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술소년 꼬망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별명은 망꼬.[1][2]2. 작중 행적
원래는 어릴 적부터 스승인 물불도사와 둘이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으나, 이후 닌자링, 메카닌, 콩자 등을 포함한 다른 조연들이 자기 집에 들어오게 된다.주인공이긴 하지만, 어째 주인공이라 하기에 비중이 적어지며 초기의 엉뚱한 천재 기믹이 실종 되고 상식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물론 막장 조연들에 비해서 상대적인 상식인이라는 것이지, 가만히 보면 얘도 정상적이라기엔 하자가 많은 인물이다.
정의롭고 강한 무술 실력을 갖고 있지만 순진하고 착해서 특별히 나서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다. 아니, 그 전에 다른 조연들이 너무 색채가 뚜렷한 면도 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이지 얘도 만만찮은 개성(?)을 자랑한다. 즉, 자신이 제일 잘 생겼다고 믿는 왕자병 기믹이 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과 물불도사에게 개털리기 일쑤...[3] 처음에는 다들 그냥 토하고 넘어가는 수준이었지만, 갈수록 왕자병이 심해지니까 이제는 아예 개패듯이 패버린다. 나중에 무술대회에 참가하면서 더 강해지고 그때부터 주로 쓰는 무술은 태극장. 처음에는 허공에 손가락으로 태극을 그려야 했지만, 나중에 수련한 이후에는 손바닥에 미리 그려놓고 사용한다던가. 발로 땅에 거대한 태극을 그린다던가 해서 여러 응용기로 사용한다. 특히 지면에 태극을 그려서 사용한 초 태극장의 위력은 엄청나다. 특이한 기술을 사용하는 닌자링, 괴도팡이나 폭발성 무기를 사용하는 메카닌과 비교하면 스피드, 기공파, 무술 등의 가장 근본적인 스타일의 기술에 충실하다. 다만 저 세명이 저 기술이 멍청함과 시너지를 일으켜 개그 상황을 연출하는 것에 비해 기술과 개그의 연계성은 낮은 편이다.[4]
그러나 실력과는 별개로 만화가 개그만화여서 그런건지 아님 주인공 보정을 못받은 건지 정작 무술대회에서의 승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5] 정확히 말하자면 실력으로 발린적은 단 한번도 없다. 장외패, 물불도사의 방해, 기권등이 진 이유들 이였다. 하지만 작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대회이자 스케일도 가장컸던 파이터 무술대회에서 우승한 걸 보면 그냥 이벤트전에 약한 것일지도 모른다.[6]
후에 고전 동화나 서양 동화 패러디에서는 주로 주인공을 맡는다. 근데 여주인공은 대부분 콩자.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선녀와 나무꾼이 부모이며 신선이 되기 위해서 수련을 한것도 천계로 올라가 부모님들을 다시 뵙기 위함이라고 밝혀졌다. 다만 부모님이랑 생이별하게 된 원인도 물불도사였는데, 금도끼 은도끼 신선을 하던 물불도사에게 오줌을 싸던 사슴을 쫓다가, 그 사슴이 선녀와 나무꾼을 만나게 해주었다가 꼬망을 낳고 선녀는 천계로 떠난 것. 엄마가 떠난 후 아빠 손에 길러지다가, 엄마를 만나려면 신선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물불도사에게서 듣고, 신선이 되려고 하나 쉽지 않았는데, 정말 운 좋게 천계에서 나무꾼과 꼬망을 데려올 기회를 내려주게 되는데, 물불도사가 그 사슴을 쫓다가 트롤짓을 해서 꼬망만 떨어져버리게 되어 결국 선녀와 나무꾼은 꼬망을 물불도사에게 맡기게 되고, 꼬망은 물불도사에게 책임지라며 결국 사부-제자 관계가 되어 신선이 되기 위해 수행중이었던 것.
[1]
별도로 나온 교육서적 천재의 머리를 나에게 옮겨라 중 인물소개에 본인이 언급
[2]
작중 직접 이와 연관지은 일은 없으나 연관지었으면 대번에 폐간됐을수도 있다 망꼬를
일본어로 하면... 어떻게 보면 일부러 이렇게 캐릭터 이름을 정한것 같기도 하다. 꽤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요즘 들어 이렇게 캐릭터 별명을 지었으면 꽤나 시끄러웠을 것이다.
[3]
얼굴 자체는 실제로 식구들 사이에서 잘 생긴 편이기는 하다. 문제는 이걸 입밖으로 꺼낸다는게... 식구들도 꼬망이 나름 잘생겼다는걸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너무 느끼해서 문제일뿐.
[4]
닌자링은 분신들이 본체에게 트롤짓을 하고, 메카닌의 미사일은 모든 상황을 폭발 엔딩으로 만들고, 괴도팡의 괴도 기술은 매를 버는데 특화되어있다.
[5]
이건 콩자와 닌자링도 마찬가지다.
[6]
꼬망 식구들중 전적이 좋은 멤버는 물불도사, 메카닌, 꿀빵이 정도인데, 개그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시피 놀라운 무술, 기술, 능력을 선보이는 꼬망, 닌자링, 괴도팡은 잘 싸워도 개그적인 이유로 패배하거나 물불도사가 트롤짓을 하는 경우로 이어져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7]
대표적인 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패러디. 여기서 꼬망은 당연히 온달을 맡았고, 평강공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