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소속 :
정의초인[1] 출신 : 페루 나이 : 불명 키 : 불명 몸무게 : 불명 초인강도 : 불명 이명 에로에 포푸라 필살기 자이언트 스윙 빅 풋 히간테 크래쉬 |
2.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신 근육맨 프리퀄 잃어버린 잉카의 기억에 등장하는 빌런.3. 작중 행적
제21회 초인 올림픽 페루 예선전에서 돌연히 나타난 초인으로, 동벨맨을 손쉽게 요리하며 결승전에서 에라드맨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신인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그의 경기에 반하게 되어 에로에 포푸라[2]라는 칭호를 듣게 된다.[3] 하지만 사람들은 보지 못했던 그의 본 모습을 세컨드 소년 마르코는 보게 된다. 마르코가 준비한 수건의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상한 밥을 먹여 배탈나게 만든다던가, 초인 레슬러로 인기를 끌어 대통령이 되려는 등 오만방자하고 정치적 야망만 가득 찬 모습이 바로 히간테맨의 본 모습이었던 것이다. 고대 잉카 제국의 문화유적을 다 밀어버리고, 그곳을 라스베이거스처럼 만들어 부와 명예를 쥘 생각을 하며 이미 관련자들에게 뇌물을 먹이고 있었다.진실을 안 마르코는 히간테맨에게 대들지만 소년의 몸으로 강호 초인을 이길 수는 없었고, 결국 얻어터진다. 구타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에라드맨이 마르코를 발견했을 때는 여기저기 부어오르고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초인계의 철칙을 깨고 인간 소년에게 손찌검을 한 히간테맨이었지만 링 위에서는 여전히 멋진 에로에 포푸라 행세를 하고 있었다. 궁지에 몰리다가 그제야 마르코의 몰골을 보게 된 에라드맨은 자신과 우정을 쌓던 소년을 그 꼴로 만든 히간테맨에게 분노, 가문의 원수이자 조국의 원수인 콩키스타도르의 모습을 떠올린다. 분노에 가득 찬 에라드맨은 마르코가 자신을 응원하며 히간테맨을 똥이라고 비하하자 잊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게 되어 신 기술 공포의 변기 흘리기로 히간테맨을 처리한다. 히간테맨은 외마디 비명만을 내뱉은 채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며 그렇게 야망도 물거품이 되고, 본인 역시 생사불명의 상태가 된다. 히간테맨을 해치운 에라드맨은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페루 국민들에게 알리며 자신의 다음 무대로 향한다.
변기 보디에 빨려들어간 히간테맨의 행방은 작중에서 그려지지 않지만 근육맨 2세에서 워시 애스가 근육 만타로를 빨아들인 뒤 4차원으로 보냈다고 하는 걸 봐서는 그의 스승인 변기맨 역시도 상대를 4차원으로 보내버리는 듯하다.[4]
[1]
겉으로는 정의초인 행세를 하며 영웅 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실은 야망을 위한 연기였다.
[2]
민중의 영웅
[3]
이와 반대로 에라드맨은 그라운드 기술 위주의 경기를 펼친 탓에 지루함을 느끼는 관중들에게 야유와 함께 물건 투척을 받는다.
[4]
근육 스구루가 질문했을 당시, 변기맨 본인은 모른다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