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무직만세. 연재처2. 줄거리
10번의 회귀, 매번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다시 회귀해 이번엔 홀로 조용히 살고자 했는데.
"좆됐다."
10명의 아내가 모두 전생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다시 회귀해 이번엔 홀로 조용히 살고자 했는데.
"좆됐다."
10명의 아내가 모두 전생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9년 5월 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월~토요일 오후 8시에 작품이 올라오고 있다.휴재가 잦은데 한주에 1~2번은 펑크를 낸다.[1] 더불어 8시에 작품이 올라온다는 공지가 무색하게 아무 말 없이 10시쯤에 작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다만 유료화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좀 늦게 올라온다해서 문제로 삼는 독자는 별로 없다.
2019년 8월 24일 작품도 공지도 없이 무소식이다가 26일날 갑자기 잠정적 휴재를 공지했다. 언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기약이 없다. 다만 작가 사정상 취업하면 부업으로 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런 날이 올지는.....
2020년 2월 11일부터 조아라에서 회귀자는 아내가 너무 많다를 연재하고 있다. 원래는 평일연재였지만 자유 연재로 바뀌더니 또 연중해버렸다. 전작도 그렇지만 이번작은 특히 연중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연중해버린 탓에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4. 특징
주인공이 회귀하는 소설이야 2010년대 이후에는 흔해지긴 했지만 주인공뿐만 아니라 히로인들 전원이 회귀하여 주인공을 두고 캣파이트를 벌인다는 점에서 2019년 기준으로 참신하다 평가받았다. 어떻게 보면 2020년대 이후 노벨피아에서 유행하는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로 대표되는 히로인 회귀물, 후회물, 집착물의 원형이자 동시에 S급들이 내게 집착한다보다 훨씬 먼저 나온 4드론의 선구작이라고 할 수 있다.다만 사건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주인공이나 고구마 전개에 호불호가 갈린다. 더불어 주인공이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모습 또한 비호감이라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개연성 자체에 문제는 없는 편. 주인공은 재능이 없어 회귀 시점에서 쓸 수 있는건 본인의 평범한 몸뚱이밖에 없는데 비해 히로인들 대부분이 시작시점부터 강력한 힘을 갖고 있거나[2] 권력을 휘두룰 수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과 아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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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10번의 회귀를 통해 10명의 아내와 결혼했다. 결혼생활이 질리면 자살을 해서 회귀했다. 그러나 바이올렛에 의해 아내들이 결혼생활의 기억을 되찾자 바이올렛을 만나 모든 걸 원점으로 만들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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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첫 번째 아내. 2회차에선 카일이 살해당한 이후 상급 정령과 계약해 카일을 죽이는데 앞장선 바스턴 가문을 몰살시킨다. 이후에 실비아에게 살해당했기에 실비아를 증오한다.
과거를 떠올리고는 곧바로 준비하여 카일을 따라 여행을 나선다.[3] 자신이 모르는 정보를 아는 카일의 모습을 보며 점점 의심을 품은 도중 카일이 노움을 양도해달라는 부탁에 꺼리지만 카일에게 약혼반지를 받는 조건으로 수락한다.[4]
동굴을 빠져나오던 도중 실비아와 만나 결투를 벌이지만 패배하여 기절한다. 깨어나 카일을 찾아나서지만 실비아와 관계를 맺은 카일을 목도한다. 카일에게 배신감을 느낀 로라는 에고 해머로 카일을 기절시키고는 납치, 감금한다. 카일을 믿지 못하기에 침대에 사지를 묶고 감금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엘리아드가 등장하여 무력화되고 카일을 놓치게 된다.
