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망일행이 비디오 대여점에서 보게 된 아르바이트생으로 꼬망 일행이 반해서 이런 저런 작업을 걸지만 실패. 할 수 없이 "무술대회에서 이긴 사람이랑 사귀겠다."라고 말해서 꼬망 일행이 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만든다.
가끔식 꼬망 일행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오며,은근히 무술대회의 비밀을 알려주지만 별 소용 없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준결승전에서 꼬망에게 패한 여전사 란이랑 동일 인물이자 청룡봉파의 당주. 나중에 꼬망 일행에게 정체를 드러낸다. 사실 정체를 숨기고 무술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자기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청룡봉파의 비전서를 분신쇄골파의 수령인 무술대회 개최자에게 빼앗겨서 되찾기 위해. 즉 무술대회는 음모였던 것이다.[1][2][3]
이에 꼬망 일행이 직접 개최자를 찾아가서 비전서를 되찾게 된다. 그런데 점떡파 비전서를 보는 순간....
무술대회편 이후로는 그 후 계속 희영이 모습으로만 등장하고 마찬가지로 꼬망 4인방이 짝사랑하며 대쉬한다는 설정이지만 비중은 크게 줄었다. 다만 꼬망 4인방 사이에서 이름 언급은 자주 된다. 시나리오 작가인 언니가 등장하기도 했고, 희영이의 친구들이 등장해 꼬망 4인방과 4:4 만남을 하기도 했다. 다만 무술대회때 여전사 란으로서 콩자에게 승리했음에도, 평소에는 꼬망네 집에 콩자가 무서워서 자주 못 놀러온다는 언급이 있다.
[1]
가끔식 한 미치광이가 "이 대회는 음모다!"라며 외치는데 이 사실은 사실인데다가 그 미치광이는 뱃고동파 소속 제자로 무술대회 전 우승자였다. 아무래도 승리 후 뱃고동파가 분신쇄골파의 손에 봉문당한 후 그 충격으로 미친 듯.
[2]
희영이의 말에 따르자면 빼앗은 비전서는 모두 일본 무림계로 팔아넘긴다고 한다.
[3]
그리고 당시 청룡봉파의 선대 당주였던 희영의 아버지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비전서를 빼앗긴 충격으로 병을 얻어 얼마 안 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평소 희영이와 친했던 왕미녀의 말에 따르자면 작중에서 2년 전 세상을 떠났으며 이날이 2번째 기일이라고 한다. 마침 그녀는 희영의 부친 기일에 참석차 희영이네 집에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