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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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누엘 올리베라 Juan Manuel Oliv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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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K리그 등록명 | 올리베라 |
본명 |
후안 마누엘 올리베라 로페즈 Juan Manuel Olivera López |
출생 | 1981년 8월 14일 ([age(1981-08-14)]세)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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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91cm, 80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유소년 팀 | 다누비오 FC |
소속 구단 |
다누비오 FC (2001~2004) → CA 산 로렌소 (2004 / 임대) 크루스 아술 (2005) →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2005 / 임대) 다누비오 FC (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6) 산시 바오룽 (2007) 클루브 리베르타드 (2008)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2009~2010) 알 샤바브 FC (2010) CA 페냐롤 (2011) 알 와슬 FC (2011~2012) CA 페냐롤 (2012~2015) → 클루비 나우치쿠 카피바리비 (2013~2014 / 임대) →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2014 / 임대) 다누비오 FC (2015~2017) CA 리버 플레이트 (2017~2021) 다누비오 FC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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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루과이의 前 축구 선수.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우루과이 다누비오 FC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1년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고,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선 2002년, 리그 3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9골을 몰아치며 팀을 클라우수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4년까지 다누비오 소속으로 39골을 득점하며 차세대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다누비오에서 활약으로 2004년 잠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CA 산 로렌소로 6개월 임대 이적하기도 했으며, 2005년 친정팀 다누비오를 떠나 멕시코의 크루스 아술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적응 문제로 칠레의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로 6개월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임대 기간에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득점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크루스 아술과 인연을 정리하고, 2006년 친정팀 다누비오로 복귀하여 클라우수라 리그에서 12골로 득점왕, 컵대회에서 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르는 맹위를 떨쳤다. 팀은 클라우수라 3위,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차범근 감독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8위라는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낳게 되었다. 여기에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이따마르와 산드로의 활약 또한 신통치 않았다.
이에 따라 전기리그 종료 후, 분위기 쇄신을 위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우루과이에서 유망주로 불렸던 올리베라를 낙점, 당시 한화 약 34억 원이라는(282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와 등번호 9번을 배정받으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다.
삼성 하우젠컵 2006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그 경기에서 수비 두 명을 따돌린 뒤 왼발로 감아 차 넣는 멋진 데뷔골을 작렬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기리그에서도 경기마다 득점 행진을 이어가 3골을 기록, 큰 기대에 부응하며 수원팬을 환호하게 했으나 리그 초반 활약이 전부였다.
그 뒤에는 확실한 타겟맨을 원하는 차범근 감독과의 전술 부조화를 보이면서 이도 저도 아닌 플레이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적료에 비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 후 한동안 무득점 상태로 지내다가 2006 하나은행 FA CUP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전을 앞두고 후보급 선수들이 출전한 리그 마지막 경기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무득점 행진을 마치게 되었다.
2.3. K리그 이후
올리베라는 K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하여 총 5골을 기록하였고, 이적료에 비해 실망스러운 활약으로 차범근 감독의 2007년 시즌 구상에서 제외되며 수원을 떠나게 되었다.수원에서 퇴단 후, 2007년 중국 슈퍼 리그의 산시 바오룽 찬바와 파라과이의 클루브 리베르타드로 이적하였지만 부진하게 되면서 불안정한 경력을 이어가게 되었으나, 2009년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로 복귀하여 두 시즌 동안 42경기 37골을 몰아쳐 슬럼프를 털어내게 되었다.
칠레에서 자신감을 회복한 뒤로 중동 무대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사우디의 알 샤바브 FC에서는 9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득점하였고, UAE의 알 와슬 FC에서는 20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득점하여, 한국과 중국에서의 실패로 아시아리그에서 부진했던 것을 만회하기도 했었다.
2012년 여름 이후부터 남미 무대에서만 활약 중이며 우루과이의 CA 페냐롤과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나우치쿠,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를 거쳐 2015년 7월에 친정팀 다누비오로 복귀하였다.
올리베라는 다누비오 복귀 시즌인 2015-16시즌 24경기에 나서서 11득점을 넣는 훌륭한 활약으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으며, 2016년에는 15경기 5득점을 올렸다. 2017년에도 다누비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장 반열에 올랐기에 주로 교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여름 팀을 떠나 리버플레이트 소속으로 3년간 뛰었으며, 2021년 친정팀인 다누비오에 다시 복귀하여 2022년 1월 은퇴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신장과 비교하면 헤딩 능력은 좋지 않았고 많이 느렸지만, 간결한 발기술과 양발을 잘 사용하고 골 결정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다.하지만 차범근 감독의 전술에서는 공격수의 움직임에 있어서 포스트플레이 후 키핑의 과정까지를 요구했는데, 올리베라는 키핑력이 부족해 등지는 플레이에서 상대 수비에게 볼을 자주 빼앗기며 전술상 활용하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4. 수상
- 2009년 칠레 프리메라 디비시온 최우수 외국인 선수
- 2012/13시즌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 (18득점)
5. 여담
- 2000년대 초반 많은 골을 넣어 당시 우루과이에서 골리베라 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실패한 문제가 컸던 관계로 올리베라 이후로 K리그에서 우루과이 국적의 외국인 선수 영입은 한동안 드물게 되었다. 그 후 2013년 여름 이적기간 동안 성남 일화 천마가 라엔스를 영입한 것으로 약 7년만에 우루과이 국적의 외국인 선수가 등장했으나 이 선수는 한 경기도 못 뛰고 반년 만에 방출되고 말았고, 다시 우루과이 국적 출신 선수의 K리그 진출은 끊기게 말았다. 이후 2017년에 안산 그리너스 FC에 라울이 입단하면서 오랜만에 등장을 알렸고, 우루과이 국적의 선수가 부진했던 K리그에서 나름 준수한 활약을 통해 이런 불명예스러운 전통을 해소하였다.
- 사우디 알 샤바브 FC에 있었던 2010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여 8강 1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득점한 올리베라는, 4강 성남 일화 천마를 상대로 2골이나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어 K리그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알 샤바브 감독인 우루과이 출신 호르헤 포사티 감독은 K리그 팀들을 상대하기 위하여 K리그 경력이 있던 올리베라와 송종국까지 영입하며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며 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