하지만 카일이 주고간 반지에 의해 불의 정령왕인 이프리트와 계약, 엘리아드를 물리치고 카일을 찾으러 떠난다. 카일을 쫓아 수도에 도착. 방화를 저질러 시선을 끌고선 왕궁으로 쳐들어간다. 자신을 막기 위해 나타난 실비아를 적당히 상대해 떨쳐내고는[5] 카일을 찾아 재회한다. 이프리트를 통해 카일이 회귀자란 사실을 깨달았고 다른 회차의 자신[6]은 자신이 아니라 부정한다. 그리고 다른 회차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들을 선택한 카일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이프리트를 시켜 카일을 다시 잡으려고 하지만 오르웰과 엘리아드의 방해로 카일을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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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세르자
주인공의 두 번째 아내로. 왕국의 여기사. M기질이 있다. 3회차에서 카일이 제국의 기사와 결투를 벌이다 죽고나서 복수를 위해 결투를 벌여 죽인다. 허나 너무 간단하게 이긴 탓에 자신을 이긴 카일이 이 정도의 남자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제국의 모든 기사들을 찾아 결투를 벌여 쓰러뜨린다. 로라를 싫어하는데 정원에서 로라가 게일과 관계를 맺는 것을 본 카일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고 카일에게 상처를 준 로라를 증오한다.
여왕의 명에 따라 카일을 찾는다. 광산에서 카일을 찾아, 로라와 결투를 벌여 쓰러뜨린다. 이후 카일을 데려오려하지만 로라 때와 달리 카일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다가 역으로 카일에게 제압당하고 관계를 맺는다. 망치를 주우러 간 카일이 사라지고 핏자국을 발견, 다시 카일을 찾는다. 이후 카일과 다시 재회, 여왕의 명을 따르는 대신 카일과 함께하는 것을 택한다. 그러나 그런 결심이 무색하게도 발포트에게 제압당하여 카일과 함께 수도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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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아 아르빈
카일의 세 번째 아내로 왕국의 여왕이다. 성격은 냉정하고 잔혹하지만 실비아나 카일 등 친한 인물에게는 스스럼없이 대한다.
실비아에게 카일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본인은 자신을 죽이려는 암살자들의 정리 및 왕실 내부를 안정시키며 카일을 기다린다. 실비아와는 가까운 사이지만 그럼에도 실비아가 카일에게 반하여 카일이 온전히 자신의 남자가 되지 않을 것을 경계하여 발포트를 보낸다. 신하들을 불러놓고 카일을 자신의 남편으로 선언한다.그리고 실비아와 함께 3P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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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여공작
카일의 네 번째 아내로 제국과 공국을 움직이는 공작이다. 여러 뒷공작을 통해 카일을 찾고 있다가 부하를 통해 카일에게 곧 간다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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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카일의 다섯 번째 아내로 교단의 성녀이다. 계시를 받았다는 말을 통해 카일을 악마로 규정하여 교단을 통해 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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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여엘프
카일의 여섯 번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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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드
카일의 일곱 번째 아내로 물의 정령왕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정령들에게 카일과 계약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그리고는 죽은 듯이 잠에 빠져 있다가 나이아스를 매개로 삼아 카일의 앞에 강림하여 카일을 해방시켜 준다. 그러나 로라가 이프리트와 계약하여 이프리트를 현계시키자 이프리트에게 패배한다.
로라에 의해 궁지에 몰린 카일을 구하기 위해 오르웰에게 부탁하고 카일을 회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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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산맥의 드래곤
카일의 여덟 번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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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여군주
카일의 아홉 번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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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주인공의 열 번째 아내로 태초의 마녀라 불린다. 카일이 결혼생활에 질려 자살하자 카일의 다른 아내들에게 카일과의 결혼생활을 기억할 수 있는 저주를 내린다. 그리고는 카일에게 저주를 풀고 싶으면 과거의 자신을 찾으라는 말을 남긴다. 이 작품이 시작된 시발점.
