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단체.
[1]
(열강2 온라인에서의 모습)
1. 소개
"흑풍회의 경고는 한 번뿐......"
사파지존 천마신군이 거느리고 있는 최정예 무사들의 집단으로, 천마신궁을 본진으로 두고 있다. 대규모 대접전이나 간접적인 국지전에 맞게 대장들이 지휘하에 전투에 투입되고. 그 이외에는 천마신군과 각 제자들을 호위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일을 한다. 또한 제자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다가 지역내 반란등이 생기면 바로 투입되어 정리하는등 모든일들은 흑풍회의 각 부대에서 제자와 대장들이 결정한다.
초창기에는 도둑, 강도, 강간범 등 사파의 무뢰배들을 천마신군이 끌어모아 만든 단체에 불과했으나[2], 현재는 명실공히 정파 사파 합쳐서 최강의 무사집단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흑풍회가 무리를 지어 돌격하기만 하면.. 같은 사파의 배신자 문파[3]나 대부분의 정파 문파는 멸문을 면치 못 할 정도.[4]
그런 천하무적 흑풍회를 최초이자, 유일하게 막아낸 문파가 송무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송무문도 제4 돌격대를 상대해 돌격대장과 돌격대원들을 상대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 '송무문주를 포함 대부분의 고수들을 잃었을 정도이다. 여하튼 제4 돌격대는 전멸에 송무문도 치명적으로 모든걸 잃어 이들의 전투는 사생결단을 본 결전으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본다.[5]
사파 내부에서 쓸만한 인재가 있다 싶으면 스카우트 해서 데리고 오는 모양. 노호도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나 "흑풍회는 졸개잖아, 나보고 졸개를 하라고? 절대 안해!"라면서 거절했다.[6][7] 한번 흑풍회의 일원이 되면 탈퇴할 수 없고, 결혼도 금지되는 모양.
언제나 갑자기 숨어있다가 등장하기 때문에 한비광은 매우 싫어한다. 주로 땅에서나 나타나는 연출이 많기 때문에..7개의 흑풍회 자체가 무공과 은신술등 아주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단체라고 해도 무방하다.실은 천마신군과 제자들이 가는 땅밑을 파면서 따라오고 있다는 썰, 전직 광부 흑풍회라는, 원작자들이 그린 단행본 보너스 만화도 있다(...).
2. 흑풍회 구성
총 7개의 돌격대와 각각의 돌격대를 통솔하는 7명의 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기본적으로 천마신군의 여섯 제자들이 각각의 돌격대를 대장까지 포함해 호위로서 거느리고 다니지만, 예외적으로 제4돌격대는 제자가 아닌 천마신군 직속의 친위대처럼 최강부대로서 기능한다. 이는 과거 제4돌격대가 송무문과의 전투에서 거의 전멸에 가까운 형태로 패배를 당한 것에 천마신군이 충격을 받고, 지금과 같은 최정예 부대로 제4돌격대를 재편성한 것에 기인한다고 한다. 송무문에게 전멸당했던 이전의 제4돌격대가 제자를 거느리고 다녔는지는 불명이다.
한비광을 호위해야 할 제7돌격대는 그가 사문 일을 팽개치고 번번히 도망치는 탓에 초반 이후로는 등장을 거의 못하고 있다. 사실 사부인 천마신군이 성장을 유도하려는 배려로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한 제 1, 2 흑풍회 대장은 천마신군도 선배라 존대하는 사파의 실력자들이라 천마신궁 내에서도 장로격 위치로 추정되는데, 따라서 그들이 과연 백강이나 도월천을 직접 호위하며 다니는 것 같지 않으며 실제로 그런 모습은 나오지도 않는다. 스승이 존대하는데 제자들이 하대하거나 명령할 수 있을 입장도 아닌 것 같고, 아마 부대장이 따로 호위하거나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하튼 제1~2흑풍회 대장은 따로 독립적인 권한이 있거나 일정량 특별 권한행사도 가능할수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천마신군의 친위대격인 제4흑풍회 대장인 지현도 실력이 도월천, 진풍백과 비슷하며 조금 못하다는데 1~2돌격대 대장님들은 백강급이나 오절급으로 추정되고 있어서...당장 4흑풍회 대장인 지현도 실력만큼 발언권이 있는지 천마신군의 제자인 초운현의 변명을 끊어버리거나 한비광이 적당히 점수를 따기 위해 자신이 책임을 질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반문하려다 천마신군에게 직접 제지되기도 한다.
