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35:48

휘슬 레지스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돌고래 고음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복면가왕의 출연자에 대한 내용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가왕석까지! 돌고래 고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언어별 명칭
  • 한국어: 휘슬 레지스터, 휘슬 보이스, 초두성
  • 영어: Whistle Register, Whistle Voice
  • 일본어: ホイッスルボイス
1. 개요2. 어떻게 내는가?3. 장점과 단점
3.1. 장점3.2. 단점
4. 유명한 휘슬 레지스터 구사자들
4.1. 휘슬 레지스터를 구사했던 우타이테
5. 여담

1. 개요

휘슬 레지스터 혹은 플룻 레지스터(flageolet register)는 성구의 종류 중 하나다. # 진성과 가성의 관계로 비유하자면 가성과 휘슬 레지스터로 관계가 성립되는 가성과는 또 다른 성구.

보통 여성이 4옥타브 레♯(D♯6) 이상의[1] 음을 낼 때 사용하는 발성이다.[2] 4옥타브 레♯(D♯6) 이하의 음에서도 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는 고음 샤우팅이나 가성보다 더 높은 음으로, 휘슬 레지스터로 정확한 발음을 하긴 어렵지만, 노래의 반주 등에서 휘슬 레지스터를 적절히 사용하면 듣기 좋다.

다른 이름으로는 휘슬 보이스나 Super Head Voice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슈퍼 헤드 보이스는 말 그대로 초두성, 즉 높은 두성이라는 뜻이다. 휘슬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휘파람 비슷한 소리가 난다.

2. 어떻게 내는가?

머라이어 캐리가 말하는[3] 자신의 휘슬 레지스터 발성법. 참고로 해당 영상 2~3분대에도 나오는, 2009년 방한 당시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어릴 적에 성악가 겸 보컬 코치인 그녀의 어머니가 그런 소리(휘슬)를 계속한다면 성대를 상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그녀를 타일렀다는 일화를 얘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휘슬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성대가 상할 수도 있다.

휘슬 레지스터라고 해서 모두 내는 법이 같은 건 아니다, 두성(Head Voice)인데 휘슬 레지스터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4] 대체로 공명점은 머리에 있지만, 들숨에서 숨을 참으며, 목을 조이며 소리를 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발음은 발음하기 아주 어렵다. 휘슬로 단어 구사를 하는 가수들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방법 중 하나론 휘슬 레지스터의 이해 영상 참조.

글로 설명하자면, 목의 포지션을 가성의 최고음을 낼 때의 장소로 위치시키고 그 상태로 가볍게 숨을 쉰다. 왠지 약한 느낌의 소리가 났을 때[5] 목을 조인 상태로 고음을 내, 약한 소리가 나오게 되면 소리상을 닫는다. 목은 연 상태로 소리상을 닫는다. 감각적으로 목의 아래 부근을 조인다는 것을 의식하면 좋을 것이다. 그 목에, 마치 피리를 부는 것처럼 호흡을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가성에도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넘어서면 음을 낼 수 없고, 공기 소리만 남게 된다. 그 상태에서 배에서 공기를 세게 내뱉으면 휘슬 레지스터를 할 수 있다. 이 창법을 써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 번 터득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성이라는 게 그렇듯 컨디션에 따라 날 때도 있고 안 날 때도 있는 답답한 상황의 사람도 있다.

소리는 나는데 내고 싶은 음을 자유자재로 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변성기가 오기 전이나 진행 중인 사람이 휘슬 레지스터를 터득하여 소리를 내다가 변성기가 점점 진행이 되면서 휘슬 레지스터를 못 내게 되는 경우 이럴 수 있다. 사실 (특히 남자는) 변성기 전의 보컬 능력이라는 게 이후엔 의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보컬 능력하면 변성기 이후를 논한다.