5.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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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해머
주인공의 유일한 무생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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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카일을 찾는 실비아에게 카일과 로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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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바스턴
정령사의 재능을 가진 로라를 자신의 첩으로 삼으려 한다. 인간쓰레기로 1회차에서 카일을 불러놓고 로라와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된다. 그리고는 카일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명령을 내려 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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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
불의 정령왕. 카일에게 정령계의 사정[7]을 설명해주며 작은 도움을 준다. 로라와 계약하여 엘리아드를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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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스
엘리아드가 잠든 것을 카일때문으로 여기며 엘리아드를 깨우기 위해 카일을 죽여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주인인 로라가 카일을 죽이는 것을 막기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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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웰
땅의 정령왕. 엘리아드의 부탁을 받고 로라에 의해 궁지에 몰린 카일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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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트
왕실의 근위대장으로 실비아의 스승. 레일리아의 명령에 따라 실비아를 쫓는 비밀 임무를 수행한다. 교단에게 쫓기는 카일과 실비아를 추적하여 두 사람을 제압하여 왕도로 데려간다. 왕궁까지 불이 번지자 레일리아를 대피시키고 남아 이프리트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6. 시간순서
카일은 모든 회차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만 로라나 실비아를 비롯한 아내들은 카일과 결혼한 회차에 대해서만 기억하고 있다.[8]
1회차에서 카일은 게일에게 로라를 네토라레 당하고 게일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명령을 받아 사망한다.
2회차에서 카일은 게일을 죽이고 로라를 데리고 도망. 이후 추격대에게 추격 받아 사망한다. 그 이후 로라는 바스턴 가문을 몰살시키고 실비아에게 살해당한다.[9]
3회차에서 카일은 로라를 지킬 힘을 얻기 위해 실비아의 제자가 되어 검술을 배운다. 이후 정원에서 관계를 맺는 게일과 로라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시간이 흘러 카일은 제국의 기사와 결투를 벌이다 사망. 실비아는 남편의 복수를 위해 모든 제국의 기사들과 결투를 벌인다.
12회차(본편시점)부터는 바이올렛에 의해 모든 아내들이 전생을 경험했기 때문에 카일에 행보에 어려움이 생긴다. 정석대로 대지의 눈물을 먹고, 에고 해머를 얻었음에도 계획에도 없는 로라와의 동행이나 실비아와 이른 조우, 엘리아드의 계약금지령, 카일을 쫓는 레일리아나 교단 세력 등 문제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결국 카일은 발포트에 의해 왕궁으로 끌려가지만 카일을 쫓아온 로라에 의해 왕궁은 불바다가 되고 카일은 엘리아드의 도움으로 로라를 피해 자살함으로써 다시 회귀한다.
13회차에서 카일은 로라를 회피하고 대신 엘리아드와 만나 그녀의 진의를 묻지만 듣지 못한다.[10] 나이아드와 계약하여 성녀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1]
원래라면 비축분을 두어 펑크를 메워야 할텐데 작가가 게을러 비축분을 두지 않기에 펑크가 잦은 편이다.
[2]
심지어 아내들 중 비교적 평범한 로라마저 처음부터 상급정령과 계약할 힘을 갖고 있다.
[3]
원래 카일은 로라를 데려올 생각이 없었는데 로라가 다른 아내들과 대화하면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로라의 힘은 아내들 중에서도 약한 편이다.
[4]
이 반지는 이프리트가 카일을 마음에 들어하여 건네준 반지다.
[5]
이때 실비아에게 카일의 몇 번째 아내인지를 묻고, 실비아의 삶에서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묻는다.
[6]
카일과 함께하지 않은 회차의 자신.
[7]
엘리아드가 모든 정령들에게 카일과의 계약을 하지 못하게 막은 일.
[8]
이 때문에 2회차의 실비아를 기억하는 로라는 실비아를 냉혈한에 사랑도 모르는 불쌍한 년이라 모욕하고, 3회차의 로라를 기억하는 실비아는 로라를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은 골빈년이라 매도한다.
[9]
이때 유언으로 카일의 곁에 묻어달라 애원하지만 지켜지지는 않은듯.
[10]
다만 엘리아드는 계약 금지령을 취소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