3. 흑풍회의 전용무공
- 쾌검식 무공
- 흑풍일섬참
- 흑풍쾌마참
- 검기식 무공
- 사월난비
- 흑풍진멸참
- 검강식 무공
- 만파격악
- 상위 초절정고수 1/2/4/3돌격대장 무공도 따로 있을테니 그 이외에도 돌격대장별로 고유의 무공의 차이 때에는 추가기재 요망
3.1. 검진: 흑풍광무(黑風狂舞)
흑풍회 고유의 집단전 전용 진법. 횡대 형태로 늘어선 다음에 옆의 동료와 협력해 눈앞의 적을 확실하게 말살하며 앞으로 전진한다.적의 흔적도 남기지 않는 흑풍회 최고의 이동검진이라고 한다. 돌격대장의 명령에 의해 방향이 정해지고 나면 뒤쳐지는 아군조차도 베어버리고 지나가버릴 정도로 살벌한, 흑풍회의 결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그야말로 광무(狂舞)의 검진이다.
"보이건 말건 상관 없어, 저건 오직 전진만을 염두에 둔 흑풍회의 미친 춤... 뒤떨어지면 아군에 베일수도 있는 절대 검진 이니까"
4. 전투력
흑풍회는 의외로 잘 살펴보면 천검대와 유사하다. 정예고수인 흑풍대장=천검대장이 이끌고 간부급인 부대장=백부장급이 대원=대원등이 존재하며 실력과 인원수도 비슷해 보인다.흑풍회 일개 대원들만 하더라도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졸개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자들이다. 작중 초반부터 나름 검 좀 쓴다며 어깨에 힘주고 다니던 정파 무사들을 흑풍대원 혼자서 무참히 도륙해 버렸고, 작중 최종 보스격 조직인 신지의 무사들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았다. 정예 병사 집단인 천검대원들과 동급의 전투력을 보여주었을 정도. 흑풍회=천검대
특히 돌격대장급 정도면 무림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수 축에 들어가는데, 돌격대장들 중 가장 말석을 차지하는 홍균만 하더라도 신지 결전에서 혈뢰나 십대검존 중 한 명인 임철곤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여전히 보여주었다.
간단한게 흑풍회 각 부대들의 전투력을 보면
거대 문파도 상대할 수 있는 최상급
- 천마신군: 지현의 4부대
- 백강: 독고결의 1부대
- 도월천: 황보웅의 2부대
- 진풍백: 남중보의 3부대
중형 이상 문파도 상대하는 중~상급
- 초운현: 동규의 5부대
- 최상희: 남궁현배 6부대
- 한비광: 홍균의 7부대
또한 무공 실력과는 별개로 단결력이나 충성심, 명예를 중시하는 모습도 그 어떤 무림의 집단보다 단연 돋보인다. 이들은 흑풍회 대원으로서 죽음을 맞는 것을 매우 명예롭게 여기며[8], 그야말로 몸과 마음을 바쳐 주군을 섬기는데, 그런 주군이 정식으로 응한 결투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주군의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주군이 사망할 시 주군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항상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협곡에서의 최상희와 황건우의 결투에서 남궁현배의 6돌격대는 죽어가는 최상희를 왜 도와주지 않느냐는 한비광의 외침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켰다. 죽음을 각오하는 총공격을 위한 태세전환..(..)
네임드급 고수들 상대가 아닌 비슷하게 졸병들과의 전투에서 흑풍회들이 밀린 건 현재까지 총 3번이다.
첫번째는 소향이가 데리고 다니던 뇌응과 혈표를 상대로 금수라는 부분때문에 약간 방심을 했다지만, 흑풍회 대원들이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멀리서 지켜보던 제5돌격대장 동규가 X신같은 놈들 천하의 흑풍회라는 놈들이 고작 짐승 한마리에 하면서 직접 검기를 날려 제압할 정도였다. 사실 남림야수족이 데리고 다니는 맹수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짐승 수준의 전투력을 뛰어넘는데다, 그중에서도 두령의 딸인 소향에게 약한 짐승을 붙여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당시 뇌응과 혈표는 이틀 밤낮을 뛰어나닌 터라 상당한 체력 소모가 있는 상태였다. 특히 혈표는 소향을 태우고 뛰었기 때문에 더욱 지친 상태였는데도 흑풍회 대원을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았다. 심지어 황건우가 데리고 다니는 천지호는 흑풍회 대장인 남궁현배도 쩔쩔맬 정도이며, 최상희 정도 되는 고수가 내공공격을 해도 조금 밀려나기만 할뿐 전혀 타격이 없을 정도이다. 황건우의 경우에도 남궁현배 따위는 그냥 천지호한테 직접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다가, 최상희 정도야 되니까 천지호에서 내려온다.
