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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1b4d><colcolor=#f2f2f2> 후루타 아라타
古田 新太 | Arata Huru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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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후루타 타케후미 ([ruby(古田, ruby=ふるた)] [ruby(岳史, ruby=たけふみ)], Takehumi Huruta) |
출생 | 1965년 12월 3일 ([age(1965-12-03)]세) |
효고현 고베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3cm, 70kg| O형 |
가족 | 배우자 니시하타 야요이(1963년생)[1], 딸 1명 |
학력 | 오사카예술대학 (뮤지컬학 / 중퇴) |
소속사 | 큐브 |
소속 극단 | 극단☆신칸센 |
데뷔 | 1984년 |
링크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배우. 예명인 후루타 아라타의 아라타(新太)는 아버지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2. 생애
어린 시절엔 자이언트 바바와 밴드 KISS를 동경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학교 행사에서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았고, '배우가 되면 어떤 직업이든 될 수 있구나'라고 느끼고 이후 배우의 길을 꿈꿨다.중학교-고등학교 때는 밴드나 개그 콤비를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후 오사카예술대학 뮤지컬 코스에 입학한다. 그러나 3학년 때 이후 학비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제적처리 당한다. 다만 학교 측 서류 상의 착오로 4학년 수업은 모두 듣게 되고, 졸업 직전에야 학비를 내지 않은 사실이 발각되었다고.
3. 배우 생활
대학에 들어온 직후부터 '태양족'이라는 극단에 소속되어있다가, 대학 선배인 와타나베 잇케이의 권유로 극단 신칸센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와타나베는 하루에 관객이 2000명은 들어오는 잘나가는 극단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후루타가 입단할 당시 신칸센은 이미 오리지널 노선이 막 자리잡기 전의 시기였으며, 간판 인기배우였던 카케이 토시오가 극단을 탈퇴했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기였다. 심지어 후루타를 꼬셨던 와타나베 잇케이도 그 직후 극단을 탈퇴하게 된다. 후루타는 지금도 "그 때 와타나베 잇케이한테 속았다"고 회상한다.그러나 후루타는 신칸센에 입단한 후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뛰어난 연기력과 수려한 비주얼로 당당히 새로운 간판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신칸센의 인기를 견인하는 존재가 된다. 후루타가 신칸센에서 활약하던 당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방은 학생/아마추어 연극 붐이 한창이던 시기로, 간사이 지방 내의 신칸센의 인기는 엄청났었다. 그 중에서도 후루타의 인기는 압도적이었고, 인기에 힘입어 오사카 로컬 방송국의 TV 프로그램에 레귤러로써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극단 신칸센의 간판 배우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연극무대뿐만 아니라 수많은 TV드라마, 영화 등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중 한명의 위치를 확립하였다.
배우 활동 이외에도 라디오 DJ, 성우로도 활동하며, 잡지에 칼럼도 기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중이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20년 |
한번 죽어 봤다 (一度死んでみた) |
케이의 전 동료 | 조연 |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11년 |
란마 1/2 (らんま½) |
사오토메 겐마 | 조연 |
2013년 |
아마짱 (あまちゃん) |
아라마키 타이치 | 조연 |
2014년 |
은폐수사 (隠蔽捜査) |
이타미 슌타로 | 조연 |
2014년 |
BORDER 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4계 (BORDER 警視庁捜査一課殺人犯捜査第4係) |
아카이 | 조연 |
2016년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
누마타 요리츠나 | 조연 |
2024년 |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 (不適切にもほどがある!) |
이누시마 유즈루 | 조연 |
5. 인물
- 후루타 아라타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거의 문서 상단에 있는 사진처럼 캡모자 + 헤비메탈 밴드나 WWE에 관련된 T셔츠 + 헐렁한 겉옷이라는 조합의 옷차림이 대부분이다. 공식 석상에 나갈 때도 변함이 없으며 연기할 때 이외에는 거의 양복을 입지 않는다. 옷차림처럼 꾸밈없이 털털한 성격.
-
연기를 할 때, 대본을 토시 하나까지 꼼꼼하게 암기하면서 철저하게 계산하여 연기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느낌으로 재구성하여 그 상황의 임기응변으로 연기하곤 한다. 때문에 후루타의 연기는 '어떠한 연기를 해도 후루타 아라타이지만 신기하게도 그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스타일.
그만큼 다년간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연기경험으로 애드립에도 뛰어난 편이다. 실제 리허설이나 연습 때는 대본대로만 하지않고, 다양한 애드립들을 실험해본다고 한다. 이로인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한 연극무대에서도 똑같이 리허설과 연습 때에는 다양한 애드립을 갖다대며 실험해보다가 본편 무대에선 대본대로 하려고 하자 아예 무대감독이 "본편에서에도 대본대로가 아닌 새로운 애드립으로 해주세요."라고 연기주문을 했다고 한다. 본인은 이 감독의 지시를 받고서는 내 무덤을 내가 팠구나라며 무대 스케줄이 끝날 때까지 엄청난 중갑감에 시달려야 했다고 한다.[2] -
지금이야 나이가 들고 살이 올라서 맡는 배역도 코미디 배역이 많으며, 괴짜나 변태 아저씨(..)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창 신칸센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던 젊을 때는 굉장히 호리호리하고 쿨한 인상이었다. 데뷔 초에
오사카의 킨류라멘[3]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잘생긴 점원으로 유명했다고.
다만 변태, 괴짜 등 개그 배역이 많은 건 TV나 영화에서의 이야기이고[4], 신칸센 등의 무대공연에서는 굉장히 간지있는 역할을 많이 맡는다. 기본적으로 코미디 베이스가 깔려 있지만 진지해지면 엄청나게 중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식의 캐릭터가 많다. - 일본 배우계에서도 소문난 주당이다. 지금도 거의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있으며, 주량도 상당해서 술자리에서는 언제나 마지막까지 맨정신으로 남아서 술취해 뻗은 맴버들을 택시에 태워 집에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연극 공연기간중에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극장 앞에서 개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곧바로 그 날 공연에 출연한 적도 허다하다고 한다. 나이가 들으니 일단 건강이 걱정되어서 건강검진은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여담으로 자주 술을 마시는 술친구 중에는 마츠모토 쥰, 오구리 슌, 아야노 고 등 묘하게 이케멘이 많다.
- 쿠도 칸쿠로 각본 작품에는 어떠한 작은 단역이라도 꼭 출연하는 단골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키사라즈 캣츠아이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노숙자 오지 역을 맡아서 인기를 누렸다.[5]
[1]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TV에서 활동했던 탤런트. 후루타와 결혼 후 예능계를 은퇴했다.
[2]
칸쟈니∞의 칸무리 방송인 칸JAM에서 공동 MC를 맡고 있을 당시에 이 썰을 이야기하였다.
[3]
도톤보리의 거대한 용 오브제 간판으로 유명한 라면집.
[4]
드물게도
BORDER 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4계에선 주인공을 도와주는 유능한 정보원으로써 진지한 간지캐를 맡았다.
[5]
그러나 극 중반에 후루타가 무대 공연 스케줄 상 드라마 레귤러를 하차해야만 했고, 이에 후루타가 쿠도칸에게 '오지를 죽여달라'고 요청하여 오지는 극 중반에 기억을 되찾고 죽게 된다는 충격적인 전개가 된다. 결과적으로 오지가 죽은 사건은 드라마 전체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오지는 작품을 상징하는 인기캐릭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