물론 이런 설명 없이도 잘 내는 사람들은 잘만 낸다. 가성에서 접근하지 않아도 목을 어떻게 막 쥐어짜면 나오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3. 장점과 단점

3.1. 장점

일단 이 창법의 장점은 무지막지하게 높은 음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4옥타브는 기본이고 5옥타브, 심지어 6옥타브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7~8옥타브 가까이까지 내는 사람도 있는데 여긴 거의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사실 6옥타브 이상이 되면 그건 성대가 정말 유별나거나 공기 마찰음을 이용해 조금 다르게 발성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3.2. 단점

단점은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너무 높은 음을 내어버리면 가창이 아닌 소음이 되기 쉽다는 점인데, 실제로 몇몇 가수는 휘슬 남용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휘슬 이쁘게 내기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조차도 2집에서 하이노트 과용으로 일각의 혹평을 듣기도 했다.[6] 브라질의 여성 가수인 조지아 브라운 또한 휘슬 레지스터 남용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가수로 꼽힌다.

또 남성의 경우는 휘슬을 배운다 치더라도 쓸 일이 거의 없다. 남성 곡의 경우 락 샤우팅이나 가성이 아니면 어지간한 고음곡이라도 3옥타브 초반, 정말 높아도 3옥타브 중반까지만 찍는 게 대부분이라 가수가 휘슬을 쓸 이유가 잘 없기 때문.[7] 3옥타브 중후반을 찍는 헬곡들도 보통 락같은 장르 특성 상 휘슬보다는 일반 가성이나 샤우팅이 더 잘 어울린다. 그러니 휘슬 연습할 시간에 차라리 그냥 진성격인 두성이나 믹스보이스 연습을 꾸준히 하는게 실가창에선 훨씬 효율이 좋다. 휘슬 창법은 단독 가창으로 쓰이기엔 음색이 부적절하고, 굳이 쓴다 해도 코러스, 애드리브에서 효과음이나 악기 정도의 역할이 전부이다 보니 유명한 고음 가수들의 느낌을 낼 순 없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휘슬 레지스터는 목(성대)을 최대한 쥐어짜서 써야 하는 창법이기 때문에 성대가 상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로 유명한 가수 차수경은 이 창법 때문에 노래가 안 될 지경으로 목이 나갔다고 스타킹에서 본인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4. 유명한 휘슬 레지스터 구사자들

4.1. 휘슬 레지스터를 구사했던 우타이테

투고곡들 중 최고음을 표시한 것이다.
이치코, 이카상을 제외하고는 전부 남자이다. 여담으로 고음 계열 우타이테인 아카틴은 의외로 휘슬 레지스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 초고음들을 두성으로 지른다고.

헌데 이 기록들, 특히 7옥타브 이상은 사실 약간의 편법이나 보정을 의심해봐야 된다는 주장도 있다.[16][17] 7, 8옥타브를 찍은 우타이테들이 라이브 방송이나 공연 등으로 확실하게 인증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18] 고로 너무 맹신하진 말자. 다만 마고츠처럼 직접 주파수를 측정하여 증명한 케이스[19]도 있고[20], 미이야는 생방송으로 7옥타브 라를 올리기도 했다. 물론 노래 실력과는 별개의 문제. 애초에 노래로서가 아니라 네타성으로 고음을 내는 우타이테도 꽤 된다.

5. 여담

일상에서도 의외로 들을 수 있다. 바로 아기, 어린이나 여성이 내는 초고음의 비명소리( 제시카 정 예시)가 바로 휘슬이다. 물론 드물지만 비명을 두성으로 지르는 사람도 있긴 하다. 지를때 본인의 원래 목소리 음색이 남아있고 음이 비교적 낮으면 두성, 음색 상관없이 꺄악 소리라면 바로 휘슬이다.

고음병 환자들에겐 절대신성시되는 발성법이기도 하나, 사실 대부분의 프로가수들은 보통 1~2옥타브, 높아도 3옥타브 초반대에서 노래를 하고, 초고음을 지른다고 흔히 알려진 가수들도 대부분 두성으로 지르는 3옥타브대가 대부분이다.[21] 즉, 그 정도 한정된 음역내에서도 충분히 대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22] 어설프게 음만 높으면 귀만 아프다. 결국 노래란 얼만큼 높이 올라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듣기 좋게 노래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