두번째는 초분혼마인들과의 격돌이었는데, 이녀석들은 워낙에 평범한 인간을 초월한 괴물들인지라 밀리는 건 기본에 아주 전멸을 당했다. 애초에 백강의 명으로 홍균이 협곡을 선점하러 갈 때 함께한 인원들이 정예병들이었는데 그들이 순식간에 전멸했으니 다른 대원들은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애초에 7돌격대장인 홍균이 초분혼마인 1기를 어렵게 잡을 정도이고, 2기를 상대로도 장담을 못한다.[10]
세번째는 절대천검대들과의 격돌이었는데, 한비광과 진풍백의 명을 받아 진을 짜서 기습했을 때는 얼추 비슷해보이거나 약간 밀리는 듯한 인상이었지만, 진을 짜지 않고 평범하게 맞설 때는 겨우 2명 정도밖에 안되는 절대천검대원들에게 상대적으로 다수의 흑풍회대원들이 학살당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흑풍회 1인의 실력은 천운악이 데리고 다니는 벽풍칠도보다 조금 못하는 정도로 추정된다. 벽풍칠도는 천운악의 지휘아래 진을 짜서 절대천검대들 상대로 방어진으로나마 제자리를 고수하며 버텼던 걸 보면.
다만 이때 흑풍회는 백강의 퇴각신호로 인해 겨우 재정비를 마치는가 싶다가 공격을 받은 거라 아주 공정한 대결은 아니라는 말도 있었지만 당시 한비광의 제안으로 진풍백과 함께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실제로 당시에도 무림쪽의 숫자가 절대천검대들보다 더 많았으며, 그나마 도제 문정후가 다수의 절대천검대원들을 자신쪽으로 붙잡아서 겨우 힘의 균형이 맞추어진 상태였다. 거기에 추가로 남중보의 3흑풍회가 나타나자 도월천이 언급하기를 신지쪽 실력이 뛰어나도 수적인 열세가 너무 심하다며 곧 밀리는 거 아니냐고 우려를 했고, 이후로는 무림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결정적으로 절대천검대들은 아예 졸병들만 싸우고 네임드 고수들은 뒤에서 방관만 했었는데, 무림 쪽은 도제, 풍연, 임철곤, 혈뢰, 홍균, 남중보, 매유진같은 네임드들까지 싸워서야 우세하게 변했다는 점은 졸병들의 실력으로는 확실히 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외에도 무림인들 사이에서 악마같다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도 흑풍회 그들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체력이 소모되면 지치긴 한다. 송무문 스토리에서 남중보의 일갈 아래 이틀 걸리는 거리를 하루만에 뛰어온 탓에, 송무문 무사들을 상대로 기세에 비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역시 흑풍회도 소수 몇명만 있을 때 정파가 쪽수로 밀어붙이면 당연히 밀리기도 한다. 진풍백의 회상신에서도 정파의 어떤 문파가 진풍백의 고향을 습격했을 때, 그곳을 지키고 있던 흑풍회들도 숫자가 밀렸던건지 부상당하고 혜화를 비롯한 사람들이 학살당한 모습이 나온다.
5. 흑풍회의 대장들
1돌격대장 독고결 → 원래대로면 백강을 모시는 입장이겠지만 천마신군도 선배대접 하는 원로라서 백강이라도 맞먹기는 어려워보이고 상호존대를 하지 않을까 추측. 무공수위도 천하오절급 고수.
2돌격대장 황보웅 → 원래대로면 도월천을 모시는 입장이겠지만 천마신군도 선배대접 하는 원로라서 도월천이라도 맞먹기는 어려워보이고 상호존대를 하지 않을까 추측. 무공수위도 천하오절급 고수.
3돌격대장 남중보 → 진풍백을 모시고있다. 고집이 세고, 성깔도 더러운데다 파이터기질을 보이는 진풍백 때문에 늘 고전 하지만 진풍백과 남중보 서로가 신뢰가 두터운 듯...
4돌격대장 지현 → 천마신군의 직속부대. 대원들도 초일류급으로 구성된 불패의 부대로 대장은 지현이다. 지현도 초고수로 1~2대장 바로 아랫급 정도라고 한다. 지존의 대리자고 실력도 발언권도 막강하다.[11]
5돌격대장 동규 → 초운현을 모시고있다. 한비광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초운현과 함께 현발파 비무대회에서 암살을 시도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간다
6. 기타
질풍랑 과거에 노호의 과거회상에서 독고결과 황보웅 그리고 남중보가 나왔다. 그리고 다른 회상에서 남중보의 흑풍회들이 스카웃 하러 접촉했을 때 그 노호는 흑풍회를 "졸개"라며 깐다.
