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藤田 田(1926년 3월 13일 ~ 2004년 4월 21일)일본 맥도날드의 창업자.
세계적으로는 손정의의 젊은 시절 스승으로서 널리 알려졌다.[1][2]
2. 생애
그는 전후 일본의 얼리어답터이자 탈아입구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손정의가 추구하는 많은 것도 후지타 덴의 영향을 받았다. 어린 손정의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겠냐는 질문에 후지타 덴은 "컴퓨터 사업"을 하라고 조언했다.그의 저서로 '유태인의 상술'[3]이 있으며,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유태인과 서구권의 시각을 매우 구체적으로 관찰 서술하고 있다.
그가 차린 일본 맥도날드는 단순히 맥도날드의 일본 지점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일본에 특화하고 일본인 대중이 탈아입구하는 정거장과 같은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한편 대만의 식문화를 보고, 일본에 비해 소고기 섭취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맥도날드와 같은 형태의 사업이 아시아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아시아 최초의 맥도날드로 리스크가 큰 사업이었지만, 그의 생각은 적중했고 대박으로 이어졌다.
단순 매장 갯수만으로도 세계 맥도날드 매장 1위 미국, 2위 일본으로 집계되고 있다.
[1]
어렸던 시절의 손정의가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그를 찾아가 자신은 어떤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는지 물었다고 한다. 이때 후지타 덴은 앞으로
컴퓨터가 세상을 바꿀 것이니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라는 조언을 해주었고, 그 결과 손정의는 컴퓨터 관련 사업으로 전세계에서 제일 가는 부호들 중 하나가 된다.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컴퓨터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에 정확한 조언을 한 후지타 덴의 안목이 엿보이는 일화다.
[2]
이후 성공한 손정의가 후지타 덴과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손정의가 그때 그 소년이 자신이라고 밝히자 후지타 덴은 크게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손정의에게 컴퓨터 300대를 발주했다고 한다.
[3]
일본어 원 제목은 '유대의 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