[1] 남성은 3옥타브 라(A5) 이상. [2] 다만 '4옥타브 레♯(D♯6)' 이상의 고음이라고 무조건 휘슬 레지스터는 아니다. 여러 성악가들이나 소향, 박정현, 비타스, 조유진 등 대중가수들은 '4옥타브 레(D6), 파(F6)' 심지어 '5옥타브 도(C7)'까지 두성으로 내기도 한다. 그리고 들어보면 음질이나 발음 자체가 휘슬과 두성은 좀 다르다. [3] 머라이어 캐리 이전에도 휘슬 레지스터 창법을 활용했던 가수들은 꽤 많았지만,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시키고 대중적으로 이 창법이 인지도 있게 만든 가수는 머라이어 캐리다. [4] 소향이 돌고래 소리를 낸다고 하면 두성이다. [5] 만약, 날카롭고 긴장된 듯한 소리가 나왔을 경우는 목에 일부러 압박을 주어 고음을 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치도록 한다. [6] 1집 때부터 이어온 하이노트를 말도 안되게 많이 써서 대리 가창 의혹까지 받았으며,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렸다. [7] 그나마 코러스로는 가끔 쓰이기도 한다. 가요에 쓰인 예시로는 마크툽 너를 그린 우주에서 살짝 코러스로 넣은 4옥타브 도#이 있다. [8] <The Memoris Of An Imperfect Angel> 앨범의 제목이나 수록곡 <H.A.T.E.U.>는 미니 리퍼튼에게 헌정하는 곡이라고. [9]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지만 그뿐이다. 그리고, 8옥타브의 음역대를 내는 기술은 휘슬 레지스터가 아니며 일반 사람들도 터득만 한다면 쉽게 낼 수 있다. 기네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8옥타브 솔(G10) 이상의 기록들을 남겨놓은 것을 보면(그중에는 9옥타브도 있다.) 창법이라 보긴 어렵고, 편법에 가깝다. [10] 이러한 오류가 나는 이유는 나무위키에 한국, 외국 옥타브 표기 방식들이 마구 뒤섞였기 때문이다. [11] '감싸안으며'의 일본버전은 일본 가수 misia의 'つつみ込むように...'로 최고음이 4옥타브 라#이다. [12] 근데 이런 경우는 의외로 생각만큼 드물진 않다. 밴드에서도 보컬보다 연주자가 음역대는 더 높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보컬 프레디 머큐리보다 최고음이 높다.다만 이 경우 로저 테일러도 상당히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다. 노래 잘한다와 단순히 음역대가 높다는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휘슬은 두성 같은 질감도 내지 못한다. [13] 현재는 메인보컬로 간주된다. [14] 믹싱을 포함하면 5옥타브 레(hihihiD)이다 [15] 출처, 마지막에는 원곡에서 무려 8키를 올려불렀다!!! [16] 애초에 7~8옥타브 휘슬은 일반적으로 가수들이 사용하는 휘슬이 아니다. 인간의 성대 구조로는 7~8옥타브의 주파수를 거의 불가능이기 때문에 편법이라 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소리의 마찰로 발생하는 초고음을 낸다. [17] 그리고, 중간 음역대가 비는 것도 이것을 증명하는데, 5옥타브에서 갑자기 7~8옥타브(이조차도 7옥타브 라, 8옥타브 레#/시 처럼 음역대가 빈다.)로 6옥타브의 음역대가 빈다. [18] 이 항목 위에 서술된 휘슬 레지스터 사용 가수들은 대부분 공식적으로 최고음을 인증 받았다. 우타이테 초고음의 경우 대충 아무 소리나 내놓고 음역대를 높이기만 해도 우타이테와 같은 초고음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의심은 더욱 심화된다. [19] 사실 이것도 어려운 것이 아닌게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스펙트럼 분석기로도 앞서 말한 방법처럼 하면, 휘슬을 사용하지도 못하는 일반인들도 7~8옥타브의 초고음이 찍혀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으로 조금 다듬어 준다면 우타이테의 초고음이 완성되는 것이다. [20] 19912Hz. [21] 초고음 샤우팅으로 유명한 가수인 김경호 하현우의 경우도 주로 3옥타브대에서 노래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 음에서 충분한 공명과 성량을 유지하고 스크래치까지 사용하니 가수로써 인정받는 거다. 그냥 듣기 싫은 비명소리만 내는거라면 평범한 여자도 충분히 3~4옥타브가 가능하다. 물론 계속하면 목 다친다. [22] 사실, 말이 한정된 음역이지 일반인들은 2옥타브 중반만 가도 속된 말로 삑사리 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