아무튼 독고걸, 황보웅, 남중보 3명이 흑풍회 최고참이고 동규, 남궁현배가 그냥 고참인듯 하다.
백강이 홍균을 보고 "아니 이제는 제 7 흑풍회 대장이던가???" 라고 말한것을 보아 백강은 대충 10년동안 천마신궁을 비워두고 신지에 간것으로 추측되며 홍균은 몇년 되지 않는 사이에 흑풍회 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
홍균과 진상필은 흑풍회 입문 동기로 홍균은 끝까지 남아 제 7 흑풍회 돌격대장까지 진급한 반면 진상필은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떠나느라 흑풍회를 이탈했다. 하지만 진상필은 흑풍회를 죽어서도 잊지 못했다.
어떻게 보면 나이먹고 성실하게 일하면서 철없는 도련님들한테 휘둘리는 집단. 물론 다른 흑풍회는 담당 제자랑 협조가 잘 되는 것 같지만
천마신군의 수제자인 백강은 유일하게 자신의 흑풍회를 지휘해 본적이 없다. 원래라면 제1흑풍회가 따라야겠지만, 신지 탐사로 인해 홀로 움직였으며, 이후 다른 사제들이 각자의 흑풍회를 이끌고 다닐때도 백강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도 흑풍회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천마신군의 수제자라는 입장에서 홍균이나 남중보 같이 다른 흑풍회 돌격대장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명령을 내릴수 있단 권한이 있다.
[1]
맨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황보웅,
독고결,
동규,
홍균,
남궁현배,
지현,
남중보.
[2]
백리향의 회상에서 흑풍회 대원 3명이 시종을 죽이고 백리향을 성희롱하려다
황보웅에게 즉결처형을 당했다. 현 시점 흑풍회의 규율을 보면 상상도 못할 일.
[3]
신지에서 포섭한 무리들인 세검루/건곤궁등.
[4]
초창기 흑풍회가
담신우의 현무문 다음으로 거대했던
백리사우의 삼다문을 굴복시켰던 일을 생각해 보자. 물론 백리사우는 스스로 항복했던 것이지만, 그만큼 흑풍회가 막강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괴개의 언급으로는 숫자는 압도적으로 흑풍회가 우세했다고 한다. 괴개는 그런 흑풍회들을 한낱 불한당부대로 여겨서 자신만만하게 격돌하다가 패퇴한 것이지만. 더불어 독고결, 황보웅, 천마신군이 모두 출전한 걸 보면 이 당시의 흑풍회는 1개 돌격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총력전이었다고 봐도 무방하긴 하다.
[5]
이 전투로 천마신군이 제자를 잃었다는 언급이 전혀 없는 걸 보아서는 천마신군의 제자가 포함되지 않은 1개 돌격대도 정파 5대 명문 정도가 아니면 막기 매우 어려운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진풍백까지 출전한 제 3 돌격대와 맞붙은 송무문은 한비광이 송무문 편에 서서 진풍백에게 타격을 주지 못했다면 그 날 사라질 뻔 했다.
[6]
이때 노호를 스카웃하려는 흑풍회는 진풍백 휘하의 제3 흑풍회였다. 훗날 노호를 흑풍회로 데려오려던 남중보는 "지금의 그대는 흑풍회가 품기엔 너무 커져버렸군..."이라 말한다.
[7]
노호의 목표는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밑의 흑풍회에 들어오라는 제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8]
실제로
진상필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흑풍회를 떠났으나 평생을 후회하다 죽어서 결국 다시 흑풍회로 돌아가게 된다. 진상필은 특별 케이스로 흑풍회를 떠나고 싶다면 죽어야 떠날 수 있다. 그가 탈영하는 것을 목격한 지현이 아무말 없이 보내줬고 그 뒤로 다른 조치가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다른이가 목격했거나 천마신군이 추격 및 제거 명령을 내렸다면 도망간지 얼마 안되어 죽었을 것이다.
[9]
취소선이지만 진짜로 저렇게 말했다. 황건우 역시도 최상희를 죽이려다가 대체 저놈들은 밀리는데도 뭐 저리 독기와 살기가 심하냐며 적당히 끝내기엔 너무 온거 같다며 한탄했다.
[10]
정확히는 벽력자 일행을 지키면서 둘을 상대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었다.
[11]
초운현의 말을 끊어도 대들지 못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