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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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kt wiz 내야수 황재균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강정호를 만나러 미국에 간 것이 확인되었고 유튜브에 나왔다.
1.1. 시범경기
3월 14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 4회초, 김민우에게 2점 홈런을 때려냈다.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3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 | 29 | 5 | 0 | 0 | 0 | 3 | 1 | 5 | 7 | 0 | 1 | .172 | .294 | .172 | 0.467 |
3월 26일 수원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4삼진으로 매우 부진해 3연패에 일조했다.
3월 27일 수원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개막시리즈부터 4경기 동안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월 28일 수원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개막시리즈부터 이어오던 무안타 부진을 드디어 깨뜨렸다.
3월 29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 기록.
2회 파울지역 아웃, 6회 2사 주자 1, 3루 중전안타로 1타점.
8회 2:2 상황에서 2사 주자 1, 3루 플라이 아웃.
3월 30일 한화 2차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 기록.
2회 중전안타, 4회 4:0 상황에 2사 주자 1, 2루 플라이 아웃. 6회 6:2 상황에 무사 주자 1, 2루 플라이 아웃. 8회 1사 삼진.
3월 31일 한화 3차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삼진 기록.
2회 무사 주자 1, 2루 3구삼진. 4회 선두타자 중전안타. 이후 7회 김민혁과 교체.
2.2. 4월
4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7 | 24 | 2 | 0 | 0 | 7 | 8 | 6 | 13 | 4 | 2 | .276 | .323 | .299 | 0.622 |
4월 26일 문학 SSG전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와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이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되었을 때 주루를 포기하고 헬멧을 내던지며 ABS 시대 최초의 볼 판정 항의로 퇴장 조치되었다. KBO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4월 28일 경기를 앞두고 ABS에 대해 당시 류현진과 문동주를 모두 상대한 황재균은 스트라이크 존이 달랐다며 류현진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황재균은 "문동주가 던진 공은 볼이었고, 류현진이 같은 코스로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였다"라면서 "사각(스트라이크 존) 표만 가지고 증명한다면 KBO 말이 맞다. 하지만 존 자체가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않나"라고 힘줘 반문했다. 이어 황재균은 "선수들과 충분한 상의 없이 (KBO가) ABS를 성급하게 추진한 것 같다. 2군에서 4년 동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였다고 했는데, 그때는 (홈플레이트의) 중간 면만 보고 측정했다. 올해 ABS는 끝 면이 추가됐다. 그러면 2군에서 4년 동안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데이터는 무의미한 거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해당 발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하다. 우선 황재균은 기계의 객관적인 스트라이크 존보다 본인들의 직감이 더 정확하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설령 황재균의 주장대로 매일 존이 미세하게 바뀐다 하더라도 최소한 경기 중에는 일관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기존에 심판이 판정할 때보다는 일관성에서 우위가 있다. ABS 도입 후 30경기도 채 하지 않았는데 종전 심판이 판정했을 때는 어떻게 참았는지가 의문일 정도. 둘째로 황재균의 올 시즌 성적을 보면 ABS에 대한 적응 실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선수 본인의 준비 부족,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을 ABS 탓으로 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부 후배들 또한 불만이 있고 이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못해 본인이 총대를 멘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팀 내에서만 봐도 강백호, 문상철 등 ABS에 적응해 작년에 비해 나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 따라서 팬들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그냥 kt가 하위권에 쳐저있으니 그런 것이고 황재균의 이러한 꼬장성 발언은 후배를 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팀 분위기를 더 해치는 발언들이라는 것. 따라서 kt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야구 팬들이 ABS의 공정성에 만족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스템을 흔들려는 일부 선수들의 발언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동갑내기 친구인 류현진이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이에 동조해 ABS 흔들기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2.3. 5월
5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6 | 22 | 5 | 0 | 2 | 14 | 6 | 5 | 16 | 1 | 1 | .256 | .301 | .384 | 0.685 |
2.4. 6월
6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6 | 75 | 24 | 6 | 0 | 2 | 11 | 12 | 7 | 17 | 0 | 0 | .280 | .341 | .440 | 0.781 |
다음 날인 6월 6일 박상원이 경기 전 kt 라커룸을 찾아가 사과하면서 사태는 마무리되었다. 황재균 또한 경기 초반에 웃음을 지은 것으로 볼 때 잘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6월 7일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모처럼 활약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52
6월 27일 SSG전에서 시라카와를 상대로 첫 타석 안타를 기록. 이로써 KBO 역대 15번째 통산 2100안타를 달성했다.
2.5. 7월
2.6. 전반기 총평
전반기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7 | 289 | 74 | 14 | 0 | 5 | 37 | 29 | 24 | 56 | 5 | 4 | .256 | .314 | .356 | 0.670 |
2.7. 8월
1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3]를 기록했다.2일 NC전에서 6타수 4안타 2득점을 올렸는데, 안타 4개 중 2개가 2루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8일 광주 기아 타이거즈경기에서 연장전 12회에서 결승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22일 키움전에서 6회말 동점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10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2.8. 9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허리를 붙잡고 그라운드에 잠시 주저앉았는데, 통증을 느낀 듯 허리 상태를 연신 확인했고, 이내 괜찮다는 사인을 덕아웃에서 보내며 수비 이닝을 마저 끝냈다. 그러나 결국 교체되었고, 병원 검진 결과 허리 디스크 소견이 나왔다고 한다.3.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8회 1사만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병살타를 치며 흐름을 끊어버렸다. 그런데 8회 두 번의 좋은 수비로 손동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런데 준플 2차전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장타는 없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는 다르게 준플레이오프에서은 4할 타율,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4. 시즌 총평
137경기 128안타 13홈런 58타점 60득점 4도루 .260/.309/.383 OPS .692 WAR -0.5 wRC+ 73.5황재균의 커리어로우 시즌. 리그 3루수 중 유일한 WAR 음수에 wRC+가 73.5로 대체선수 이하의 성적을 올리고야 말았다. 홈런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이 늘어 13개를 쳤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오히려 떨어졌다. 게다가 올해가 작년보다 훨씬 타고투저 환경이기 때문에... 거기에 수비까지 퇴보하면서 실책이 급증해 팬들은 재빨리 황재균을 대체할 내야수가 등장하길 고대하고 있다.
다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 아내 지연과의 이혼 조정 기사가 나오며 몇 달동안 숱하게 나오던 이혼설이 사실로 밝혀졌고 이로 인해 멘탈이 흔들려 경기력에도 영향이 끼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물론 가정사 이슈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프로선수답지 못한 행동이니 그것 또한 올 시즌 부진에 대한 변명거리에 불과할 뿐이다. 이러한 우려의 시선들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FA 마지막 시즌인 내년 시즌 성적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유의미한 반등을 하지 못한다면 말년 박경수급으로 여론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