르젠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었고, 루에르그 자체가 브뤼테인의 원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듣보잡 영지인 것도 사실인지라 명문 출신에 몸매도 자신보다 우월한 유리엘을 보고 자격지심을 느끼며 반대로 유리엘은 자신의 탄생 계기 자체나 다름없던 정실 자리를 차지한 데다가 자신과 달리 가학적인 면모를 아예 보이지 않는 유페미아에게 질투심을 느낀 것. [16] 페르젠에게 시집 오는 과정에서 알프레드에서 루에르그로 성을 바꾸었다. [17] 브뤼테인을 대대로 시기하면서도 부러워했던 역대 알프레드 가문의 가주 중에서도 그 기질이 극에 달한 인물. 이게 얼마 정도냐면 브뤼테인과 알프레드의 피를 이은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됐다고 확신하거나 서약을 위해 페르젠이 스스로 손가락을 그어 낸 피를 물에 타먹은 정도만으로 알프레드에 드디어 브뤼테인의 피를 섞을 수 있다면서 '성적으로 흥분해 발기해버릴 정도로 중증의 브뤼테인 덕후. 심지어 결혼 입찰 건도 원래 상대측이 온갖 좋은 정보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결혼시켜주며 첫째 아들은 브뤼테인이나 루에르그가 아닌 알프레드의 성을 계승하게 한다.' 같은 자식의 양육권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페르젠에게 유리엘을 떠넘겼을 정도였다. [18] 리지는 유리엘이 페르젠과 결혼한 이후 당신 때문에 자신들의 복수가 망했다는 식으로 울분을 토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페르젠이 유리엘과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건 리지가 알프레드 가문만 믿고 끝까지 그놈의 자존심을 지킨답시고 페르젠에게 깝치느라 그나마 평온해진 페르젠의 심기를 제대로 긁은 탓이 컸다. 한 마디로 사실상 자폭해놓고(...) 엄한 데에 화풀이한 셈. 실제로 페르젠은 유페미아가 가문에 쫓겨난 뒤 그에게 혼약자 후보가 정해진 것도 다 알아본 뒤에도 유리엘을 굳이 자신의 아내로 받을 생각을 진지하게 하진 않았다. [19] 본래 성은 로젠베르크다. [20] 이사벨의 경우 이것이 원소 마법사의 재능이어서 16세에 역대 최연소로 아폴리온 등급에 도달했다. 작중 천재급 주인공이 그 바로 다음인데 이게 24세. [21] 환생인 라우라의 재능은 아직 불명. [22] 이사벨의 아버지는 식인 욕구 어머니는 가학적인 성적도착증이었고 이사벨의 경우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었다. [23] 본래 성은 클로디아다. [24] 페르젠이 마법사로서 한 등급 더 성장해버리자 자신이 성장해 페르젠을 마법사로 찍어누른다는 계획은 사실상 가망이 없어졌고 그나마 가능성 있던 알프레드의 영애와 클로디아의 영식(리지의 오빠)의 결혼동맹을 통해 두 가문의 힘을 합쳐 브뤼테인을, 적어도 페르젠을 축출하겠다는 계획도 페르젠과 유페미아의 결혼 이후 중증 브뤼테인 빠돌이인 알프레드 후작이 유페미아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실상 끈떨어진 연이 되어버렸다. [25] 황제의 앞에서 대놓고 이런 뜻을 밝혔고 이는 어찌 보면 반역행위로 볼 수도 있는 수준이었으나 실제로 그래도 저항 못 할만큼 브뤼테인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황제는 제레미아가 진짜로 황위를 건들려는 게 아닌,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연극이라는 걸 확신한 것만으로 다른 일은 아무렇지 않게 여길 정도로 안심했다. [26] 기존의 페르젠은 기본적으로 선민주의가 깔려있는데다가 윗사람에게는 철저히 예의있게 대하는 인물인지라 저 평민 운운과 형님이 아닌 형으로 부르는 것 만으로도 발작하려 했다. 그나마 이서진으로서의 인격이 필사적으로 눌렀기에 간신히 가능했던 것. [27] 개인 마다 3개월에 한 번이라는 제약이 존재한다. [28] 상사병까지 앓았다고 서술된다. [29] 만약 여기서 시엘이 조금 더 침착한 사내였어서 감정을 숨겼다면 페르젠은 시엘을 찾는데 더욱 애먹었을 것이고, 위험해졌을 것이다. 명백한 시엘의 실책. [30] 페르젠은 이 과정에 황녀가 개입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31] 사실 페르젠도 처음부터 시엘을 대리인으로 거론하려 했는데 2왕자가 먼저 시엘을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32] 대결이 얼마나 형편없었으면 제국의 기사들이 오러나이트 망신 다 시킨다며 민망해 할 정도. [33] 유페미아는 시엘의 죽음을 원하지 않았고, 자기를 바쳐서라도 살려는 달라고 말하며 시엘이 큰 벽에 좌절해서 새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라고 말하지만, 페르젠은 유페미아가 자기 삶의 결정권 또한 시엘에게 맡기고 있음에 분노하였지만 유페미아의 슬픔에 보태지 않겠다 약조한다. 즉 포기하면 살 수 있었음에도 주인공 답게 포기하지 못하는 성격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34] 다만 페르젠을 빈사 상태로 만들기는 했다. 그리고 이 행동 때문에 유페미아조차 시엘을 살려달라 말하지 못했다. [35] 죽으면서 유페미아를 바라보며 그녀를 생각하며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