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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1:06:31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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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흑자경영
2.1. 전략2.2. 사례
3. 관련 용어들

1. 개요


surplus

수입 지출보다 많아 완전한 이익이 생긴 상황이며 수입 초과액을 표시할 때 회계장부에 주로 검은 잉크를 쓰는 데서 유래했다. 흑자가 생긴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회사에 돈이 쌓이는 것과 같은 소리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사업을 하는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1]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를 흑자국, 적자국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반대말은 적자이다.

2. 흑자경영

흑자경영(黑字經營)은 일반적으로 경영에서 지출보다 이익이 많은 상태 즉, 실적상태가 적자를 보지 않은 경영을 뜻한다. 많은 기업들은 당연히 이런 경영형태를 이루기 위해 희생을 각오 감수하면서 엄청난 노력과 전략을 짜고 있다.

2.1. 전략

흑자경영을 위한 전략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윤 증대가 베이스로 깔려있다. 그중 첫 번째는 간단하게 생각해서 가격 설정 전략이 있다. 어떤 특정한 시장에서 경영자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똑같은 가격을 부과하여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가격설정 전략들이 있는데, 경영자는 여러 가격 설정 전략을 통해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같은 곳에서 단일 가격을 부과하여 얻는 이윤보다도 높은 이윤을 얻어내 흑자경영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가격 전략들에는 먼저 소비자로부터 잉여를 얻어내는 것이 우선적인 방법인데, 여기서도 세분화 시킬 수 있다. 보통 4가지로 세분화 하며 가격차별. 이부가격, 블록가격, 상품 묶음판매가 이에 해당된다. 가격차별에 대한 것은 해당 문서로. 이부가격 설정은 기업이 재화를 구매하는 권리에 대한 고정요금과 매 구매 단위에 대해 단위당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정요금을 부과하여 기업은 소비자잉여를 얻어낼 수 있고 이윤을 증대시켜 흑자경영에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부가격 설정의 대표적인 예로 골프장이나 헬스클럽의 입회비 및 회원권 등이 있다.

블록가격 설정은 이윤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일한 제품 몇 개가 함께 포장되어 소비자가 전부 아니면 전무의 구매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가격차별과는 달리, 블록가격 설정은 소비자들이 한 기업의 재품에 대해 동일한 수요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도 이윤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상품 일괄판매는 여러 상이한 제품을 함께 묶어 그것들을 하나의 일괄판매 가격으로 파는 방법을 뜻한다. 예를 들어 여행사에서 휴가의 각 구성요소가격을 따로 설정하는 대신 종종 항공료, 호텔, 식사를 포함한 일괄거래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2.2. 사례

농협금융에서는 2016년 2분기에서 2907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었다. 그때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1조 3000억원의 충당금을 쌓아놓았는데, 당시 상태가 안 좋았던 조선 및 해운업 쇼크로 2000억대라는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던 것이다. 하지만 농협금융의 김용환 회장이 이에 바로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여러 가지 과제들을 동원하여 내실경영에 돌입하게 된다. 부실위험이 큰 편중여신을 정리하고 여신심사 및 감리 능력 강화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힘써왔는데, 결국 이러한 노력으로 농협금융은 2016년 3분기 기준 310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흑자경영으로 성공하게 된다. 관련 기사
동양시멘트의 당기순이익은 2013년 –2226억원, 2014년 +3016억원, 2015년 –108억원으로 적자와 흑자가 번갈아 왔었다. 하지만 작년인 2016년 시멘트 판매가 급증하고 2015년 9월 삼표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되면서 안전하게 흑자전환을 하게 된다. 동양시멘트의 작년 잠정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년대비 46.9%가 증가하게 된다. 매출액은 6159억원으로 작년보다 9.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3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된다. 관련 기사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더샘은 론칭 첫해인 2010년 매출 4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1년 207억원, 2012년 345억원, 2013년 332억원, 2014년 440억원 등 성장이 정체한 상태였다. 그러나 더샘은 김중천 사장이 부임한 2014년 이후로 2년 연속 적자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의 청신호를 켜게 된다. 결국 더샘은 2015년 4분기부터 흑자경영으로 전환에 성공하게 되며 이는 2016년 내내 이어져 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2배로 크게 성장한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3. 관련 용어들



[1] 대표적으로 사업을 축소 내지는 정리하면서 지출이 줄어들어 흑자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 분명 흑자가 생긴 것이지만 사업으로 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을 단기적으로 보고 정리해 이익을 보거나, 당장의 손해가 일시적일 수 있단 판단 하에 투자를 이어가 사업이 회생되길 기도하거나, 잡아두다가 회생은 커녕 익절의 기회를 놓치고 손절을 할 상황이 온 것이기때문에 사업자의 입장에선 가장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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